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CH(포항공과대학교) 인문사회학부 이충형 교수의 논문이 철학자 연감(The Philosopher's Annual)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철학 논문 10편’에 이름을 올렸다. 철학자 연감은 1978년부터 매년 전 세계 철학 저널 편집장들의 추천을 통해 철학 분야에서 발표된 가장 중요하고 우수한 논문 10편을 선정해 오고 있다. 지난해, 이 교수는 수정란과 초기 배아의 지위에 대한 논문을 철학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더 필로소피칼 리뷰’(The Philosophical Review)에 발표했으며, 이 논문이 ‘2022년 최고의 철학 논문 10편’ 중 하나로 선정된 것이다. (논문명 : I am not the zygote I came from because a different singleton could have come from it)
대구광역시는 대구교통공사와 협력해 4일부터 의료R&D지구를 시범지역으로 지구 내 입주기업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DRT(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초부터 관련 조례를 준비했고, 사업자 선정, 한정면허 부여 등 사전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시범 운행을 시작한다. 대구광역시는 공급자 중심의 교통수단을 개선하기 위해 여객의 수요에 따라 승ㆍ하차 지점과 운행구간을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이용자 중심의 공공 교통수단’을 본격 도입ㆍ운영한다. 이러한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는 이용자의 예약에 따
포항대학교(총장 하민영)는 지난 달 27일(수)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한가위 어울림 한마당'을 열었다. 국제교육개발원(원장 강명수)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명절의 외로움을 달래고 한국의 맛과 정을 나누고자 기획됐다. 추석을 앞두고 열린 이 날 행사에서는 △한국의 명절 풍습과 유래 △한국과 베트남의 명절 문화 비교 △ 한국 음식 등을 배우는 한편, 한국 유학 생활과 향후 진로에 대해 상담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행사에 참여한 쩐 반 르엉(한국어연수과정 2급/베트남) 학생은“한국에서 뜻깊은 추석을 보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베트남에 있는 가족이 보고 싶고 외롭고 쓸쓸한 기분이 들기도 하지만, 오늘 행사로 그런 기분이 좀 해소됐다”고 말했다.
영주시의 풍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이 '2024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재해예방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301억원, 도비 90억원을 확보했다. 3일 영주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은 평소 재해 우려가 있는 지역에 대해 사전에 재해 요소를 차단해 종합적.항구적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대형 프로젝트 사업이다. 풍기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340억원(국비 170, 도비 51, 시비 119)을 투입해 자연재해저감종합계획 및 위험지역으로 지정.고시된 풍기지구의 인명 및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풍기읍 시가지의 우수관로 통수능력 부족에 따른 침수피해와 금계천.산법천.세천의 하폭, 제방고 및 교량 단면 부족으로 인한 하천 월류 발생 문제를 해결하는 등 시가지 생활권을 종합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석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봉현면 노좌리에서 하촌리 일원에 침수위험지구 '나' 등급인 석관천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261억원(국비 131, 도비 39, 시비 91)을 투입해 통수단면, 제방고 부족으로 인한 침수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제방정비와 하천시설물을 개량한다. 이를 통해 치수 안전도를 높이고 인명 및 재산피해에 대해 총괄적으로 예방하고자 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침수피해를 예방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및 농경지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안전 영농을 유도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재해예방사업을 발굴.추진해 재해 없는 안전한 영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블록체인 대구 실현을 위해 대구 메인넷 구축과 관련 산업 육성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시비 21억 원을 들여 블록체인 네트워크인 메인넷 개발에 착수했다. 대구 메인넷 플랫폼은 블록체인 코어, 스마트 컨트랙트,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BaaS)을
영주선비도서관 김영규 관장은 최근 환경부가 추진하는 친환경 행정 실천을 위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 3일 영주선비도서관에 따르면 '1회용품 제로(zero) 챌린지'는 환경부가 일상속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2023년 2월부터 시작한 캠페인이다. 김영규 관장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전 직원 개인컵 사용을 의무화했으며, 도서관을 이용하는 이용자들도 1회용품 줄이기를 생활화 할 수 있도록 캠페인 인증 사진을 인스타 등 SNS계정에 게재했다. 김영규 관장은 "챌린지를 계기로 보다 더 적극적으로 1회용품 사용줄이기와 자원순환 확대 및 탄소중립을 위해 모두가 노력할 수 있는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 실천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시 효자지구(하망동)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일명 새뜰마을사업)' 평가에서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의 주관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가 참여해 2016~2017년 공모 선정돼 사업이 완료된 농어촌과 도시지역 95개 지구 중 정량평가 결과, 상위 24개 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영주시는 사업추진 실적과 주거환경개선 효과를 바탕으로 전문가가 참여한 현장평가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7년 선정된 도시 중 인천 동구, 부산 사하구, 충남 보령, 경남 밀양과 함께 도시지역 우수지구로 선정됐다. 우수지구로 선정된 지자체는 지방시대위원장 표창과 함께 2025년 신규 지구 사업 선정 평가 시 가점 부여 혜택을 받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영주시는 이 사업을 통해 공.폐가 정비, 노후주택 수리, 재해위험시설 및 안전보행로 정비, 마음센터 조성 등 여러 사업을 추진해 효자지구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였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최근 도시재창조한마당 균형발전 우수사례 대상에 이어 도시재생사업 분야에서 겹경사를 맞았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쇠퇴 문제를 극복하고 취약지역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해 삶의 만족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의 장애인 코딩 전문가 양성 프로그램 '장애인 디지털 아카데미' 2기 수료생이 탄생했다. 9월 26일 구로디지털훈련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포스코 최영 기업시민실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조영훈 산업정책본부장, 구로디지털훈련센터 최종완 센터장, 따뜻한동행 이광재 상임이사, 디지털 아카데미 수료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영주시는 오는 7~15일까지 풍기읍 남원천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를 기념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할인 이벤트를 4일부터 진행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영주시 먹깨비 앱으로 1만2천원 이상 주문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3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하며, 경북에서 공통으로 발행하는 타 이벤트 쿠폰과 중복해 사용할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는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2021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9월 기준 영주시 먹깨비 가맹점은 494개소이다. 먹깨비 업체 가맹 시 가입비와 광고료 없이 중개수수료 1.5%만 부담하며, 소비자는 영주사랑상품권 모바일 결제를 통해 10% 선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연계 사용이 꾸준하게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지속적인 홍보와 이벤트 진행을 통해 공공배달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공공배달앱 먹깨비 가맹점 확보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리고 10월 7일부터 시작하는 풍기인삼축제에도 많이 찾아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설계 중인 금호강 르네상스 선도사업 3건에 대해 20 24년 공사비를 포함한 사업비가 2024년 정부 예산안에 최종 반영됨에 따라, 본격적인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은 사
영주시는 오는 7~8일 양일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2023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영주의 대표 지역 콘텐츠 축제이자 경북도가 선정한 미색축제인 무섬외나무다리축제는 무섬마을 주민의 일생과 전통역사문화 그리고 무섬마을 특유의 고즈넉하고 잔잔한 분위기를 잘 반영하고 있어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천시의회는 26일 추석을 앞두고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눴다. 이날 의원들은 영천시 종합사회복지관, 나자렛집, 마야정신요양원 등 3개 시설을 방문해 생활용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여건과 기관 운영의 어려운 점 등을 청취하고 시설 입소자들의 불편한 점은 없는지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였다. 하기태 의장은 “항상 제 자리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복지시설 및 소외계층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힘이 되어 줄 수 있는 ‘시민과 동행하는 영천시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마다 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명절 연휴, 공휴일 기간에 지역 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실을 24시간 비상 체계로 가동하고 대체공휴일에도 정상 진료를 했다. 에스포항병원 응급의료센터는 명절 기간 급증하는 응급환자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추가 인력을 충원하여 비상근무 체계를 실시하고, 지역 내 의료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10월 2일 임시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정상 진료를 실시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4일 오후 3시 풍기인삼 문화팝업 공원에서 열리는 2023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 현장 보고회에 참석한다.
포항성모병원은 지난 12일 포항남부소방서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다수의 환자가 출입하는 병원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상황을 대비하여 긴급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를 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의성군은 10월 중순부터 오는 12월말까지 2023년산 공공비축미 6548톤을 확보하고 농가의 편의를 위해 건조 하지 않는 상태로 산물벼 형태로 매입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일품과 해담으로 총 6548톤 중 3430톤은 산물벼 형태로 미곡종합처리장(RPC)과 벼 건조저장시설(DSC)에서 매입한다. 또한, 나머지 3118톤은 건조벼로 전량 대형포대(톤백/800kg)로 매입할 계획으로 매입 일정은 산물벼는 오는 10일~11월 10일, 건조벼는 11월 13일~12월 말까지이다.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주지 덕조 스님)는 창건 1214주년을 맞이하여 선대조사 스님들의 혜명으로 대한민국의 일상을 치유하고 도시민의 화합과 희망을 소통하는 자리로 9월 23일(토)부터 24일(일)까지 양일간 은해사 경내에서 ‘중악 팔공산 은빛문화제 세 번째 이야기’를 개최했다.
대구광역시는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5일 대구노인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주관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강은희 교육감, 대한노인회 대구광역시연합회 관계자 및 수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어르신 공연단의 식전 축하공연으로 시작돼, 올해 청소년대상 우수상 수상자인 고나연 학생의 경로헌장 낭독이 이어진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정부포상 11명, 대구광역시 노인복지대상 3명, 대구광역시 표창 8명 등 모두 22명에 대한 수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은 모범노인 부문에는 달서구 월성주공5단지 경로당 회장 김옥남(여) 어르신과 대한노인회 대구수성구지회 부회장 도철기 어르신, 동구 동촌로 유정자(여) 어르신, 대한노인회 대구남구지회 회장 임소남 어르신이 수상한다.
포항시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준)는 지난 26일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건강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보건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찾아가는 보건복지 전담팀(사회복지공무원, 간호사, 사례관리사로 구성)을 구성하여 관내 소재한 21곳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전담팀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어르신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평소 어르신들이 궁금해하는 복지제도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여 복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4일부터 6일까지 2023 하반기 뱃머리 평생교육관 단기강좌 수강생을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단기강좌는 5060 시니어 모델 등 총 7개 강좌로 134명을 모집하며, 10월 23일부터 4~8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바른 자세와 모델 워킹을 배우는 ‘5060 시니어 모델’ △연기 강좌 ‘나도 배우다!’ △AI 챗 지피티를 활용해 작품을 만드는 ‘디지털 스튜디오’ △‘판소리’ △‘맨발로 걸으며 나누는 가을 숲 이야기’ △다양한 소재의 꽃 장식법 ‘시크한 플라워 인테리어’ △여성호신술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만 50세 이상 69세 이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5060 시니어 모델’ 강좌는 바른 자세와 걸음을 배우면서 자아실현과 다양한 사회 활동으로 확장하는 제2의 인생 설계를 위해 개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