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2년 건강생활지원센터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의 평가 지표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근거마련 △인력배치의 적절성 △지역사회 기반 △주민참여 △지역자원 협력 △사업의 효과성 △지속 및 확산 가능성 7개 영역으로 점수를 산정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역사회 내 만성질환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기여가 높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구 경북 유일하게 수상했다.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19년 9월에 준공되어 2019년 10월에 개소했다. 운영 시작 후 코로나19로 사업이 중단됐으나 2022년 하반기부터 시동을 걸어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생활 중심권 주민 주도형 및 건강증진 사업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전국 성과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할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에 기반한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소생활권 중심의 주민참여와 지역자원협력을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8일 티파니웨딩 연회장에서 해오름동맹 3개 지자체 평생교육기관·단체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해오름동맹 평생교육 관계자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해오름동맹, 평생학습으로 함께 떠오르다’를 주제로 포항, 경주, 울산 3개 도시 간 상호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협업체제를 강화하고,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해 배움의 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 정책본부장이 ‘미래사회 지역 평생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으며, 이어 전하영 삶과 앎 모두의 평생학습 대표가 ‘법령 및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을 주제로 토론을 실시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은 지난 6~8일까지 3일간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된 ‘2023 경북사과홍보행사장’에서 의성진 사과 등 농·특산물 판매·홍보 부스를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군에 따르면 경북사과홍보 행사장에 설치된 홍보 부스에는 의성진사과 1박스(2.5kg)를 시중가격 보다 저렴한 1만2천원에 판매해 소비자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특히, 의성 사과재배면적은 2024ha로 사과 주산지인데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사과 껍질이 얇고 단단하면서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밖에 홍보부스에는 지역의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의성眞 사과·마늘·쌀 등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하며 서울시 소비자들에게 선보여 크게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의성진사과가 명품 사과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청은 2023년 12월20일부터 2024년 2월7일까지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을 운영한다.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은 한서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학정동 917-1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아이스링크(일반, 40m×30m), 전통민속썰매장(20m×30m), 아이스튜브슬라이드(6m×42m)와 휴게실, 매점 등 부대시설을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북구청은 1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2월 중 시험운영을 거친 후 2023년 12월20일을 시작으로 2024년 2월7일까지 연중무휴로 운영할 예정이다. 팔거천 야외스케이트장은 신천 야외스케이트장에 이어 대구에서 두 번째로 조성되는 야외스케이트장으로서 대구시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운영되는 곳이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겨울철 부족하기 쉬운 야외 스포츠활동을 대비해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스케이트장과 부대시설을 운영해 저렴한 비용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을 마련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DGB대구은행은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부와 함께 ‘DGB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새롭게 출시한다. 2011년 첫 선을 보인 그린카드는 녹색소비 생활을 실천할 경우 에코머니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이번에 출시된 그린카드 세 번째 버전 ‘DGB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전기·수소차 충전 및 공유 모빌리티 이용 시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을 신규로 추가하며 최근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했다. 전기차·수소차 충전 시 최대 40% , 공유 모빌리티(공유 킥보드, 공공자전거, 렌터카 등), 버스·지하철·고속버스, 커피 전문점 이용금액 대상 10%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을 비롯해 기본적으로 국내 가맹점 이용금액 대상 0.2% 에코머니 포인트가 적립된다.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혜택은 모두 전월 이용금액 30만원 이상 시 제공된다.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DGB대구은행 본점 3층 락휴에서 ‘2023년 고등학생 및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 전달식’을 실시했다. ‘고등학생 장학금’은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들의 학업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의 대표적인 장학 사업이며, ‘경상북도 다둥이 장학금’은 저출산 및 인구감소 문제를 극복하고자 2019년 경상북도와 체결한 ‘다둥이 가정 우대 문화 조성 협약’에 따라 후원하고 있는 장학금 지원 사업이다. 지난 7일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은 15명의 학생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총 193명(고등학생 92명, 경상북도 다둥이 101명)의 학생에게 1억8000만원(고등학생 1억2000만원, 경상북도 다둥이 60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전달식에 참여한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 이은미 이사는 “장학금 지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을 양성하고, 다자녀 가정을 우대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 확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재)대구은행장학문화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에 대한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7~20일까지 14일간 경북도교육청 본청과 5개 직속기관, 11개 교육지원청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와 '경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감사에서는 주요 현안사업 추진 현황과 실적에 대한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고, 교육현안 등에 대해 도민의 목소리를 대변할 예정이다. 감사 첫날인 7일 경북도교육청 본청 감사에 앞서 윤승오 위원장(영천2, 국민의힘)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 우수사례는 발전시키고, 의정과 입법활동에 활용해 경북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말하면서 감사위원들에게 심도 있는 감사를 주문했다. 이날 감사위원들은 경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문제점과 다양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 업무 추진에 대한 질타를 이어갔다. 윤종호 부위원장(구미6, 국민의힘)은 “일부 학교에서 학교복합화시설 취지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무조건적인 반대를 하고 있다”며 “교장선생님들의 입장에서는 학생 안전을 명분 삼아 반대하지만, 실제로는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따른 업무 부담으로 인해 추진을 반대하고 있는 것도 어느정도 이해는 간다” 며 사업 담당부서에서는 학교복합화시설의 취지를 학교현장에 충분히 이해시키고 실제 필요 여부를 확인 후 필요 시 학부모들에게 충분히 안내하고 설득하는 등 좀 더 적극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안동2, 국민의힘)은 경북 최초 공립 대안학교 설립 무산에 대한 후속 대책을 세울 것을 요구했다. “학업중단위기학생의 지속적 증가로, 경북교육청이 지난해 안동 임동면에 공립 대안학교 설립을 추진했지만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전면 재검토 결정돼 설립 추진이 중단됐다”며 “이는 도교육청의 사전 준비가 미흡한 게 아니였냐”며 대안학교 유치를 기대해온 임동면 지역민들에 대한 대책과 “경북 북부권역에는 대안학교가 단 한 곳도 없다”며 안동 지역에 대안학교 설립을 재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홍구 위원(상주2, 국민의힘)은 업체에 공사대금의 일부를 선급금으로 지급 후 사업시행이 지체된 사례가 있는지를 질문하고, 공사지연으로 인해 학생들의 교육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장기간 공사가 지체될 경우 지체상금 등 그 책임을 묻고, 예방과 사후 대책수립을 요청했다. 박채아 위원(경산3, 국민의힘)은 거주하는 지역이 아닌 타 시군으로 고등학교를 진학하는 원거리 통학생들이 상당히 많다며, 원거리 통학생들에 대한 이동 수단, 안전 위험 요소 유무, 주거 형태, 학생들의 심리적인 불안전성 여부 등에 자료가 전무함을 지적하고, 자료조사 후 원거리 통학생들에 대한 안전과 위험노출 등에 적극적인 대책수립을 요청했다. 배진석 위원(경주1, 국민의힘)은 경북의 일반계 고등학교 학력수준, 공교육에 대한 교육수요자 만족도, 기초학력 수준 등 학력에 대한 데이터가 전무하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이로 인해 공교육 부실화,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신으로 인한 지역 이탈, 사교육 만연 등의 우려가 크다며, 현실은 무한 경쟁사회인 점을 감안하여 교육과 학력에 대한 지표가 필요한 점을 강조했다. 손희권 위원(포항9, 국민의힘)은 “포항지역 학생들은 2008년 고교평준화 제도 도입 이후 성적이 떨어지고, 대부분 원하지 않는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등 불만이 많다“며 학력 하향평준화 현상에 대한 원인 조사와 개선, 포항지역 고교평준화제도에 근본적인 개선 대책 등을 주문했다. 정한석 위원(칠곡1, 국민의힘)은 기술직 공무원의 고졸 채용과 관련해 조직 내부 갈등, 인사상 형평성과 교육서비스 질 하락 등의 문제점을 꼬집으며 “이런 문제점이 조직 내부 갈등을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업무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자격증, 실기시험 등 대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며, 기술직 공무원 채용계획과 인력 배치 등을 재검토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조용진 위원(김천3, 국민의힘)은 경북교육청의 '아버지학교' 등 학부모 교육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타시도교육청에 비해 학부모 교육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학부모교육은 교권회복이나 교육침해 예방효과를 크다며, 학부모교육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할 것을 요구했다. 차주식 위원(경산1, 국민의힘)은 경북 도내 개교 100주년 사업과 관련해 100년의 역사를 가진 학교들은 지역 사회와 경북도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지역 사회에서 학교가 가진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한 인식을 높인다는 취지를 살리는 등 사업 추진의 원활을 기하기 위해서는 학교와 동창회, 지역민 사이의 소통을 강조했다. 황두영 위원(구미2, 국민의힘)은 경북도교육청의 폐교 중 미활용되고 있는 46개교에 대한 활용 방안 마련을 촉구하며, 폐교를 방치하기보다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오토캠핑장 등 폐교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승오 위원장(영천2, 국민의힘)은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한 자료 미흡과 자료 제출 지연 등을 지적하며 충실한 자료준비와 위원들의 지적사항에 대해 적절한 조치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한편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부터는 경산교육지원청을 비롯한 11개 교육지원청과 5개 직속기관에 대한 현지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학생들이 지난 4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상공인 & MasterChef 요리 기능경진대회’에 출전해 3코스 라이브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사)한국조리기능장협회가 음식문화의 대중화를 지향하고, 외식 산업 자영업자들과 소상공인들이 함께 모여 외식문화발전 및 새로운 메뉴 개발을 통해 영업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국내 최고의 소상공인들과 조리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는 한국의 권위 있는 대회이다. 학생 3코스 라이브 부분에 출전한 계명문화대 식품영양조리학부 조리전공 임우택, 안민혁, 김민희, 김보현 학생과 박승민 졸업생은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학생부 금메달에 이어 전체 3코스 라이브 부분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 국산화에 성공했다. 지난 40년 간 외산에 의존해 온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은 영하 163℃의 초저온 환경에서 고속으로 회전(약 3600rpm)하며 고압(7MPa)으로 압축하는 힘을 견디는 축하중(軸荷重)을 지지하는데 필요한 핵심부품이다. 가스공사는 지난해 K-테스트베드 사업 일환으로 ㈜한일하이테크 및 한국기계연구원과 ‘초저온 베어링 국산화 실증 협약’을 맺고, 약 1년 6개월에 걸친 연구 개발 끝에 국산화를 이뤄냈다.
대구상공회의소 산업진흥위원회는 8일 두류공원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한수 위원장을 비롯해 이무철 금용기계(주) 대표이사, 성태근 대구성서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김희구 대구검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윤상배 신풍섬유(주) 대표이사, 윤진원 대구경북섬유산업연합회 상임부회장, 권원정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장 등 산업진흥위원회 위원과 대구상의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급식 성금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노숙자 등 취약계층 1000여 명에게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한수 위원장은 “경제가 어려운 상황일수록, 소외 계층을 배려하고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데 기업의 참여가 더욱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경영과 사회공헌을 확산하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고법 제2형사부는 8일 후배선수를 폭행하고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 등)로 기소된 전 대구FC프로축수 선수 A씨(36)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이날 법정 구속됐다. 1심 재판부가 A씨에게 징역 1년2월에 집행유예 2년, 120시간의 사회봉사와 40시간의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수강, 2년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기관 취업제한을 명령하자, A씨와 검찰은 사실 오인과 법리 오해, 양형 부당 등을 이유로 항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대부분의 혐의 사실이 인정되는데 계속 범행을 부인하고 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A씨는 2018년 3~10월 대구FC 선수단 숙소에서 후배 B씨에게 머리를 바닥에 박게 하고 물건을 던지며 수차례 폭행한 혐의다. 또 B씨의 옷을 벗겨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지며 수치심을 주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는다.
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지역 기관·단체장, 포럼 회원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1세기대구경제포럼 제269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원 현대경제연구원 경제연구실장을 초청해 ‘대내외 경제 환경 변화와 2024년 경제전망’이란 주제로 강연을 했다. 주원 실장은 “현재 한국 경제는 긍정적 시나리오(경기 연착륙)과 비관적 시나리오(경기 경착륙)의 갈림길에 서있다”며 “2024년 경제 여건도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수적인 관점의 사업 전략 수립이 불가피 하다”고 말했다. 참석한 지역기업 대표, 기관장 등에게는 “경제 전반의 고비용 구조에 대응하고 기업 내부 낭비적 요소를 최소화해 미래 기업 성장잠재력 제고를 위한 투자 확충 및 우수 인력 확보에 주력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상주시의회는 8일 제222회 임시회 제9차 본회의를 열고 13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다음해 부서별 주요 업무 계획 412건에 대해 보고 받고, 시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점검을 통해 추진 사업의 부당한 부분을 지적과 시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대안 제시했다. 이날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3건의 조례안과 일반안건 중 22건은 원안가결, 1건은 수정 가결했다.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은 “2024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는 시정추진에서 예상되는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찾는 소통의 기회였으며, 집행부는 지적사항과 제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산소방서 중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진준호, 소방교 박광훈, 소방사 권혁재 대원의 신속한 대응으로 자살 기도자를 극적으로 구조해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경산소방서에 따르면 중산119안전센터 출동대는 지난 7일 오후 4시50분경 중산동 소재의 아파트에서 ‘여학생이 투신하려고 한다’라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했고, 해당 아파트에 경찰과 함께 옥상층에서 투신하려던 여학생을 구조했다. 소방과 경찰 측과의 긴밀한 실시간 정보공유 등으로 여학생 위치를 특정해 신속하게 구조한 사실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이 사건과 비슷한 투신 시도 등이 올해 하반기에만 중산119안전센터 지역 내에서 고층아파트 및 고층상가 건물에서 연이어 발생했으나, 중산119안전센터 소방대원(양승진, 진준호, 송태훈, 박광훈, 권혁재)이 출동해 지난 8월 고층 상가건물 옥상에서 투신하려는 여학생을 양승진, 진준호, 송태훈 소방대원이 무사 구조했으며, 고층아파트에서 학업스트레스로 투신하려던 남학생을 심리안정 등의 대화를 통해 연거푸 2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중산119안전센터 임성호 센터장은 “최근 늘고 있는 고층 건축물에서의 투신 자살시도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우리 직원들은 심리안정대화법과 안전구조기술등을 숙지하려 매순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4급 조정(8.31.) 후에도 고위험군 집중 보호를 위해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처방 기관(의료기관) 76개소, 조제 기관 (약국) 56개소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먹는치료제(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를 처방받았으나 약에 대한 설명이 부족해 약품 반납, 임의 복용 중단 등 불필요한 폐기가 발생하고 있어 ‘코로나19 먹는치료제 복용 의사 사전확인 및 건강 상태 자가점검표’를 처방 기관에서 작성하도록 안내·점검 하고 있다.
봉화군가족센터는 오는 13일까지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관계망 형성지원 사업 '빛이 나는 솔로' 노년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겪는 외로움과 고립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총 6회기 동안 65세 이상 노인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 구성원의 특성을 고려 치매 예방 교육, 노년기 집단상담 등 교육과 보습크림, 요리, 화분 만들기, 보드게임 등 문화체험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특색있는 다양한 문화, 여가 프로그램으로 사회관계망 형성과 사회참여 유도에 도움주는 만큼 군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권병회 봉화군가족센터장은 "건강한 가정은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행복한 가정은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만큼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회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지난 7일 경산포도영농조합에서 포도 재배 선진농업인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도 재배 애로사항을 듣고 경산포도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한 여러 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농업분야 민생현장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제도 기본교육을 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최근 쯔쯔가무시증의 주요 매개체인 털진드기의 트랩지수*가 0.91로 평년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야외 활동 시 털진드기 물림 주의가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중 하나인 쯔쯔가무시증은 쯔쯔가무시균을 보유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10일 이내 잠복기를 거쳐 급성으로 발생하며,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근육통, 반점상 발진, 림프절비대 등이 있으며, 감염 초기 항생제 치료를 통해 비교적 쉽게 회복되므로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쯔쯔가무시증은 10~11월 야외 활동 시(농작업, 등산, 캠핑 등) 발생이 증가하며, △긴 옷, 모자,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
포항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3 경북사과홍보행사’에 참여해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포항 사과’를 서울 시민들에게 선보였다. ‘경북 사과, 맛좀볼래?’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려웠던 코로나19 시기를 이겨내고 4년 만에 서울광장에서 경북사과를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서는 명품사과 벌룬아트, 버스킹 등 다채로운 체험·부대행사가 펼쳐졌으며, 시군별 판매부스에서는 시군별로 사과 한 상자(2.5kg)를 12,000원에 600상자 한정 특별할인 판매했다. 또한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포항 사과’뿐만 아니라 포항시 대표 농·수·특산물인 과메기, 영일만친구 막걸리, 시금치, 부추, 친환경쌀 등을 홍보해 포항의 먹거리를 알리는 기회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