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충섭 경북 김천시장이 31일 오전 대구지법 김천지원에 출석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에 열린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기 위해 김천지청에 도착했다가 심문을 10여분 앞둔 오전 10시50분에 김천지원 민원실쪽 입구를 거쳐 2층 형사2법정으로 들어갔다. 그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공무원들에게 선물을 돌리라고 지시했느냐"는 질문에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울진군은 오는 27일까지 울진연호문화센터 제1전시실에서 자연미술큐브전 ‘12X12X12+자연’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2023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자연에 대한 작가 저마다의 생각을 12CM 정육면체 큐브에 담아 표현해 관람객들에게 자연친화적 정서를 회복하고 창의적 생각으로 자연과 삶을 돌아볼 수 있도록 작품을 구성했다. 또한, 전시와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여작가들과 전시를 관람하고 자연으로 나가 만들기 체험을 해보는 '자연미술이 뭐지?'와 투명큐브에 자연물을 담아 큐브를 꾸며보는 '나만의 자연큐브 만들기'도 함께 진행된다. 장경희 문화관광과장은 “그간 대관 전시 위주였던 전시실에서 자연미술이라는 생소한 장르를 전시 연계 체험과 함께 녹여냈다”며, “이번 기획전시를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장르의 문화콘텐츠를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전시기간 중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울진군청 또는 울진연호문화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울진군 문화관광과로 전화하면 된다.
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8일 경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2023년 신규 채용 조리사, 조리원 65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신규 학교급식 종사자의 원만한 학교 정착과 학교급식 이해도 및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했으며, △학교급식 위생관리 교육 △학교급식 현장의 HACCP 적용 사례 △학교급식 기본방향, 응급처치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업무에 종사하는 현직 영양교사와 조리사를 연수 강사로 위촉해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 이야기를 들려주어 업무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기회를 마련했으며, 질의응답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신규 조리 종사자 간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했다. 이성희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신규 학교급식 종사자들의 현장 적응에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며, "2학기에도 건강
경북소방본부 소방통합노동조합 준비위원회는 31일 통합노조를 설립해 독자적인 노조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북소방본부에는 전국공무원노조, 민주노총, 한국노총, 경북소방안전노조가 산재해 있으며, 4개 노조 조합원 1080명 중 80% 가량이 전공노를 탈퇴한 상태다. 박해근 소방통합노조 준비위원장은 "4개의 노조가 난립해 노조 활동에 균형을 잡기가 힘들었다"며 "노조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통합적인 독자노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300여명이 가입된 경북소방통합노조는 지난 6월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조 설립 인가를 받았다.
울진군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9월 한 달간 울진사랑카드 인센티브 혜택 한도를 확대한다.
대구지검은 31일 친딸을 성추행한 남편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A씨(46·여)에 대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남편이 딸을 10여년 전부터 상습적으로 성추행한 사실을 알게 되자 딸을 보호하기 위해 범행하게 된 점, 15년 전부터 직업이 없는 남편을 대신해 가족을 부양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했다.
청송군은 사진예술 발전과 청송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자 ‘제15회 청송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청송 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은 청송문화원이 주최하며, 청송이 가진 천혜의 관광자원, 유‧무형 문화재, 청정 자연환경, 사과축제를 비롯한 다채로운 행사 등을 소재로 한 사진작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1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작품을 접수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1인당 출품 수에 제한은 없다. 사진의 출품규격은 11×14인치 또는 10×15인치(컬러 또는 흑백)이며, 출품료는 5점까지 2만원, 초과 2점당 1만원이다. 또한 시상은 대상 등 총 62점을 시상하며 대상(1명)에게는 500만원이 주어진다. 출품된 작품은 사진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할 예정으로 당선작발표는 10월 16일 청송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특히 청송사과축제 기간(11월 1~5일)동안 시상식과 함께 당선작 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며, 또한 수상작들은 향후 청송의 홍보 자료로 활용,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많은 분들이 청송을 방문해 줘 각자의 작품 속에 숨겨진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을 멋지게 담아 주기를 바란다”며, “청송의 자연이 담긴 작품들은 모든 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6일까지(10일간) 농산물 가공 창업에 관심 있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농산물 가공 창업 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영덕문화관광재단은 2023 영덕청소년취향발굴단 '덕밍아웃'이 오는 9일 2차 취향 답사를 위해 부산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영덕군이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 처리수 방류에 대응해 방사능 검사장비를 도입해 검사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내 수산물을 대상으로 방사능 검사 시연을 한 결과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9월 1일 오후 1시 30분 산해4리 마을회관에서 개최되는 '군도2호선 도로선형개량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은 청년농업인들이 가진 농산업 분야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청년농업인자립기반구축’ 공모사업를 진행한다.
올해부터 시행된 영양군 고향사랑기부금의 누적 기부액이 지난달 31일 현재 1억원을 달성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달 31일 수비면 수하리가 고향인 안명희 한별광학 대표가 영양군청을 방문해 300만원을 기탁하면서 총 475건, 1억201만원이 모금됐다. 총 기부자의 약 90%인 430명이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원 이하 기부를 했고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23명으로 나타났다. 기부자가 선호하는 답례품으로는 영양사랑상품권이 50%로 가장 많았고, 고춧가루 26%, 사과 10%, 전통장류 10% 등으로 나타났다. 1억 달성 소식을 들은 안명희 대표는 "영양군 고향사랑기부금 1억 달성 현장에 있어 더 뜻깊은 기부가 됐다"며 "출향인구가 타시군에 비해 현저히 적을 수밖에 없는 영양군이 기부금 1억원을 달성한 데에는 전국 곳곳에 영양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있기 때문이니만큼, 모인 기부금을 영양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을 사랑하고 항상 멀리서도 지켜봐 주시는 분들의 정성이 모아져 1억 달성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기부행렬에 매우 감사드리며, 모금된 기부금은 영양군 발전을 위해 사용되는 만큼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 범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지역주민의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영양군 지역 발전에 사용될 계획이다.
영양군 청기면사무소는 지난달 31일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청기면사무소, 건설안전과, 종합민원과 직원 15명은 입원 및 수술로 인해 영농이 어려운 청기면 사리의 농가를 찾아 고추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한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인 일손돕기를 한 결과 고추 수확 작업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 이날 일손돕기 도움을 받은 청기면 사리 진모 씨 농가는 "시기적으로 고추 수확철인데도 불구하고, 일손이 부족해 고추 수확하는데 힘이 많이 들고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 많았는데,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고추 수확 작업에 힘을 보태줘 어려움을 덜게 됐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안옥선 청기면장은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인력감소와 고령화로 일손 부족의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지역 농민에게 보탬이 돼 기쁘다"며, "일손부족, 사고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다면 지속적인 일손 지원 및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지난달 30일 영양군 문화체육센터에서 6급 팀장 90명을 대상으로 기획과 보고서 작성 역량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6월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감동주는 보고서 작성법’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한 결과 직원들 호응이 좋아, 7월부터는 월 1회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울진경찰서는 지난달 28일 울진중학교 강당에서 울진중 전교생(502명)을 상대로 학교폭력 및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 관련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교육은 PPT와 영상을 활용해 △학교폭력의 정의 및 유형과 위험성 △학교폭력 예방법 및 SPO 연락처 홍보 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최근 살인 예고 글을 작성한 40%가 10대 청소년으로 밝혀져 흉악범죄 예고 글 게시 관련 교육도 시행했다. 울진중학교 학생은 “경찰관이 와서 직접 설명해주니 더욱 와닿았고, 학교폭력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한, 장난삼아 SNS에 흉악범죄 예고 글을 올리는 일이 중대한 범죄라는 것에 대해 다시 인지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명원 울진경찰서장은 “장난을 빙자한 살인예고 글을 SNS에 올리는 행위는 범죄행위임을 다시 강조하며, 학생들의 안전과 청소년 범죄예방을 위해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범죄예방 교실 등 홍보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일 오후 2시에 하이코에서 열리는 ‘경북도 식품박람회’에 참석한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9일 경주시 감포읍 오류해수욕장에서 에코플로깅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에코플로깅 활동에는 월성본부 경영진과 노동조합 임원 30여 명과 오류해수욕장 인근 지역주민들과 함께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키며 지역주민과 노·경이 함께 소통하는 활동으로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오류해수욕장에 방문한 피서객들로 인해 발생한 각종 쓰레기를 청소하고 올해 여름철 본부에서 운영한 하계체련장 장소를 정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조재관 노조위원장은 “올해 월성본부 직원들이 오류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게 많은 도움을 주신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경이 합심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겠다”고 했으며, 최기영 2발전소 소장은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했다. 하달용 오류번영회장은 “월성본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오류해수욕장을 많이 찾아줘 지역경제에 실제로 큰 도움이 됐고, 해수욕장 환경정화활동 마무리까지 함께 참여해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
경주시가 올해 일자리 창출 사업 목표의 78%를 상반기에 조기 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주 복합문화도서관의 밑그림이 나왔다. 컨셉은 자연과 동화되는 신라정원문화 도서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