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2일 후쿠시마 오염수 3차 방류를 앞두고 총 43건에 대한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 결과 방사능이 검출된 수산물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군은 지난달 29일 고령대가야시장 야외공연장에서 제8회 고령대가야시장 어린이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미술대회는 고령대가야시장의 정기적인 대표 행사로 전국의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대가야 고분군과 대가야시장을 주제로 개최했다. 1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술대회 이외 손 인형극, 매직 벌룬쇼, 코믹 저글링&마임, 마술 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과 추억의 오락실, 사과낚시, 블록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특별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작을 선정했다 유치부는 해바라기 어린이집 이소미 어린이가 초등부는 인평초등학교 김예서 어린이가 대상을 수상했다.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정부의 정책과 방향을 같이하는 차원에서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의료 인재 양성을 위해, 대구·경북 지역 대학병원에서는 유일하게 ‘수련보조수당’ 지급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지원방안은 필수의료 및 중증응급의료 과목인 내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핵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전공의들에게 수련보조수당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현재 전공의에게 추가 수당을 지원하는 병원은 아주대병원, 전북대병원, 인제대병원과 지자체 중에서는 전라북도 정도로 알려졌다. 수련보조수당 지원 검토와 관련,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서 수련중인 전공의는 “지원과를 바꿀 정도의 정책은 아니나 수련병원을 정하기에는 충분한 장점이 있다”고 환영의사를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 시키고자 소방공무원·소방행정자문단·소방안전협의회·의용소방대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명자연생태공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작년 경북, 강원의 대형 산불과 관련하여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다시 한번 대형 산불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등산객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과 함께 안전한 분위기를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참석한 인원들은 중명자연생태공원 일대를 걸으며 산불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주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상주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 30분경 상주~영덕간 고속도로를 달리던 구급차 안에서 새생명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19분경 20대 산모의 “구급차 좀 빨리 부탁드립니다”라는 긴급한 내용의 119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해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고 상주시 소재의 병원으로 출발했다. 고속도로로 이송중 분만 진통의 주기가 짧아지고 이 과정에서 태아의 머리가 보이기 시작해 구급대원들은 본부상황실 구급지도의사의 의료지도를 받으며 달리는 구급차에서 분만세트를 이용해 침착하게 분만을 유도했고 산모는 구급차 탑승 30여분 만에 무사히 남아를 출산했다. 출산 후 신생아와 산모의 상태를 확인하며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청도군은 지난달 28일 임산부 가족을 대상으로 2023년 임산부 가족 힐링캠프를 신화랑풍류마을에서 1박 2일간 실시했다.
김천시 아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10월 미소 지은 반찬 봉사'를 시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박석현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0명이 참여해 독거노인 12명에게 고기류, 달걀 등 밑반찬을 준비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박석현 위원장은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오늘 활동에 참여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하며, 외로운 어르신들에게 우리가 작은 기쁨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지속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천시 부항면은 지난달 3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새마을협의회원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철, 파지, 농약병 수거 활동을 했다. 이날 수거 활동은 마을별로 모아둔 고철, 파지 등 각종 총 5톤가량 재활용 물품을 수집해 분류하고 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 집결하여 깨끗한 부항면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용기 새마을협의회장은 “재활용품을 수거하여 분류, 처리하여 부항면의 환경오염을 막고 청정 부항면을 만드는 데 일조하게 되어서 보람차다”며 “고철과 파지 수집으로 얻은 수익금은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최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국제학술대회(LMCE 2023 & KSLM 64th Annual Meeting)’에서 진단검사의학과 전창호 교수가 39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장으로 선출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전창호 교수는 2025년 1월부터 시작해 1년간 회장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진단검사의학분야의 학문적 발전을 위한 학술대회 및 국제활동, 회원간 최신 지견 공유, 유기적인 학회 운영 등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전창호 교수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 된 것에 감사함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내의 어려운 의료환경을 대처하면서도, 세계적 선도학회로 발전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노력과 희생이 있었다. 짧은 임기이지만 2025년은 교수로서의 마지막 해로 혼신을 다해 학회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삶의 아름다움을 들려주고 그려보는 민화’라는 주제로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의 결과물인 작품들을 1~11일 시립도서관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공모사업은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한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는 ‘민화’를 주제로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선정됐다. 권필선 지도 강사와 3~10월까지 함께한 프로그램은 민화에 대한 이론 강연과 작품 실습을 병행해 지역 주민들이 나만의 하나뿐인 작품을 제작해 보는 시간이었다.
김천시립도서관에서 지난달 28일 청소년들과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제2차 토닥토닥 성장캠프'가 성황리에 마쳤다. 토닥토닥 성장캠프는 미래형 인재 양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방송, 인문,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직업 전문가를 초청, 올바른 인성 함양과 학습의 동기부여, 진로에 대한 목표 설정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에 '훌훌'의 저자 문경민 작가를 초청해 '세상이 알아야 하는 고통'이라는 주제로 △입양 가정에 관한 이야기인 '훌훌'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전해주고 싶었던 메시지 △소설가가 되기까지의 과정 △창작의 자세 등에 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경산교육지원청에서 도내 초·중학교 교감 117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학교 관리자 연수’를 실시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2023년부터 사업 기간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하고, 기존 102교로 운영했던 사업학교도 117교로 확대했다. 이번 연수는 상반기 추진 현황을 돌아보고, 올해부터 3년간 사업학교로 선정된 초·중학교 관리자의 사업 이해도와 사업 효과성을 높여 복지 친화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천시는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1일 자로 결정, 공시하고 이에 대한 이의신청을 오는 11월 30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토지를 대상으로 하며, 변경된 토지 특성, 용도지역별 지가변동율 등을 적용하여 산정했다.
김천시보건소는 지난달 25일 보건소 건강증진과 프로그램 수강생과 직원 등 44명이 함께 국립김천치유의 숲에서 주최하는 힐링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국립김천치유의 숲과 주최한 이번 수도산 맨발 걷기 축제는 개회 선포와 함께 전문 해설사의 안내와 설명에 따라 몸풀기(스트레칭) 및 맨발 걷기 경로를 걷는 유익한 시간을 가진 후 폐회선언과 함께 마무리됐다. 맨발 걷기 효능에는 △자연스러운 보행 패턴 회복 △혈액순환 개선으로 자율신경 체계 균형 회복 △땅의 기운을 통한 우울증, 무기력감 개선 △신발을 벗고 걸음으로써 발과 발목 관절의 적절한 운동 범위 유지 등이 있다.
김천시는 지난달 30일 2024년도 골재 수급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역 내 11개 주요 골재 수요 업체 및 공급업체를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지역의 레미콘 및 건설자재 생산 회사를 비롯해 골재채취와 골재 선별, 파쇄업체가 참석한 가운데 골재 공급 현황과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골재
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2일 농업인교육관에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교육 대상 농가 및 신규 인증 희망 농가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의무교육을 시행한다. 이날 교육은 GAP 인증 기준 및 절차, 실천 요령, 위해요소 관리 기준 등 농업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GAP 교육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GAP 정보서비스에서 온라인교육이 상시 운영되고 있으나 고령 농업인 및 온라인 수강이 어려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상·하반기 1회씩, 연 2회에 걸쳐 대면 교육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근 소 바이러스 감염병인 ‘럼피스킨
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22개 읍면동 총 5권역에 대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안집(대구 달서구 월성2동 위원장) 강사의 '읍면동 협의체 위원 역할 및 활동 사례 공유'라는 주제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이해 및 인적 안전망의 중요성에 대해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하며, 읍면동 협의체 위원의 힐링 프로그램(아로마 젤파스 만들기)도 같이 진행했다. 이우문 복지기획과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 수행에 많은 도움이 되어 지역의 복지안전망 체계가 더욱 단단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심리·정서·사회성 회복 지원의 내실화를 위해 교육결손 해소 지원 사업 운영교 36교를 대상으로 학교현장지원단의 컨설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 컨설팅은 교육결손 해소 사업 계획과 운영 내용, 사업 전반의 효과성을 검토해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고 내실 있는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결손 해소 학교현장지원단’은 교육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관련 업무 경험이 있는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교장, 교감, 수석교사, 교사 33명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의 의견 수렴과 우수 사례 발굴, 관련 정책 제안 등의 역할을 한다.
김천시는 지난달 28일 안산공원 야외무대에서 청소년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청소년 어울림마당 ‘일취월짱’ 3회차를 개최했다. 청소년 어울림마당 ‘일취월짱’은 지역 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참가동아리 모집부터 기획, 홍보 등 행사 진행에 스스로 참여하는 청소년 문화축제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31일 구미 금오산 컨벤션센터에서 하반기 ‘제42차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위원회는 난치병 학생 신규 지원 9건과 재활치료비, 희귀 고가 약품 구입비 지원 등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특발성 혈소판 감소성 자반 치료를 위한 레볼레이드정이라는 희귀 고가 약품 구입비 지원을 결정했다. 경북교육청은 난치병 학생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의 실천과 사랑과 봉사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22년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1410명에게 117억원을 지원해 135명이 완치됐으며 현재 170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