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안강읍민들의 삶과 애환을 간직한 안강공설시장이 10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영양군보건소는 24일 취학 전 어린이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안과 검진을 실시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과 연계한 이번 검진은 의료 취약지역 어린이의 눈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를 지원하여 실명 및 시각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검진 대상자는 5~7세 어린이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통해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시력검사, 자동굴절검사 등을 포함한 소아안과 전문의 정밀검진을 시행했다. 이번 검진 결과 눈 수술이나 안경 교정이 필요한 저소득 가정 어린이에게는 수술비 및 안경비를 지원하고, 약시 등으로 가림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에게는 가림 패치를 지원해 주는 등 추후 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여진 보건소장은 “어린이들은 시력에 문제가 있어도 잘 표현하지 못하기 때문에 건강한 시력 발달을 위한 검진이 중요하다”며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아이들의 소중한 시력을 지켜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0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관계 공무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자복지 촘촘, 미래준비 꼼꼼'이라는 슬로건으로 제24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칠곡군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사회복지 일선에서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어울림한마당 등을 통해 바쁜 일상속에 지친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정서를 치유하고 그간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사회의 복지 문제 해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9일 왜관가온로타리클럽과 장애인의 복지발전과 상호협력 교류를 위해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의 상호 교류를 통해 복지관 사업과 연계된 봉사활동 추진, 복지 소외계층의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조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애순 회장은 “정형화된 봉사가 아닌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현장에 뛰어들어 봉사의 땀과 기쁨을 많은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영식 관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발전과 향상을 위한 지원 등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향후 다양한 사업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군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낙동강 세계 평화문화 대축전 행사기간 중 관광객 안내와 안전지킴이 역할을 다 함으로써 방문객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서 주목된다. (사)행정동우회칠곡군분회는 축제를 대비해 봉사활동을 펼쳐 줄 요원들을 사전 모집한 결과, 자발적으로 참여를 희망한 회원 중 10명을 엄선해 축제 행사에 투입하고 칠곡군자원봉사센타와 연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친 결과, 예상외로 큰 호응을 받았다 행정동우회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의 오랜 행정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 그리고 높은 인지도를 토대로 대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약자를 위한 공직자의 서비스 정신과 변함없는 공직관이 그대로 투영됐다. 앞으로 퇴직 공무원들은 물론 현직 공무원들에게도 귀감으로 승화 발전해 지역사회의 신뢰도가 더 한층 높아질 뿐 아니라 후배들이 직무를 수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플랜텍은 ESG 경영 기업시민활동의 실천방안으로 임직원으로 구성된 녹색환경 봉사단을 구성해, 포항지역 핫플레이스인 해안둘레길 환경정화 활동을 2021년도부터 실시해 매월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토요일에는 해안 바닷길 산책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호미반도 둘레길 코스 중 2코스 선바우길 해안쓰레기 수거작업을 직원 및 직원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정화 작업을 실시했다.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최근 영주시 휴천1동 취약계층 3가구에 상수도 연결공사비 257만4천원을 지원하고 회원들과 함께 각 세대를 찾아 안부 인사를 전했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중앙로타리클럽은 겨울철을 앞두고 취약계층 지원을 준비하면서 휴천1동에 생계의 어려움으로 수도 연결공사를 하지 못해 물 사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을 결정했다. 이번 수혜 가구 중 안모(73)어르신은 "이 집에서 수십 년을 살았지만, 생전에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을 해보지 못했는데 뜻밖의 선물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영주시는 24일 박남서 영주시장,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50여 명의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문화관광의 거점으로 활용될 영주 이음센터(명륜길 7)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영주 이음센터는 영주시가 공모 시점부터 민간조직인 영주시관광협의회(회장 김택우)와 함께 유휴공간인 영주시 3급 관사를 리모델링 및 증축해 원도심의 문화.관광을 활성화한다는 내용으로 제안해 2021년 행정안전부의 지역사회 활성화 기반조성 사업에 선정됐다. 영주시 3급관사는 연면적 90.96㎡(1층)으로 관사로 사용된 후 노후화로 방치되다가 공모사업 선정으로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 시비 5억)을 투입해 지난 4월에 연면적 138.95㎡ (1층)의 사무실, 회의실, 무인카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영주 이음센터는 지난 5월, 사단법인 영주시관광협의회가 5년간 관리위탁을 맡아 주민과 관광객의 쉼터(무인카페), 회의실 및 문화행사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으로 시는 근대유산문화거리, 관사골 등 원도심 관광을 아우르는 영주 여행의 중심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 이음센터는 공공 소유의 유휴공간을 민간이 직접 계획하고 운영해 지역의 삶을 변화시키는 공간으로 탈바꿈된 민관 협력의 상징"이라며, "지역민들에게는 사랑방으로 그리고 관광객들에게는 영주여행의 시작 장소로 꼭 방문해야 될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3회 고치령 위령제'가 24일 영주시 단산면 고치령 정상에서 개최됐다. 고치령은 역사적으로 단종애사의 슬픔을 간직한 한(恨)이 서려 있는 고갯길이다. 사육신과 함께 단종의 복위운동에 연루돼 고치령 아래 순흥으로 유배된 금성대군이 조카인 단종이 보고 싶어 고치령을 넘어 영월 청룡포에 몰래 다녀왔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2023 영주시민 건강걷기대회'가 오는 28일 서천 둔치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걷기에 최적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시민 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24일 영주시에 따르면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영주교 아래 인라인스케이트장을 출발해 제1가흥교, 제2가흥교를 거쳐 한정교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7km코스로 진행된다.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와 코스로 구성된 이번 대회는 당일 오전 8시 30분부터 진행된다. 대회는 별도의 사전신청 절차 없이 현장에서 1인당 1천원의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티셔츠, 경품권(세탁기 2대, 건조기 2대, 각종 가전제품, 생활용품), 간식(빵, 생수)이 제공된다. 시 체육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시민들이 걷기를 통해 소중한 분들과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활기찬 기운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올바른 걷기를 통해 건강을 증진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가흥초등학교는 최근 개최된 '제 23회 경상북도 초등학생 동요부르기 대회'에 첫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다. 24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교육부에서 주최하며 경북도초등음악교과연구회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달 경북 각지에서 60여 명의 독창자와 20여 팀이 참가해 10개의 본선행 티켓을 놓고 실력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영주가흥초등학교의 가흥합창단(음악감독 이유준)은 영주 지역 예선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 이후 본선에서 가흥합창단은 '노래는 마법버스'를 합창해 금상을 수상하였다. 이유진 가흥합창단 감독은 "정규 합창단으로 구성된 이래 4개월 여 남짓의 짧은 트레이닝 기간이었지만, 지도진들의 지역 예술교육을 향한 큰 열정과 합창을 처음 접해본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인하여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사)독도사랑운동본부는 지난 23일 충북 청주 세레니티 CC에서 독도의 날의 바탕이 된 ‘대한제국 칙령 제41호’의 의미를 기념하는 ‘2023 KOREA DOKDO 자선골프대회’를 열었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최근 영주JC특우회에서 쌀 150kg을 전달했다고 24일 전했다. 영주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영주JC특우회에서 영주시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지원하고자 진행됐다. 맹진호 영주JC특우회 회장은 "이번 후원이 지역 어르신 건강증진과 풍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각지대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5일 오후 3시 진주시 남강댐 일원에서 진행되는 영주댐 종합관광 활성화를 위한 댐주변 관광자원 선진지 벤치마킹에 참석한다.
김천시 율곡동은 지난 21일 율곡중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율곡동 화합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동 김천시 경제관광국장, 송언석 국회의원, 이명기 시의회 의장, 이우청, 조영진 도의원, 박근혜 행정복지위원장, 임동규 시의원을 비롯한 율곡동 단체장, 기관장 및 1500여 명의 율곡동 주민이 함께 참여했다. 율곡동 농악단의 흥겨운 장단과 김천시립교향악단의 목관 5중주 식전 축하 연주로 축제의 개최를 알리며 내빈 소개, 조정구 축제추진위원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이현수 단체장협의회장의 대회사, 격려사, 축사, 중식, 단체게임, 장기 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수 율곡동 단체장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단체장님의 배려와 협조 덕분에 순탄히 개최될 수 있었다”며, “오늘의 만남이 동민 간에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되고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자리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규식 경북도의원(사진. 포항4․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북도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조례안'이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난 20일 제34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연규식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경북도 내에서 발생되는 수산부산물을 친환경적ㆍ위생적으로 처리하고, 재활용을 촉진해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전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수산부산물 재활용 추진계획 수립 및 시행 △수산부산물의 발생ㆍ처리 및 재활용 현황 등에 대한 실태조사 △수산부산물의 적정 처리와 재활용 촉진을 위한 지원 사업 △수산부산물 자원화시설 설치 및 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전국의 수산부산물의 재활용률은 19.5%로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 84.3% 대비 현저히 낮으며, 농산물과 축산물 대비 폐기율 또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규식 의원은 “경북도에서 발생되는 수산부산물은 2021년 기준, 어류 2만2,333톤, 연체류 3,784톤 등 총 3만2,300톤에 달하는 실정이다”면서 “지난 2021년 7월, 수산부산물 재활용의 체계적 지원을 위한 '수산부산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경북도차원에서도 수산자원의 순환체계 기반을 구축해 수산부산물 재활용률을 높이는 선제적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연 의원은 “조례안의 통과로 수산부산물의 친환경적·위생적 처리를 위한 재활용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실태조사와 함께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됨으로써 수산부산물에 대한 자원순환으로 환경보전과 어업인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천시 황금시장상인회는 지난 19일 양금동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와 함께 지난 9월 4일, 19일에 이어 3회차 황금시장 살리기 운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운동(캠페인)에는 5대 핵심 실천 과제인 고객선 준수하기, 원산지, 가격표시, 소방도로 확보, 상인조직 활성화, 친절, 위생, 청결한 황금시장 만들기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 팻말을 들고 어깨띠를 두르고, 시장 일원을 돌며 환경 정화 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선광 황금시장 상인회장은 “다시 오고 싶은 황금시장을 만들기 위해 다 같이 적극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지금 상인회에서도 황금시장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홍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 자산동에서는 시민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한 '생명지킴이 릴레이 운동'을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실천 과제로 선정해 지난 5월부터 연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적 관심을 반영해 김천시 읍면동 중 유일하게 각종 행사 및 단체 회의 시 누.나.심.심.(누구나 나부터 심정지 환자를 심폐소생술 합시다) 운동(캠페인)을 하고, 월별로 지정된 관변단체가 이어달리기(릴레이)식 운동으로 참가했다. 지난 20일 오후 4시에는 자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올해 여섯 번째 심폐소생술 교육으로 주민자치위원회, 방위협의회, 자연보호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소방서 전인철, 이수영 소방관의 강의로 진행됐다.
경북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구성에서 여성위원의 위촉 비율이 낮아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북도의회 김홍구 의원(사진, 상주, 국민의힘)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구성 현황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83개의 각종 위원회가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여성 위원 위촉이 10분의 4에 미달하는 경우는 55개로 나타났으며 여성 위원을 전혀 위촉하지 않은 위원회도 8개로 확인됐다. 현행 '경북도교육청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제6조제2항에는 어느 특정 성별이 위촉직 위원의 10분의 6을 초과하지 아니하도록 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양성평등은 개인의 존엄과 인권 존중을 바탕으로 성차별적 의식과 관행을 없애고 여성과 남성이 동등한 참여와 대우를 받고 모든 영역에서 평등한 책임과 권리를 공유함으로써 실질적 양성평등 사회를 이루는 것을 기본이념으로 하고 있다. 한편 83개의 각종 위원회 가운데 장애인을 위원으로 위촉한 경우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장애인을 반드시 위촉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원 구성의 다양성은 위원회의 설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는 데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사무를 자문, 협의, 심의 등을 위해 복수의 구성원으로 이뤄진 합의제 기관이므로 관련 분야의 전문지식 또는 실무경험이 풍부한 사람 등을 위원으로 위촉해야 한다. 김홍구 도의원은 “위원회를 구성할 때는 소관 사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사람을 위원으로 위촉해야 하며 이에 더해 여성, 장애인 등 구성원의 다양성이 고려된다면 위원회의 설립 취지를 살려 질 높은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년 3분기 동안 김천시에 접수된 생활민원을 분석한 결과 동 지역에서의 불법 주정차 신고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범정부 데이터분석 온라인 기반(플랫폼)을 활용해 지난 7~9월까지 3개월 동안 신문고(국민신문고, 안전신문고 등)에 접수된 민원을 빅데이터 기법으로 자체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