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는 감사원이 실시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성과향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감사원은 자체 감사 개선과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자체감사활동을 심사하고 있다. 올해는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역량, 기관의지, 기관실적, 감사활동, 감사성과, 사후관리 6개 분야에서 평가를 진행했다. 수성구는 지난해 대비 6개 심사평가 분야 전체에서 감사역량이 크게 향상돼, 인구 30만 이상 기초자치단체 중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선제적 예방 감사활동 강화 △전문성 확보를 위한 감사 전문 교육 △불합리한 관행적 제도 개선 △모범사례 발굴 △감사절차 준수 △감사 결과 처리의 적정성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수성구는 지난 2월 행정 오류·비리 예방과 직원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지속적인 예방 감사활동 강화로 업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여, 구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사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선 국회의원(대구 수성구을, 국민의힘)이 28일 국민의힘 2023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 의원은 2023년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정부의 무분별한 예산 퍼주기로 인해 방만 경영을 일삼은 공공기관을 질타하고, 앞으로 윤석열 정부가 나아가야 할 민생과 경제회복 방안에 대한 다양한 정책제언을 이어갔다. 특히, 이인선 의원은 文정부 시절 철저한 준비와 검증없이 밀어붙여 졸속 개교 비판이 끊이지 않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의 방만경영과 감시기능 부재를 적나라하게 지적해 정부가 잘못된 부분을 바로 잡고 제대로 된 지원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전공대는 45조원에 달하는 누적 적자로 전국민의 걱정거리인 한국전력과 발전 자회사 등으로부터 매년 수천억원에 달하는 예산을 손쉽게 확보하면서도, 산업부 및 한전 등 그 어떤 기관으로부터도 운영에 대한 감사를 받을 의무가 명확히 정해지지 않아, 비슷한 성격인 카이스트 등 과학기술원 보다 총장 및 임직원들의 연봉을 2~3배 높게 책정하고 구성원들의 복지 및 비품 구입도 흥청망청 사용하는 등 경영상의 방만함과 부정이 전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음을 예산 지출내역을 분석하여 정확하게 지적했다. 또한 에너지기술기획평가원의 270억원 규모 해상풍력 국가 과제를 맡은 연구팀이 한우식당에서 100차례 넘게 회식을 하는 등 연구비를 부적절하게 사용해 물의를 일으킨 사례를 질의해 주목을 받았다. 이외에도 △무분별한 文정부 저질 일자리 정책에 가담한 특허전략개발원 △중기유통센터의 소상공인 지원 부실 △CFE 확산 통해 무탄소전원 이니셔티브 확산 △창업진흥원의 도덕적 해이 및 공공기관 관용차 사적 사용 등을 날카롭게 지적했다. 이 의원은 “국민의힘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국정감사가 끝났지만 후속조치들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점검하겠다”며 “앞으로도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정쟁이 아닌 화합으로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8일 네이버 1784에서 네이버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오픈식을 개최했다.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구축 사업은 네이버 클라우드에서 신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인공지능 ‘하이퍼 클로바 X’를 융합해 혁신적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북교육청 디지털 전환의 핵심 사업이다. 네이버 클라우드의 하이퍼 클로바 X는 한국어를 가장 잘 이해하는 초거대 언어 모델 생성형 AI로서,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의 방대한 데이터를 스스로 인지·학습하고 생성해 교직원의 행정업무 질문에 대화하듯이 답변하는 등 일상적인 대화도 가능한 인공지능 플랫폼이다. 현행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유·초·중등 교무학사, 교원 인사, 학교 행정실, 교육행정기관, 학교 관리자의 7개 영역으로 행정업무 편람, 서식 등이 총집합된 시스템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 소속 교직원뿐만 아니라 타시도교육청 교직원도 로그인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어, 이용자 누적 수 총 165만 명 이상이 방문해 행정업무 경감에 큰 도움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 오픈 후 2개월간의 안정화 기간을 거쳐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기능개선을 통해 행정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 교육 분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내 최고 IT 기업인 네이버 클라우드의 디지털 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슬로건의 실천과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 속에서 자신을 꿈을 마음껏 펼쳐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경북교육이 디지털 교육의 세계 표준이 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7~28일까지 1박 2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특수 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장애 학생 자립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장애 학생 가족들의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과 학부모 간의 공감․소통 능력을 신장하고 맞춤형 연수를 통한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족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1일 차인 27일에는 장애 자녀를 키우며 겪었던 이야기를 담은 ‘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의 저자 류승연 작가의 장애 자녀를 위한 긍정적 행동 지원방안과 액션러닝코리아 이영민 대표의 액션 러닝을 활용한 장애 자녀 양육 스트레스 관리법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2일 차인 28일에는 포항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성진 교사의 장애 학생 학교생활 적응력 함양을 위한 교사-학부모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며 서로 지지하는 ‘학부모 자조 모임’ 시간을 통해 성교육, 통합교육, 진로 등의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애 학생들이 자립생활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계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장애가 있는 자녀의 자립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장애 학생의 자립생활을 위해 노력하시는 학부모님께 위로가 되고, 자녀의 자립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을 위한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에는 장애 학생 가족들의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과 학부모 간의 공감·소통 능력 신장을 위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 ‘경북교육청 학부모 토닥토닥 나들이’ 행사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비장애 형제·자매와 학부모의 고충을 달래고 친밀한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갖고자 ‘비장애 형제·자매 쓰담쓰담 나들이’ 행사도 운영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4~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경북 일원에서 실시한 이러닝 세계화 교류협력국 ‘과테말라 선도 교원 초청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초청 연수단은 이러닝 세계화 교류협력국인 과테말라 교육부 오네이다 베아뜨리스 국장을 단장으로 현지 교육부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선발된 교육 정보화 분야 선도 교원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경북교육청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정보화 연수와 함께 한글 교육도 진행했으며, 학교와 기관 방문뿐만 아니라 문화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했다. 강사 요원은 경북교육청 초중등교원 중 교육 정보화 우수 선도 교원으로 구성해, 에듀테크와 AI 활용 수업, 메타버스 운영, 디지털 교구 활용 수업 등을 운영했다. 이와 함께 포항제철중학교와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를 방문해 첨단 미래 교실 수업과 특색 동아리와 학생 자치 활동 사례를 배우는 한편, 학생들이 직접 우리나라 중‧고등학교 학교생활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질의․응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특히, 포항제철중학교는 이진호 교사가 이끄는 7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박규리 학생(중1)이 부른 '홀로 아리랑'으로 연수단을 환영했다. 연수단은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연주에 감격하며 한국 방문에 거듭 감사를 표했다. 이 밖에도 경북교육청과학원, 경북교육청발명체험교육관, 경북교육청의성안전체험관을 견학하고, 경주와 안동 일원에서 문화 체험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적극 행정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2023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월 학교와 산하기관을 포함한 경북교육청 소속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청렴!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56건의 우수사례를 접수했다. 공정한 심사를 위해 1차 자체 검증과 2차 실무위원회를 거쳐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했으며, 적극 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6명을 선발했다. 교육공무원 분야는 전국 최초 교육용 초대규모 AI 활용 플랫폼을 구축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교실 수업 개선과 교원 업무경감의 혁신적인 모델을 창출한 경북교육청 정책혁신과 정기효 장학사가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발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 담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3주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특별 심리상담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특별 심리상담은 수능 후 심리적 위기 상황이 우려되는 고등학교 3학생의 집중적인 심리평가-상담-치유 서비스 제공과 Wee클래스-Wee센터의 적극적인 연계 활동을 통한 학생 심리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고등학교 Wee클래스에서는 수능에 따른 심리 위기 학생들에게 선제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개인 상담과 집단 상담을 진행하고, 보호자와 교사들에게도 자문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22개 교육지원청 Wee센터와 단위 학교 Wee클래스를 대상으로 수능 스트레스 대처와 감정조절을 위한 ‘맞춤형 상담’과 임상심리사의 전문적인 ‘심리평가’를 제공하여 심리적 고위기 학생을 전문기관과 연계한 상담과 치료도 병행․지원한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수능 후 불안감을 느끼는 학생들은 혼자 고민하지 말고 Wee클래스와 Wee센터에 도움을 요청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긴장감과 불안감을 해소하고 심리 정서적 안정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8일 경북일고등학교에서 교육부와 합동으로 과학실 안전 관리 점검과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과학실 안전 관리 점검과 컨설팅은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담당자, 경북일고등학교 관리자, 과학실 담당 교사, 교무행정사 등이 함께 과학실을 둘러보며 진행됐다. 경북일고등학교 과학실 안전 관리 점검과 컨설팅은 과학실 안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 △과학실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안전교육 실시 여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 실험 안전 관련 자료 활용 여부 △눈 세척기 등 과학실 안전설비 확인 △시약과 폐시약·폐수 관리 상태 등 과학실 안전 관리에 대한 사항들을 점검하고 효율적인 안전 관리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경북교육청은 과학실험실 안전 관리를 통한 탐구·실험 수업 활성화를 위해 과학실험실 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매월 학교 단위별 자체 1차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안전 점검 전문업체와 과학 안전지원단에 의한 2차 점검과 경북교육청-교육부 합동 3차 점검 등 3단계에 걸쳐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등학교에 대해서는 안전 점검 전문업체, 중·고등학교에 대해서는 교육지원청 단위의 과학 안전지원단이 학교를 방문하여 컨설팅을 시행했다. 주요 컨설팅은 과학실의 화학약품 안전, 전기안전, 소방 안전 등에 대해 분야별 현장 점검을 시행하고, 시약장 정리와 관리 요령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실험하고 탐구해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안전한 과학실험실 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28일 2024년 경북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심의를 위한 ‘인성교육 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인성교육 진흥협의회는 2024년 경북교육청 인성교육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하고 인성교육 진흥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시행됐다. 특히,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후 문제 등 기술의 발전과 사회문제 발생에 따른 교육환경의 변화와 상대방에 대한 존중ㆍ배려, 디지털 공간에서의 예절, 책임 등 미래지향적 맞춤형 인성교육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삶의 주인으로서 함께 행복한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 생애에 걸쳐 단계별로 교육하는 ‘온(溫-ON) 마음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을 펼치고 있다.
해양보호구역 심포지엄 개최 해양생태계 가치ㆍ보전필요 알려
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 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중학교 입학업무 담당자와 초등학교 전달 연수 강사 등 총 44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입학 배정프로그램 사용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시스템 개통에 맞춰 자체 개발한 중학교 입학 배정프로그램을 일선 학교에서 원활하게 사용하기 위한 사용자 교육 차원에서 마련됐다. 중학교 입학 배정프로그램은 원서 작성, 전산 추첨, 배정 결과 통지와 조회까지 One-Stop으로 처리해 정확하고 공정한 중학교 입학 전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영주시 봉현면 새마을협의회(지도자 회장 김만덕, 부녀회장 최봉순)는 최근 이른 아침부터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28일 시에 따르면 참여자들은 면민과 내방객이 많이 통행하는 주요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해 불법 소각 잔재물, 영농폐비닐, 폐농약 용기류 등을 수거해 환경오염방지에 힘썼다. 김만덕 봉현면 새마을지도자 회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봉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환경정비 활동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추운 겨울을 이겨낼 수 있는 활력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주시 한국후계농업경영인영주시연합회와 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은 28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회원 9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0회 영주시 한농연.한여농 가족화합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명농업,미래농촌 함께하는 한농연!한여농!'이라는 주제로 무한경쟁시대를 맞아 생명산업을 선도하고 농업과 농촌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농업인의 주체로서 자긍심을 고취하며 회원 및 가족 상호간 화합과 다양한 정보교류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행사는 식전공연, 우수회원 시상, 화합행사 순으로 진행돼 회원들의 화합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단체 회원들은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 어울리며 농업 재도약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고, 영주농업의 나아갈 방향 및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농업인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힘을 모으고자 다짐했다.
영주시는 농촌지역 빈집 279동을 대상으로 2024~2028년까지 단계적 정비를 위한 5개년 계획을 수립했다. 농촌지역은 저출생 고령화로 급격한 인구 감소와 노후불량 주거지 기능 약화 등으로 더 빠른 속도로 빈집이 증가하며 정주 환경 악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시는 체계적이고 효율적 대응을 위해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지난 2월부터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추진해왔다. 이와함께 시는 28일 '농촌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송호준 영주부시장, 영주시의회 의원, 관련 부서 부서장 등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된 정비계획에는 빈집의 현황 및 실태조사를 기초로 양호한 빈집 1등급에서 불량한 빈집 4등급까지 판정된 등급에 따라 △빈집정비의 기본방향 △철거, 활용, 안전조치 등 추진계획 △재원조달계획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계획에 따르면 시의 농촌 빈집은 715호로 전체 농촌주택의 5%를 차지한다. 시는 주거환경을 저해하고 사회문제 발생 우려가 큰 빈집 279동에 대해 2024년부터 5개년에 걸쳐 총사업비 17여억 원을 투입해 우선 정비할 계획이다. 지역별 빈집은 풍기읍(118호), 이산면(74호), 안정면(70호) 순으로 많았으며 밀집된 지역은 없이 모두 개별 빈집으로 나타났다. 이번 계획에서는 특히 인구감소 등 사회현상을 반영해 불량한 빈집 4등급(82호), 3등급(173호)에 대해 우선 철거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소유자의 자발적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향후 5년간 연차별로 철거 보조금을 상향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소유자와 협의를 통해 빈집 철거 후 주민편의 공유시설로 활용 및 향후 생활에스오시(SOC)활용을 위한 공유지 유보 공간도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중앙정부 지원사업 및 민간자본 투입 방안 등도 함께 검토해 주거취약지역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빈집정비계획을 초석 삼아 연차별 체계적인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2021년 영주시 전역 빈집실태조사를 완료하고 지난 2월에는 도시지역(동지역) 빈집정비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빈집철거 보조금 지원사업으로 매년 빈집 60여 동을 철거하는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영주제일고등학교의 국제교류단은 최근 3박5일간의 일정으로베트남을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마치고 돌아왔다. 2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영주제일고 국제교류단(영주제일고 2학년 12명, 인솔교사 3명)은 베트남 수도인 하노이 일대와 하롱베이를 방문해 문화체험 및 세계문화유산을 탐방하고, 탄호아 성에 위치한 람선고등학교를 방문하여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1931년에 개교한 베트남 람선고등학교는 수 많은 베트남 국가지도자 및 수학, 과학분야 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자를 다수 배출한 명문고등학교이다. 영주제일고와 람선고등학교는 양 학교의 발전과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국제교류활동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사)한국여성농업인 김천시 연합회는 지난 27일 김장 김치 500여 포기를 손수 만들어 이를 지역 복지시설인 베다니 성화원, 임마누엘 영육아원 그리고 22개 읍면동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는 행사를 했다. 초겨울로 접어든 추운 날씨에도 (사)한여농 김천시 연합회 회원 50여 명이 증산면 수도리 단지봉 식당에 모여 절임 배추 500여 포기에 손수 양념을 버무려 가며 정성스레 김장 김치를 만들었다. 이날 만든 김장 김치는 지역 복지시설 2개소(베다니 성화원, 임마누엘 영육아원)와 마을별 경로당에 떡국떡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243개 지자체, 농협이 주최하는 국민 대통합 김장 행사가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렸는데 국민 대
영주 영광여자중학교 우주영 교장은 28일 오전 8시 등굣길 교문에서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NO EXIT'마약 예방.근절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마약 근절 운동으로 마약 중독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어 범국민 릴레이 인증 활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우주영 교장은 "마약의 위험성이 생활 속으로 깊숙이 침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학생들에게까지 퍼지고 있다는 기사를 접하며 걱정과 우려가 앞선다"면서 "이 캠페인을 통해 마약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교 내에서의 마약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마약과 마약 범죄가 없는 건강한 학교와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진미동은 지난 27일 LG전자 BESTSHOP 인동점, 구미시 소상공인연합회, 진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강화를 위한 ‘진미동 행복 나눔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중심의 민간 자원을 개발하고 취약계층에 효과적인 자원 연계로 민관협력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지난 10월 설치한 구미시 유일의 진미동 공유냉장고에 분기 1회 이상 식료품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학생들의 디지털 정보격차와 상대적 박탈감 해소를 위해 휴대전화 단말기 가격을 할인 지원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29일 오후 2시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영양 송연먹 재현사업 연구포럼'에 참석한다.
구미시는 지난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구미형 일자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생형 일자리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구미형 일자리' 상생협약 서명 주체기관(9개소), 상생기업(LG-HY BCM) 행정지원 관계기관(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상생기업 협력업체(디아이지에어가스)에서 추천받은 위원 10여 명이 참석해 상생협력 기반 구축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