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포항시 소재 (주)연우건설이 적십자 위기가정 후원 캠페인인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주)연우건설은 2021년에 창업한 청년 기업으로 건설과 토목 분야 사업을 진행한다. 포스코 협력업체로서 뛰어난 기술력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조상현 대표는 명패 전달식에서 "평소 단순히 사업의 성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가치를 제공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싶다"며,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안동시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2023년 경상북도 및 안동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2023년 경상북도 및 안동시 사회조사는 매년 실시되는 국가승인통계로 사회적 관심, 삶의 질에 관한 사항 등 시민들의 주관적 관심사를 파악하여 지역균형개발, 복지시책추진 등 행정시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조사이다.
안동시가 육군 제50보병사단 일격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이색적인 문화관광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도산권역 일원에서 제50보병사단 일격여단 군 장병을 대상으로 ‘안동 바로 알기 투어’를 처음으로 진행했다. 이번 투어는 지난 7월 안동시와 육군 제50보병사단 일격여단의 상호협력과 상생발전 업무 협약에 따른 것으로, 향후 총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안동시립도서관에서 오는 30일과 31일 양일간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에는 시립도서관 3개 관에서 ‘대출 두 배로 데이’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체험과 공연 및 체험행사 등을 제공한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10시 30분께 울릉도에서 발생한 뇌경색 응급환자 A씨를 경비함정으로 긴급 이송했다. 응급환자 A씨는 119 구급대에 인계됐고 강릉 아산병원으로 이송됐다.
안동시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맞손을 잡고 시민들의 인문학 공간을 조성한다. 안동시는 지난 16일 ㈜SK바이오사이언스와 지역 인문학 문화 확산을 위한 거점 인프라로 활용될 ‘지관서가(止觀書架)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관서가는 시민의 마음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기 위한 북 카페 형태의 작은 도서관이다. ‘일상 속에서의 끊임없는 생각을 잠시 쉬고, 마음의 눈으로 나와 세상을 제대로 보며 인생의 지혜를 발견하자’라는 의미를 담았다. 인문 콘텐츠를 통한 모임과 강연 등 시민들의 문화 향유의 장으로 조성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안동시에 조성하기로 계획하고 있는 지관서가에 대한 포괄적인 협약이다. 안동시가 장소를 제공하고 ㈜SK바이오사이언스는 공간을 리모델링 한 후 서가를 조성해 기부채납한다. 지관서가는 내년 상반기 중 완공돼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동시와 청송군은 지난 17일 양 시·군 경계에 걸친 지방상수도 미급수 지역에 안동시 용수(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안동시 상수도를 공급받게 되는 청송군 파천면 지경리 지역은 안동시 길안면과 인접 지역이다. 올해 길안면 배방리 급수구역 확장사업이 마무리되면서 안동시의 맑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안동시는 인구감소 대응 전 분야에 대해 ‘안동형 인구정책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저출산 지속화·고령사회 대응, 청년 유출 대응·인구 유입 방안 등 인구감소 대응 전 분야에 대해서 다음달 15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접수를 받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 본청에서 2023학년도 성희롱·성폭력 근절과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선제적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4개 유관기관(경북교육청, 경북경찰청, 경북성매매피해상담센터, 경북여성·장애인상담소)은 각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학교와 학생들의 성희롱·성폭력 신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홍보, 학교 내 사안 처리 대응과 피해자 보호 지원 등에 대한 협조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각 기관들은 최근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와 SNS를 이용한 다양한 성범죄의 증가에 따라 학
'고속철도 시설을 폭파하겠다'는 테러 협박 이메일이 발송돼 경찰 등이 주요 역사에 대한 긴급 수색과 함께 경계 태세에 들어갔다. 1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6분 외교부 이메일로 '고속철도 시설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 메일이 들어왔다. 일본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이 전자메일에는 '고속철도 시설에 폭탄을 설치했다. 8월17일 오후 3시34분 폭발할꺼다'는 협박성 문구가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예천 실종자 2명에 대한 수색이 34일째 계속되고 있다. 수색당국은 17일 인력 148명과 장비를 낙동강 수계 등에 투입해 이날 오전부터 내성천 간방교~경천교에 소방대원 28명과 차량 9대를 동원해 강가를 훑으며 수색을 벌이고 있다. 상주보 인근에는 소방대원 24명과 차량 10대, 드론 1대, 보트 2대 등이, 상주보~낙단보 구간에는 소방대원 13명과 차량 4대, 보트 4대가 투입됐다. 또 신내성천교~회룡포에는 소방대원 5명, 차량 4대, 드론 7대가 투입, 공중수색을 맡고 있다. 특히 상주보~강정고령보 구간에는 관할소방서 인력 71명과 차량 24대, 드론 5대, 보트 4대를 동원, 순찰과 수색을 강화하고 있다. 수색당국은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에 소방 4명과 차량 2대를 투입, 실종자들이 산사태 당시 토사에 묻혔는지도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발견하지 못한 실종자 2명은 집중호우가 내린 지난 7월 14~15일 산사태로 매몰되거나 급류에 휩쓸려 집과 함께 떠내려간 것으로 추정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6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에듀테크 활용 수업기기와 교육용 콘텐츠 구입비 추가 지원 사업 대상교 업무 담당자 8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맞춤형 디지털 교육 기회 제공에 필요한 에듀테크 기반을 조성하고, 신기술을 활용한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 구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러닝스파크 윤성혜 박사의 ‘증거 기반 에듀테크 의사결정’이란 주제의 특강을 시작으로 ‘에듀테크 기기 활용 수업 사례(봉성초 이응석 교사)’와 교육용 콘텐츠 활용 수업 사례(대교초 백상현 교사)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17~18일까지 양일간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북도청과 시·군 공무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협력 합동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 대전환의 시대와 지방 소멸에 대응해 상생적 협력 방안과 지역별 주요 현안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형 부교육감의 ‘교육이 살아야 지방이 산다’라는 교육청과 지자체 간의 상생적 협력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과 교육경비 보조금 확대, 경북미래교육지구 추진, 공유재산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상호 협의를 진행한다. 특히 교육협력 우수 사례 전파를 위해 구미시 새마을운동
2학기부터 학교 수업을 방해하는 학생에 대해서는 교사가 휴대전화를 압수하거나 교실 밖으로 내보내는 등의 조처를 할 수 있게 된다. 교사와 학부모는 서로 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나 상담 날짜·시간 등을 미리 협의해야 하고, 교사는 퇴근 후나 직무 범위를 벗어난 내용의 상담을 거부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7~14일까지 8일간 교육정보화 교류 협력을 위한 과테말라 공화국 방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교육정보화 교류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협약사항(추수지도, 현지 연수) 이행과 새로운 내용의 양해각서 재체결을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현지 교육부를 방문해 장·차관 등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정보화 기자재 299대에 대한 기증서 전달식을 가졌으며, 새로운 양해각서 체결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했다. 끌라우디아 장관은 이 자리에서 경북교육청의 교육정보화 교류 협력에 대한 깊은 감사를 전하고, 지난해부터 수립·시행하고 있는 교육정보화 중장기 계획을 직접 브리핑했다.
"수사심의위원회 그런 건 모르겠지만 겨우 스무살이 된 청년이 왜 죽었는지 뭐 때문에 죽을 수 밖에 없었는지를 수사를 통해 진실을 밝혀야 되지 않겠는교…" 17일 국방부가 지난달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예천군에서 실종자 수색 도중 순직한 해병대 채수근 상병 사고 처리 과정에서 항명 혐의로 입건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건을 직권으로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 다루기로 결정한 것과 관련 해병대 1사단 주변 상인들과 시민들은 "채 상병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게 철저한 수사가 진행돼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관련기사 19면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박홍열 의원(사진, 영양, 무소속)은 17일 마약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 박홍열 의원은 “최근 마약류 사용의 폐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가벼운 호기심으로 마약을 접했다가 삶 전체를 잃을 수도 있다”라며 도민 모두가 마약류에 경각심을 가지도록 호소했다. 경찰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마약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는 마약의 위험성과 강한 중독성을 널리 알리고 마약퇴치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각계각층에서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 박홍열 의원은 마약퇴치 캠페인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다음
경북도의회가 도민의 이동권 증진과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제정한 조례의 후속조치가 잘 진행되고 있어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해 12월 제정된 ‘경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는 도내 70세 이상 어르신, 18세 이하 청소년,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등이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마을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다만 시외버스는 여전히 유료로 이용되며, 1000원 택시 등 일부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이동권 증진 사업의 지속여부는 시․군이 결정한다.
가은읍에 위치한 가은아자개시장이 오랜 숙원 끝에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 경북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문경시 지원)을 통해 새로운 모습과 변화를 시도하는 첫걸음으로 ‘토요그린마켓(관광형 토요장터)’을 19일 개장한다.
문경시는 관내 주요 하천과 저수지의 토종 어족자원 보존과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해 지난 16일 마성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마성면 진남교반 일원에서 경제성 토종물고기 치어 방류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