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도시재생과와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잿골새뜰마루에서 문경여자고등학교와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 문경여고가 함께 추진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은 문경여고 학생들이 주체가 돼, 점촌 1, 2동 새뜰마을 사업 대상지 내 일부 구역에 포토존, 조형물 등을 직접 기획해 추진해 나가는 사업으로 취약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둔 새뜰마을 사업의 취지를 살려 진행이 될 예정이다. 2021년 ‘청소년 마을탐사대’를 시작으로 2022년 지역 내 중학생들과 함께 점촌 문화의 거리 내 음료 분리 수거통 ‘지구를 바꾸는 쓰레기통’ 설치를 완료했으며, 올해는 문경여고 학생들과 함께 오는 11월까지 마을 단위 환경개선 사업을 목표로 내실있는 프로젝트 추진하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진태 문경여자고등학교장은 “학교 인근 마을 환경개선을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에 우리 학생들이 참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새롭게 배우며 성장해나갈 학생들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문경시와 도시재생지원센터와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문경시는 지난 19일, 문경에코월드에서 광부와 함께하는 ‘2023 은성탄광 달빛여행’ 네 번째 행사를 선보였다. 지난 7월 29일부터 시작된 2023 은성탄광 달빛여행은 전국에서 600여 명의 관광객이 참여했으며 특히, 뜨거운 더위를 피해 은성갱도 내에서 진행된 투어 프로그램이 참여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은성갱도 투어는 안전모를 지급받은 후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탄광의 역사와 석탄을 캐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꿈을 캐러 가는 길, 광부의 친구 등 실감 콘텐츠를 체험했다. 은성갱도는 석탄을 캐내기 위해 1963년 뚫은 실제 갱도로 1994년 은성광업소가 문을 닫기 전까지 사용됐으며 갱도의 깊이는 약 800m이고, 석탄을 캐내기 위해 파낸 갱도의 전체 길이는 무려 400km나 된다. 2023 은성탄광 달빛여행은 지난 7월 29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월 28일까지 매주 토요일 (9.30. / 10.14. 제외) 총 12회차가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포털사이트에서 문경에코월드를 검색해 예약할 수 있다. 문의는 문경에코월드 또는 문경관광진흥공단 문화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김동현 관광진흥과장은 “문경에는 한여름 뜨거운 열기를 식혀줄 산과 계곡이 많이 있어 피서지로 제격이다”라며 “석탄을 캐던 은성탄광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도내 미취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2023년 어린이 안전인형극과 안전퀴즈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취학 아동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인형극을 중심으로 안전퀴즈, 안전놀이터 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어린이들에게 안전 DNA를 생성시키고 선진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는 안전모니터봉사단 경북연합회에서 교육을 주관하며 각 시군과 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대상 유치원·어린이집을 확정했다. 22일 삼성전자구미어린이집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만 40회, 4천명 이상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5년간 총 187개소, 1만9211명의 어린이들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그동안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높은 수요와 인기를 보여왔다. 교육 후 어린이집·유치원 교사들의 설문조사에서도 98% 이상이 ‘만족’으로 응답했고, 경북도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도 2021~2022년에 34건의 칭찬·감사 후기가 게시되는 등 도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영석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생활 안전의식과 습관은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형성시키는 것이 최선”이라며 “안전인형극과 안전퀴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평생의 안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2023 현대제철 WK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문경상무 여자축구단의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가 오는 25일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문경상무는 지난 제14회 세계군인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한 기세를 몰아 화천KSPO와의 마지막 홈경기를 멋지게 마무리하겠다는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경북도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에 맞춰 인구감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활력을 도모코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道는 22일 경북연구원 남부분원 대회의실에서 서울시립대, 지역활동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감소 대응 경북 로컬활동가 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은 저출산·고령화, 수도권 집중, 청년인구 유출 등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키 위해 지역에서 거주하고 있는 로컬활동가들의 현장경험과 의견을 듣고,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해 처방책을 마련코자 개최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는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관점의 전환'이라는 주제로 인구감소 대응의 관점을 인구에서 인재로, 공급자 중심에서 수요자 맞춤형으로, 기다림에서 마중으로 전환하고 지역활력사업으로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개인과 지역 간 관계 형성 지원 요소인 △일자리 △스테이 △관계망 △이동 △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해 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선택 가능한 사업모델을 구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내 유·무형 자원을 발굴하고 네트워크 구축과 지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로컬활동가와 함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모델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도는 인구감소지역법 제정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 내 인구감소지역의 현황과 관련 사업을 진단하고, 수도권 인구 유입과 상생 방안을 수립하는 등 인구감소지역 맞춤형 모델 개발과 시범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민․관․학 네트워크를 더욱 활성화하고, 거주․관광․업무 등의 목적으로 경북도에 체류를 희망하는 수요자 중심의 사업기획을 통해 실질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인구감소 대응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3일 오후 5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S사 투자협정 양해각서 체결식에 참석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오후 2시 경북도청에서 열리는 2023년 을지연습 경북도청 민방위대피훈련에 참석한다.
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학교와 단체 등에서 생물다양성 교육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보드게임형 교구 3종(먹이그물 챌린지, 멸종위기 생물 구출왕, 재루의 생물모방 어드벤처)을 무료로 대여한다고 밝혔다. 교구 대여는 23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상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교구의 이용대상은 8세 이상이며, 학교 또는 단체에 한해 최대 2종의 교구를 교구 당 최대 6개까지 신청 가능하다. ‘먹이그물 챌린지’는 젠가형 교구로 먹이그물과 생물다양성을 학습할 수 있고, ‘멸종위기 생물 구출왕’은 빙고형 교구로 생태계 보전, 생물과 환경을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에서 자체 개발한 ‘재루의 생물모방 어드벤처’는 2~4명의 인원이 32종의 생물이 표시된 룰렛을 돌리고 모방카드를 획득해 재루지도를 먼저 완성하는 사람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카드형 교구로, 여러 생물들이 지니고 있는 구조, 물질 등을 모방해 실생활에 적용하는 ‘생물모방기술’에 대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다. 김구원 경영관리본부장은 “학생들이 생물다양성에 대해 쉽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생물다양성 교구를 개발해 생물다양성의 가치와 중요성 인식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개발공사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창립 이래 최초로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에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국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한 2022년 지방공기업 경영실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올해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공공기관 혁신정책 방향을 평가에 반영해 지방공기업의 혁신노력과 재무건전성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고, 코로나19 이후 일상 전환에 따른 기관들의 사업실적 회복 노력도 평가했다. 공사는 CEO 주도로 혁신에 기반한 체계적 경영계획을 수립했으며, 금리인상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3개년 연속 수익이 증가하는 등 안정적 재무구조를 실현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지난해 1월 ESG경영 선포 이후 ESG 및 사회적가치 분야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며 △2022년 행안부 장관 표창 2회 △글로벌 스탠다드 경영대상 2개부문 수상 △UNGC(UN Global Compact) 가입 및 TCFD 지지 선언(도시개발공사 최초) 등 다양한 ESG 관련 우수 실적을 인정받았다. 이재혁 경북도개발공사 사장은 “부동산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창립 이래 최대의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들께 최고의 공공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 화서면은 지난 19일 출향인 알파산업 윤기로 대표가 지역 내 경로당 31개소에 150만원 상당의 돋보기안경을 전달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고향 어르신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알파산업은 대구시 소재 안경 제작업체이며, 윤기로 대표는 알파산업 대표와 고향인 화령중학교 28회 동창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윤기로 대표는 “몸은 떠나있지만 내 고향 화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돋보기안경을 기부하게 됐다”며 “어르신들이 잘 사용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내 고향 화서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재용 화서면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 윤기로 대표의 고향 사랑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적극적인 후원이 큰 힘이 돼 화서면에서도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최근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하고 각종 상하수도 시설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인근 시군에 비해 다양한 요금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상주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시민 실생활에 밀접한 물가임을 감안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자제해 왔으나, 상하수도 공기업의 재정 건전성이 악화되고, 생산원가 대비 평균 요금을 나타내는 요금 현실화율이 현저히 낮아짐에 따라 올 8월 부득이하게 인상을 추진하게 됐다. 한편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상하수도요금 감면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데, 감면 대상이 되는 수용가에선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내용으로는 장애인(정도가 심한 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한부모가족·다문화가족은 가정용 상·하수도 사용량의 15㎥, 다자녀 가족(만 18세 미만의 자녀가 3명 이상)은 가정용 상수도 사용량의 15㎥까지 감면되며, 사회복지시설은 일반용 상수도 사용량에 대해 1단계가 적용돼 누진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그 밖에도 좋은 식단제 지정 모범음식점과 위생등급 지정 일반음식점에도 수도요금의 30%를 감면해 준다. 또 문자 고지나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수도요금의 1%(최대 5천원)의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안태용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상하수도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선택이었음에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감면 대상 시민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적극적인 안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온라인을 통한 농산물 유통 증가에 따라 스마트 스튜디오를 활용한 상품 촬영과 편집 교육을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총 2개 과정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을 수료하면 농업기술센터 내 스마트 스튜디오에서 상품 사진·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스튜디오는 섬세한 농산물 사진 촬영과 동영상 제작을 위한 카메라, 조명, 촬영 기자재 등 여러 장비가 구축돼 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온라인 판매·홍보를 위한 상품 촬영과 편집 기법 △온라인 판매를 위한 상품 사진 촬영 기법 내용을 주제로 진행된다. 김우진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의 스마트 스튜디오 이용이 활성화 되길 바라며, 농산물 이미지 고급화로 상주 농업인 경쟁력 향상과 전자상거래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상세 일정과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담당 부서(054-537-5317)로 문의하면 된다.
상주시는 집중호우와 제6호 태풍 카눈 여파로 잠정 연기됐던 ‘2023 낙동강 수상레저 페스타’가 지난 20일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소년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낙동강의 수상레저 관련 인프라를 홍보하고 수상레저 관광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개최됐으며, 기간 중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경천섬을 찾은 관광객에게 유쾌한 힐링을 선사했다. 늦더위에 지친 어린이들은 기간 중 상설 운영된 경천섬 물놀이존에서 워터슬라이드와 물총싸움 등을 마음껏 즐겼으며, 8월 19일에 열린 전국 물축구대회는 치열한 승부 끝에 대학부는 ‘우승직 우승’팀, 일반부는 ‘받으면전치6주’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같은 날 야간에 펼쳐진 야간 플라이보드 공연은 평소 보기 힘든 LED 조명과 폭죽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무대를 연출하며 관람객들의 감성을 사로잡았다. 국내 최초로 열린 플라이보드 대회인 ‘제1회 코리아 플라이보드 챔피언십 in 상주’는 남·여로 구분된 프로, 아마, 주니어 부문으로 나눠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프로 남자 부문은 콜롬비아 국적의 다니엘(JUAN DANIEL GUERRA SERNA)선수, 프로 여자 챔피언은 변현진 선수가 초대 챔피언으로 등극하며 역사적인 국내 최초 플라이보드 대회는 성황리 마무리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2023 낙동강 수상레저 페스타’를 즐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풍부하고 흥미로운 상주관광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시장, 안경숙 시의회 의장, 권택형 상공회의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해 8월 착수하고, 이차전지 육성 정책, 기반 시설 구축과 활용방안, 기업 수요 설문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작성한 보고서 점검을 위한 최종보고회로, 상주시 이차전지산업 발전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그에 따른 정책적, 기술적 측면에서의 중장기 전략을 담고 있다. 연구용역의 주요 내용을 보면 △상주시 공성면 용안리‧평천리 일대 부지(197만4954㎡, 약 60만평 규모)를 중심으로 이차전지에 특화된 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산‧학‧연 연구개발 활성화와 인력양성, 강소기업 육성 등을 통해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급변하는 국내외 이차전지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부가가치 첨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과 실행 로드맵을 수립하고 국책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기업 유치와 투자를 이끌어 내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성공적인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지난 2월 SK에코플랜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차전지 클러스터 조성 T/F팀을 구성해 개발동의서를 확보하는 등 산업단지 조성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울릉군은 지난 21~24일까지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3 을지연습 훈련에 돌입했다.
의성군은 지난 4월 발생한 농작물 냉해피해를 입은 청송군, 충북 영동군 전남 나주시 금천면과 함께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돼 농민들의 시름을 덜게 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지역 내 18개 읍·면 전 지역에서 영하의 날씨와 서리까지 내리면서 4753개 농가의 3270여 ㏊ 농지에서 재배하던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 지역별로는 옥산면이 477㏊로 가장 넓었고, 봉양면 407㏊, 춘산면 367㏊, 점곡면 315㏊, 작물별로는 사과 1503ha, 자두(1120ha), 복숭아(562ha)등 작물이 피해를 봤다. 특별재난지역에 지정될 경우 건강보험료 감면, 병력동원 및 예비군 훈련 면제, 통신·가스·전기요금 감면 등 총12개 항목이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군은 재난지원금 외에 자체적으로 예산 23억원을 편성해 과수농가 긴급방제비를 지원하면서 농작물 병해충 등 2차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특별재난 지역지정을 통해 저온 피해 농가 경영 안정과 효과적인 피해 복구는 물론 재난지원금이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구청은 오는 9월7일 오후 3시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3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9월 강연을 개최한다. 지난 5월 엄홍길 대장, 6월 유홍준 교수의 상반기 강연을 성황리에 마친‘2023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가 9월 김상윤 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다시 이어진다. 이번 강연에서는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김상윤 교수를 초빙해 최근 우리 사회의 이슈인 챗GPT로 잘 알려진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챗GPT란 무엇이며 그에 따른 활용 사례와 일상의 변화, 그 속에서 우리가 살아갈 앞으로의 세상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김상윤 교수는 현재 중앙대 컴퓨터공학과
영진전문대(이하 영진) 컴퓨터정보계열과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난 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해외연수캠프 프로그램인 AI(Academic-Industry)&AI(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동으로 가동하고 있다. 지난해 이어 올해로 2회째인 이 프로그램엔 영진 컴퓨터정보계열에 속한 일본 취업반인 일본IT과 2학년생 48명과 함께 인공지능혁신융합대학 컨소시엄 5개 대학교(전남대, 성균관대, 서울시립대, 서울과기대, 경북대) 15명이 참여 중이다. 프로그램에 참여 학생들은 일본 현지 기업을 방문, 기업설명회와 특강에 참여해, 일본 기업문화를 이해하고 현지 취업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있다. 또 기업 멘토로부터 듣는 생생한 개발 노하우를 통해 실무 능력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8일 반월당환승역에서 국가 정보화 전문기관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과 합동으로 공공데이터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철도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공공분야 데이터의 통합창구인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을 소개하고, 공공데이터의 인지도 제고를 위해 제작한 홍보 물품을 배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공공데이터란 공공기관이 만들어내는 공적인 정보를 말하며, 각 기관이 국민에게 개방할 수 있는 공공데이터를 포털에 등록하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우리공사의 대표적인 공공데
대구 북구의회 신성장도시위원회는 지난 17일 북구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아파트관리비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신성장도시위원회 소속 최수열 위원장, 오영준 의원, 이상봉 의원, 이성근 의원, 그리고 아파트 입주자대표, 아파트 관리소장 협회, 관계 공무원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아파트관리비가 비싸지는 이유와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오영준 의원의 사회로 진행했으며, 아파트 위탁관리의 문제점인 미지급 퇴직금·연차수당 등 관련 분쟁 및 소송 사례를 발제하고, 아파트관리비의 현황과 문제점을 입주자대표, 아파트관리 소장들과 함께 자유토론을 실시했다. 발제로 나선 이성근 의원은 아파트관리비에 포함된 비용의 문제점인 위탁관리 문제점과 퇴직적립금, 연차수당, 국민연금, 고용보험, 타 시도의 청구 사례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최수열 위원장 주제로 아파트관리비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입주자대표, 관리소장들과 관리비를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자유토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