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민들이 신한울 3·4호기 건설 시공사 입찰을 앞두고 현대건설의 입찰 저지운동을 벌이고 있다. 6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오는 12월 말 신한울 3·4호기 건설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하고 있고 전체 공사 금액 11조7천억원 가운데 건설비만 3조원에 달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 입찰에 현대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등 3개 사가 각각 주력 업체로서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북면 주민들이 현대건설의 입찰을 제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북면 주민들은 국내 최대 원자력발전소가 위치한 지역으로 현재 한울원자력본부 앞과 이 지역 곳곳에 '북면은 현대건설의 입찰 참가를 불허한다', '한수원은 지역업체와 상생하는 시공사를 선정하라', '사회적 책임이 없는 기업체는 지역에서 필요 없다'는 내용의 현수막을 내걸고 입찰 저지운동을 벌이고 있다. 주민들이 이처럼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이유는 앞선 신한울 1·2호기 공사 학습효과 때문이다. 현대건설은 신한울 1·2호기 건설공사를 낙찰받아 시공하는 과정에서 지역과의 상생을 외면했다는 것이다. 주민들은 "당시 현대건설은 공사기간 동안
대구 달서구는 지난 3일 한국청년회의소, 대구지구청년회의소, 대구여자청년회의소로부터 생리대 50박스(환가액 300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대구지구청년회의소는 만 20~45세 이하의 청년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로, 청년들의 잠재 능력 개발을 통한 미래 지도자 양성과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받은 생리대는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 세대 및 여성 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여자청년회의소 회원 일동은 “여성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준비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마음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원해 주신 물품은 지역의 여성 청소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에서 또래상담 청소년, 교사, 부모 등 7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 학교폭력 예방 또래 상담 공모전’ 시상식을 실시했다. 공모전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글과 그림 2개 분야로 나눠 진행했으며 대상은 영일고등학교 누리달, 최우수상은 효자초등학교 솔리언또래상담 동아리가 선정되는 등 총 13개 팀이 수상했다. 글분야 우수상은 △구정초 △유강중, 그림분야 우수상은 △환호여중 △구정초가 선정됐으며, 글분야 장려상은 △포항여고 △동지여중 △상도중 △포항제철고 △포항제철공업고, 그림분야 장려상은 △동지여중 △포항제철고가 선정됐다. 수상자 전원은 부상으로 ㈜케이팩(대표 임정원)이 후원한 문화상품권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마련한 간식꾸러미를 받았다.
경북도는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 결과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16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역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부터 도입된 재원으로 10년간(’22~’31년) 매년 1조원 규모로 배분되며, 기초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기초계정 7500억원과 광역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광역계정 2500억원으로 구성돼 있다. 인구감소지역(89개)과 관심지역(18개) 기초자치단체를 지원하는 기초지원계정은 기금관리조합에서 구성한 평가단의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되며, 광역계정은 인구감소지수, 재정 여건 등을 고려해 정액 배분된다. 특히 올해는 우수한 평가 등급을 받은 지역에 더 많은 기금이 배분되도록 최고-최저 등급 간 배분 금액 차이를 56억원에서 80억원으로 확대해 인구감소지역과 관심지역 간 더 높은 등급을 받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 경북도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경북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 전문가 27명으로 구성된 컨설팅단을 구성해 시군별 맞춤형 투자계획 사업 발굴과 계획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는 동시에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2024년 시군 기초기금 투자계획 마련을 지원해 왔다. 올해 평가 결과, 경북도는 상위 20%(전국 22개 지역)에 인구감소지역 6개, 관심지역 1개 시군이 선정되며 지방소멸대응기금 기초지원계정 1372억원을 확보하게 됐고 이는 전국 최다 규모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인구감소지역, 관심지역 시군과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할 전략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지방시대를 이끄는 경북이 되기 위한 지역경쟁력의 기초가 인구인 만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인구가 넘치는 활력 있는 경북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지역 청년들의 교육과 주거, 일자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K-U시티 프로젝트 사업을 도와 시군이 함께 마련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도-시군 연계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청은 2023년 건축사 업무대행 현장조사업무 현지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 건축법 제27조제1항 및 영 제20조제1항에 따라 허가권자는 건축물의 건축허가 및 사용승인 등과 관련되는 현장조사·검사 및 확인업무를 건축사로 하여금 대행할 수 있다. 대행할 수 있는 업무의 범위는 포항시 건축 조례 제12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21년도 사용승인 된 건축물에 대하여 ▶사용승인 검사 및 확인업무의 적정여부 ▶건축물 부설주차장 및 조경 등 적정여부 등을 중점으로 2023년 8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 후 건축법 등 관련규정 위반 사항에 대하
민주노총에서 탈퇴해 기업노조로 전환한 포스코자주노동조합(포스코자주노조)의 조직형태변경 효력이 정지됐다. 6일 민주노총 금속노조와 포스코자주노조 등에 따르면 대구지법 포항지원 민사3부는 지난달 31일 민주노총 금속노조가 포스코자주노조를 상대로 낸 '노동조합 조직형태 변경 결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본안판결 1심 선고 전까지 조직형태 변경 결의 효력이 정지된다. 민주노총 포스코지회는 지난 6월 2일 대의원대회를 열고 조직형태를 산별노조(금속노조)에서 기업별노조로 변경하기로 결의했다. 기업별노조의 명칭은 포스코 자주노조로 정했다. 재판부는 "노조는 규약으로 조직형태 변경에 관해 대의원대회가 총회 결의를 갈음할 수 있도록 정하고 있는 경우 결의 없이 대의원회 결의로 조직형태를 변경할 수 있다. 하지만 명시적 규정이 없는 경우 조직형태 변경 결의는 총회의결에 따라 조합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조합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명시적 규정이 없는 포스코지회는 총회 의결을 거쳐야 하지만, 대의원대를 통해 결의했기 때문에 유효한 조직형태 변경 결의라 할 수 없다"고 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7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한다.
대구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와 건의 사항을 직접 청취하기 위해 지난 3일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정책실장 등이 대구테크노파크, 염색산업단지, 제3산업단지(대구지식산업센터)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는 대구광역시,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 대구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지역본부 등이 함께 했다. 이대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장을 포함한 참석자들은 먼저 대구테크노파크 위기지원센터를 방문해 센터의 현황 및 지역의 산업단지, 지식산업센터 등 중소기업 밀집지역 실태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지원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혁신위를 향해 "공천 물갈이에 대한 객관적인 기준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수를 기준으로 하는게 아니고, 객관적인 수치에 미달하면 누구라도 쳐낼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썼다. 그는 "당 지지율이 5%, 10%, 15%에 미치지 못하면 누구라도 현역 국회의원, 현역 당협위원장을 컷오프하는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며 "영남과 서초·강남·송파·용산·강동은 5%, 충청과 강원은 10%, 수도권 험지는 15% 룰을 적용한다면 저항없이 손쉽게 선수 구분없이 물갈이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선수가 많다고 물갈이 대상이 된다는건 억울한 일이다. 초선도 깜이 아닌 국회의원이 얼마나 많으냐"며 "내년에는 아마도 50% 이상 물갈이 돼야 새로운 정당으로 국민 앞에 설 수 있고, 쇄신의 바람으로 그나마 선거도 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홍 시장은 "혁신위가 할 일은 특정인사, 특정지역 겨냥이 아닌 객관적인 퇴출 기준을 만드는 일"이라며 "물론 대통령 주변 인사들이나 지도부가 우리 당 강세지역에 출마하는 것은 내년 선거에 전혀 도움이 안될 것임은 자명하다. 시스템 공천이 바로 이런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객관적인 기준이 마련된다면 현역에게만 마냥 유리한 상향식 공천이 능사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경북도는 6~8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서울, 수도권 등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경북 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2023 경북사과 홍보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경북 꼭지사과 맛 좀 볼래?'라는 주제와 함께 4년 만에 서울 시민들에게 찾아가며, 경북도와 사과주산지 14개 시군협의회가 주최하고 대구경북능금농협이 주관한다. 특히 행사 분위기 고조와 경북 사과 홍보 효과의 극대화를 위해 행사 둘째 날인 7일 오후 2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서울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사과주산지 시장군수, 출향인사, 사과 농가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행사의 성공을 기원하는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특히 사과 주산지 14개 시군 지역의 대표 품종을 전시한 ‘경북 사과 명품관’, 사과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사과 이야기관’, 경북 과수 통합 브랜드 홍보를 위한 ‘데일리관’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했다. 또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꼭지사과를 직접 맛보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할인판매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기존 사과는 유통의 용이함과 소비자 선호에 의해 사과꼭지를 제거한 것이며, 꼭지사과는 사과꼭지를 제거하지 않은 수확 그대로의 사과를 말한다. 꼭지사과 유통은 생산자에게는 노동력과 인건비 절감 효과를, 소비자에게는 더욱 신선한 사과를 먹을 수 있는 이점을 가져다준다. 이 밖에도 대구경북신공항을 연상시키는 포토존, 버스킹 공연, 사과주산지 홍보·판매 부스의 시음·시식회 등 보고, 먹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FTA 시장 대응을 위해 우량 품종갱신, 관수관비시설, 재해예방시설 등 생산 기반 조성에 적극적으로 투자했다. 또한 경북 사과 산업의 새로운 혁신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전국 최초로 '경북 미래형 사과원 조성사업'을 전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을 통해 농업 인력 감소에 대비해 완전 기계화, 스마트화가 가능한 다축형사과원을 조성하고 있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올해는 이상기후로 사과 농사가 특히 어려웠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이렇게 성대하게 홍보전을 펼칠 수 있어서 다행이고, 2만여 농가의 사과 농업인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서울 시민들에게 경북도지사가 보증하는 새콤달콤하고 맛있는 경북 사과를 많이 사랑해달라”고 말했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은 6일 최근 지도부·중진·대통령 측근들에게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어제도 결단을 내려달라고 여러 명에게 (전화를) 했다"고 밝혔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전 채널A '라디오 정치시그널'에 출연해 불출마나 수도권 험지 출마 대상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에 "다 알지 않냐 지도부가 누군지,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이 누군지. 결단을 내려달라는 말"이라며 "이순신 장군도 죽었기 때문에 영웅이 된 것"이라고 했다. 그는 사회자가 권성동, 장제원 의원과 김기현 대표가 떠오른다는 묻자 "그중에 한두 명만 결단을 내리면 따라오게 돼 있다"고 답했다. 인 위원장은 비례대표 나이를 낮춰 청년들이 정치에 들어오게 하겠다고 언급했다. 그는 "나라의 희망이 생기려면 청년들이 (정치에) 들어가야 한다"며 "비례대표를 조금 더 나이를 내리자, 의무화하자"라고 했다. 이어 비례대표 연령을 하향에 대해 "토론하진 않았지만, 30~40대로 내려가야 한다"며 "나이의 한계 없이 똑똑한 사람이 많다. 젊은 사람들이 굉장히 불만이 많은데, 불만이 많으면 불만을 풀기 위해 젊은 사람이 무대에서 뛰게 해서 그 사람이 해법을 제시하게 하면 된다"고 말했다. 인 위원장은 같은날 YTN 뉴스 라이브에 출연해 오는 8일 대구를 방문해 홍준표 대구시장을 만난다고 밝혔다. 그는 "대구에 가서 홍 시장을 만나는 데 그분도 재미가 있다"며 "(홍 시장이) 비판을 많이 하는 데 옳은 비판도 만하이 한다. 부산에 가서도 (이준석 전 대표에게) 따가운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좋다. 영어만 안 했어도 참 좋을 뻔 했다"고 말했다.
포항시 남구 청림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차명자)는 관내 경로당 2개소(찬내, 진달래1차) 5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장면봉사를 실시하였다. 정성들여 준비한 음식들은 어르신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봉사에 함께한 지역구 조민성시의원과 주지홍 바르게살기포항시협의회장은 어르신들과 덕담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천진홍 청림동장은 "공경하는 마음으로 따뜻한 점심식사를 제공해 주심에 감사들이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청림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일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서울물재생시설공단에서 환경기술 교류 및 국가 환경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6개 환경 공기업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공동 연구개발 및 기술 교류 △기후 위기 대응 등 사회적 책임 확대를 위한 공공서비스 개선 △환경산업 정책의 실행력 강화 및 활성화 지원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 교류 등이다. 협약에 참여한 6개 환경 공기업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서울물재생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 광주환경공단,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으로, 이들 공기업은 ‘환경공기업 미래혁신협의회’를 발족해 정기회의를 개최해 기술교류, 아이디어 발굴 등의 공동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11월 4일 포항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된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2023 경북 학생건강한마당 행사 중 학교급식박람회 홍보부스와 건강식단경진대회 행사를 협조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체육, 보건, 급식부서가 한자리에 모여 학생들의 건강한 일상 생활을 위한 다채로운 체험과 관람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포항교육지원청 학교급식홍보부스에서는 ‘학교급식 무봤나 차이나’라는 주제로 중국 전통 식문화 및 식사예절교육, 중국4대요리 전시 및 알아보기, 중국차 소개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코너를 통해 중식문화를 소개하여 학생,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부대행사인 건강식단경진대회에서는 ‘건강한 급식,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먹거리 및 전통, 세계 식문화를 적용한 한그릇 음식 만들기 조리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초등 4팀, 중등 5팀, 특수 1팀, 교육지원청 4팀이 참가하여 열띤 조리 경연을 펼쳤으며, 포항교육지원청에서도 박경종 행정지원국장 외 3명의 직원이 대회에 참여하여 단합된 모습으로 요리 솜씨를 뽐냈다. 포항교육지원청 천종복 교육장은“학생건강 한마당 행사를 통해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과 정보 전시로 유익한 행사가 되었으며,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가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라고 밝혔다..
고령군은 지난 5일 우곡면 대곡2리 마을회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은 이남철 고령군수, 정희용 국회의원, 김명국 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을 비롯한 군의원, 지역의 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경과보고에 이어 감사패 수여, 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곡2리 마을회관 신축공사는 연면적 99.81㎡(30평)로 기존의 노후 마을회관을 철거하고 건축·전기·통신 공사 등 총 사업비 4억원으로 올해 5월에 착공, 9월에 공사를 완료해 준공식을 가졌다. 박태식 대곡2리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회관 신축공사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마을회관 신축을 계기로 주민들의 친목과 결속을 다질 수 있는 화합의 장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일 영남일보, “대구 건설현장 3곳 불법고용 확인... 건설노조, 불법고용 사업주 처벌 촉구 결의대회”가 있었다. 노조는 여전히 대구고용노동청이 ‘외국인 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외고법)이 현장에서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여부를 점검을 하지 않고 있어 불법 행위가 횡횡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등록외국인(불법체류자)의 적발 및 단속에 대한 권한과 책임은 법무부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이와 관련한 권한이 없다. 고용노동부는 고용허가제(E-9, H-2)를 통해 합법적으로 고용허가를 받은 사업장에 대해서만 지도점검을 실시할 수 있으며 건설노조측에서 제기한 건설현장들의 경우 고용허가제를 통해 외국인을 채용한 이력 및 정보가 없다. 다만 해당 불법고용 의심 현장들에 대한 정보를 법무부 대구출입국관리 사무소에 전달하여 제3차 정부합동단속 대상 선정시 반영해 달라는 협조 요청을 했으며 “해당 건설현장들에 대해 금번 3차 정부 합동단속 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도 적극 참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출범 1년을 맞이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공단은 대구시 산하 공공기관 통폐합 정책에 따라 2022년 10월 1일 새롭게 출범했다. 지난 1년간 공단은 조직 슬림화, 예산 절감, 서비스 혁신, 지역기업 성장 지원 등 다양한 경영혁신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대구굴기의 원년으로 표현되는 2023년 한 해 동안만 기관평가 전국 최우수 달성, 각종 대외수상, 하수처리 및 각종 시설 관리와 운영의 서비스 품질 개선 등 두드러진 성과를 달성해 눈길을 끈다. 우선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광역환경시설공단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한국상하수도협회 공공하수도 관리대행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미국환경자원학회(ERA) 주관 국제 숙련도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도 획득해 명실상부 최고의 하수처리기관임을 인정받았다.
에스포항병원(대표병원장 김문철)은 11월 2일 포항테크노파크 AV회의실에서 열린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뇌졸중 환자 전주기 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에스포항병원 홍대영 뇌·혈관병원장과 서울대학교 지역의료혁신센터 강대희 교수 등 9개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경상북도 뇌졸중 환자 전주기 관리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의 개발과 적용을 위한 연구에 상호 업무 교류 및 협력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보건 의료정책 수립의 과학적 근거 생성을 위한 학술 및 연구의 기획 등 상호협력 ▲의학 및 보건 의료분야 학술정보, 문헌정보, 지식정보, 연구정보, 교육정보 등의 교환 및 공동 활용 ▲국가 및 공공 연구의 상호 참여 등을 약속했다. 협약식 후에는 각 관계자가 모여 응급상황에 대한 지역 의료기관의 긴밀한 협력에 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령군 락(ROCK)락(樂) 페스티벌이 지난 4일 다산 은행나무숲에서 많은 관람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한 2023 고령 락(ROCK)락(樂) 페스티벌은 락음악을 이용한 음악축제로 국내 대표 음악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기획됐고,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아래서 열정적인 락 공연으로 다산 은행나무숲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번 락페스티벌에 참여했던 락밴드로는 인디밴드 3팀(레이지본, HASE, 오빠딸)과 함께 국내 락밴드를 대표하는 서문탁과 노브레인 등 총 5팀이며 이들은 국내 정상급 로커들로써 수준 높고 열정적인 락 라이브 공연으로 다산 은행나무 숲을 찾은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으며, 다소 쌀쌀하고 비가 온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다산은행 나무 숲은 락음악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이남철 고령군수는“비가 온 날씨였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