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6일 김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 TBC와 공동 주최하는 청소년 댄스 페스티벌 ‘방과후 GROOV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을 높이고, 문화 교류와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중·고등학교 댄스 동아리 9팀은 이날 행사에서 그동안 연습한 댄스 실력을 선보였다. 또 축하 공연팀으로 성인 전문 댄스팀 ARTBEAT(댄스 유튜버)와 TEAM H(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 출연), 셀린(2022년 춤신춤왕 우승)이 참여해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행사를 관람한 김천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800여 명은 청소년 댄스 동아리팀과 축하 공연팀의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와 댄스에 매료돼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출연자들의 동작을 따라 하며 페스티벌을 함께 즐겼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7일 개학을 맞이해 경북도청 신도시와 안동시 옥동 일원에서 경북경찰청 등 관계 기관과 함께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단속을 펼쳤다. 개학기 학교 주변 유해환경 합동점검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교육부·행안부·여가부·경찰청 등이 참여해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합동단속반은 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안동경찰서, 안동교육지원청, 예천교육지원청 직원 총 20여 명으로 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실시하는‘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계획을 수립해 도내 전 교육기관에서 2회 이상의 토론 훈련과 현장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2005년부터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전 국민이 참여해 범국가적인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분야별 훈련 내용은 △교육부와 유관기관 통합 연계훈련 △1차 대응기관(경북교육청, 안동교육지원청, 경북도청, 안동시청, 안동소방서, 안동시보건소)간 협업 훈련 △상황접수·전파훈련 △대피(대피유도)훈련 △통합 연계훈련 과정 중 불시메시지 현장훈련 등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달 27일 삶의 주인으로서 함께 행복한 인간으로 성장하기 위해 전 생애에 걸쳐 단계별로 교육하는 맞춤형 인성교육인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애주기별 인성교육’은 유아·초·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성인(학부모, 교원)까지 인성교육의 대상으로 보고 생애주기별로 계획·체계화해 실시하는 ‘경북형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미래사회를 주도할 따뜻한 삶의 무늬를 그려갑니다’라는 비전으로 △따뜻한 삶의 주인공 생애주기별 맞춤형‘성장’△모두 행복한 삶의 무늬 생애주기별 맞춤형 ‘조화’ △공존의 가치를 그려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미래’를 3대 중점과제로 삼았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달 27일 추석 명절을 맞아 도청 문화예술과 직원․문경향우회원, 경북문화재단과 경북예총 직원 등 70여 명과 함께 문경 마성면 소재 봄마을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를 펼쳤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추석을 맞아 공직자와 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직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을 이용함으로써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지역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 동참코자 추진했다. 김학홍 부지사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 지역특산물을 구입하며 시장 상인들과 훈훈한 정을 나누고, 고충과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광산의 카나리아처럼 경기침체를 가장 먼저 느끼는 곳이 바로 전통시장이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명절 종합상황실(10개반 40명)을 운영하고 소방본부 상황실과 도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도민의 안전한 연휴를 위해 집중 대비했다. 연휴 동안 감염병 확산과 재난안전 사고 발생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방역 및 비상체계를 강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9월 20~21일까지 2일간 인천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서 열린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유치부 경주 현대유치원, 초등부 성주 수륜초등학교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인천소방본부에서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소방청장, 인천소방본부장, 후원단체 기관장 등 주요 내빈과 학생, 지도교사, 학부모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38개 팀(유치부 19, 초등부 19)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각 출전팀이 5분 이내의 시간 동안 율동, 악기연주 등의 퍼포먼스와 함께 동요를 합창하고, 7명의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북도 유치부 대표로 출전한 현대유치원은 ‘삐요삐요 소방관 아저씨’라는 곡으로 뛰어난 가창력과 표현력 등을 선보이며 합창해 금상을 수상했다. 또 초등부 대표로 출전한 성주 수륜초등학교도 ‘임금님과 119’라는 동요를 부르며 창의성과 작품성을 선보이는 퍼포먼스를 펼쳐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지난 몇 개월 동안 이번 대회 준비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성주 수륜초등학교와 경주 현대유치원 관계자와 아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처럼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감염병 실험실 검사 대응을 강화하고 감염병 발생 시 신속 대응으로 감염병 확산 조기 대응을 위한 비상근무반을 운영했다. 이번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 비상근무반 운영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사람이 모이고 이동하게 돼 감염병의 확산이 높아질 수 있는 상황에서 감염병 조기 대응을 위한 조치로 특히 식중독, 진드기매개 감염병,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병에 대한 검사를 강화했다. 올해 도내 식중독 발생은 41회로 전년 동월 24회 대비 급격히 증가했고, 최근 5년간 추석 직후 살모넬라 감염증 환자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살모넬라균으로 인한 식중독의 77%가 달걀과 달걀지단이 포함된 식품이 원인이었기 때문에 특히 달걀을 사용하는 음식을 많이 조리하고 섭취하는 추석 명절에 살모넬라균 원인 식중독이 증가할 수 있다. 연구원에서는 식중독 발생 시 원인병원체 규명을 위한 신속 검사뿐만 아니라 도내 의료기관과 연계해 식중독 원인병원체 발생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유통 농수산물의 식중독균 오염도를 조사해 식중독 발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상시 감시체계를 유지했다. 또한 벌초, 성묘 등 야외활동 시 바이러스를 가진 참진드기에게 물렸을 때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은 2013년 우리나라에서 첫 환자 발생 이후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경북지역에서는 최근 3년간 81명의 환자 가운데 20명이 사망해 발생 대비 사망률이 24.7%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예방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조기 감지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다. 연구원에서는 SFTS 신속 진단뿐만 아니라 참진드기 밀도 조사 등을 통한 SFTS 조기 감지 시스템 구축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사람이 모여있는 상황에서는 코로나19, 인플루엔자와 같은 ‘호흡기 바이러스’에도 감염 위험이 커질 수 있다. 연구원에서는 올해 새로 도입된 차세대염기서열분석기, 디지털유전자증폭기 등을 활용해 감염병 분석법 고도화를 통한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서상욱 경북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장은 “이번 추석은 연휴 기간이 길어 친지 간 교류와 해외여행 등이 증가하고, 기온도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돼 식중독, 진드기매개 감염병, 호흡기 감염병 등에 각별히 주의해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도립, 시·군립)가 운영하는 자연휴양림이 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최적의 휴양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추석은 6년 만에 가장 긴 6일 연휴로 캠핑, 휴양 인구가 급증하는 트렌드에 맞춰 코로나19로 인해 모이기 힘들었던 친·인척들이 다 같이 추석 명절을 즐기는 장소로 경북의 자연휴양림을 찾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달 25일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도 산하 공공기관의 2022년 실적에 대한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가치경영원에 위탁해 지난 4~9월까지 대학교수, 공인회계사, 전문기관연구원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경영평가단의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이뤄졌다. 경영평가 대상은 22개(출연기관 19, 보조기관 3) 기관이며 △리더십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4개 분야 15개의 세부 지표를 활용했다. 기관별 지표개선 의견 수렴 등을 거쳐 논의된 사항과 행정안전부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 권고사항을 반영해 조직·인사관리, 재무 건전화 관련 지표 배점을 확대하고, 도정 연계성과 도 발전 기여도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특정 등급 쏠림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A, B등급의 경우 등급 내 상위 40%는 플러스 등급, 60%는 일반등급을 부여해 경영평가의 변별력과 실효성을 제고했다. 평가 결과 최고 등급인 S등급에 한국국학진흥원, 여성정책개발원 2개 기관이 차지했고, A등급 구간은 7개 기관, B등급 구간은 11개 기관, C등급은 2개 기관으로 나타났다. 한국국학진흥원은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과 유네스코 행사 유치, 국학 자료의 디지털․스마트화 추진 등 도정 방향과 연계한 사업추진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달성해 전년도 A등급에서 S등급으로 상승했다. 여성정책개발원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창업 통합서비스 제공, 광역새일센터 사업평가 5년 연속 ‘가’ 등급 달성 등 사업성과 부문에서 좋은 성과를 받아 전년도 A등급에서 S등급으로 상승했다. 반면 경영시스템과 사회적 가치 부문에서 저조했던 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환동해산업연구원은 C등급으로 평가됐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기관장과 임직원의 성과급이 차등 지급될 예정이며, 하위 기관(C등급)에 대해서는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평가내용 분석과 조직관리, 정책개발 유도 등을 위한 경영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영실적 평가를 토대로 도 산하기관의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유도해 책임경영체제를 확립하겠다”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지속 발굴‧개선해 공공기관의 실질적인 경영혁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준공지구 평가'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 지구가 최종 '우수' 지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수 지구로 선정된 마을은 도시지구 1개소(영주 하망동 효자마을)와 농어촌지구 3개소(문경 가은읍 죽문2리 죽문마을 , 성주 성주읍 삼산2리 모산마을, 예천 감천면 수한리 물안마을)로 해당 시군은 지방시대위원장 표창과 2025년 신규 지구 선정 시 가점을 부여받는다. 이번 평가는 2016~2017년에 선정돼 준공된 전국 95개 지구(농어촌 79지구, 도시 16지구)에 대한 정량평가 결과 상위 24지구를 대상으로, 전문가 현장 평가(8.28.~8.31.)를 실시해 전국 15개 지구(농어촌 10지구, 도시 5지구)를 최종 선정했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도시와 농어촌 주거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와 담장·축대 정비, 소방도로 확충 등 안전시설 정비, 재래식 화장실 개선, 상·하수도 정비 등 생활 기반 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인 돌봄과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지원한다. 경북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2024년까지 농어촌 112개소, 도시 16개 등 총 128개소가 선정돼 총사업비 2742억원을 확보해 성공리에 추진 중에 있다. 박동엽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기반 시설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직접 도움이 되는 사업이다. 앞으로 생활 여건이 취약한 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공모하고, 준공된 마을에 대해서도 철저히 관리해 주민들의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모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달 26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 25가구와 경로당 24개소에 사랑의 생필품을 전달해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이번 나눔은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적십자봉사회원들이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는 라면, 국수, 만두, 김 등 생필품을, 경로당에는 라면 1박스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어려운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황정하 모동면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긴 추석 연휴 동안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생필품을 전달함으로써 평소 끼니를 거르시는 저소득층 독거 어르신들과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달 25일 산림청 주관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 우수마을로 선정된 마을에 대해 현판 수여식을 가졌다. ‘2023년도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캠페인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된 곳은 사벌국면 매호 1리(이장 조두진), 화남면 평온 2리(이장 이정국) 2곳이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농·산촌 마을의 자발적인 서약을 통해 산불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논·밭두렁과 농산부산물, 폐기물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전국의 2만3276개 마을이 참여하고 있다.
경북도 향교전교협의회는 지난달 25일 상주향교에서 제14회 경북도 유림서예대전 최종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상주향교 금동윤(69‧남)씨가 한문 부문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한글 부문 권오준(영주)씨, 우수상은 엄봉흠(예천)씨, 특별상은 5명으로 한글 최원대(경주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6일 복지관 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서 송편 빚기 ‘사랑으로 빚는 한가위’ 나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복지관 종사자를 비롯해 사랑마을협의체 위원들과 냉림3주공 층반장 등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정성스레 송편을 빚어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과 냉림3주공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했다. 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라며,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 밖에도 ‘추석 명절 정(情)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740세대에 후원품(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 위원회는 지난달 26일 시청을 방문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구 위원회는 청소년 유해업소 계몽과 청소년 보호 활동, 우범지역 벽화 그리기 사업 등 청소년을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청소년 대상 활동뿐 아니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도 병행하며, 이웃들을 위한 나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상주시는 지난 26일 예산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에서 ㈜더본코리아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발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준공 예정인 청년내일플러스센터에 더본외식산업개발원 상주지점을 개소하는 내용이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이 개소되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상주 외식산업 발전과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구도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를 위해 강영석 상주시장이 올 초부터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을 지속적으로 방문한 결과 지난 5월 지역활성화를 위한 프로젝트로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맥주개발 MOU’를 체결했다.
고령군 등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기초지방자치단체장들이 함께하는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이하 협의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이 지난달 25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렸다. 협의회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과 ‘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시행 되고, 지방시대 국정과제를 총괄하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하기도 하는 등 현재 심각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문제를 연대와 협력으로 공동 대응하고자 1년여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날 정식으로 출범하게 됐다. 전국 89개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이날 행사는 회칙 제정, 임원 선출, 창립선언문 채택 등의 창립총회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김영미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의 축사, 창립선언문 낭독 등의 출범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고령군은 지난달 26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고독사, 위기 중장년 1인가구 등 새로운 복지사각지대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읍·면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비롯해 고위험가구 일촌맺기(모니터링) 사업 등을 통해 정서적 지지 및 복지서비스 안내 등 지역사회 보호 체계 강화를 위한 주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우리 생활에 밀접한 사회복지관련 주요 업무 소개'라는 주제로 김세희 주민복지과장의 역량강화교육도 진행돼 향후 활동 방향과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현재 복지 수혜 여부를 떠나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가 충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면밀히 관찰하고 발굴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도군은 성공적인 청도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위한 다자간 공동업무협약(MOU)을 지난달 26일 체결했다. 청도군청에서 진행된 이날 공동 업무협약식에는 청도군과 경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를 비롯한 대구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원장 정순천), (사)경북시민재단(이사장 최범순), ㈜엠와이소셜컴퍼니(대표 김정태)의 5개 공공・민간기관이 참석했다. 청도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지난 6월 행안부·국토부 등 7개 다부처 기관이 주관한 시범 공모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청년과 신혼부부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총사업비 396억원을 투자해 주거·문화·복지 등이 복합된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지역 맞춤형 임대주택 사업 추진 △도농 청년 연계 프로그램 운영 △소셜벤처, 스타트업 등 입주기업 지원 △효율적인 생활서비스 공간 운영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