“포항은 물놀이와 해양 레포츠 등을 동시에 즐길 수 있고 먹거리, 볼거리가 풍부해 여름철 피서지로는 최곱니다. 부산 해운대보다 낫습니다” 지난 2일 서울에서 여름휴가로 포항을 찾은 캠핑매니아 김서영(34.여.구로구 독산동)씨는 포항 예찬을 늘어 놓았다. 그는 매년 여름이면 포항을 찾는 포항단골이다. 그는 “이번 여름휴가 코스로 낮에는 환호공원 스페이스워크와 죽도시장을 찾고, 저녁엔 포항운하 크루즈를 타보고 영일대해수욕장에서 저녁식사를 할 계획”이라고 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온 8월을 맞아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월포해수욕장 등 지역 내 해수욕장과 포항시내 유명 관광지인 스페이스워크, 포항운하, 죽도시장, 호미곶 등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명소에는 외지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김서영씨가 계획했던 포항 휴가 코스를 함께 따라 가봤다. 가장 먼저 가본 곳은 환호공원내 스페이스워크. 마치 놀이공원의 롤로코스터처럼 생긴 스페이스워크는 총 333m 길이의 철 구조물 트랙을 따라 걸으며 환호공원, 포스코, 영일대해수욕장 등 포항의 아름다운 풍경과 가장 높은 곳에서는 포항시내와 포항제철소까지 한눈에 조망할 수 있었다. 이곳에는 개장 1년 반 만에 15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아, 이미 MZ 포함 모든 세대가 찾는 핫플레이스이자 포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울진군은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29일까지 6주간 농업기술센터 농업 기계 전문교육관에서 소형건설기계 조종면허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울진군은 지난 2일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로부터 라면 100박스를 기탁받았다. 이날 라면 100박스를 기탁한 로컬드림봉사회는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명성이 높은 단체로 동두천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다니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 지원, 주거환경개선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와 후원을 실천하고 있다. 이창민 회장은 “울진군의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라면이 잘 전달되길 바란다”며 “이번 기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울진군과 적극적으로 봉사 인연을 이어 나가고 싶다”라고 말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경기도에서 먼 울진까지 후원하러 오신 동두천시 로컬드림봉사회에 깊은 감사를 전해드리며, 앞으로도 희망차고 따뜻한 울진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온라인 쇼핑몰 울진몰의 입점 업체를 연중 모집한다. 관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유통채널 다양화와 판로확대를 위해 개설된 울진몰(ujmall)은 경상북도 대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인‘사이소’와 통합 플랫폼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각종 할인 혜택 서비스를 제공하여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4일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산하기관장 회의'에 참석한다.
군위군 삼국유사면에서 지난 2일 삼국유사면을 찾아주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관광지 화장실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학소대, 병풍암, 신비의 소나무 등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화장실의 위생 상태, 시설물 작동 여부 등에 대해 점검하고, 화장실 소모품 비치와 관광지 주변 환경 정화 활동 또한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은섭 삼국유사면장은 “삼국유사면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휴양 환경을 제공하여 삼국유사면 관광산업이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울진군은 지난 2일 중회의실에서 군수, 부군수, 국장, 정책홍보관, 실장, 관련 부서 과장 및 팀장 등이 참석하여 8월 민선 8기 주요 현안 및 공약사항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3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김동일 기재부 예산실장을 면담하고 경북도 2024년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정부예산(안)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어려운 경제·재정여건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국비확보 여건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기재부의 2024년 정부예산 심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경북의 중점 추진 현안사업들을 정부예산(안)에 원활히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김동일 예산실장과 심의관들을 일일이 찾아 주요 현안사업을 직접 설명하고 내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영일만횡단구간 고속도로 △메타버스 디지털미디어 혁신허브 구축 △첨단 전자산업 자원순환 클러스터 구축 △국립 세계문화유산원 건립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 △대한민국 메타버스 호국 메모리얼 파크 조성 △동해안 마린펠로이드 바이오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사업 등 주요 SOC 및 미래전략분야 사업은 경북이 주도하는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임을 재차 강조하며 정부차원의 통 큰 지원을 건의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편성을 위해 지난 6월부터 1차 및 2차 부처예산안 심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8월 중순부터는 미결․쟁점사업에 대한 심사를 끝으로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9월 국회로 넘길 예정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내년 국비확보를 위해서는 부처예산안에 대한 기재부 심의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라며 “국가예산 편성 방향에 부합하는 대응논리 개발, 유관 기관과 지역 국회의원 간 협조체계 구축 등 정부예산 확정시까지 전략적인 예산심사 대응으로 한 푼의 국비라도 더 확보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지난 4월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 일반상업용지 2만 2천㎡ 공급공고를 시작으로, 일반상업 및 업무시설, 주차장용지 3만 2천㎡를 본격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경산대임 공공주택지구는 경산시 대평동, 임당동 일대 167만㎡, 수용계획인구 2만 3475명으로, 오는 2025년 12월말 준공예정이다. 대구 지하철 2호선 (임당역·영남대역)과 인접한 더블역세권 지역으로,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달구벌대로 및 수성IC·경산IC와 가까워 광역교통 여건 또한 우수하다.
구미시는 3일 금오산 일대에서 여름철 에너지 절약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탄소중립 실천에 한뜻을 모은 기후‧환경 네트워크, 경북 자연사랑연합, 탄소중립 응원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진행됐다. 이들은 △여름철 에너지 절약을 위한 생활 수칙 홍보 △시원한 여름 나기에 도움을 줄 냉토시 배부 △금오산 일대를 돌며 플로깅 활동 등을 전개했다. 에어컨 온도 1℃ 높이기, 안 쓰는 조명 끄기,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만으로도 하루에 전력 1kWh 줄이기가 가능한 만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노력을 홍보했으며, 탄소중립 포인트, 온실가스 진단 자문 등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양한 제도도 소개했다. 권미영 환경정책과장은 “에너지를 절약하는 작은 실천으로 기후 위기 극복이라는 큰 변화를 위해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구미시는 지난 3일 정례회의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대형 재난 사례 분석을 통한 재난 대응체계 및 비상근무 요령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오송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사례 분석을 통해 시의 재난 대응체계를 분석하고 개선 방향 발굴로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체계를 마련한다. 그 내용으로는 재해위험 예상지역 일제 정비를 위한 T/F팀을 구성해 전수조사 및 연차별 정비를 실시하고, △급경사지 조기경보 시스템 △저수지 원격계측 시스템 △노후 위험 시설 안전 관리 시스템 등 디지털 대응 예측 시스템을 구축한다. 신속한 상황 판단 및 재난 대응에 필요한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7급 이상의 경력자 위주 실무자로 재난 안전 상황실을 운영하며, 주민대피 숙박업소 사전 섭외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21억원 상당의 석유를 훔친 절도범 및 장물업자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경찰청은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석유를 훔친 혐의(송유관 안전관리법 위반 등)로 절도범 및 장물업자 등 8명을 붙잡아 5명을 구속하고 3명은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 등 6명은 2022년 7월부터 올 4월까지 경북의 한 주유소의 유류저장소를 빌려 그곳에서 약 300m 떨어진 국도변 지하 2m에 매설된 송유관에 구멍을 뚫어 고압호스를 연결 후 석유 121만ℓ(약 21억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구미시는 3일 LG경북협의회에서 청소년 한 부모가정을 위한 350만원 상당의 육아응원키트 25박스를 전달했다. 육아응원키트는 아이를 양육하는 가정에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만 25세 이하 청소년 한부모가정 25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장기수 사무국장은 “육아응원키트가 건강하고 행복한 육아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아낌없이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홀로 자녀를 양육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을 한 부모 가정에 지지가 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LG경북협의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이어가 줄 것”을 부탁했다. LG경북협의회는 꾸준히 지역 여성 청소년 대상 속옷 지원 사업, 김장김치 전달, 행복 꾸러미 생필품 전달 등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동국대학교 한의과대학 의료봉사단 ‘청심회’가 김천시 대덕면을 방문하여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무료 한방진료 활동을 펼친다.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이 미비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침 시술 및 부항 치료, 한약 처방 및 약제 등을 무료로 제공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봉사단의 방문은 대덕면 농민회가 의료봉사단을 초청해 이뤄지게 되었으며, 농민회는 한의사와 한의과대학 학생 50여 명이 대덕면 관내에서 자체 숙식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등 진료 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후원하고 있다. 청심회 봉사단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진료 받고 좋아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에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임창현 대덕면장은 “학생들의 진심 어린 봉사활동에 지역 주민들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리며 면 차원에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실천하는 등 행정 역량을 다 쏟겠다”라고 말했다.
울릉군은 군민들의 안전과 도로명 주소 홍보를 위해 주요 도로 30개소에 도로명판 야간조명장치를 설치했다.<사진>
체감온도가 최고 35도를 웃도는 살인더위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 비 소식 없이도 높게 유지되고 있는 습도 영향이 큰데, 낮 기온 35~36도에서도 습도에 따라 체감온도가 40도를 웃돌 수 있다. 체감 온도는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습도와 더위가 지속되는 동안은 건강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도심과 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체감온도가 35~39도로 나타나는 곳이 많았다. 지난 1일 안성 고삼면의 체감온도는 39.1도까지 올라갔고, 여주 37.1도, 서울 36.8도(강동구)를 기록했다. 지난 2일에도 35도를 웃도는 곳이 많았는데, 화순의 최고 체감온도는 37.0도(2일)까지 올라갔고 양양 36.9도, 양평 36.8도, 안성 36.6도 등으로 나타났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와 대상, 환경별 가중치를 종합 고려한 지수다. 대체적으로 습도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습도 50%를 기준으로 습도가 10% 증가할 때마다 체감하는 온도가 1도씩 증가한다. 오차를 제외하면 기온이 30도일 때 습도가 50%에서 100%로 증가하면 체감온도는 35도까지 올라갈 수 있는 셈이다.
구미시는 지난 3일 친절 행정 실천으로 시민의 칭찬을 받고 동료의 귀감이 되는 상반기 ‘친절 으뜸이’ 5명을 선발했다. 시는 연 2회 친절 으뜸이를 선발하고 있으며, 친절 다짐 day, 힐링‧친절 교육 등을 통해 대민 친절도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친절 으뜸이’ 5명은 △최우수상 서덕림 장천면 주무관 △우수상 전민영 민원봉사과 주무관, 황서연 산동읍 주무관 △장려상 임옥근 노인장애인과 주무관, 신현정 징수과 주무관으로, 이들에게는 상장과 시상금이 주어졌다. 서덕림 주무관은 민원 증명 발급 담당자로 바쁜 업무 중에도 더 필요한 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민원인을 챙기는 등 평소 몸에 밴 친절로 최우수상을 받았고, 다른 수상자들도 친절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며 다수의 시민에게 칭찬받았다.
포항남부경찰서 소속 교통팀과 교통조사팀이 경북경찰청이 주관하는 올 상반기 각종 업무 평가에서 최고 상을 휩쓰는 쾌거를 이뤘다. 경비교통과 소속 2개 부서가 관련 업무 평가에서 최우수 점수를 받아 ‘베스트팀’에 동시 선정되는 겹경사를 누린 것이다. '베스트 교통팀'은 경북경찰청이 ‘사람 중심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매 분기별로 교통관리·사고예방, 교통단속 등을 종합 평가해 선발하고 있다. 특히 포항남부경찰서 교통팀은 2023년도 2분기, 교통조사팀은 상반기 경북경찰청 내 1급서 중 베스트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베스트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달 1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교육복지안전망 사업으로 구미 관내 취약계층의 초,중학생 가정에 희망의 공부방을 꾸미고 있다.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하는 공부방 환경개선사업은 학생들의 학업 능률을 향상시키고자 가정의 공부방을 개선해 주는 사업으로 책상과 의자, 침대, 책장, 서랍장, 행거 등을 지원해 공부방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변화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장애, 질환, 조손, 다문화 등 취약계층 중 학생이 꿈을 키울 공간이 전혀 없거나, 가구가 노후화돼 사용이 어려운 공부방에서 생활하는 학생의 가정을 선정했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환경개선에 필요한 인력을 채용하여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공부에 열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한국JJ인재개발진흥원 아이안전지킴이에서 학생들의 온라인 학습 지원을 위한 컴퓨터도 추가로 지원했다.
칠곡군보건소는 계속돼는 폭염으로 인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와 독거노인 등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한다. 이에 보건소는 전문인력 간호사 등 8명으로 구성된 방문보건인력을 지역 맞춤형 담당제로 편성, 대상자들에게 안부 전화 및 가정 방문을 꾸준히 실시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온열 질환의 증상 및 대처요령등을 교육한다. 또 경로당을 순회하며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건강관리와 응급상황에 대한 행동요령 교육하며,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