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블록체인 대구 실현을 위해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술개발 환경을 구축하는 한편, 블록체인 유망기업과 협업을 통해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블록체인은 데이터를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해 디지털 시대의 신뢰를 담보할 수 있는 기술로 정보통신기술, 혁신금융, 디지털자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과기부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블록체인 기술혁신 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를 수성구 알파시티에 유치했으며, 이를 구심점으로 블록체인 기술개발 환경구축과 유망기업 육성 등 관련 산업 기반을 조성해 수도권에 집중된 블록체인 산업의 지역 확산을 꾀하고 있다.
추석을 앞두고 포항사랑상품권 10% 할인 특별판매가 시작되자 금융점포 앞에 시민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포항사랑상품권 추석 특별할인 총판매금액은 665억원이다. 이날 포항지역 대구은행 지점, 농협, 수협, 신협 등 165곳 점포 마다 상품권을 구입하려는 시민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포항을 찾는 귀성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특별점검반 14명(공무원4,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10)을 구성해 추석 성수식품 특별 점검을 펼친다. 북구청은 이번 점검에 앞서 지난 5일 성수식품(제수용 수산물 3종) 수거검사를 통해 중금속, 방사선, 동물용의약품 등의 안전검사 수행한 바 있으며, 이번 점검은 제사·명절 음식을 조리·제조·판매하는 위생업소 209개소(백화점·대형마트, 즉석제조판매업, 기타식품판매업 등)를 주요대상으로 영업장 전반에 걸친 위생점검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및 조리기구 등의 위생적 취급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음식물 재사용 여부 ▲원료보관실, 세척실, 제조가공 등 위생적 관리 여부▲업종 위반한 타 업종 영업행위 ▲건강진단 실시 및 개인위생 관리 등을 중점점검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2023 포항시 청년주간행사’의 첫 시작으로 지난 11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청년 포차 포럼’을 개최했다.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청년단체, 지역 대학생 및 외국인 유학생, 청년 창업가, 직장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청년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청년 포차 포럼은 청년들의 정책 이해도 제고, 다양한 청년 정책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청년 이제 포항에 모일 차례’를 주제로 아이스브레이킹, 포항시 청년 정책 소개, 청년 창업 우수사례 발표, 이강덕 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포럼 순으로 진행됐다. 포럼은 형식적인 틀을 깬 청년 중심의 참여형 행사로 마련돼 청년들이 서로 소개하는 시간을 통해 친밀도를 높였으며,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청년 정책 소개 및 ‘포항에서 청년으로 잘!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청년 창업 우수사례 발표를 진행하면서 청년세대 간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봉화의 인물인 성이성을 재조명하는 '계서 성이성 문화제'가 오는 21~24일까지 4일간 봉화문화예술단의 주관으로 봉화읍 체육공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성이성(1595~1664)은 조선청백리로 칭송받는 정치가이자 문인으로 춘향전에 등장한 이몽룡의 실제 모델로 그의 아버지는 남원부사와 승정원승지를 지낸 인물이다. 아버지를 따라 남원에서 생활하며 만난 기생과의 일화가 후일 춘향전의 소재로 성이성은 호서 암행어사, 호남 암행어사로도 활동한 것이 춘향전의 소재가 됐다. 특히, 계서 성이성 문화제는 강직하고 청렴한 성이성의 성품과 청백리라는 윤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물을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로 볼수 있다. 또한, 성이성 문화행사는 성이성의 업적을 볼 수 있는 전시와 어사화, 마패 만들기 등의 체험, 과거급제를 하고 고향으로 내려오는 유가행렬 재현 등이 준비돼 있다. 윤여성 과장은 "오는 21일 오후 1시 30분 축제장 주무대에서 춘향가의 이몽룡을 노래한 판소리, 국악 공연등 성이성 풍류 한마당도 펼치는 만큼 많은 관람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청(구청장 정해천)은 추석을 대비하여 성수식품 등에 대한 위생관리 강화와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위생지도‧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긴 추석 연휴로 포항을 찾는 관광객 증가가 예상되며, 음식을 구매하여 차례를 지내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관광지, 터미널 주변 및 명절음식을 취급하는 식품업소를 중점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및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3대 예방 원칙 홍보 등으로 식품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전파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는 비혼·저출산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웨딩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 대구웨딩 페스티벌(따따블 페스티벌)’을 오는 15~16일 이틀간 대봉동 웨딩거리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엑스코에서 개최됐던 대한민국 웨딩문화 산업전과는 달리 올해 따따블 페스티벌은 중구 대봉동 웨딩거리 일대에서 개최해 예비 신혼부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12일 구룡포읍을 시작으로 읍면동 주민과의 본격 현장 소통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12일 구룡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이강덕 시장과 시의원, 지역주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로 도약하는 2023 포항 건설을 위한 민선 8기 시민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시가 읍면동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민선 8기 정책 방향과 비전, 시 역점사업, 구룡포읍 지역의 주요 투자사업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창의·융합 혁신 세계로 도약하는 2023 포항’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인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바이오 헬스, 의대 설립 등에 대한 추진전략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9월 11일, 9월 12일 양일간 영천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 87명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처 능력 제고를 위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응급의학과 심폐소생술교육팀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기도 폐쇄 시 응급처치 대처요령 등을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으로 진행하였다. 최근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커짐에 따라 교직원들이 혹시 모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였을 때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고 골든타임을 확보해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영천교육지원청 김희수 교육장은“이번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또한 이 기회로 더욱더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 현장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도의회 윤종호 도의원(사진, 구미6, 국민의힘)은 12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구경북신공항 활주로 배치 방향의 문제와 사업추진의 도민 실익 확보 방안”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먼저 “통상적으로 공항의 활주로 이착륙 방향은 공역, 기상, 소음 영향, 작전성 등을 고려하고 특히 전략환경영향평가의 구체적인 데이터로 안정적이라고 입증될 때야 비로소 결정된다”라며 포문을 연 후 “그런데 대구경북신공항은 처음 기본계획부터 환경영향평가까지 수정 한번 없이 같은 방향으로 결정됐고 이는 최적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당초에 고려된 부지에 짜 맞춰 계획을 수립한 게 아닌지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다. 또한 올해 구미국가산단이 반도체 특화단지로 지정된 것을 언급하면서 “구미국가산단과 신공항이 거리가 가까운데 혹시나 먼지·진동·소음 등으로 반도체 생산에 영향을 미쳐 국가산업의 동력 상실로 귀결되지는 않을지 걱정된다”라며 “활주로의 방향은 한번 설정되면 변경할 수 없기에 충분한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더 나은 방향으로 재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윤 의원은 최근 대구시의 신공항 화물터미널 군위 배치 일방적 통보와 의성군과의 갈등 사건으로 운을 띄운 후, “신공항을 둘러싼 이해관계에서 군위군은 의성에 비해 가시적인 혜택을 독점했다”라며 “신공항에 경북도의 계획과 정책은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 지사님의 철학과 정책으로 260만 경북도민이 불안해하지 않게 해줄 것”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당부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대구광역시는 복합혁신센터 부실 공사에 대해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에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릴 예정이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는 지난 2월 준공 예정이던 대구 신서동 복합혁신센터의 부실공사에 대해 시공사 및 건설사업관리단에 영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조치할 예정이다.
영천시는 말산업 전문인력 역량강화와 능력검정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한국마사회 자격검정센터에서 주최하는 『제12회 말산업 국가자격 재활승마지도사/말조련사 1차 실기시험』과 한국마사회 주관·주최의『제14회 승마지도사 실기시험』을 지난 11일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에서 지원한 알츠하이머 치료제가 국내 임상 승인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에서는 오토텍바이오사의 신약 개발을 위한 의약품 개발을 지원했다. 지원 분야는 임상시험 계획 승인을 위한 의약품 생산 및 안정성시험과 제조 및 품질에 관한 자료(CMC)도 함께 작성하여 국내 임상시험 진입을 지원했다.
대구광역시는 노후된 주유소·충전소 개방화장실 40개소에 개·보수비를 지원하는 ‘개방화장실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방화장실은 공중이 이용하도록 개방된 화장실을 말하며, 공공기관의 시설물 또는 민간시설에 대해 구청장·군수가 지정할 수 있다.
포항시립교향악단 제200회 정기연주회 ‘쇼스타코비치’가 14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른다. 이번 정기연주회의 객원 지휘는 한국 최초의 여성 오케스트라 지휘자로 잘 알려진 김경희 숙명여대 교수가 맡으며, 공연을 통해 쿠세비츠키의 콘트라베이스 협주곡과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5번을 들려줄 예정이다. 김경희 지휘자는 숙명여대 작곡과, 베를린 국립음대 오케스트라 지휘과를 졸업한 후 과천시립교향악단과 전주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를 역임했고,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부산시향, 대전시향, 러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국내외 유수 오케스트라를 지휘한 경험이 있다. 쿠세비츠키의 콘트라베이스 협주곡은 영국 최고의 오케스트라인 런던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단원인 협연자 임채문이 맡는다. 그는 안톤 루빈스타인 콩쿠르 준우승, 미국 브루클린 심포니 협주곡 콩쿠르와 쾰른 음대 비올라&베이스 콩쿠르에서 입상, 바덴바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자가 지정하는 특별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공연의 부제인 쇼스타코비치는 소련의 작곡가로, 그가 쓴 15곡의 교향곡 중 이날 연주되는 5번 교향곡이 가장 유명하다. 곡이 발표된 당시에 청중들의 기립박수를 40분이나 받았을 정도로 매우 박진감 있고 화려한 곡이다. 정기연주회 예매는 현재 티켓링크(☎1588-7890)에서 진행 중이고, 잔여석에 한해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문의는 포항시 문화예술과(☎270-5482)로 하면 된다.
경북도의회는 12일 제3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북도 지역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교육위원회 소속 권광택 의원(사진, 안동2, 국힘)이 대표 발의해 심의한 건의안의 주문(主文)은 “전국 17개 시도 대비 경북도의 열악한 의료 환경 개선과 도민의 필수 의료기본권 확보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대학교에 의과대학을 신설해줄 것을 중앙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이다. 건의안의 제안이유는 “경북의 의료 환경은 지나치게 취약하고 각종 의료지표는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무는 등 도민의 생존권이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기 때문이며, 대구시의 의료 인프라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국가 균형 발전적 측면과 의료기본권에 근거해볼 때 바람직하지 않기 때문에 제안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 지난 4일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국회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3일 제50보병사단 사령부에서 개최되는 '국가기관장 모임'에 참석한다.
의성군 여성농업인회는 지난 8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성농업인의 역량강화 리더십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농촌에서 여성농업인 행복찾기란 주제로 스마트 시대 감성 리더십, 농업 농촌에서 행복한 삶, 여성농업인 리더로서의 역할 등의 과정으로 진행됐다. 권갑순 여성농업인회 회장은 “오랜만에 한여농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미있고 공감되는 강의로 여성농업인 역량이 강화되는 멋진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역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은 어느때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여성농업인들의 역량과 복지증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여성농업인회는 12개 읍면 230여 명이 불우이웃돕기, 농산물애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여성농업인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다.
요즘 ‘군대가 많이 좋아졌다.’고들 한다. 병사 봉급이 예전보다 많이 오르고 있고, 이제는 일과 후나 휴일에 휴대전화기를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니. 그뿐인가? 현재의 군 복무기간(육군·해병 18개월, 해군 20개월, 공군 21개월)은 예전보다 많이 짧아졌다.
(재)달성문화재단 박병구 이사가 환경을 보호하고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적극 줄여 나갈 것을 약속하는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11일 달성문화재단 박병구 이사는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김정화 이사장의 지목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환경부가 시작한 릴레이 캠페인으로 종이컵, 나무젓가락 등 일상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1회용품을 0로 만들겠다’는 다짐을 나타내는 제스처를 포즈로 한 사진을 촬영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특히 달성문화재단은 지역을 선도하는 문화기관으로 문화적·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발전에 적극 임하기 위해 내실 있는 ESG 경영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박병구 대표이사는 ‘텀블러 사용 생활화’와 ‘행사 시 일회용품 최소화’ 등을 언급하며, "ESG에 대한 임직원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선한 영향력을 만들어 달성군의 깨끗한 환경보호에 초석을 다져야한다”고 말했다. 올 가을, 여러 행사를 앞두고 있는 달성문화재단은 행사와 더불어 다양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도록 준비중이다. (재)달성문화재단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에 동참하는 한편, 다음 주자로 달성교육재단 이희갑 대표이사와 달서문화재단 최현묵 대표이사를 지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