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도창 영양군수는 19일 오전 8시 30분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간부회의'에 참석한다.
영양군보건소는 지난 16일 수비면 복지회관에서 수비면 마을이장, 건강수비대, 동국대의과대학 교수, 공무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비면 건강수비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수비면 건강수비대 발대식은 질병관리청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내소지역건강격차해소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첫걸음으로 주민 자발적 참여로 걷기리더과정을 수료하거나 마을이장의 추천으로 선정된 건강수비대원 16명을 위촉하고 건강수비대원 대표의 다짐, 동국대 교수의 수비대원의 역할, 주민자치위원회 조직구성,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건강수비대는 리더십 교육, 건강지도자의 양성과정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유입 차단 및 사전 방제를 위해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4회차분의 과수화상병 방제약제를 배부한다. 방제약제는 농약 공급업체를 통해 3월 중순까지 농가에 직접 공급할 예정이다. 4종의 방제약제뿐만 아니라 방제체계가 안내된 리플릿을 함께 배부하여 농민들이 약제 방제 시기를 참고할 수 있도록 하였다. 농가에서는 리플릿을 참고해 반드시 적기에 방제하고 방제확인서와 사용한 약제 봉지(농약병)를 1년간 보관해야 과수화상병 발병 시 감액 없이 보상금을 받을 수 있다. 과수화상병은 식물검역법상 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병으로 주로 사과와 배에서 발생한다. 확산 속도도 빠르고 효과적인 치료 약제가 없기에 발병 시 해당 농가뿐 아니라 주변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 중인 김천시립미술관은 2024년 김천시립미술관 교육 프로그램인 운영을 위한 강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2월 4일자로 설립 3주년을 맞아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지난 15일 시립박물관 강당에서 공단 임직원 40여명 대상으로 CS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대구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대구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소속 CS 전문 강사를 초청해 고객 응대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교육 내용에는 고객과의 대화에서 필요한 적절한 자세, 표정, 인사법, 전화 응대 기술은 물론,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표현 방식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분석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임직원들은 실제 상황에서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스킬을 습득했다. 공단의 설립 3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공단이 지역사회에 제공하는 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려는 의지를 보여준다. 공단은 앞으로도 직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김천시립도서관은 지난 14일 김용섭 작가를 초청해 '누가 미래에도 살아남을 인재인가?'라는 주제로 진행된 행사에서 많은 시민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김용섭 작가는 트렌드 분석가이자 경영전략 컨설턴트로서 날카로운 상상력 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김 작가는 여러 대기업과 정부 기관에서 3천회 강연과 비즈니스 워크숍을 수행했고, 300여 건의 컨설팅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구미시는 지난 1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주)대광에이엠씨, (주)대광건영, (주)성한건설과 지역건설업체 공사 참여 확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지역 내 아파트를 건설할 예정인 2곳의 사업 주체, 시공사와 협약을 체결하게 됐으며, 앞으로 착공 예정인 사업 주체, 시공사와도 협약을 지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다. 경북도 최초로 시도하는 이번 협약으로 건설사와 지방자치단체 간 지역 상생과 발전을 모색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지난 1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2024년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야시장' 운영 전반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야시장 컨셉과 운영 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과 함께, 개막식 행사 운영, 홍보 방안, 야시장 구성, 안전 확보 방안 등 세부적인 내용에 관해 설명이 진행됐다.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대표 천영훈)와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양측은 지역 내 영유아 시설에 구미 지역 쌀 공급을 시작으로 점진적으로 지역농산물을 확대 공급하고,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통한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구미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관내 어린이집뿐만 아니라 대구식자재업체 등 관외 지역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지역 내 영유아 시설 로컬푸드 유통 △영유아의 안전한 급식을 위한 정보 교류 △영유아 대상 올바른 식생활 확립과 건강 부문 증진 활성화를 위해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의 공동 기획 및 추진 △기타 상호 발전과 로컬푸드 유통 촉진 등 필요한 사항에 대해 협력한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5일 (주)문경레저타운 대표이사실에서 ‘나눔명문기업 인증패 전달식’을 했다. (주)문경레저타운은 지난해 12월 22일 문경시 1호(경북 14호) 나눔명문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광호 대표이사, 배욱경 관리본부장, 정동의 경북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종원 모금사업팀장 등이 모인 자리에서 진행됐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3년이내 기부를 약정한 기업이 참여하는 고액 기부 프로그램이다. (주)문경레저타운은 2003년에 설립해 문경골프장과 문경새재리조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지역사회 공헌활동으로 문경시장학금 기탁, 불우이웃돕기, 폐광지역지원 등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정광호 대표이사는 “나눔명문기업 명단에 (주)문경레저타운이 올라가 영광이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지난 15일 경주화백컨밴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재난극복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물종합기술연찬회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경북도, 경주시 등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국내 물 관련 정책 및 물 산업의 방향 등에 대해 논의하고 교류하는 자리다. 또한 매년 물관리 분야 및 재난극복에 우수한 업무 수행을 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표창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 수해복구분야 재난극복 최우수 지자체에는 문경시가 선정됐다. 문경시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흥덕정수장 현대화사업, 지방상수도 급수구역 확대 및 유수율 제고 사업 등을 추진하여 상수도 시설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 등을 위해 잠정 중단했던 한의과 진료를 19일부터 재개한다. 한의과 진료시간은 평일 오전 9~12시까지이고, 오후 1시부터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드림스타트 영유아 동병하치프로그램운영, 한방금연침, 갱년기증후군예방관리교육 등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문경시보건소 관계자는 “그동안 한의과 진료 중단으로 많은 불편을 감수하고 협조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 요구도에 맞는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사단법인 한국산양ㆍ사향노루보호협회 울진군지회와 함께 지난 15일 울진군에 서식하는 산양 먹이주기 활동에 참여했다. 산양은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돼 있으며,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보호하고 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산양의 개체 보전을 위해, 먹이활동이 어려운 겨울철에 산양의 탈진 및 폐사를 막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산양 먹이주기 활동에 참여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울진 지역과 함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적극적인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겨울철 산양 먹이주기 활동을 계기로 울진군 생태환경 보전과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활발히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천소방서는 지난 15일 김천혁신LH천년나무4단지아파트를 대상으로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세우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김천소방서 소방안전협의회 회장 이상호·사무국장 정성조, 율곡여성의용소방대원 및 입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세우기 홍보 캠페인, 아파트 화재 시 피난 안전 매뉴얼 보급, 입주민 및 아파트 관계인 피난 행동 요령 교육(훈련)등을 병행 실시했다. 아파트는 다른 층으로 연소가 확대되지 않은 경우, 무조건 대피하게 되면 오히려 위험하다. 세대내로 연기가 들어오지 않을 때는 대피 보다는 세대내에 대기하면서 안내방송과 소방대원의 안내에 따라 행동하는 편이 더 안전하다.
구미을 김영식 국회의원(원내부대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은 지난 15일 구미 옥계(1,2,3)지구와 구평지구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적용 대상지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국토교통부가 입법예고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에는 구미 옥계(1,2,3)·구평지구를 포함한 108개 내외의 지역이 특별법 적용 대상에 포함됐으며, 노후계획도시의 정의, 안전진단 면제 및 완화기준, 공공기여 비율 등이 담겼다. 이와 관련되어, 김영식 의원은 구미지역 노후 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 실무자들에게 옥계(1,2,3)·구평지구의 특별법 적용 필요성을 설득하여 당초 51곳이었던 노후계획도시 적용 대상지를 108개 지역으로 구체화하는 시행령 내용에 구미 옥계(1,2,3)·구평지구가 포함됐다.
경상매일신문은 제22대 총선을 맞아 포항 남·울릉 및 포항 북구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라는 토크쇼를 개최했다. 토크쇼 진행은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가 맡았고 출연자로 윤종진 국민의힘 포항 북구 예비후보가 출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경상매일신문은 제22대 총선을 맞아 포항 남·울릉 및 포항 북구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라는 토크쇼를 개최했다.
■ 방송 : 경상매일신문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 <제22대 총선 포항시 출마 후보자와 함께 하는 토크쇼> ■ 진행 :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 ■ 대담 : 최병욱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경상매일신문은 제22대 총선을 맞아 포항 남·울릉 및 포항 북구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라는 토크쇼를 개최했다. 토크쇼 진행은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가 맡았고 출연자로 최병욱 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가 출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김준홍> 국회의원 출마동기는 ◆ 최병욱> 현재 대통령 소속 경제사회 노동 위원회 자문위원을 맡고 있고 4대째 포항에서 살고 있다. 과거 29년동안 국토교통부에서 공직생활을 하며 공무원 노동운동에 제가 투신을 했다. 사실 공무원 노동조합이라하면 국민을 대변하는 노동조합이다. 국민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정책에 담아내기 때문이다. 최근 포스코 등 여러 곳이 노사파업 일보 직전까지 갔다. 이런 것들을 보며 제가 직간접적으로 개입해서 잘 소통하는 중재자로서 포항을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봐야겠다고 느꼈다. 그래야 청년들이 몰려와서 인구 절벽을 막아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제가 국토교통부에서 29년 동안 근무했기 때문에 교통 전문가라고 자부할 수 있다. 포항 남구에 글로벌기업인 포스코와 블루밸리 산업단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도가 없다. 올 상반기에 제5차 국가 철도망이 완성될 계획이다. 이때 반영되지 못하면 앞으로 10년간 포항 남구는 철도 없는 교통의 오지로 전락하게 된다. 따라서 구룡포에서 오천 문덕, 오천 문덕에서 괴동역, 효자, 상대 이렇게 갈 수 있는 광역 도시를 만들어야겠다는 소망을 갖고 출마하게 됐다.
■ 방송 : 경상매일신문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 <제22대 총선 포항시 출마 후보자와 함께 하는 토크쇼> ■ 진행 :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 ■ 대담 : 진형혜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경상매일신문은 제22대 총선을 맞아 포항 남·울릉 및 포항 북구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라는 토크쇼를 개최했다. 토크쇼 진행은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가 맡았고 출연자로 진형혜 국민의힘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가 출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김준홍> 국회의원 출마동기는 ◆ 진형혜> 대학에 들어가기 전까지 20년 동안 포항에서 학교를 다녔고 99년도에 사법시험에 합격해 현재 24년 차 변호사이자 아들 셋인 삼둥이 엄마이다. 사실 변호사로서 법 자체를 바꾸거나 새로운 법이 필요하거나 했던 경우가 많았다. 특히 제 담당이던 아동학대, 소외여성계층 등과 관련해 국회에 입법 청원하러 다닌 경험이 많은데 그러다보니 직접 제정을 해서 우리 사회를 좀 더 맞는 현실적인 법을 만들어보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삼둥이 엄마로서 우리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미래 대한민국이 현재 정치 수준보다는 좀 더 나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출마하게 됐다. ◇ 김준홍> 포항 비전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및 핵심 공약은 ◆ 진형혜> 총 5가지가 있는데 우선 ‘포스코 수소 환원 제철’과 관련해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또한 남구에 포항의 랜드마크가 될 만한 큰 빌딩을 건축해서 포스코 본사와 포스코 계열사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하며 촉발지진으로 인한 포항 시민들의 정신적 피해보상을 국회에서의 입법으로 해결하는 것이다. 그리고 포항을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삼대가 같이 행복한 포항’으로 만들기 위해 ‘양육비 선지급’ 법안을 만들고 남구에 ‘시니어 복지문화센터’를 건축하겠다. 마지막으로 오천 지역에 사립 학교를 유치 후 남구를 교육 발전 특구로 지정될 수 있도록 하겠다. ◇ 김준홍> 타후보와 차별화되는 점 ◆ 진형혜> 유일한 여성후보라는 점, 포항과 포스코의 상생 관계를 위한 가교 역할을 잘할 수 있다는 점,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인 아들 셋의 엄마이자 노모를 모시고 있어 누구보다 아이들과 시니어들이 무얼 원하는지 잘 알 수 있다는 점이다. 따라서 제 공약은 단지 공약이 아닌 일상이자 현실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 김준홍> 마지막으로 포항시민께 한마디
■ 방송 : 경상매일신문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 <제22대 총선 포항시 출마 후보자와 함께 하는 토크쇼> ■ 진행 :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 ■ 대담 : 유성찬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 경상매일신문은 제22대 총선을 맞아 포항 남·울릉 및 포항 북구 국회의원 출마 예비후보자를 대상으로 ‘포항시민이 묻고 후보자가 답하다’라는 토크쇼를 개최했다. 토크쇼 진행은 포항대학교 김준홍 교수가 맡았고 출연자로 유성찬 더불어민주당 포항 남·울릉 예비후보가 출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 김준홍> 국회의원 출마동기는 ◆ 유성찬> 포항지역에서 야당생활을 하는 사람으로서 고향은 흥해지만 자란 곳은 포항 송도이다. 송도에서 초중고를 다 나왔다. 누구보다 남구에 대해 잘 알며 주민들과 함께 남구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그분들과 함께 살아가는 포항 지역 공동체를 만들고자 출마하게 됐다. ◇ 김준홍> 본인의 핵심공약은 무엇인가 ◆ 유성찬> 가장 시급한 문제는 ‘포스코 수소 환원 제철소’ 건립에 관한 문제다. 인구 50만을 지탱하는 것은 배터리 산업이 아닌 포항의 철강 산업이다. 즉, 포스코가 석탄 용광로가 아닌 수소 환원 제철 용광로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울릉도·독도 문제도 있다.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울릉도에 ‘독도 수호청’을 만들어야 한다. 이는 독도만 수호하는 것이 아닌 항일 운동의 역사와 민족정신을 함양해서 온 국민이 찾아갈 수 있도록 문화관광 면에도 도움을 줘야 한다. 또한 ‘지역순환경제 포항 센터’를 설립하고 싶다. 포항에서 성과를 내 재화가 바깥으로 빠져나가지 않고 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들어올 수 있도록 하겠다. ◇ 김준홍> 타후보와 차별화되는 점 ◆ 유성찬> 저는 환경공학을 전공했다. 따라서 포항 지역의 환경 문제를 발전시키는 데에 누구보다 자신 있다. 즉 환경 문제가 있는 송도, 해도, 청림 등 지역민들과 함께 대기오염과 수질문제를 해결하고 전문성을 좀 더 연구해서 발전시킬 수 있다. 현재 형산강 밑 뻘에 수은 문제가 있는데 이를 조사하고자 예산이 들어왔다고 한다. 이처럼 저도 과거 노무현 정부와 문재인 정부 때 한국환경공단에서 일을 했던 경험을 살려 여러 문제들을 적극 해결하겠다. ◇ 김준홍> 국회의원이 됐을 때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만들고 싶은 법안은 무엇인가 ◆ 유성찬> ‘수소 환원 제철소 건립 지원과 관련된 법률’ 및 ‘국가 산업단지 주변 지역 주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법을 만들고 싶다. 과거 해도 주민들처럼 저희 어머니도 기관지가 안 좋으셨다. 어쨌든 국가 산업단지 지역의 주변은 건강권이 잘 훼손된다는 것이다. 이는 환경복지라는 것인데 이를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법률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 김준홍> 마지막으로 포항시민께 한마디 ◆ 유성찬> 포항 지역은 일방향적이다. 아직 문화적, 정치적, 사회적 다양성이 부족하다. 포항 시민들이 투표를 미래지향적으로 해야 한다. 지식인들과 예술가들이 찾아올 수 있는 다중다양한 의식을 가진 분들이 모여 있어야 한다. 그래야 비로소 국제다양성이 생긴다. 더불어민주당 유성찬이 당선됐을 때야말로 포항이 변했다는 것, 다양해졌다는 사실이 입증되고 국제화도 되는 것이다. 한 번 믿어달라. 한편 경상매일신문이 진행하는 ‘제22대 총선 포항시 출마 후보자와 함께 하는 토크쇼’는 무편집 인터뷰를 통한 유권자들의 알 권리와 건전한 선거문화를 위해 제작됐으며 전체 후보자 중 참여를 희망한 후보자에 한해 릴레이 토크쇼 형태로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