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19일부터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 고위험군이며, 12~64세 시민들에 대해서도 다음달 1일부터 2024년 3월 31일까지 무료 접종할 예정이다.
김천시 감천면 이장협의회는 지난 23일 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이장 회의를 개최하고 도평리 적환장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적환장 일대에는 분리배출을 위한 시설이 조성돼 있으나, 최근까지 대형폐기물 등의 비양심적인 불법 배출로 몸살을 앓고 있어 지역주민의 깨끗한 환경조성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감천면 이장협의회에서 이번 환경정화에 앞장서게 된 것이다. 김교문 이장협의회장은 “쾌적하고 살기 좋은 감천면 환경조성을 위해 주민 스스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실천할 수 있도록 각 마을 이장의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상철 감천면장은 “이번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
김천시 감문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감문면민 복지회관 주민자치 사랑방에서 '폐현수막 새활용(업사이클링) 소잉 공방'을 실시할 예정이다. '폐현수막 새활용(업사이클링) 소잉 공방'은 ‘2023년 주민자치 활성화 도비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감문면 주민자치위원회의 주관으로 폐현수막을 활용해 장바구니, 친환경 가방(에코백), 파우치 등의 다양한 소품을 만들어 보는 재봉틀 수업이다. 대상은 감문면 주민으로 새활용(업사이클링)에 관심이 있고, 재봉틀을 배워보고 싶은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봉틀이 갖춰져 있어 별도의 준비물은 필요하지 않다. 교육 신청접수는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받으며, 신청 및 문의는 감문면 행정복지센터(054-421-2105)로 하면 된다.
김천시 감문면 남곡리는 지난 20일 남곡경로당에서 마을 주민 20여 명과 함께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교육했다. 이날은 박선규 강사의 강연으로, ‘건강한 몸과 마음에서 친절함이 시작된다’는 주제로 어르신들이 집에서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체조와 함께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1시간 동안 진행됐다. 정성환 남곡리 이장은 “마을 어르신들이 교육 시간 내내 연신 웃음을 터뜨리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함께 행복해진다. 모두 함께 행복해지는 좋은 시간이었다. 남곡리 주민들 모두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친절, 질서, 청결을 위해 앞장서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북도의회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후보자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의를 열어 10월 31일 임기가 만료되는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의 1년 재연임에 대한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사청문위원회는 지난 9월 25일 시행된 '경북도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에 따라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11명과 의장추천 위원 3명 등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하인성 후보자에 대해 지난 3년여 간의 경영성과, 향후 직무수행계획, 도덕성 등을 갖추고 있는지에 대한 날카로운 질문으로 심도 있게 검증했다. 청문위원들은 하 후보자에 대해 △경북TP-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통합 관련 추진방향 △포항TP와의 협력 및 상생화 방안 △탄소중립에 대한 ESG 경영 전략 △종합청렴도 평가 △경북테크노파크 산하 특화센터 기능과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특히 테크노파크 부지 임대사용과 관련해 영남대와의 불공정 계약이 지속돼 있는 만큼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을 촉구했으며, 기관장 평가는 S등급인 반면 기관 평가는 한 단계 하락한 A등급에 대한 대책 마련도 주문했다. 또한 후보자 재직 기간 중 경북테크노파크의 수의계약 급증에 따른 용역계약 관련 지적에 대한 특단의 조치와 최근 3년간 지식재산권 출원과 기술 이전 등의 실적이 저조한 것을 질타하며 경북의 주력산업 발전을 이끌어가는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주문했다. 하인성 후보자는 최종 발언에서 “여러 위원님들이 지적하시고 당부하신 사항을 겸허히 받아드리고 경북테크노파크가 기업과의 소통을 좀 더 강화해 지원기관의 성격을 넘어서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조직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기업지원이 원활하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춘우(영천) 위원장은 “경북테크노파크와 도의원과의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교환 등 소통이 부족하다”며 “의원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경북테크노파크의 현황 파악을 확실히 할 수 있도록 하고 하 후보자가 재연임을 하게 되면 경북 산업 발전을 위해 그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사명대사공원에서 진행된 2023년 한복문화주간 행사가 지역주민들과 공원을 찾는 이용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년 한복문화주간은 지난 16~22일 사명대사공원에서 진행됐으며, 행사기간동안 400여 명이 어린이 궁중복식, 버섯팽이, 제기차기 및 나만의 한복찾기 등의 체험을 했다. 또한, 이 기간 한복 및 장신구 등을 전시 및 판매해 700여 만원의 매출을 가져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러왔다. 지난 20~22일까지 3일간은 오후 1~2시까지 한복 헤프닝쇼를 비롯한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사명대사공원을 방문하신 관광객들께서 한복과 함께했던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대구 지역구 의원들이 이준석 대표의 '비만 고양이' 발언에 격앙된 상태지만 전직 대표 예우차원에서 직접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18일 대구를 찾은 이 전 대표는 "(할말은 하는) 호랑이 새끼 키워야 한다. 초선 때 말 못하는 건 다 고양이로 계속 밥을 주면 비만 고양이가 돼 움직이지도 않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다"며 "대구 고양이 12명(지역구 의원)키워봤자 아무것도 안 된다"고 대구 지역구 의원들이 텃밭에 편안하게 파묻혀 있다며 강력 비판한 바 있다. 이에 대해 홍석준 의원은 23일 밤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와 인터뷰에서 "굉장히 기분 나쁜 말이기에 (대구 지역구 의원들은) 당연히 부글부글 끓고 있다"면서 "이준석 대표가 전 대표이자 당내 인사이기에 (직접 공격하는 것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가정에서도 부부가 분란이 있더라도 외부에 가서 가정 내의 이야기를 험담하는 건 좋은 모습으로 보이는 건 아니지 않는가"라며 "특정 지역 인사들에 대해서 이렇게 비아냥거리고 비판하는 건 결코 큰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다"고 이 전 대표가 금도를 어겼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홍 의원은 "비만 고양이, 밥만 먹는 고양이라고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비판 안 하고 가만이 있다는 것인데 사실은 말을 하고 싶더라도 조심하고 자제하는 것들이 굉장히 많다"며 대구경북 의원들이 당의 주축이기에 당의 단합과 국정안정을 위해 목소리를 낮추고 있을 뿐이라고 했다.
이명기 김천시의회 의장은 25일 오전 10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39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주재하고 2024년도 김천시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를 청취한다.
23일 오후 3시16분쯤 경산시 압량읍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 13층에서 외부벽 도색작업을 하던 A씨(49)가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급차량으로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대구고용노동청은 해당 현장의 작업 중지를 명령했으며 경찰은 업체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구미도시공사노동조합은 지난 21일 도개면에 위치한 사랑의쉼터(장애인복지시설)에서 사회공헌활동 및 제5대 출범식을 펼쳤다. 사내 봉사동아리 무지개봉사단과 협력으로 지난 21일 사랑의쉼터(도개)를 방문해 산책동행, 요리봉사 등 기존 출범행사의 형식을 벗어나 지역사회와 동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또 시설에 필요한 김치냉장고 등 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제5대 위원장에 선출된 김문주 노조위원장은 '새로운 물결! 변화의 바람!'이라는 슬로건 아래 “공사로 변경된 환경에서 사람의 존엄과 가치가 존중받는 조직문화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의 근무여건 개선과 복지향상에 최우선 가치를 두고 투쟁과 대립보다는 상생협력과 상호 공존을 지향하는 노조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지난 23일 선산출장소 소회의실에서 지역 내 양봉협회와 한봉협회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동기 피해 대비 양봉 단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단체의 건의 사항을 시의 정책과 사업 추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양봉농가의 월동기 꿀벌 피해 대비, 양봉 등록, 꿀벌 방역 홍보 등을 논의했다.
24일 오전 5시41분쯤 의성군 다인면 송호리 4차선 도로에서 갑자기 튀어나온 고라니를 본 화물차가 급정거를 하자 뒤따라오던 승용차 등 2대가 연쇄 추돌했다.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 A씨 등 5명이 중경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상황이 마무리되는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구미시는 오는 28일 시립중앙도서관 일원에서 (사)한국미술협회구미지부 주관으로 2023년 제31회 구미학생미술서예 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지역의 미술 인재를 조기 발굴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실기대회는 2023년 구미독서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되며, 지역 내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미술‧서예 부문 현장 실기를 시립 중앙도서관과 형곡 근린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작품 주제는 자유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의 방문 및 우편 접수와 10월 28일 현장 실기대회를 병행해 진행하며, 현장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개인 채색 물품을 준비해서 참여하면 된다.
구미시는 오는 29일 송정 복개천 5주차장에서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구미지회 주관으로 2023년 제35회 구미 전국 가요제를 개최한다. 제2회 구미푸드페스티벌과 연계해 더욱 풍성해진 이번 가요제에는 지난 15일 예선을 거친 80명의 참가자 중 10명이 본선 무대에 오른다.
구미시는 24일 제이에스테크(주)가 구미하이테크밸리(구미5산단)에서 구미공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김장호 시장을 비롯한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제이에스테크(주) 김민강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제이에스테크(주)는 국내 최고의 이차전지 양극재 회사와 협업해 전기차 배터리 생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이번 구미 하이테크밸리에 6,988㎡ 규모의 구미공장 준공을 통해 더
구미시는 오는 28일부터 이틀간 시청 앞 송정 복개천 주차장(광평천 공영주차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2023 구미푸드페스티벌을 개최한다. 1km가 넘는 공간을 △시민 화합의 장인 하모니랜드 △71개 음식 부스가 설치되는 푸드랜드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랜드로 구성해 모든 연령대가 가을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출산율이 반등하지 못한다면 오는 2040년 국내 유소년 인구가 현재의 절반 수준으로 쪼그라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 예산정책처가 24일 공개한 '최근 저출산 추이를 반영한 총인구 추계' 보고서는 통계청이 저점으로 전망한 2024년 합계출산율(0.7명)이 계속 유지된다는 가정하에 총인구를 추계했다. 추계 결과 2040년 총인구는 4천916만명으로 2020년 5천184만명보다 268만명(5.17%)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다. 다만 인구 감소는 주로 15세 미만 유소년 인구에 집중될 것으로 봤다.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23년 안동시 복지박람회 행사가 ‘안동, 복지愛 사람을 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안동 탈춤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중구동 풍물단 공연과 미스터트롯2 출신 조승원의 축하공연으로 복지박람회의 시작을 알리고, 이웃을 위해 봉사·헌신을 아끼지 않은 사회복지유공자 10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패를 수여했다. 박람회 행사장에는 42개의 사회복지기관·단체가 전시·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해 시민
경북교육청은 24일 최근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등의 환경 위기와 2050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신·증축 또는 개축하는 경우 연면적 1천㎡ 이상의 건축물에 대해 2008년부터 에너지 사용량의 일정비율(23년 32%이상 2030년까지 40%) 이상을 신재생에너지로 공급토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2023년 상반기까지 148교에 1만2607Kw 규모의 태양광발전설비를 설치했다. 태양광 발전설비의 연간 발전량은 1만7685Mwh정도로 이는 한 해 동안 17억원 정도의 학교 전기요금을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안동시 새마을부녀회는 농촌 인구 노령화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수확철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지난 23일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활동’을 펼쳤다. 이날 농촌일손 돕기는 2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녹전면 갈현리 생강 농가에서 생강 수확과 선별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일손 지원을 받은 농가는 “수확시기를 놓치면 상품 가치가 떨어지는데, 일손 돕기로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안동시 새마을부녀회에서는 매년 농촌 일솝돕기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으며, 그 외에도 헌 옷 모으기 운동,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 등 사회 공헌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김경란 안동시 새마을부녀회장은 “일손이 부족한 농촌에 조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