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미술관은 10일 포스코 본사 POSCO 갤러리에서 POMA 찾아가는 미술관 ‘조각적 태도’ 전시를 개최한다. 시립미술관은 지역 공립미술관으로서 지역사회와 문화예술을 나누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찾아가는 미술관 전시를 개최해왔다. ‘조각적 태도’는 시립미술관 소장품 가운데 조각과 회화의 형식을 전도한 작품을 선별해 예술가들이 서로의 창작 방식을 차용하거나 고유의 실천 태도를 극대화한 예술적 결과를 살펴본다. 전통적 범위에서 조각과 회화는 모두 실존하는 형체를 재현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했으나, 두 영역은 재료와 표현기법 등을 차이로 서로 다른 장르로 인식돼왔다. 회화는 이차원적인 평면 공간에서 이뤄지는 대상 표현이며, 조각은 삼차원의 공간에 구체적 물질로 형체를 만드는 입체 표현이지만, 20세기에 접어들며 재현으로부터 자유로워진 미술은 장르 간 구현 방식을 확장하며 경계를 허물기 시작했다. 미술의 각 장르는 소재선택, 표현기법, 존재개념 등이 주체와 객체로서 서로 전도와 차용을 통해 형식과 내용의 경계가 흐려진다. ‘조각적 태도’는 회화에서 조각적 면모가 돋보이는 오건용, 황인기 그리고 현대조각의 다양한 양상을 선보이는 구본주, 류인, 엄태정, 정현 등 총 6명의 작가를 통해 회화와 조각의 형식적 변화와 태도에 주목한다. 전시는 포스코 본사 1층(남구 동해안로 6261) 포스코 갤러리에서 10월 5일까지 진행되며,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주말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9일 영양고추연구소에서 농업인, 육종회사, 고추연구·지도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6회 고추 품종 평가회’를 개최한다. 매년 8월 영양고추연구소와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개최하는 고추 품종평가회는 고추품종의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생리장해 및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품종별 생육과 특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선택할 수 있다. 영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고추농사 작황과 품종특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어 영양고추연구소에서 국내 종묘회사의 시험재배 4품종, 전시품종 104종에 대한 특성을 소개한다. 특히 TSWV(칼라병)과 탄저병 복합내병성 품종 33종을 비롯한 다양한 품종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고추 품종평가회를 통해 재배농가가 우량품종을 선택하고 재배하는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발굴해 고추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9일 시청사(동인·산격청사)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헌혈버스를 운영하고, 대구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진다.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헌혈량이 감소하면 혈액 수급에 차질이 우려될 수 있어, 헌혈 참여 확대를 위해 공직사회가 솔선수범한다는 차원에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사)한국국악협회 포항지부는 오는 13일 오후 3시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어르신 토속민요 발표회 ‘포항 하하하’를 개최한다. 이번 발표회는 공동체 의식 복원 및 지역민요 보존·발굴을 위해 증진국악협회 포항지부 소속 국악 전문 강사들이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10회에 걸쳐 포항지역 10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토속민요와 전통민요, 가요 등을 함께 학습하며 준비했다. 남구 4개, 북구 6개 총 10개 경로당의 어르신 140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경로당 어르신들이 옛날을 회상하며 포항지역 고유의 민요를 부르고, 포항문화원이 2015년 제작한 ‘소리로 듣는 포항의 민요’(채록 및 해설 박창원) 음원을 중심으로 총 11곡을 재현할 예정이다.
포항시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준)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7일 오후 용흥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긴급 합동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자율방재단,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 재난취약지구 자연부락 통장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태풍 예상경로 설명 ▲산사태 취약지구, 상습 침수지구 상시 예찰 ▲배수구 덮개 및 낙엽 등 이물질 사전 제거 ▲위험 상황 발생 시 즉각 유선보고(사진 첨부) 요청 ▲재난상황 발생 우려 시, 주민대피요령 설명 ▲긴급 대피시설 위치를 안내하는 등 태풍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적극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김영준 용흥동장은 “태풍 상황에 체계적·선제적으로 대응하겠으며, 주민들이 안전하게 태풍을 지날 수 있도록 민·관이 합심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돼 지난 2019년 8월 9일부터 8일까지 4년간 추진한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이하 특구)’ 실증특례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실증제품의 사업화, 인허가·인증·특허 획득 및 기업 고용·매출 증대 등 대구 첨단 의료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특구는 의료산업이 타 산업에 비해 엄격한 규제 때문에 발전에 속도를 내지 못한다는 현실에 착안해 시작된 사업으로, 그동안 규제에 발목 잡힌 의료분야 기업들에게 ‘혁신적인 기술을 실증(實證)’하고 ‘새로운 사업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특구의 4개 실증특례 주요 내용은 △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 구축·실증 △인체 유래(由來) 콜라겐 적용 의료기기 개발·실증 △스마트 임상시험·관리 플랫폼 실증 △사물인터넷(IoT)기반 웰니스 정보 서비스 플랫폼 구축·실증으로 구성돼 있다.
포항시 북구청은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을 이용하는 동시에 수준 높은 등산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양학산 주요 등산로 내 약 1억 5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2023년 양학산 등산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올해 5월에 착공하여 8월까지 약 0.8km 등산로를 정비하며, 양학산 노후 데크계단 및 목계단으로 공원을 방문하는 인근 주민들과 등산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북구청은 등산로 내 집중호우 시 물고임 현상이 예상되는 구간에 측구 매설 및 횡단배수로를 설치하고 이용객들의 보행환경 개선 및 편의제공을 위한 야자매트, 옥외용 벤치와 테이블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며, 로프휀스 등의 정비를 통해 양학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확보와 더불어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의 경관적, 환경적, 기능적 측면을 고려하여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아름다운 명품 숲길을 조성하되, 현장여건을 고려해 생태·문화적인 요소와 시설적인 요소가 조화되도록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 종 복)은 2023년 7월 31일(월) ~ 8월11일(금) 2주간 학생들의 전인적 발달 도모와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초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중 교육 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교내 교직원 및 봉사자들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활동하였으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하여 프로그램이 끝난 이후에도 손잡이, 책상, 의자 등 학생이 수업하는 교실과 물건 모두 소독을 하며 방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교육 활동 프로그램으로는 리트미 음악, 마술교실, 방송댄스, 비누아트, 미술공예 5개 과정으로 평소에 접해 보지 못했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현성하여 학부모와 학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특수교육학부 교육봉사자 11명과 자원봉사자 4명을 교대로 활용하여 교육활동이 더욱 알차고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여름방학 중 교육 활동 프로그램에 참가한 초등학교 학생을 여름방학 동안 친구들과 함께 모여서 비누를 통해 다양한 작품을 만들고 마술도 하며, 평소에 접하지 못하였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게 되어서 재밌고 즐거웠다고 여름방학 중 교육활동에 참가한 소감을 말했다.
경북도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GB-유니콘기업 육성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첫걸음으로 경북도 예비유니콘 육성기업 12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8일 지정서 수여와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포스코, 삼성 등 참여기관 관계자, 선정기업 대표들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12개사는 자체 공모 선발 3개사, 지역의 대기업인 포스코홀딩스 밸류업 대상기업 추천 5개사, 삼성전자 C-Lab Outside경북 프로그램 추천 4개사로 글로벌 성장성이 높은 기업들이다. 선정된 기업들을 보면 소재부품장비, 에너지환경, 전기전자, ICT서비스 분야 등으로 지역의 역량 있는 연구기관, 대기업과 연계해 수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소재부품장비 분야는 티씨엠에스(신태용/이차전지 분리막 솔루션), 나르마(권기정/수직이착륙이 가능한 장거리 비행무인기), 이스턴기어(곽유현/고효율·정밀 로봇 감속기), 코엘트(고성원/적재 가능한 접이식 컨테이너), 그린패키지솔루션(안성훈/친환경 신소재 패키지), 포스코어(김형진/재활용 철강 스크랩), 옴니코트(박순홍/금속 표면 고속 프린팅) 7개사다. △에너지자원환경 분야는 에이치에너지(함일한/재생에너지 거래 B2C플랫폼), 소울머티리얼(정인철/첨단 방열소재 마그네시아필러), 에이엔폴리(노상철/자연유래 첨단 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 3개사, △전기전자 분야 에타일렉트로닉스(남정용,여태동/무선충전 솔루션) 1개사와 △ICT서비스 분야 펫나우(임준호/반려동물 비문인식 서비스) 1개사다. 선정된 기업은 수요 맞춤형으로 정기적인 투자설명회를 통해 벤처펀드 투자 유치, 글로벌 진출지원, 벤처기업 육성자금 융자 최대 3억원(금리 1%) 우선 추천, 사업화 자금지원 등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또 매년 성과 보고회 시행 재평가 실시,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한 애로사항과 지원 요청사항을 수렴해 성장 저해요인을 사전에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경북도는 최근 첨단기술 기반 구미 반도체, 포항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방사청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에 성공하는 등 지역의 주력산업 다변화와 미래 먹거리 산업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면서 “이번 기회에 첨단기술 기반 창업기업 지원 확대, 타 지역 우수기업 유치와 함께 대기업의 성장 프로그램 협업을 통해 신산업 분야와 글로벌 신시장 진출 확대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방 주도형 벤처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지난 8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긴급 안전 점검 회의를 열고 피해 예상 지역에 대한 대비와 지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카눈(KHANUN)’은 중심기압 970hPa에 중심최대풍속 35m/s(126km/h)에 매우 강력한 태풍으로 2020년 태풍 하이선 및 마이삭과 유사한 경로로 북상중이다.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은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을 통한 정서함양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3년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은 ????행복을 엮는 라탄공예???? 등 일반인 대상 3강좌와 ????나는야 과학 실험왕!???? 등 초등학생 대상 4강좌를 개설하였으며, 2023년 9월 6일(수)부터 12월 9일(토)까지 12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모든 강좌는 무료이며(단, 교재비 및 재료비 본인 부담) 8월 17일(목) 10:00부터 8월 28일(월) 18:00까지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 금호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54-335-2124)로 문의하면 된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RPC 집진시설 개보수’ 공모사업에 전국 7개소 중 3개소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1억원(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집진시설 개보수 사업은 산물벼 반입, 건조, 가공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절감을 위해 RPC 등 노후 집진시설의 개보수를 지원해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과 민원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5개 시·도의 8개 경영체가 신청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기본요건 검토와 서면평가 등을 거쳐 최종 7개 경영체가 선정됐다. 경북도는 신청한 3개 업체가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선정된 업체는 의성군농협쌀조합공동법인(5.4억원), 서의성농협(6.3억원), 서청도농협(9.4억원) 등 3개소로 집진시설, 싸이클론, 백필터 등 RPC 집진시설 개보수에 총 사업비 21억원(국비 8억원)이 지원된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RPC 인근 지역 주민들의 민원 해소와 RPC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집진시설 개보수는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앞으로도 도내 노후 RPC시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8일 국무회의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으며,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오는 26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5일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지역주민과 관계기관 및 지자체 등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위한 입법예고 과정을 거쳐 약 4개월 만에 하위법령 제정 절차가 마무리된 것이다.
구미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으로 우리지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호섭 부시장 주재로전 부서장 및 읍면동장이 참석해 상황판단회의를 열었다. 김호섭 부시장은 부서 및 읍면동별 대처 상황을 점검했으며, 특히 산사태 위험지역, 급경사지,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징후 발견 즉시 주민대피 및 출입통제 등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주문했다. 이번 태풍은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는 비닐하우스와 가축, 농작물 등에 대한 시설물을 점검하고, 바람으로 인한 낙하물 피해 예방을 위해 간판 및 현수막 등 결박과 외부활동 자제 등의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영천시의회 7일 의원 및 집행부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전체의원 정례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의 ‘영천시 산업단지 조성사업 특별회계 설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 제정 2건, ‘영천시 생활폐기물 포항에너지화 시설 반입 진행상황 보고’, ‘문화예술회관 건립 시설규모 및 사업비 변경 검토(안)’ 등 4건의 현안사업 등 총 6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집행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실질적인 사업추진에 도움이 되는 의견들을 제시하며 지역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세밀한 검토와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제6호 태풍 ‘카눈’ 북상 대비 긴급현황 청취를 위해 제269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폐회중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제6호 태풍 ‘카눈’의 경북 상륙을 앞두고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산업건설위원회 박세채 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회 의원 및 소관 부서 국·과장을 소집해 태풍 대비 중점 관리사항 및 대처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긴급회의에는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서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건설국 하천 및 소하천 시설물 점검·관리 및 하천 공사현장 안전점검, 위험요소가 큰 52개소 현수막 전면 철거 △환경교통국 산림·도시 공원 가로수 및 녹지 등 상태 점검, 교통 관련 안전시설 점검 △선산출장소 농작물 지주 및 버팀목 설치, 산사태취약지역 대상지 사전점검 및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8월은 “주민세(사업소분)” 자진 신고·납부의 달이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정해천)은 주민세(사업소분)을 원활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납부대상자들에게 ‘신고 납부서’를 발송하고 홍보에 나섰다. “주민세(사업소분)”은 그동안 사업주가 매년 7월에 신고·납부하던 주민세(재산분)과 8월에 부과되던 주민세 균등분(개인사업자,법인)을 사업소분으로 통합하면서 납기를 8월로 하고 신고·납부토록 통일했다. 납부대상자는 올해 7월 1일 현재 관내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으로, ‘기본세율’ 5~20만원(법인의 경우 자본금액에 따라 차등)과 ‘사업소 연면적에 대한 세율’ 1㎡당 250원의 세액을 합산한 금액으로 8월 31까지 신고·납부해야 한다. 단, 개인사업자는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경우는 소득세법에 따른 총수입금액)이 8천만원 이상인 경우만 해당된다.
포항시 대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구중, 박희영)는 8월 8일(화) 1인 단독가구를 대상으로 수박, 복숭아 등으로 구성한 과일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소량 구매가 어려워 평소 과일을 골고루 섭취하지 못하는 저소득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말복을 앞두고 제철과일을 지원함으로써 균형 잡힌 식사와 면역력 증진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포스코DX가 운영하고 있는 리스킬링(Reskilling∙재교육), 업스킬링(Upskilling∙숙련도 향상) 프로그램에 사내직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포스코DX는 AI와 디지털트윈, 메타버스, 로봇 등을 기반으로 산업현장의 디지털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직원들이 자신의 커리어를 스스로 설계하며 기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고, 회사는 우수인력을 신성장 사업에 배치하며 역량을 결집해 나가기 위해 리스킬링, 업스킬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선, 신성장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로봇 자동화, 스마트물류 사업분야에서 직원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리스킬링 교육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최근부터 ‘로봇/물류 자동화 직무 School’을 개설하고 직원들의 신청을 받았는데, 모집 인원보다 훨씬 많은 직원이 신청을 해서 정원을 확대하는 등 큰 호응 아래 시작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8일 간부회의에서 북상하고 있는 제6 태풍 카눈에 대비해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발생해서는 안 된다. 가장 중요한 건 사전 대피다. 미리 강제 대피명령을 내리고, 시군과 함께 대피 장소를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이 지사는 “지난달 집중호우 때 제가 현장을 다 돌아봤는데, 도저히 예측할 수 없는 곳에서 피해가 많이 일어났다”면서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대피가 최선이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40조, 42조에 의거 시장·군수도 강제대피 행정명령을 할 수 있다. 위험지역으로 판단되는 시군에서는 사전에 강제 대피시켜 피해를 막아야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