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지난 8일 시청 산격청사에서 문희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장과 김규혁 대구후원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연말연시는 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시기다”며 “오늘 후원금 전달식이 어려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댐 준공 47년, 임하댐 준공 30년을 맞아 안동호와 임하호 수리권은 안동시민에게 이전돼야 마땅하다.’ 안동시의회(의장 권기익)가 안동시민의 권리 찾기 일환으로 안동·임하호 수리권 이전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은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이 지난 8일 열린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대표 발의했으며 의원 17명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영주시민 등 경북북부권의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였던 '중앙선 KTX-이음 서울역 운행'이 오는 연말부터 시작된다. 10일 박형수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6일 국토교통부에 '철도사업계획 변경 신청'을 완료했으며, 늦어도 다음주 중반 국토부로부터 승인이 될 예정이다.
안동경찰서는 지난 8일 위기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해 천주교 정상동 성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동경찰서와 천주교 정상동 성당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상동 성당은 2021년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선도·보호 활동을 전개해 왔다.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7일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2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70회차의 기간 동안 한마음 한뜻으로 성장해온 시간의 결실로 12월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날 꿈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를 축하해주기 위해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군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단원들은 땀과 열정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선보였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비사업으로 2021년도에 선정돼 7년 연속 지원하는 사업이며 정기연주회를 끝으로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4년도는 신규단원을 모집하여 새로운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8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2023년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구광역치매센터의 ‘치매환자 일상생활 체험프로그램’을 통한 치매친화환경 조성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사회 기반 치매돌봄 서비스 사례 발굴·확산을 목적으로 개최됐으며, 2022년 치매안심도서관 지정·운영을 통한 치매친화환경 조성 사례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대구광역치매센터는 치매친화기업으로 치매안심마트를 지정하고, 경증 치
예천군은 오는 29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유튜브 공모전 영상을 접수하고 있다. 공모주제는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할 수 있는 독창적인 영상으로 영상 분야(브이로그, 패러디 등)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제출된 영상은 총 세 번의 심사를 거치게 되며 1차 심사에서 영상전문가가 10개의 영상을 뽑고 2차 심사는 예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한 후 많은 ‘조회수’와 ‘좋아요수’를 받은 상위 5개 영상이 선정된다. 선정된 영상은 예천군 조정심의위원회에서 최종 3차 심사를
영주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는 최근 안동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운영하는 지적장애인시설 보름동산에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10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행사는 한국국제조리고 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해 조리고 제과제빵과 학생들이 만든 300여개의 빵을 복지기관 아동, 청소년들에게 전달했다. 이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정우 학생(2년)은 "제가 만든 빵을 친구들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상상하니 뿌듯하고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친구들에게 힘이 되고 응원하는 마음이 전달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영주시는 최근 지역의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홍보를 위해 베트남 호치민 한인회 부회장 최용순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위촉된 최용순 씨는 베트남 현지에서 영주지역의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를 홍보하게 되며 베트남 현지 주요 기업과 관광업계, 교민사회 등과 영주시가 활발한 교류를 하도록 가교역할을 하게 된다. 최용순 씨는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서 ㈜CA 콘크리트 대표이며, 호치민 한인회 부회장, 호치민 대구 상공인 연합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최용순 씨는 "베트남 호치민 현지에서 영주시 문화.관광지 홍보와 농특산물 판촉을 위한 홍보에도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영주시민회관에서 이금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올해의 마지막 영주인성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이금희 강사는 TV와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대화와 소통의 방법, 모든 인간관계의 시작과 끝이 되는 '말'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제시한다. 지난 33년간 '아침마당', '인간극장',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등 수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국민 아나운서로 알려진 이금희 강사는 '우리 편하게 말해요', '나는 튀고 싶지 않다'를 집필한 대화와 소통법 전문가이다.
예천군은 지난 7일 오후 2시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2023년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상사업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 경상북도 에너지대상은 도내 22개 시군, 기업, 민간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실적, 에너지 절약 실적 및 사업 추진, 에너지 관련 시책 도입과 확산에 기여한 자치단체, 기업, 민간, 공공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예천군은 2021년 최우수상, 2022년 대상에 이어 2023년에는 세 번째 수상이며 에너지 절약 사업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에너지 정책 관련 용역 추진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복지시설 에너지 절약 사업을 위해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 19개소에 사업비 8천만원을 투입해 고효율 냉난방기 교체, 열회수형 환기장치 설치 지원사업 등을 시행했고, 주택·건물 등 총 451개소에 사업비 35억원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했으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추진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및 제영향평가 용역을 실시했다. 전재익 새마을경제과장은 “예천군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군민들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위해 에너지 정책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를 시행하고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확대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행정기관이 소유하고 있는 대구광역시 축산물도매시장을 내년 4월 1일 예정대로 폐쇄하기 위해 지난 8일 축산물도매시장 폐쇄 공고를 했다. 대구광역시 축산물도매시장은 도축 물량이 지속적으로 감소되고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문제와 개보수 비용이 크게 증가하는 등 공적인 기능을 상실함에 따라, 지난 3월~7월까지 ‘대구광역시 축산물도매시장 폐쇄 타당성 및 후적지 활용방안’ 연구용역을 실시했으며, ‘폐쇄’가 타당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영주시의회 김병창(가흥1.2동) 의원이 최근 개회된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영주시 학술연구용역 관리방안 개선'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펼쳤다. 김병창 의원은 "영주시에서는 주요 정책 및 사업의 계획과 수립을 위해 학술용역 및 정책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있다"며 "작년 한 해 약 22억원 정도가 용역비로 지출될 정도로 많은 예산이 지출되고 있지만 용역을 총괄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가 없는 등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한국철도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현재 안동역에서 청량리역까지 운행하는 중앙선 고속열차(KTX-이음)가 오는 29일부터 서울역까지 연장운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에 따르면, 코레일이 국토교통부에 안동역-서울역 간 KTX-이음 운행 연장에 관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제출된 철도 사업계획 변경 신청서는 다음 주 중으로 인가될 예정이다. 안동역-서울역 구간은 상행 4회, 하행 4회로 총 8회 운행하며 이용객이 많은 낮 시간대에 집중 배치될 계획이다. 최종 열차시간표는 차량 및 승무원 운용 조정 등을 통해 조만간 확정될 예정이다.
영주 영광여자고등학교는 최근 사제동행 인문학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디카시집 '조개가 진주를 품는 마음으로'를 발간했다. 12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워크숍 중심 쓰기 교수.학습 모형을 참고해 실시된 이번 디카시 창작 활동은 결과물로서의 글을 작품화해 생산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학생들이 작가로서의 경험을 갖게 하고, 학부모, 동료 학생, 교사 등의 실제적인 독자와 글을 공유하는 활동을 통해 실제적 쓰기에 참여하게 된 것이다. 해당 디카시집 창작 및 발간 활동은 '경북도교육청 인문학교 진흥 조례'에 따른 2023년 인성인문학교육지원센터 공모 사업 '인문학 콘서트'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인문 소양 함양 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행복 역량 함양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영주 동양대는 최근 이하운 총장, 박용권 교무처장, 제29대 총학생회 학생 15명이 영주1동 행복센터와 함께 영주시 영주1동 4가구 소외계층에 연탄 2024장을 배달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10일 동양대에 따르면 제29대 총학생회장 심경진(생활체육학과 4년)학생은 "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있어야 하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이런 상황에서 우리 학교 학생들을 통해 따뜻한 도움을 줄 수 있었다는 것이 너무나 뿌듯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이런 손길을 통해 더욱더 나은 내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하운 총장은 "이번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 석적읍 주민들이 겨울철 황량한 거리를 따뜻하게 바꾸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석적읍사무소는 지난 9일 중리 섬내공원과 남율리 일원의 가로수에 겨울옷을 입히는 행사를 열었다. 여기에 사용된 가로수 겨울옷은 양말을 생산하면서 남은 산업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만들어졌으며 석적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도 제작에 함께 참여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지난 7일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장, 구청장ㆍ군수 정책회의에서, 대구경북신공항 추진현황 및 민선8기 투자유치 성과 등을 공유하고, 구·군별 정책사업에 대해 논의하면서 구·군의 아낌없는 협조와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 홍준표 대구시장은 "올해를 대구굴기(大邱崛起)의 원년으로 삼고, 250만 대구시민과 대구 미래 50년 번영만을 생각하며, 지난 1년 6개월간 숨 가쁘게 거침없이 달려왔다"면서 "대구경북의 백년대계를 위한 핵심사업이자 역대 최대 규모 사업인 대구경북신공항은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신공항 건설과 후적지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수행할 SPC 구성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8일 제29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등 안건 21건(의원발의 2건)을 의결했다. 군의회 각 상임위원회는 지난달 27~30일까지 조례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지난 1~7일까지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마쳤다. 이로써 군의회는 제296회 정례회 의사일정의 50% 이상을 소화하고,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남겨두게 됐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8일 온라인 채팅으로 알게된 초·중학생 4명에게 돈을 주고 성관계를 맺은 혐의(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기소된 중학교 강사 A씨(47)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하고 7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과 5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6개월간 온라인 채팅에서 알게 된 B양(12) 등 여학생 4명에게 돈을 주고 20차례 성관계를 맺은 혐의다. 그는 바디캠 등을 사용해 여학생 3명을 성착취한 영상물을 제작한 혐의도 받는다. 일부 학생이 A씨에게 "성매매 대가로 술과 담배를 달라"고 요구하자 4차례에 걸쳐 이들에게 술과 담배를 사주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