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화물차의 도로변 불법주차와 차고지 외 밤샘주차로 인해, 교통사고 위험 및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영강공원 제1화물차 공용주차장에 이어, 점촌역 인근 제2화물차 공용주차장을 조성해 21일부터 개방한다. 제2화물차 공용주차장은 5억원을 들여 점촌역 인근 점촌동 49-3 일원에 5606㎡ 규모로 조성됐으며 화물차 35대가 주차 가능하다. 화물차 주차공간 확보로 지역 내 화물차 주차난 해소는 물론 타지역에서 방문하는 화물차들의 안전한 주차공간을 만들어줌에 따라 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의성군은 마음에도 안부를 물어봐요란 주제로 주민의 마음건강돌봄을 위해 군청민원실과 보건소에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1대씩 설치해 무료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검진기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키오스크 장비로, 2~3분만 투자해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우울, 스트레스, 중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신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무인정신건강검진기는 사람과 대면이 필요하지 않아 마음 편하게 정신건강검진을 받아볼 수 있는데다 검진이 완료시 결과를 바로 출력해 확인 할수 있다.
의성군은 오는 24~27일까지 오후 7시 30분 남대천 구봉공원 특설무대에서 실학운동의 선구자인 율정 박서생을 소재로 한 뮤지컬을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성황리에 마친 뮤지컬 '박서생'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한 차원 더 완벽한 구성과 화려해진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사로잡게 된다. 의성 출신인 율정 박서생은 58세라는 늦은 나이에 세종대왕의 명을 받고 긴 여정과 험난한 바닷길을 해치며 일본을 다녀온 조선 최초의 통신사로 기록되고 있다.
의성군은 지난 16일 대자연농업회사법인 수출단지 창고에서 올해 수확한 새콤달콤 맛이 뛰어난 의성복숭아 0.7톤을 홍콩에 첫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복숭아는 봄철 냉해 및 여름철 집중호우로 수확량 감소에도 수출목표를 60톤으로 잡고 홍콩의 현지 백화점 및 한인매장에 판매돼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대자연농업회사법인은 홍콩에 2020년 21톤, 2021년 49톤, 2022년 69톤으로 수출량이 대폭 증가한데다 지난해는 경북도 신선농산물 예비수출단지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의성복숭아 수출금액은 15만 달러 이상을 거뜬히 달성해 향우 신선농산물수출단지로 자격요건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6~19일까지 나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가위 명절선물전에서 '경북 우수 가공제품 홍보관'을 운영했다. 이번 홍보관은 ‘자연을 담은 오감가득 선물’이라는 주제로 경북의 청량함ㆍ달콤함ㆍ고소함ㆍ빨간 싱그러움 등을 느낄 수 있는 가공제품으로 구성했으며, 지난 7월 사전 신청을 통해 3 : 1의 경쟁률로 선발된 6개 업체가 참여했다. 다가오는 한가위 선물로 적합한 경북 특산물은 샤인머스켓 스파클링 막걸리, 허니스틱, 맑은 참기름, 오미자청 등 55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이며 제품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를 통해 생산자가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고 홍보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또 유통 MD(상품기획자), 수출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해 참가 경영체의 판로역량을 강화시켜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자생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북농업기술원은 매년 가공 경영체의 제품 개발과 유통·판매를 위해 농식품 기술지원과 온·오프라인 홍보기획전 등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유통·판매행사에 참여한 경영체의 평균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하고 판매처는 42%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하는 도라지청 생산 영농조합법인은 농업기술원에서 R&D 특허기술을 접목한 사포닌 고함량 도라지청 상품개발을 지원받은 제품으로 박람회를 통해 뉴질랜드 등 해외 시장을 개척하는 큰 성과를 거뒀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홍보관을 통해 경북 가공품의 상품성과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향후 식품산업 트렌드와 시장조사를 통해 경쟁력 있는 식품개발과 판로개척으로 가공 경영체의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는 '한가위 명절선물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명절선물 박람회로 이번에는 350여 개 업체가 참여해 3천여 품목의 한가위 선물을 선보였다.
경북도 수산자원연구원은 지난 18일 연어류 양식 시 적정 사육환경과 성장 등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이미지, 영상)를 구축해 스마트 양식 산업화에 선제적으로 대응코자 관련 산·학·연 8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비 13억5천만원을 확보해 스마트 양식 데이터 구축과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전량 북유럽에서 수입해 소비하는 연어(대서양 회유종)를 국내산 양식 연어(북태평양 회유종)로 대체하기 위한 첨단 양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다.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산업 전반에 걸쳐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해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국가 핵심 데이터 인프라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연어 스마트 양식 데이터 구축 사업’은 노동집약적인 재래식 양식 산업을 지능화해 자동으로 양식생물의 최적 사육환경 유지, 먹이 공급 등 스마트 양식이 가능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를 구축하고 향후 데이터 활용을 위한 AI 모델을 개발·보급하기 위해 경북수산자원연구원, 경북연구원, 경북대, 금오공대, 한국해양마이스터고와 같은 연구·교육기관과 IT기업 (주)부상, ㈜빌리언이십일, ㈜에스유지 등 8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내용은 올 7~12월까지 6개월간 경북수산자원연구원에서 사육중인 국내산 연어를 대상으로 양식을 위한 기초 환경(적정 사육수온, DO, pH, 염분농도 등 수질)과 양식 관리(사료급이량, 약품 등)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어 지능형 양식을 위한 수중 촬영, 개체 실측, 생육자료 등 학습용 데이터를 축적해 양식 어류의 성장도를 예측하고, 양식을 자동화, 지능화하기 위한 AI모델을 개발한다는 방안이다. 구축한 양식 데이터와 AI 양식 모델을 활용하기 위해 수산자원연구원에서는 올해 말 연구원 내 완공 예정인 친환경 순환여과양식 연구동에 접목해 연어를 시험 양식할 계획이다. 또 국내 유일의 스마트양식 전문 인력 양성 교육기관인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도 사업 결과 확보된 데이터를 교육 교재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경곤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연어는 세계 10대 푸드 중 하나로 세계 주요국은 연어 양식 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주목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매년 5만톤 이상을 북유럽에서 수입해 소비하고 있는 실정이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국내산 연어의 완전 양식기술과 첨단 양식기술을 개발해 수입 연어를 국내산으로 대체하고 나아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요한 연구를 역점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농업·농촌의 진정한 리더로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선도하고 있는 새농민회 경북도회는 지난 18일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지역사회 봉사자로서의 역할 다짐과 회원 단합을 위한 '한마음 전진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청송군수, 경북도의원, 한국새농민회 중앙회장, 한국새농민회 경북도회장, 농협 경북지역본부장, 새농민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으며, 우수 회원에 대한 표창, 다문화가정 자녀 장학금 전달, 어울림 한마당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한편 새농민회는 농업 각 분야에서 성공한 선도 농업인으로 1966년부터 매년 새농민상을 받은 농업인이 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다. 새농민상은 자립, 과학, 협동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어가는 선도 농업인 부부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매년 이달의 새농민상 150부부를 선발하고, 이 중 20부부를 뽑아 새농민 본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 전국에 5834부부로 구성돼 있으며, 경북에는 850부부가 있다. 정시창 경북도 새농민회장은 대회사에서 “급변하는 농업 여건 속에서 지역을 선도하는 새농민회가 되자”라며 “우리의 뿌리인 농업을 발전시키고, 농업인의 실익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근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으로 농업이 위기를 겪고 있으나 지금이 바로 향후 100년을 준비하는 첨단농업을 위한 대전환의 적기”라며 “새농민 회원들도 농업·농촌의 진정한 리더로 앞으로 혁신적인 변화에 주역이 되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경북도가 지방소멸 위기극복을 위한 확실한 해법을 제시했다. 경북도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2023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핵심 시책들을 홍보했다. 이번 경북전에는 ‘경북이 주도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으로 크게 지방시대 대전환, 농업 대전환, 산업 대전환, 그리고 대구경북공항으로 요약할 수 있다. 먼저 ‘지방시대 대전환’의 핵심은 K-U시티 프로젝트다.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협력해 각 시군별 전략산업을 기반으로 기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학은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양성하며 지자체는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살 수 있도록 수도권 못지않은 주거, 의료, 교육, 문화 시설을 확충해간다는 전략이다. 이미 지난 1월 구미 반도체 U시티를 시작으로 포항, 의성, 봉화, 울릉, 청송 등 6개 시군과 각 시군 소재의 기업, 그리고 포스텍, 한동대, 금오공대, 구미대, 영남대, 대구가톨릭대 등 지역대학과 U-시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올해 중 모든 시군과 업무협약 체결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대학과 연계해 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우선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 대전환’의 청사진도 제시한다. 농업대전환은 ‘농
상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주곶감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상주시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과 제1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상주곶감축제추진위원회는 16명의 위촉직 위원과 3명의 당연직 위원으로 곶감분야의 전문가, 각종 예술인, 언론인 등 다양한 위원들로 구성돼 있다. 이날 상주곶감축제의 성공을 위한 첫 단추를 꿰는 의미로 위원 위촉과 상견례 등 다양한 축제관련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또 앞으로 주기적으로 상주곶감축제를 위한 안건을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상주곶감축제는 지역의 대표성을 가진 특산물 축제이므로 우선 접근하기는 쉬워도, 상주곶감의 정체성을 표현해야 하고 다양한 마케팅 기법이 추가돼야 하며 농가소득과 연결돼야 하는 부분이 있어 매우 어려운 부분이 많다.
상주시와 제50보병사단은 제73주년 상주화령장지구전투 전승행사를 기념해 ‘상주시 나라사랑 그림대회’를 개최한다. 상주시 나라사랑 그림대회는 상주시 지역내 초‧중‧고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대회 주제로는 호국보훈과 나라사랑에 관한 작품으로 초등부(8절), 중‧고등부(4절) 분야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 기간은 2023년 8월 16일~9월 4일까지이며, 접수 방법은 각급 학교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작품을 제출하면 되며, 상주시청 사회복지과 우편 접수도 가능하다. 그림대회는 9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2명의 수상자를 결정하며, 우수작품은 제73주년 상주화령장지구전투전승기념 행사장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다.
지난 18일 오전 8시 30분께 경주시 감포항 남동방 20km(약 11해리)에서 통발어선 A호(9톤급)가 죽은 고래를 혼획했다고 해경에 신고해 왔다. 20일 해경에 따르면 A호(9톤급)는 지난 18일 새벽 3시 13분쯤 구룡포항을 출항해 그물을 수거하기 위해 해당해역에 도착해보니 고래가 통발 줄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보고 해경에 신고했다는 것. 혼획된 고래는 길이 11m 80cm, 둘레 4m 52cm로 측정됐고 불법포획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해당 고래를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참고래 수컷으로 확인됐다. 참고래는 '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 제11호에 따라 해양보호생물로 지정돼 있다.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17일 양일간에 걸쳐 서상주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중화지역 6개 면 농촌지도자 회원과 예비지도자 200명을 대상으로 농촌지도자 양성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회원들의 과학영농과 탄소중립 실천, 상주 농업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농촌지도자 양성교육은은 지역별 특성을 기반으로 한 품목별(포도) 교육과 농업․농촌 환경 보존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농촌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교육으로 구성된다. 농촌지도자 박원규 상주시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상주 농촌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조인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 리더로서의 정체성 확립과 농촌지도자 역량강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또한 "농촌지도자회가 중심이 돼 탄소저감 기술을 실천하고 고품질 포도 생산에 앞장서 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경시가족센터는 문경시에 거주중인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계절근로자들을 위한 다문화가족 지역맞춤형사업으로 야간 한국어 교실을 개강했다. 지역 맞춤형 야간 한국어 교실을 문경시에 거주하고 직장을 다니고 있는 결혼이민자와 외국인근로자, 계절근로자에게 편의를 제공해 야간에 한국어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함으로써 의사소통에 통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민자 16명, 계절근로자 1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30명 중에 베트남 국적이 25명을 차지했고, 중국 2명, 필리핀 2명, 태국 1명으로 나타났다. 특히 결혼이민자와 계절근로자의 수준 단계별 반개설을 통한 한국어 교육을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17일까지 총 25회 진행될 예정이다.
임이자 국회의원(국민의힘, 상주·문경)이 법률소비자연맹이 수여하는 ‘대한민국 헌정대상’을 6년 연속 수상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법률소비자연맹은 제21대 국회 3차년도 1년간 국회의원의 의정 활동을 본회의 재석, 상임위 출석 법안투표 대표발의법안 성적, 국정감사 성적, 상임위 활동, 등 12개 항목의 성적 평가를 통해 우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 임이자 의원은 법률소비자연맹의 종합평가 결과 2위에 올랐으며 초선부터 재선에 이르는 동안 환경노동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며 환경과 노동 정책에 전문성을 갖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경시 산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여름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산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무더위에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여름철 건강 지원 및 안부 확인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날 행사를 지원하기 위해 산양면 지역기업인 문경미소에서 오미자김 40박스, 문경시이웃사촌복지센터에서 현금 70만원을 후원해주면서 이번 나눔행사의 따뜻한 분위기를 더욱 빛내줬다. 본 행사가 끝난 뒤에는 여름김치 2종(열무김치, 깍두기)과 오미자김을 협의체 위원들이 마을 경로당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전문자 민간위원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올해 유난히 길었던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더욱 힘든 여름을 보냈을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힘을 얻으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명섭 공공위원장은 “매년 지역민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계신 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면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문경경찰서와 빅드론 문경은 지난 17일 문경경찰서 문희홀에서 경찰서장, 과장 및 빅드론 교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 운영 인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문경경찰서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력 중심의 실종자 수색 시 산, 강, 수풀 등에서 수색이 어렵고 폭염과 혹한 등 험난한 기상여건으로 인한 수색 인력의 체력문제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수의 드론 운영 인력을 확보해 드론을 실종수색 현장에 신속히 투입, 실종자 조기 발견을 위한 시스템을 개선하게 됐다. 김정란 문경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드론 운영풀이 확대돼 치매노인 등 실종자 조기발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문경경찰서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 확보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말했다.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는 지난 17일 경북공동모금회에 수해복구 성금 200만원을 기탁해 나눔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하고 있다.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는 매년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꾸준히 기탁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소속 회원들과 임원들이 수해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를 기원하며 함께 모은 성금으로, 뜻깊은 의미를 가진다. 허순이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 회장은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함께 모은 뜻깊은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이 뜻깊은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수해 피해 복구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수해피해의 빠른 복구를 위해 마음을 나눠주신 허순이 생활개선상주시연합회 회장님과 소속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함께 모은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상주시는 지난 16일 상주경찰서와 합동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청소년들이 많이 찾는 터미널 주변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과 점검을 펼쳤다. 이번 단속은 번화가 등 생활 주변 유해업소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 의식 확산 등을 통해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코자 진행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술·담배 불법판매 행위, 청소년 유해업소 표시 부착 위반 여부 등을 집중 단속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청소년들의 일탈행위를 예방하고 건강한 성장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7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강영석 시장, 안경숙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남녀새마을지도자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상주시새마을지도자 수련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수련대회는 그동안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 상호간 정보교환과 화합·친목 도모, 탄소중립실현과 살맛나는 공동체 상상주도 만들기에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고, 조직역량을 재충전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지역사회발전과 탄소중립실천에 공이 많은 함창읍 윤직2리 새마을지도자 외 51명의 우수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표창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을 전개했다.
김천시의회 ‘김천시 재정 운용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회’(임동규 의원(대표), 이복상 의원, 박근혜 의원, 김석조 의원)는 지난 17일 김천시의회 회의실에서 사단법인 정책기획연구원과 함께 '김천시 재정 운용 분석 및 개선방안 연구'에 대한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는 김천시 재정 운용의 지속가능성과 재정 수지 건전성 확보를 위한 합리적인 재정 운용 방안을 강구하고 집행실적이 부진한 사업, 뚜렷한 성과나 목적이 없이 수년간 되풀이되는 사업, 성과가 미흡한 사업, 유사·중복 우려가 있는 사업 등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저해하는 사업의 세출 조정에 대한 검토, 전반적인 재정 운용 실태 분석을 통해 재정 운용 선진화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김천시의회 차원에서 예산심의와 행정사무 감사 등에 적극적인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하기 위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김천시 정책연구를 선도하는 김천시의회 연구회의 위상을 확보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실천 가능한 정책개발-활용-확산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접근 방법 설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