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농업기술원 생물자원연구소는 자체 생산한 단마 씨마를 수확한 후 선충에 감염되지 않은 우량 개체를 선별해 경북산약연구회원과 일반 농업인을 대상으로 30일부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공개 분양한다. 생물자원연구소는 해마다 씨마를 공개 분양하고 있으며 가을 수확기에는 단마 씨마를, 봄 정식기에는 둥근마 씨마를 분양해 왔다.
동대구신용협동조합은 지난 27일 동인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3년 동대구신협 온세상 나눔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탁한 동대구신협에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기탁하신 성품은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3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북성로기술예술융합소 모루(서성로16길 92-1) 2층 전시실에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23 예술인파견지원-예술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기획전시인 ‘북성로 환상특급 : 출몰하는 도시의 유령’을 개최한다. 전시는 새롭게 진행되는 회화, 2D디지털페인팅, 사진 및 퍼포먼스 등 서로 다른 영역에서 활동하던 5명의 예술가들이 만나 ‘북성로’라는 도시 숲속에 버려지거나 외면받은 것들을 재발견하고, 구석구석 숨겨있는 존재에 숨을 불어넣으며 꿈꾸는 상상을 환상의 세계로 표현한다. 전시에는 회화작가 김상덕, 사진작가 이준식, 2D애니메이션 작가 박지훈, 배우 박세기, 성악가 김효선이 참여했다.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지난 26일 의회청사 2층 회의실에서 '안동 맞춤형 관광정책에 관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유무형의 우수한 안동 지역관광자원을 보유한 안동의 맞춤형 관광정책을 위한 방안을 탐색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근거 조례 제정 등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주요 연구내용은 △안동시 관광환경 분석 및 관련 법규 계획 검토 △안동 관광업계 전반 설문 △국내외 사례분석과 연구를 통한 유의미한 관광자원 연구 도출 △실행을 위한 정책 기반 제시 등이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안동관광의 유효한 타겟층을 분석하고 이에 따른 관광인프라 개선, 니즈 파악 등에 대해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되어 실효성 있는 양질의 연구에 더욱 힘을 실었다. 약 3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번 연구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문헌조사, 설문조사, 현장조사, 인터뷰 등의 내년 1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우창하 연구회 대표의원은 “이번 착수보고회를 토대로 안동 관광자원을 이용한 맞춤형 관광정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맞닿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연구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복지정책연구회는 안동시의원 13명으로 이루어졌으며 문화ㆍ관광ㆍ복지 관련 정책 연구를 위해 설립된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이다.
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구청 3층 상황실에서 민선8기 새롭게 도약하는 행복도시 중구를 위한 구정 자문기구인 ‘중구 구정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공식적인 출범을 선포했다. ‘구정정책자문위원회’는 지난 5월 1일 제정된 ‘대구광역시 중구 구정정책자문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전문가 14명으로 구성해, 앞으로 2년간 구정에 대한 비전 제시와 현안사항 해결 등에 대해 제안과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자문 분야는 △홍보, △행정복지, △관광문화경제, △도시환경, △건강보건 분야의
경북소방본부는 지난 27일 외교통상부에서 주최하는 ‘한-메콩 영상공모전’에서 경북소방본부 예방안전과 언론홍보팀(소방장 정다호, 소방교 전기영, 소방사 우영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과 메콩 5개국(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의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한-메콩 간 협력(교류)의 모습, 에피소드, 협력사업 또는 협력관계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을 주제로 개최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30일 오후3시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열리는 대구 맑은물 하이웨이 추진방안 검토용역 설명회에 참석한다.
경북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가을 농작물 수확철을 맞아 콤바인 등 농기계 화재 발생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농기계 화재는 총 119건이 발생했으며, 부상자 1명의 인명 피해와 6억68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농가에 입힌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지법 포항지원 제3형사단독 김배현 판사는 27일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A씨(65)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B씨(71)에게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C씨(54)에게 벌금 300만원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다. 제3회 구룡포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A씨는 조합원 B씨, C씨와 공모, 지난해 9월21일 포항시 남구 한 음식점에서 한 조합원에게 4만원 상당의 음식을 제공하는 등 수회에 걸쳐 기부행위를 한 혐의다. A씨는 카페에서 한 조합원 바지 주머니에 현금 50만원을 넣어주는 등 현금 80만원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4개월간 이같은 범행을 했지만 A씨는 낙선했다. 재판부는 "조합장 선거에서 조합원들에게 하는 금품 살포는 선거의 공정성을 저해하는 행동이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예천군은 지난 27일 오후 1시 30분 경북도립대학교 청남교육관에서 수료생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예천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사업’은 지역 평생학습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마을 단위 평생학습 기반을 갖추고 학습공동체를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양성과정은 경북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과 연계해 교육생 20명을 대상으로 지난 9월 6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15회차에 걸쳐 운영됐다. 그동안 양흥권 대구대학교 교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김만희 본부장 등 평생교육 분야 저명인사를 강사로 초빙해 품격높은 강의를 진행했으며, 진재경 안동시 평생교육원 팀장, 노태일 경주시 화랑마을 동학홍보팀장, 김재현 구미시 평생학습과 주무관, 조기년 더소통연구소 대표 등 현장 전문가가 강사로 나서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한 마을평생교육지도자들은 평생교육 분야 민간 활동가로서, 앞으로 평생학습 공동체를 조성하고 군민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원활한 운영을 돕는 촉매제 역할을 하게 된다.
문경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여성이 추락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8일 오후 1시18분쯤 문경시 문경읍 한 모노레일 시설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하던 50대 여성 A씨가 추락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동호회원들과 함께 인근 활공장을 찾아 패러글라이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는 울진 한울원자력본부 한울 4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kW급)가 중간정비를 마친 후 29일 오전 1시30분부터 정상 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울본부에 따르면 한울 4호기는 9월 16일부터 실시된 중간정비 기간동안 2차측 기기냉각수계통 배관 누설 부위를 확인, 조치하고 관련 설비의 건전성을 점검을 완료한 후 27일 오후 6시부터 발전을 재개했다. 2차측 기기냉각수계통이란 주급수펌프 등 2차측 기기를 냉각시키는 설비다.
경북도는 지난 28일 울진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공무원을 비롯한 환경 관계자들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9회 경북도 환경오염사고 예방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지방시대 안전한 경북 실현, 환경인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환경 사고 없는 안전 경북을 실현하기 위해 도내 환경인들이 환경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예방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지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행사는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대응 유공자 표창, 환영사, 대회사, 축사, 환경안전 결의문 낭독, 사고예방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경북 환경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공무원과 현장 환경인들의 환경안전 결의문 낭독을 통해 환경안전 수칙 준수와 환경 관련 시설의 철저한 관리로 환경 사고 없는 경북도를 만들겠다는 강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또 사고 예방 퍼포먼스를 통해 지방시대 환경오염사고 예방과 대응에 경북 환경인의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닫는 계기가됐다. 부대행사로 경북자연사랑연합의 친환경 비누 만들기,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포항환경학교의 에코백 만들기 체험, 유류․화학물질 유출 등 오염 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한국환경공단의 방제장비와 물품 전시, 수질오염 방제 체험도 함께해 큰 호응을
예천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이 경북도농업기술원 주관 '2023 농촌진흥사업추진 우수팀 선발대회'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됐다. 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팀은 ‘Already(이미) All Ready(모든준비가 된) 예천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라는 제목으로 예천농산물가공상품 생산 기반 조성과 가공창업농 육성, 가공제품 개발 등 지난 3년간 성과를 제출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았다.
TK(대구경북) 중진 스타급 국회의원들의 서울.수도권 험지 출마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김기현 대표, 주호영 의원 등 영남권 스타 의원들에게 "서울, 수도권 험지로 출마해야 한다"고 한 발언에 힘이 실리고 있는데다 신평 변호사까지 "지극히 맞는 소리다"고 맞장구치면서 상당수 중진 의원들이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있다. 인요한 위원장은 최근 언론인터뷰에서 개인 의견임을 전제로 "영남, 경남과 경북의 '스타'들, 굉장히 경쟁력 있는 사람들이 서울, 수도권 험지에 와야 한다"며 "주호영도, 김기현도 스타다"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신평 변호사는 지난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국민의 일반상식으로 볼 때 인요한 위원장의 말은 지극히 타당하다"고 했다. 이어 "줄 잘 선 몇 사람이 평생 꽃길만 걸어가는 것, 그들이 장기간 누려온 '멋진 세상'은 가급적 일찍 끝을 맺도록 해야 한다"며 "호남이건 영남이건 지역정치 일당지배의 어두운 구름을 몰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 변호사는 영남권, 특히 TK(대구 경북)국회의원들에게 '하이브리드 국회의원'이라는 꼬리표를 달았다. 하이브리드 국회의원에 대해 "지역구 의원, 비례대표로 선출되는 의원이 아니라 제3의 방법으로 선출되는 국회의원(을 말한다)"고 설명했다. 즉 "지역구 의원이면서 비례대표 의원처럼 선출되는 방식"이라는 것으로 "TK에선 (보수당) 공천만 받으면 바로 당선이다"며 'TK공천=비례대표 1순위=무조건 당선'과 같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국회의원이라고 부른다고 했다. 신 변호사는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 공천을 받으면 바로 당선된 국회의원, 자치단체장을 하며 기득권 세계에 자기 나름의 아성을 쌓으면 다음 공천은 또 따놓은 일로 그렇게 해서 선수(選數)를 쌓으면 어느새 중진 정치인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사회정의를 외치거나 공동체 구성원의 삶을 향상시키는 것에 관심을 가진 엉뚱한 얼뜨기들은 당연히 공천에서 배제되고 공천 언저리에도 가지 못한다"며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지역민, 국민에게 돌아가기에 이젠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예천군이 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건립한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이용객이 크고 늘고 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사업비 총 36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816㎡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2019년부터 건립해 올해 초 준공했으며, 시범 운영을 거쳐 지난 6일 개관식 이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6~29일까지 일본 오사카 INTEX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EXPO 재팬 2023’에 참가해 경북관광의 다양한 매력을 홍보했다. ‘투어리즘 EXPO 재팬'은 2022년 기준 78개국에서 1018여 개 기관이 참가하고 약 12만명의 관람객이 찾은 아시아 최대급 관광박람회다. 올해는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최초로 간사이 지역에서 개최했다.
학교폭력이 갈수록 자꾸 어려지고 있다. 최근 3년새 학교폭력(학폭) 검거자 가운데 초등학생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학생 비율도 늘어난 반면 고등학생 비율은 점차 줄어 학폭을 저지르는 연령대가 낮아지는 추세다. 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실이 경찰청에서 받은 학폭 검거 현황을 보면 2020년 전체 검거자 1만1천331명 중 초등학생은 572명으로 5.0%였다.
경북도는 지난 8월부터 국내 증권회사의 금융재테크 자산조회를 통해 주식과 펀드 등에 투자하면서도 지방세를 납부하지 않은 지방세 고액 체납자들의 덜미를 잡기 위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도는 지방세징수법 제36조와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 제4조에 근거해 국내 주요 34개 증권회사를 통해 도내 1천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 체납자 4502명의 금융재테크 자산을 전수조사해 7억8천여 만원의 자산을 압류했다. 이번 금융재테크 자산 일제 조사는 지능형 납세 회피 체납자들이 상대적으로 노출이 적고 투자 성향이 강한 금융자산을 선호한다는 점에 착안해 추진한 것이다. 조사 결과 금융재테크 자산을 보유한 체납자 191명이 1004건의 계좌에 약 21억원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했다.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농업타운'의 첫 시범작인 문경지구가 사업 시작 이래 첫 콩 수확에 들어갔다. 지난 6월 19일 도내 시군과 함께 파종된 희망의 콩 씨앗이 결실을 맺고 있다. 혁신농업타운은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의 핵심사업이다. 문경 영순들녘은 영순면 율곡리 일원 105ha에 콩과 양파를 중심으로 이모작 공동영농을 추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