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2023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역사회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 11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디지털 헬스케어 성과 대회에서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추진에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MPHIS)을 적극 활용하여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보건사업에 대한 수상으로 전국 10개 기관 중 울진군이 포함됐다. 울진군은 2021년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2년 하반기부터 사업을 시작하였으며, 65세 이상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어르신 중 스마트폰 소지자에게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AI 스피커를 대여하여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실시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사후 만족도 조사 결과 92%가 넘는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건강관리 미션 수행률은 86%를 달성했다.
구미시 여성대학 총동문회는 지난 11일 경북도 새마을회관에서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열었다. 1985년 개설한 여성대학은 현재까지 총 52기 49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매년 장학기금 기탁,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로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 1부는 한 해 동안 여성대학 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활동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장학금 100만원 기탁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는 올해 활동을 담은 영상물 시청 등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는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김순단 총동문회장은 “구미시 여성대학이 지역사회 사랑 전개에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자긍심을 가지며, 진정한 여성리더로 봉사활동과 구미시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해 동문회 발전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13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개최되는 '2023 대구 청년고용증진대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대구 중구는 지난 11일 구청 상황실에서 5급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최근 가장 큰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인구변화 대응을 위한 ‘2023년 인구문제 인식개선 특강’을 실시했다. 특강은 초저출산 및 고령화 · 수도권 인구집중 · 인구절벽 등 인구 개념의 대전환과 내년부터 변화하는 정부의 전반적인 인구정책에 대비하고자 마련됐으며, 미래연구협동조합(FRC) 이사장과 한국인구학회 고문을 맡고 있는 영남대학교 김한곤 명예교수가 ‘인구, 무엇이 문제인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강연했다. 김한곤 교수는 강연을 통해 인구변화 원인 분석과 급격한 인구절벽 위기에 대해 설명하고 향후 정책 방향 등을 제시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최근 국가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정부의 인구 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구만의 접근이 필요하다”며 “급속도로 변화하는 인구 문제에 대한 간부공무원들의 관심도 제고와 공직자의 역할 재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8일까지 울진군작은영화관에서 코믹영화 ‘달짝지근해’ 영화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문화 활동은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에게 영화관람 기회를 제공하여 평생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대상자 어르신들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지원사들이 함께 영화도 보고 나들이를 하면서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는 자리였다. 독거노인과 고령 노인부부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시작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은 매주 2회 생활지원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울진군에는 99명의 생활지원사가 1417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울진군이장연합회는 지난 11일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기탁하며 ‘희망2024 성금모금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울진군 이장연합회는 울진군 내 195개 마을 이장 연합모임으로, 울진군 지역 발전과 더불어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엄태봉 이장연합회장은 “추운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으며 사각지대에 놓이는 이웃이 없도록 최일선에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손병복 울진군수는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 간 가교역할을 하시는 이장님들께 감사드리며, 나눔을 적극 실천해 준 울진군 이장연합회의 소중한 정성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포항시 중앙동(동장 이도희)에서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밥차 봉사단(지부장 김영복)이 관내 경로당 2곳을 방문해서 재능기부 공연과 따뜻한 밥한끼 식사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15명의 봉사단원들이 참석해서 난타, 노래자랑 등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돋우며, 음식 조리, 배식, 설거지 등 적극적인 섬김과 봉사로 참석한 30여명의 어르신들 모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정담을 나누며 행복한 식사로 뜻깊은 시간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했다. 이도희 중앙동장은 우리 지역에서 이재민 구호 활동과 취약계층의 무료 급식 봉사로 활동 중인 사랑의 밥차 봉사자들의 재능기부와 정성껏 준비한 따뜻한 밥 한끼로 나눔 행사를 통해 경로효친 분위기가 확산되고 소통과 행복한 경로당으로 운영되길 바라며, 연말연시에 나눔을 통해 온정의 손길을 실천하는 사랑의 밥차 봉사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3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교육발전특구 찾아가는 설명회'에 참석한다.
대원상회은 지난 11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대원상회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금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항남부소방서는 12일 화재발생 시 화재진압이 곤란한 겨울철 지하식 전기차 충전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지도점검을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8일 오후 포항시 장흥동의 한 도로에서 정차 중이던 1톤 전기트럭에서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화재로 차량 일부와 배터리가 불타는 등 소방서 추산 1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이 화재로 인력 33명과 장비 11대를 동원해 1시간 만에 진화를 했으나, 재발화 방지을 위하여 수일간 이동식 저수조에 차량을 물에 잠겨뒀다. 이처럼 전기차 화재는 진압에 장시간 소요돼 많은 인력과 장비를 필요로 한다.
울진군은 지난 10일 죽변수협 위판장에서 울진 대게의 첫 위판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8시부터 어업인 및 중매인과 관광객 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죽변항으로 입항한 자망어선 28척에 대한 대게 첫 위판이 이뤄졌으며, 전체물량 1만1860마리에, 마리당 가격은 최대 1만200원까지 형성됐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시스템을 구축·운영한 결과, 한국경영인증원(KMR) 주관 공정채용 우수기관 3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공정채용 우수기관 인증제도는 채용에 편견적 요소를 배제하고 직무능력중심의 공정채용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국 경영인증원이 심사를 통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은 2023년 12월 6일(수)~8일(금)에 인천, 서울, 진천 일대로 학생선수 진로체험 현장학습을 다녀왔다. 영천교육지원청 소속 초․중 육상 학생선수 33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잠실종합운동장, 용산전쟁기념관, 진천국가대표선수촌 등을 견학하였다. 특히 진천국가대표선수촌을 방문하여 우수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접하고 직접 레이져사격을 체험하는 등 국가대표로서의 꿈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자연보호중구협의회 임원과 회원 50여 명은 지난 11일 남산역 인근에서 겨울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홍보하고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내 난방온도 2도 낮추기 △다회용컵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 등 겨울철에 효과가 높은 탄소중립 생활 실천 요령을 홍보했다. 이어 진행된 송년회 행사는 자연보호헌장 낭독, 축사, 유공 표창패 수여, 활동 보고, 연회순으로 진행됐다. 변상오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한해동안 수질보전활동 및 생활주변 청결운동 등 여러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중구의 자연보호를 위해 다음해에도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기후변화 대처란 큰 과제를 풀어 나가는 것이 미래 세대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늘 변함없는 자세로 자연보호에 솔선수범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8일 궈 청 카이(郭承凱) 대만 총영사가 중구를 방문해, 환영 오찬 자리를 함께했다고 밝혔다. 궈 청 카이 신임 총영사는 지난 5월 주 한국 타이페이 대표부 부산사무처 부임 이후 인사차 대구 중구를 방문했으며, 화교협회 및 제일교회 등 중구 근대골목투어를 체험했다. 류 구청장은 골목투어 등 중구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면서 “대만 총영사의 중구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골목투어로 대구의 근대역사에 대해 알리는 기회가 되어 기쁘고, 앞으로 다양한 교류활동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2일부터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지만 경북의 2개 선거구 예비후보들에겐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가고 있다. 이들은 새로 선거구가 조정될 지역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들이다. 이번 선거구 획정 예정지역은 영주·영양·봉화군과 의성·청송·영덕·울진군의 2개 선거구다. 아직 국회의 최종 선거구 획정이 나오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 지역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들은 선거구를 어디로 정해야 할지를 놓고 고심중이다. 이 때문에 막상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됐지만 망설이고 있다. 자칫 선거구가 바뀔 경우 낭패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새로 조정되는 지역구의 현역 의원과 맞붙어야 하는 정치신인들은 선거구 조정에 따른 선거전략이나 셈법도 달라지게 돼 선거구 획정이 늦으면 현역에 비해 불리할 수밖에 없다. 울진의 경우 유권자가 타 지역에 비해 많다보니 이곳 출신 예비후보들은 어디로 조정되느냐에 따라 선거판 구도가 확 달라지게 된다. 결국 내년 4·10 선거일로부터 120일 전인 이날부터 여의도 입성을 희망하는 이들의 긴 여정이 막상 시작됐으나 선거구 획정이 늦어지면서 또다른 피해자로 전락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독거노인 등 취약 노인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독거 등 취약환경 노인가구는 큰 폭의 기온변화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건강에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내년 2월까지 ‘동절기 대비 취약노인 보호 대책’을 시행한다. 돌봄이 필요한 독거 등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한파·대설특보 발령 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전담인력인 생활지원사가 매일 전화 또는 방문으로 안부 확인을 실시하고, 한파 대비 행동요령과 건강수칙 등을 안내하고 있다.
울진군은 지난달 28일 북면을 끝으로 올 3월부터 시행된 소통·공감의 날 ‘군민 섬김데이’ 10개 읍면 순회를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상주시의회는 12일 제223회 상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1조1750억원 규모의 상주시 2024년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년도 예산안 총 1조1750억원 중 67억6천여 만원을 삭감, 기획예산실 소관 내부유보금에 반영토록 했으며, 상임위원회별로 예비 심사 보고된 조례안과 일반안건 등 총 27건은 원안 가결했다. 한편 의원발의 조례안 △상주시 숙련기술자 우대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박점숙 의원 대표 발의)은 원안 가결했으며 △상주시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및 안전 증진에 관한 조례안(강효구 의원 대표 발의)은 수정 가결됐다.
적십자 지좌봉사회장 박소영, 김재강 부부는 지난 11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컵라면 160상자(50만원 상당)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베풀었다. 박소영 부부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면서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끼니를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주신 박소영, 김재강 부부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