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과 호남을 잇는 자매도시 영덕군과 전남 해남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를 진행해 귀감이 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와 간부 공무원 10명은 지난달 31일 NH농협은행 영덕군청출장소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50만원을 해남군에 기부했다. 이어 1일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간부 공무원들이 해남군청에서 상호 기부 기탁식을 열어 영덕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보낼 예정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두 지역의 상생협력과 교류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해남군과 상호 기부하게 되어 기쁘게 여긴다”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의 가능성을 확장해 나가는데 많은 사람의 뜻이 함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공동주택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화재 사고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설 연휴를 대비해 지난달 30일 공동주택 2개소와 요양시설 1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성주군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스마트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역 내 91개소 경로당에 여가 복지, 건강 및 돌봄 기능을 강화해 ICT화상 플랫폼을 구축하고 외부강의 및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는 스마트 경로당을 구축했으며,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보건소,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는 등 경로당의 표준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성주군은 1일부터 오는 3월 15일까지 2024년 농어민수당 신청을 받는다. 올해에는 1~18일까지 모바일로 먼저 신청받은 후 오는 19일부터 3월15일까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모바일을 통해 동시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달 30일, 청년농 농지지원사업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주군 내 읍면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과 유관기관인 성주군 및 공사 담당자 등 총 10명이 참석해 청년농 대상 농지지원사업의 향후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또한 청년농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어려움과 정책 제안 등을 수렴하고 농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등 간담회 시간도 함께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가한 청년농업인들은 농지은행을 통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을 지원받아 보리, 콩 및 사료작물 등을 재배하고 있는 청년농으로서 “농지은행의 지원을 바탕으로 농지를 어렵지 않게 확보할 수 있었다”며 “기반 없이 농사를 시작하는 많은 청년농에게 농지은행 지원사업은 영농활동을 시작하기에 충분한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성주군은 설 연휴를 맞이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제 5차 계절관리제 시행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1일부터 도로 청소차를 집중 운영한다.
울진군의회는 지난달 30일, 울진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울진군의회 의원들과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 간 기탄없는 대화를 통해 울진군 발전을 위한 협력 및 개선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울진군의회가 주관해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각종 정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해결방안, 조합원들의 애로사항 해결과 처우개선 및 사기진작 방법,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공공행정 분야의 시급하고도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울진군의회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겪는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이 많은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들을 격려했다.
울진군 죽변면은 지난달 30일 울진로타리클럽으로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기탁 받았다. 전달받은 기탁금은 울진군 죽변면 지역 내 취약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세대 당 2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혹한기 취약계층 가정에 안부를 살피며 이웃사랑을 전달할 계획이다. 주도혁 울진로타리클럽 회장은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울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태직 죽변면장은 “울진로타리클럽 회원들의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기부와 나눔이 일상이 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울진군 금강송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마음담은 김치․반찬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한울원자력본부에서 지원받아 추진되며 금강송면새마을부녀회가 반찬을 만들고, 새마을협의회와 협의체 위원들이 취약계층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서비스로 운영된다. 1월에는 국과 반찬 4가지를 만들어 취약계층 40가정에 안부 확인을 하며 전달했다. 최병식 민간위원장은 “지난해까지는 3월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나 올해는 공백없이 1월부터 시작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더 촘촘히 살필 수 있게돼 기쁘다”고 전했다.
청도군은 1일부터 지방세 납세자의 편익 증진을 위해 지방세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봄감자 심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안정적인 생산를 위한 산광(그늘) 싹틔우기 방법을 안내했다.
울진군은 농업대전환의 일환으로 농림축산부산물을 재활용·자원화를 촉진하고 토양환경 보전해 지속 가능한 고품질 안전농산물을 위해 유기질(퇴비) 비료를 2월 말까지 농가에 공급한다.
청도군은 갑진년을 맞이해 관광 통합 브랜드 ‘맛도 쉼도 청도’의 브랜드 슬로건 및 디자인을 발표하고, 이를 청도군 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울진군은 설 명절을 대비해 지난달 29~30일 지역 내 5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소방서 및 가스안전공사, 전기대행업체, 소방대행업체, 시장 상인회와 함께 소방․전기․가스 등 화재발생 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소화기 확보 여부, 소화전 정상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배선불량 및 전기기기 접지상태, 가스용기 보관실태, 가스차단기 작동 여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화재 사고에 대한 사전 예방에 중점을 뒀다.
울진군은 2월 1~29일까지 울진사랑카드 결제 한도액을 100만원까지 확대한다.
울진교육지원청은 지난달 30일 ‘2023년 울진군 녹색어머니회원’ 후포초 김은주 회장 외 14명에게 감사장 수여식을 실시했다. 이날 감사장 수여식은 울진교육지원청에서 시행하는 ‘어린이 교통사고 캠페인 제로화’ 실천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과 안전한 등굣길 위한 교통지도 헌신의 노고를 위로하고 감사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는 최근 산불을 방지하기 위한 소방담요 500개를 지역 내 읍면지역 경로당에 배부했다. 영주시에 따르면 배부한 소방담요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서 지원했으며, 불에 타지 않는 불연소재(글래스파이버)를 사용해 만들어진 제품이다. 초기화재 시 화재 원인을 담요로 덮어 진압해 화재가 산불 등 대형 화재로 번지지 않게 방지할 수 있다. 협의회는 정기총회에 참석한 읍면지역 단위봉사회 임원들을 통해 지역의 경로당에 소방담요를 배부하고 사용방법을 안내했다. 정기총회에서 박남서 영주시장은 "다양
영주시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수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진행한 '내 곁의 호우(好友) 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시에 따르면 '내 곁의 호우 지원 사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기획 단계에서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수해 주민의 건강증진을 목표로 진행된 사업이다. 영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한 '따뜻한 생강청 나눔'을 기획해 진행했다. 생강청 제작에는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1월 10일부터 매주 화요일 총 4차례에 걸쳐 생강청 500개를 만들었다. 만들어진 생강청은 먼저, 지난 15일 지난해 집중호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장수면 성곡1리와 봉현면 하촌 3리 주민들에게 생강청 180개가 1차로 전달됐다.
영주시는 올해부터 아동 지원정책을 더욱 확대해 추진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달라지는 주요 제도 및 시책은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 운영 △부모급여 지원금액 인상 △디딤씨앗통장 지원 확대 △아이돌봄 지원 확대 △한부모가족 복지급여 지원대상 및 금액 확대 △결식 우려 아동 급식 지원 단가 인상 등이다. 우선 주말이나 공휴일에 부모가 모두 일을 해야 하거나 질병, 그 밖의 사정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예산(6천300만원)을 투입해 '영주형 휴일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영양군은 로컬푸드직매장 홍보 강화를 위해 영양 막걸리 캐리어를 제작해 출시한다고 밝혔다. 2020년 7월에 개장한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은 출하자 및 출하 품목 확대, 제휴푸드 입점, 명절 선물 세트 출시, 신선 농산물 출하 확대 등 소비자의 건강한 식탁을 채우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영양 은하수 막걸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이용해 전통적인 발효 기술을 접목해 프리미엄 전통주로 탄생했으며 영양 100년 양조장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소비자는 은하수 6도와 은하수 8도 두 종류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