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의회가 20일 제27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대구 도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을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군부대유치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숙, 간사 장철식)는 건의문에서 “지방소멸 위기 해소와 지역발전 민·군 상생을 위해 통합 신공항 이전 건설과 광역 교통망 구축,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 등으로 부대 이전 대상지로의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지역 주민의 수용성이 가장 높은 군위군 지역으로 대구시 도심 군부대를 이전하라”고 촉구했다. 김영숙 위원장은 “대구 도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은 군위군 미래 발전토대가 될 핵심사업으로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9일 ‘인사왕 공무원’으로 민원실에 근무하는 황병훈 주무관(행정 9급)과 울진읍 이한솔 주무관(농업 9급)을 각각 선발했다.
경북도의회 남진복 의원(울릉군)은 울릉군과 울릉교육청 주요사업비가 대폭 반영된 2024년도 예산안이 20일 경북도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옥동)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9일 열린 제245회 안동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재활용품 수집인’에 대한 정의를 손수레를 이용한 수집인에서 차량과 손수레 사용 여부를 불문한 수집인으로 변경하면서, 본 조례의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차량을 이용하는 수집인들이 낮은 판매가로 인한 수익성 부족을 이유로 수거활동 자체를 포기하는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했고, 손수레를 이용하는 수집인 역시 활동반경 내 재활용품 집하장이 없거나 도보로 이동하기에 거리가 먼 경우 지원 혜택을 받기 위해 장거리 이동을 해야 하는 등 여러 가지 폐단이 발생하면서 조례 개정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번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정복순 의원은 “최근 폐지 가격이 급락한데다 차량을 이용한 수집인은 수거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원활한 폐지 수거가 이뤄지지 않아 곳곳에 종이 쓰레기가 쌓여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면서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차량을 이용한 수집인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할 경우 재활용품 수집활동이 활발해지고 폐지 재활용률 제고와 도시미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대구 군위군이 20일 국가유산체재 전환에 대비해 국가유산(구. 문화재) 안내판 28개소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문화재팀’을 ‘문화유산팀’으로 명칭 변경 완료하고 ‘문화재’용어가 들어간 홈페이지, 조례 등을 정비 중이라고 했다. 또한 ‘국가유산’은 앞으로 ‘문화재’를 대체해 불려지는 명칭이다. ‘국가유산기본법’이 지난 5월 국회를 통과해 다음해 5월 16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또 그동안 일본 법률을 원용한 '문화재'는 '재화'라는 성격이 강하고, 자연물과 사람을 일컫는 데 부적합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또 유네스코의 세계유산 분류체계와도 달라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또 ‘문화재’가 포괄적인 명칭으로 ‘국가유산'으로 사용되고 하위 분류로 ‘문화유산, 자연유산, 무형유산’으로 나뉘게 된다. 특히 군위군의 경우 국보 군위 아미타여래 삼존석굴 등 ‘문화재’용어가 들어가지 않은 보물, 사적, 기념물 등의 분류는 그대로 유지되지만, ‘국가등록문화재’인 구.성결교회는 ‘국가등록문화유산’ 구.성결교회로, 대구광역시 지정유산인 ‘유형문화재’ 의흥향교는 ‘유형문화유산’ 의흥향교, ‘문화재자료’ 군위향교는 ‘문화유산자료 ’군위향교, ‘민속문화재’ 남천고택은 ‘민속문화유산’ 남천고택 등으로 불리게 된다. 또 지역에서 자주 보이는 ‘천연기념물’ 황조롱이는 ‘자연유산’ 황조롱이로 불러야 한다. 김진열 군수는 “국가유산으로 체제 전환은 더욱 풍성하게 역사문화자원 알리고 가꾸는 여정이다.” 라며 “계승·활용·미래의 개념을 담고 있는 패러다임 변화에 발 빠르게 맞춰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국가유산 체재전환 및 정책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지역·현장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문화유산을 온전히 보존·활용할 계획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1일 오전 10시 30분 경주 라한셀렉트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2023 지방주도 경제성장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다.
DGIST는 20일 대학본부 컨벤션홀에서 DGIST 제5대 이건우 총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예천군은 경북 도내 22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산림행정(산림자원분야)종합평가에서 2023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산림행정(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는 시ㆍ군에서 추진하는 산림사업 집행성과를 환류하고 산림행정 효율성과 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예천군은 나무심기 행사로 주민들의 쾌적한 여가 공간을 조성했으며 조림사업과 숲가꾸기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증진하고 산림보호를 위한 산불예방과 소나무재선충사업을 추진하는 등 산림의 기능과 소득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정치영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 산림행정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산림자원육성과 보호로 산림자원의 경제적 가치를 극대화해 군민의 삶이 숲과 어우러져 행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3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000만 원 등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
안동시의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석. 이하 조사특위)가 100일간의 조사 활동을 마무리했다.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무기계약직 122명의 일반적 전환, 직원 승진 인사의 불공정, 통상임금 소송 관련 갈등, 경영평가 하락 등 다양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안동시의회는 지난 9월11일 공단 경영진 사퇴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조사특위를 발족시켜 김호석 의원, 김상진 의원, 김새롬 의원을 조사위원으로 임명했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안동시 공동주택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제245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이 조례는 공동주택관리법 제85조제1항에 근거해 지역의 노후아파트의 환경 정비가 꼭 필요한 자발적 정비 수요를 대응지원하기 위해 시설정비사업을 민간자본사업보조로 추진한다. 이 조례는 사업을 신청하는 아파트 주민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자부담 비율을 아파트 규모(세대수)에 따라 총사업비의 최소 20%에서 최대 30%로 고려했다. 기존에는 아파트 단지별 평균 3천만 원을 지원했던 것을 아파트 규모에 따라 최소 3천만원에서 최대 5천만원까지로 지원한도를 확대한다. 아울러, 보조금 지원 대상에 ‘공동주택 외벽 도색 및 옥상방수’, ‘수목의 전지’, ‘전기실(변전실) 변압기’, ‘소방시설(주거전용 공간은 제외) 설치 및 수선’을 추가하여 지원의 분야의 폭을 확대한다. 한편, 조례안 발의에 앞서 손광영 의원은 지난 11월 13일 안동시의 아파트입주자 연합회 등 아파트 주민 대표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북도회 북부지부, 관계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아파트 공공시설물 정비 지원 대상 분야를 발굴하는 노력했다. 손광영 시의원은 “이 조례는 사업비 일부 자부담을 통해 사업대상자의 책임이 강화되고, 공동주택 단지의 공공시설물에 대한 지원 대상이 확대돼 노후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천상무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3기 12명이 수료식을 끝으로 활동을 마쳤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배낙호)이 지난 19일 김천상무프로축구단 미디어룸에서 ‘대학생 마케터 인사이더 3기 수료식’을 진행했다. 수료식에는 김천상무 배낙호 대표이사를 비롯해 인사이더 3기가 참석했다. 인사이더 3기는 2023시즌 동안 김천상무의 구성원으로서 함께 했다. 경기운영팀은 홈경기 진행 보조, MD샵 운영, 이벤트 진행 등 경기장 안팎으로 다양한 활동을 했다. 콘텐츠팀은 사진 촬영, 취재 기사 작성뿐만 아니라, 원정 포스터 제작, ‘응답하라, 김천상무’ 영상 기획 및 제작을 통해 콘텐츠 양산에 힘을 보탰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이 20일 서울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진행된 ‘2023 중소기업 우수 지원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수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에서는 매년 한 해 동안 중소기업의 권익 보호와 육성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지원 최우수 국회의원 대상’을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는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 김성원 의원,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 김한정 의원이 수상했다.
안동교육지원청은 지난 20일 안동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학습코칭단 23명을 대상으로 2023 학습코칭단 슈퍼비전을 실시했다.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부산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 이동환 교수님을 모시고 ‘배움이 느린 학생들의 수학지도 방안’을 주제로 학생들이 수학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부분을 점검하는 방법과 학습코칭을 실시하며 겪었던 사례들에 대해 지도 방안을 나눠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부분 성탄절이나 연말이 되면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하고 평온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한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지난 19일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가족친화인증이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의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들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지난 9월 가족친화기업인증을 위한 현장 심사를 진행했으며, 박남희 병원장이 직접 심사 인터뷰에 참여하는 등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영덕대게보존마을이 도내 40개 정보화마을의 운영을 평가한 결과 9개 우수마을 중 하나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19일 달성군의회의 의결로 2024년 예산안을 8727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는 2023년 당초예산 대비 72억원 감소한 규모다. 달성군의 2024년 예산은 고물가, 고금리 등 국제정세 불안으로 세계경제 위축 상황에, 부동산경기 회복 둔화로 지방세입 감소, 내국세 감소로 인한 지방교부세 감소 예상에 따라, 긴축재정 돌입으로 규모조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분야별로는 복지 분야가 전체 예산의 44%인 4,135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하였으며, 일반공공행정 분야 457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67억원, 교육 분야 137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437억 원, 환경보호 분야 275억원, 보건 분야 275억원, 농림 분야 550억원, 산업 및 중소기업분야 55억원, 교통 및 물류 분야 621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492억원 등으로 편성했다. 특히 달성군은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구현을 위한 사업으로, 영유아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세대 맞춤형 교육·문화·복지를 구현하는 교육문화복지센터 운영 9억원, 아이 눈높이 맞춤형 교육을 위해 365일 24시간 국공립 어린이집 운영, 영어전담교사 배치에 15억 원, 육아종합지원센터 12억 원, 장난감 도서관 7억원을 지원한다. 또 지식문화놀이터인 도서관 건립 및 인프라 구축, 프로그램 운영 31억 원, 무상급식비, 무상교육비를 포함해 각 학교의 우수 프로그램 및 특화사업 교육경비에 59억 원, 달성의 우수 인재양성의 미래 투자를 위한 교육재단 설립으로, 달성의 우수 인재 발굴 및 장학금 혜택 제공을 위해 20억 원을 지원해 미래 산업의 중심인 보육 및 교육에 집중관리 할 예정이다. 민생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일자리사업으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사업, 청년일자리 지원에 15억 원, 도시가스 미공급지역에 도시가스 설치비 26억 원, 열악한 소상공인의 자금에 윤활유 역할을 할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19억 원을 편성했다. 농가 경쟁력 강화와 소득안정을 위해 11억 원, 시설 원예시설의 에너지 절감 지원 6억 원, 농촌인력제공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을 신규로 도입해 교육, 차량지원비로 1000만원, 남부 농기계 임대 사업장 부지매입비로 27억 원, 농산물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 교육, 기술지원, 농기계 임대사업 등에 9억 원을 편성했다. 또 사각지대 없이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복지구현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건강버스 운영 3200만원, 24시간 종합응급실 운영이 가능한 응급의료기관 지원에 12억 원, 참전유공자 및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망위로금 및 각종 수당에 33억 원, 노인일자리 및 자립지원 106억 원, 경로당 운영 및 여가활동 지원 28억 원, 노인복지관 건립 및 운영지원 55억 원, 여성복지센터 및 가족센터 운영 지원에 39억 원을 편성했다. 특히 장애인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거주시설 운영 및 각종 지원 사업 등에 416억 원을 편성해 꼼꼼하고 빈틈없으면서도 두터운 복지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안전도시의 기반마련을 위해 설화성산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47억 원, 기세곡천, 금포천 재해예방사업 45억 원을 편성해 안전도시 1등급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지역의 정주여건 편리성 확보를 위해 도시계획도로 및 도로정비사업 360억 원, 농로개설 및 용배수로 정비사업 57억 원, 주차난 해소를 위한 마을공영주차장 조성 77억 원을 편성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의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의 다양성 확보와 시설의 편리성 확보를 위해,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다목적체육관 리모델링 23억 원, 다사 매곡 테니스장 정비 13억 원, 하빈면민 운동장 개선 18억 원을 편성해 군민이 행복한 살기 좋은 명품도시 달성으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대구교도소 하빈 이전으로 인한 유휴지를 산책로로 조성해 녹지공간과 휴게공간으로 조성지원에 8억 원, 도동서원 주변 아트 콘텐츠 개발 1억 원, 금호강주변 수변캠핑장 조성 10억 원, 문화도시 조성에 30억 원, 전통문화재 및 국가지정유산 보수 및 정비 37억 원, 어린이 공원 조성 및 재조성 사업에 43억 원 등을 편성해 달성의 자연과 주변 인프라를 연계해 달성의 미래 먹거리인 관광분야 활성화 추진에 역점을 뒀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 세계의 경제적인 위축상황에 따른 긴축재정돌입으로 국가재정 감소, 국세수입 감소 등 내수악화 속에서 최소한의 정주기반 조성과 자원의 최적 배분으로 민생경제 활력이 되살아나는 달성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면서 “어려움 속에서도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해 내실 있는 살림을 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광열 영덕군수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버서더 호텔에서 개최된 ‘2023 초정대상 및 목민감사패 시상식’에서 소상공인 시책 관련 우수 지방자치단체장으로 선정돼 목민감사패를 수상했다.
청송군은 지난 19일 청송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 청년들과 청년 정책 발굴을 위해 ‘청송의 미래를 향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듣다’ 청년과 대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