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의 선도기업 5개사와 스타트업의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2025년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대구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은 대구시와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2023년부터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혁신 기술을 필요로 하는 선도기업(대·중견 등)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간의 상생협력 파트너십을 유도하고 PoC, MVP 등 협업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한 선도기업은 스타트업의 신선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스타트업은 선도기업의 자금과 인프라 지원, 시장 창출의 기회를 갖는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진행하는 ‘2025년 민관협력 오픈이노베이션 지원사업’의 자율 제안형 수요기업으로 선정된 삼익THK㈜, 삼보모터스㈜, 에스엘㈜, 한국가스공사와 ㈜아이엠뱅크를 포함한 5개 기업이 협업 과제를 제안하는 선도기업으로 참여한다.
수성구의회 차현민 의원(수성1,2·3,4가동/중동/상동/두산동)은 지난 11일 열린 제26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수성구청 환경공무직원들의 단체보장보험 강화의 필요성과 별도의 안전장치 마련을 요청했다. 차현민 의원은 “수성구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환경공무직원들의 처우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으며, 복지포인트에서 일정 부분을 떼어 가입하는 단체보장보험의 보장 내역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매일 위험을 감수하며 지역을 위해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본인과 가족들이 감당해야 할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최소한의 보장만 제공하는 보험을 권유하는 것이 아니라 수성구 차원의 강화된 보험 체계를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 외에도, 사고 발생 시 실질적인 경제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별도의 안
영천교육청은 지난 12일 오전, 오후로 나누어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원)장 및 교(원)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학기 맞이 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임 교육장의 취임 인사와 함께 교육청 전입 직원 및 업무 담당자 소개, 그리고 부서별 현안 과제 협의회 운영 안내 등이 이뤄졌다. 특히, 학생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학사 운영 내실화 방안 등 새 학기를 맞아 학교 현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와 자료들을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신봉자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육청에서도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회의 내내 진지한 자세로 경청하며,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고민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에는 각급 학교별로 모여 별도의 토론 시간을 갖는 등 활발한 의견 교환과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포항시 미분양 주택 감소 추세가 뚜렷이 나타나면서 분양 시장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2일 포항시에 따르면 미분양 주택수가 올해 1월말 2755세대로 지난해 1월말 3579세대 대비 무려 23%가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전국 미분양 주택수는 오히려 13.9%(8869세대)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큰 대조를 보이고 있다. 포항지역 미분양수는 2월 접어들어서도 81세대가 줄어들어 감소 추세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포항은 지난해 10월까지는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될 정도로 지역 부동산 시장이 침체돼 왔다.
대구시는 해빙기를 맞아 급경사지 주변 겨울철 얼었던 지반이 연약해져 발생할 수 있는 붕괴·낙석 위험 등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비탈면 균열, 침하 여부 등 급경사지 전수 조사·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점검은 급경사지 333개소에 대해 지난달 14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관리기관인 구·군, 공사·공단 등에서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지난 4~14일까지 대구시에서 표본점검을 실시 중이다.주요 점검내용은 비탈면 상태(균열·침하·세굴·배부름 등), 시설물(낙석방지책 등) 변형·파손 여부, 배수 시설물(측구, 배수공 등) 정비·관리 상태 등을 점검한다. 특히 급경사지 정비사업 중인 군위군 화수지구에 대해서는 급경사지 주변 안전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이상 유무 등 현장 중심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후 현장에서 조치 가능한 지장물 제거, 배수로 정비 등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관리기관에 보수·보강을 실시한다. 그리고 점검 결과 위험성이 높아 긴급안전조치가 필요한 경우 사용 제한, 위험구역 설정, 위험지역 표지판 설치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새영천 알림이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퍼포먼스와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 소재 바르미명품한우센터(호텔인터불고 직영)는 지난 10일 지역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따뜻한 국밥, 봄을 담은 하루’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소고기국밥과 디저트를 대접한 뒤, 3층 호수전망대로 이동해 수성못의 봄 풍경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지난 11일 지역내 어려운 청소년을 돕기 위해 장학금을 만촌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황상문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청소년들의 꿈을 이루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지난 11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가스레인지 15대를 수성구청에 기탁했다. 대구가스판매업협동조합은 철저한 가스 안전관리를 통해 대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단체로, 가스레인지 지원을 비롯해 타이머콕 보급,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지난 10일 감염병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요양병원 감염 담당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료기관 감염관리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는 가운데, 장기요양기관인 요양병원과 보건소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감염 예방 대응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내 10개 요양병원의 감염관리 담당자가 참석했으며,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비상 대응체계 협의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예방 및 관리 △안전한 주사 실무 △종사자 감염 예방 교육 등의 주제를 논의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기관 간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보건소와 지역 요양병원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감염 예방 및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병원 감염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 여성단체협의회는 12일 여성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대권 수성구청장, 조규화 수성구의회 의장 등 구의원, 여성단체협의회원 80여 명이 참석해 이임 및 취임하는 회장단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백인계 회장은 2년간 재임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따뜻한 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이에 대한 노고를 인정받았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대구 수성구보건소는 2024년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대구시 보건업무 종합평가는 보건 분야의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고 보건업무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9개 구군 보건소가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각종 보건·건강증진사업 전반에 대해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평가는 12개 분야, 28개 시책, 47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수성구보건소는 지난해 다양한 성과를 거두어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마약류 안전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특성 및 구민들의 수요에 부합하는 수준 높은 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해 건강하고 행복한 수성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최근 국내 해외유입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방학 및 동절기 휴가기간 동안 동남아시아를 포함한 홍역 유행 국가 방문객이 증가했던 점을 고려해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홍역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주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홍역에 대한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홍역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정도로 감염력이 매우 강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많이 여행하는 동남아시아, 특히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18명 중 13명에서 베트남 방문력이 확인됐다. 특히, 국내에서 베트남 여행 또는 다문화 가정에서 모국 방문 시 예방접종력이 없는 자녀와 함께 방문해 감염되는 사례가 지속 발생 중이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2일 전세사기 및 부동산 경기 하락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역 공인중개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소통데이’에서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부동산 중개물 설명 의무의 중요성이 강조됐으며, 남구의 안전한 부동산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루어졌다.
대구 수성구의 ‘PBL 기반 AI+첨단 의료 부트캠프 사업’이 대구시 주관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수성알파시티에 위치한 (사)대경ICT산업협회와 협력해, 채용 연계형 교육·훈련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시작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수성알파시티는 비수도권 최대 SW집적단지로서 다수의 ICT, SW기업이 위치하고 디지털 인력양성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SW 인재 양성 및 공급에 최적화된 지역이다. 수성구는 이러한 수성알파시티의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 및 IT 관련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올해 3~12월까지 진행되며, 총사업비 1억3600만원이 투입된다. 대구시 거주 미취업 청년 20명을 선발해 프로젝트 기반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AI 및 의료 소프트웨어 분야의 실무 역량을 배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기존의 이론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채용 의사가 있는 알파시티 등 대구·경북 소재 기업들과 사전 간담회를 진행해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수성알파시티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청년들의 의료 및 IT 관련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나아가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 취업 활성화와 지역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청년 취업 활성화뿐만 아니라, 지역 산업 경
예천군은 11일 오후 5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공직자 특화교육 '공공의 힘'(공부하는 공직자의 힘) 첫 교육을 실시했다. ‘공공의 힘’은 매달 둘째 주 화요일 오후 5시 실시해, 연간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며, 최신 트렌드와 경제, 건강, 문학, 역사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해 직원들이 급변하는 시대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직장 내 공부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의 강의로 진행된 첫 교육에서는 ‘지역발전과 공직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인생을 살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그로부터 얻은 교훈을 토대로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삶의 자세와 예천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강의했다. 김학동 군수는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는 공무원의 자세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소양 함양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능력 있는 공직자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10일 취약위기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초등학생들을 위한 미술 프로그램 ‘색깔로 그리는 미래 꿈버스’가 시작됐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24일까지 총 36회기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의 마지막에는 학생들이 그동안 작업한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 전시회도 열릴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적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과 정서적,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포항시 남구청(청장 고원학)은 12일 자연재해를 대비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소하천을 찾아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향후 보완이 필요한 부분을 확인하고, 선제적인 재해 예방 대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 소하천 정비는 총 18개소에서 진행되며, 예산 12억 9,500만 원을 투입해 상반기 내 집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는 소하천 주요 구간을 따라 이동하며 수질 오염 상태와 수방 시설의 효율성을 면밀히 살펴보았다.
울진군 기성면은 행복나눔 급식센터 ‘행복데이(DAY)’행사를 지난 11일 행복나눔 급식센터에서 개최했다.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식사 제공으로 행복한 나눔과 화합의 장을 마련한 행복데이(DAY) 행사는 노인회, 이장협의회, 청년회, 정성껏 음식을 준비한 여성자원봉사회,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의 자발적인 모금과 봉사로 올해 첫 무료급식‘잔치국수’로 나눔 행사를 마련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12일 청송군에서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 산림부서 담당공무원,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산불진화대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 부서와 합동으로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파쇄지원단 발대식’을 열고, 영농부산물 소각 금지 실천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영농부산물을 농가가 직접 소각하는 대신 파쇄해 퇴비로 활용하면 첫째 봄철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둘째 토양비옥도가 높아져 작물 생산성이 향상되며 셋째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고 넷째 직접 부산물을 파쇄하기 어려운 고령층ㆍ취약층에게 도움을 주는 1석 4조의 효과가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불법소각 행위를 근절하는 캠페인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올해는 부서 간 협업을 통한 효과적인 영농부산물 안전 처리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 협업 지침에 대해 교육을 했으며 영농부산물 파쇄단과 산불진화대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울러 부산물의 적기 수거와 파쇄를 통한 자원화, 논ㆍ밭두렁 태우기 금지 등 실천사항을 준수해 맑은 공기와 깨끗한 농촌 만들기에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할 것을 결의했다. 또한 황금사과연구단지에서 영농부산물 파쇄 작업 연시회를 열고, 파쇄기 전시 설명, 목재파쇄기와 트랙터부착형 파쇄기를 활용해 영농부산물의 퇴비활용 과정을 선보였다. 경북에서는 지난해 22개 시군에서 총 3386ha(농업기술센터 2800, 산림부서 586)에 대한 영농부산물 파쇄작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산림부서와 협업해 사업량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영농부산물의 불법소각이 봄철 산불 발생과 농업분야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의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깨끗한 농촌을 만들 수 있도록 부서 간 협력과 함께 민관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