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활기업 ‘으뜸에서’는 지난 6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대구 수성구청에 전달했다. 수성구청은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희망수성 천사계좌’에 적립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유한회사 ‘으뜸에서’는 가사도우미, 입주 청소, 상가·빌딩 청소 등 각종 청소 사업으로 얻은 수익금을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기부하고 있다. 11일에는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저소득층을 위해 범물종합사회 복지관에 영화티켓 100매를 후원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 전달하신 성금은 저소득층을 위한 사업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행정동우회는 지난 8일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수성구 무학산 등산로 일대에서 등산로를 정비하고 산불방지 현수막을 설치하는 산불조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등산객과 주민들에게 산불예방을 홍보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무학산 등산로는 무학숲도서관 입구에서 정상까지 이어지는 도심 속 오솔길로 3.5km 구간이다. 수성구행정동우회는 “이번 산불예방 캠페인이 겨울산행 안전수칙을 상기시키는 계기가 돼 매우 뜻깊다, 앞으로 무학산뿐만 아니라 지역 등산로가 지역 주민들의 사랑을 받는 코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수성구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민원실 인증현판을 구청 종합민원실 입구에 게시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 시·도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민원서비스 운영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수성구는 2012년 첫 인증을 받았으며, 지난 10월 재인증기관으로 선정돼 네 번째 인증을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수성구는 2026년까지 3년간 우수민원실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대구 달성군의회는 지난 8일 제309회 제2차 정례회 제11차 본회의를 열어, 대구광역시 달성군 맨발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제·개정 조례안 16건과 예산안 등 5건, 총 21건의 안건 심사를 처리했다. 주요 심의 대상 조례안은 김보경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맨발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곽동환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전홍배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만 나이 정착을 위한 일괄개정 조례안', 최재규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양은숙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이다.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7~8일까지 2일에 걸쳐 수중과학수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울진군 평해읍 소재 H2O 다이브 리조트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에서는 대심도(침몰선박 포함) 상황에서의 익사체 수색에 필요한 인양기술 습득 및 ICT 기반의 인체인양시스템 개발 장비를 활용방법 등을 민(한국공공안전잠수협회, 고등기술연구원)·관(해양경찰청, 경찰청, 울진해양경찰서, 중앙119구조본부)·군(해군수사단, 공군 제6탐색구조비행전대, 특수전학교)세력이 합동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1일차에는 합동훈련 오리엔테이션 및 훈련 브리핑을 시작으로 2차례의 팀별 침몰선박 수중수색 훈련(1차 숙영정-수심30m, 2차 냉동선-33m)을 실시했으며 2일차에는 수중 인체 인양·시스템 브리핑 및 ICT 기반의 인체인양시스템 활용 방법 교육, 인양훈련을 통해 수중과학수사(PSD) 훈련 및 발전방향을 토의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 참여한 PSD강사, 수중과학수사 전문수사관, 구조 전문가들은 이수한 신 구조기법 및 신 장비에 대해 소속기관 기초 및 전문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해당 소속기관의 수중과학수사(PSD) 역량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다.
대구경찰청, 대구자치경찰위원회, 손해보험협회(동부지역본부)에서는 1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5일간 시민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 추진을 위한 설문조사를 대구시‧도로교통공단‧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기존의 경찰 중심 교통안전 활동에서 탈피하여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체감안전도를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설문조사는 대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
울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국립해양과학관과 해양치안, 해양안전 및 해양과학문화 확산 등 양 기관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양과 관련된 양 기관이 상호 교류를 통해서 해양안전 및 해양과학문화 발전과 양질의 치안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교육 지원 등 양 기관의 보유 자원을 적극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은 앞으로 △해양과학문화의 가치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 등을 위해 교육‧전시체험 및 인프라 공동 활용 △해양경찰 진로 탐색 및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부와 체험활동 등 지원 △대국민 해양환경 인식 개선 활동 및 행사 공동 추진 △과학관 업무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해양경찰 직원들의 신속한 상황 대응 등 원활한 상황 처리와 대기태세를 위한 과학관 시설 지원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입주기업 ㈜이롭이 '2023 초격차 스타트업(DIPS 1000+) 테크 컨퍼런스' 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표창을 수상했다.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롯데타워에서 개최된 이번 컨퍼런스는 중소벤처 기업부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이롭 박준석 대표이사 겸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외과 교수가 신산업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개사 중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에이징타겟㈜과 후보물질 발굴과 비임상시험을 포함하는 신약개발을 위한 전주기 기술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이징타겟㈜은 2021년 설립된 3년차 바이오벤처로서 세포노화 표적에 기반하여 암, 치매 및 동맥경화와 같은 주요 노화질환에 대한 치료제와 더불어 궁극적으로 항노화 의약품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구 중구노인복지관은 지난 8일 중구 노인복지관에서 ‘제5회 태평마을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복지관 4~6층에서는 공연발표, 160여 점의 회원 작품전시, 태평장터, 인생사진관, 노래자랑,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부동산원, 중구보건소,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KT 등과 연계한 전시와 체험이 마련되었고, 노인자원봉사단인 태평행복뜨개봉사단이 직접 만든 뜨개물품 190여 개를 지역의 취약 주민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대신동 주민자치위원회에 후원해 마을 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김창규 관장은 “중구노인복지관의 태평마을축제는 어르신들이 주도하는 행사로, 함께 만들어가는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용회원들과 발맞춰 나아가는 복지관이 될 수 있도
성모유치원은 지난 6일 남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모유치원 원생들이 참여한 전시회 수익금을 기탁했다. 성모유치원의 성금은 지난달 24~29일 개최한 원생들과 원장의 작품인 ‘제3회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마그마힐링 전시회’ 수익금이다. ‘마음의 응어리를 그림으로 풀어내 치유하는 것’을 의미하는 마그마힐링이란 주제로 개최한 전시회는 우리 아이들의 마음의 빛이 얼마나 아름답고 평화로운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아울러 이웃사랑 나눔을 위한 소중한 추억이 됐다. 윤경희 원장은 “이번 수익금이 주위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쓰이기를 바라며, 원생들의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귀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원생들, 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아이들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구중구지회는 지난 8일 중부경찰서 대강당에서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탈북민 10가구에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탈북민 자녀 2명에게 1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금선 회장은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하는 탈북민 자녀에게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전달했다”며 “회원들이 준비한 생필품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탈북민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문화차이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 구성원으로 안정된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대구 중구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7일 구청 구내식당에서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반찬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사랑의 반찬’은 정정념 회장을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구청 구내식당에서 직접 조리한 밑반찬 멸치조림 등 3종과 집에서 바로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 밀키트로 구성했다. 반찬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 12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구 중구는 지난 8일 구청 대강당에서 후원자, 재능기부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와 함께하는 나눔 기부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5차 해외봉사활동 영상 시청, 올 한해 기부와 나눔, 봉사에 동참한 후원자와 재능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표창과 감사패 수여, 금복복지재단의 이웃돕기 성금 전달, 이랜드리테일의 성품 전달식과 캘리그라피 퍼포먼스, 남성3인조 중창단의 공연이 이어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나눔의 가치를 다시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구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 기부 감사의 날’ 행사는 매년 12월에 개최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후원인들을 초청해 고마움과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으며, 후원 받은 성금품과 자원봉사자들의 따뜻한 손길은 중구사랑 연결사업, 간병비 지원사업, 따뜻한 중구만들기 행사 등에 활용되어 중구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소외계층 지원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11일 오전 10시 구청 로비에서 열리는 ‘에코맘홍보단 활동전시회 및 바자회’에 참석한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1일 오전 8시 40분, 종합민원실 앞에서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현판 기념촬영’에 참석하고 오후 2시, 구청장실에서 ‘풀무원푸드머스 동대구 키즈 후원물품 기탁식’에 참석하며 오후 3시,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2023 난방유 지원사업 후원금 전달식’에 참석한다. 이어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동구 미래비전 전략과제 발굴 용역 최종 보고회’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 효목1동 청년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효목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연말을 맞아 동네 어르신들에게 떡국으로 점심을 대접해 드렸다. 효목1동 청년회와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마련한 이날 행사는 이웃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내시길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직접 조리한 떡국과 과일을 지역 어르신 300여 명에게 나눠드렸다.
대구축산농협은 지난 7일,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전달해달라며 10kg 김장 김치 70상자를 기탁했다. 용계동에 위치한 대구축산농협 동대구IC점은 2016년부터 8년째, 동구 지역 저소득 가구를 위한 김장 행사 및 김치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최성문 조합장은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이 좀 더 행복한 연말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지역 ‘축산작목반’5개소는 지난 7일 동구청을 방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전달해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축산작목반 5개소는(동구, 공산, 서촌, 해안, 해서) 2017년부터 7년째 저소득가구를 위한 후원금품을 기탁,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송인법 회장은 “경기 불황과 함께 매서운 한파까지 더해져 생계를 유지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저소득가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대와 경북 구미 금오공대의 통합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통합에 반대하는 경북대 재학생들의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10일 현재 대구 북구 산격동 경북대 본관 앞에는 금오공대와 통합을 반대하는 학생들이 벗어둔 학과 점퍼(과잠)가 계단 가득 놓여 있다. 앞서서는 통합에 반대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근조화환과 경북대 상징 영정사진까지 등장했고, 통합 반대 온라인 서명 운동도 시작됐다. 지방대는 현재 정부의 '글로컬대학' 지정에 대비해 자구책인 통합을 추진하고 있다. 이런 차원에서 대구에 있는 경북대와 경북 금오공대도 통합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런 방침에 반대하는 경북대 재학생들의 과잠 반납 시위는 지난 5일 오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과잠 시위를 이끄는 경북대통합대책본부(통대본) 측과 대학 본부는 합의된 의견을 도출하지 못한 채 갈등만 깊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