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11월 30일 성리학역사관에서 2023년 하반기 기획전시 연계 학술대회 '인재(訒齋) 최현(崔晛)의 재조명 –실용실천 우국 애민의 경세가'를 개최했다. 구미 성리학역사관 주최, 영남대학교 민족문화연구소 주관, 전주최씨 해평파 종중이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지역 문중, 유림, 기관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일선지(一善志)’의 편저자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최현(崔晛, 1563~1640)은 해평면 송산리에서 태어나 스승인 고응척‧김성일 등에게 학문을 배운 정통 성리학자이다.
구미시는 11월 30일 인의동 1021번지 일원에 인동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모범도시숲 인증 간판을 설치했다. 모범도시숲 인증은 산림청장이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국내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는 도시숲을 인증하는 제도로 2022년부터 시행 중이다. 산림청은 모범도시숲 인증위원회를 구성해
경북도는 지역 중소·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시장 진출 기회와 함께 판매 확대를 위해 국내 유통채널인 오아시스마켓과 함께 '전 국민 경북제품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북세일페스타사업 일환으로 오아시스마켓 온라인몰과 직매장 54개사에서 동시에 열리며,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2주간) 진행한다. 특히 도내 91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신선·가공·건강식품, 뷰티, 생필품 등 500여 개 제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아시스마켓의 거점매장인 수도권 소재 위례본점, 길동역지점에서는 과일주스, 참기름 등 다양한 제품의 시식·시음회도 진행해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오아시스는 2011년 우리소비자생활협동조합(우리생협)이 태생이며, 오프라인매장부터 출발해 현재 66개(직영점 54개, 가맹점 10개, 킴스 2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018년 5월부터 새벽배송 서비스를 시작으로 2021년 4월 오픈마켓 진출, 올해는 자체 라이브커머스 구축 등 2022년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중소벤처기업부 발표)되는 등 급성장하고 있다. 한문경 오아시스 상품담당 이사는 “당사에서는 지자체와는 처음으로 온·오프라인 동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고, 판매성과가 기대된다”며 “경북도와 함께 지속적인 업무 협업으로 경북의 유망제품 발굴과 유통 생태계 연결망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마케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2022. 4. 13) 경북도는 오아시스와 '중소·소상공인 제품의 온라인판로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협약 후 오아시스 내 입점 경북기업은 지난달 기준 430여 개사를 기록하며 협약 전인 200개사보다 2배 이상 업체 수가 증가했고, 경북 기업의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액 또한 297억원으로 전년 154억원 대비 증가율이 92.9%에 달해 지속적인 성장을 꾀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국내 유통업계의 유니콘 기업인 오아시스를 통해 지역 제품의 경쟁력 강화, 판로지원 등 시너지 효과 창출이 기대된다”며 “경북도에서는 지역기업의 판로 확보를 위해 끊임없는 유통망 발굴로 판매채널과 경북기업을 잇는 구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11월 3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방주문 미래도시기획실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용역 사업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 홈페이지 전면 개편 용역’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용역 완료 보고, 홈페이지 시연,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이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블로그의 다양한 콘텐츠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소통하기 위해 제4기 의성군 블로그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5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기자단은 2025년 5월까지 의성군의 행사와 축제, 군정소식을 블로그를 통해 올해 네이버 우리동네 판 메인노출 107회를 달성했다. 이를 통해 총 누적 조회수 11만5108건을 기록한가운데 의성군 인기키워드 검색시 네이버VIEW 1위로 노출돼 모바일 검색을 통한 지역 홍보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간담회 블로그 개선과 운영방안, 지역내‧외 및 다양한 연령대의 기자단이 직접 의성군을 체험한 원고를 작성하면서 겪었던 이야기 등에 참석자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김주수 군수는 “간담회에 참석한 블로그 기자단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전하면서 이번 아이디어들을 반영해 의성군의 블로그를 더욱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달 30일 새벽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km 지역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하자 재난안전종합상황실 즉시 가동하고 저수지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진앙지로부터 반경 100km이내 농업용 저수지 656개소에 대한 긴급 점검을 완료했고,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지진 발생 직후 저수지에 설치된 지진계측기 등 ICT 기기를 활용해 저수지 안전 여부를 신속히 확인했으며, 공사 직원을 긴급 투입해 시설물을 점검하는 등 이중으로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 공사는 추가적인 여진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긴급지진 대처 상황점검 회의를 주재하고 “지진 발생과 여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시설물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신속한 대처로 피해 최소화에 힘써달라”며 ”혹시 모를 피해가 있는지 다시 한번 파악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일 군민소통관에서 '12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성주군 금수면이 2023년 성주군청 공무원 자원봉사 최우수 부서로 선정돼 지난달 29일 '성주군 자원봉사자 대회'에서 표창을 수여받았다. 금수면은 지난 7월부터 하반기 자원봉사계획을 수립하여 한 달에 2번 자원봉사를 실시했으며, 소재지 및 복지회관 청소, 행락지와 주요 관광지에 청소하는 등 활발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추석명절 전 관내 독거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몇십 년 동안 묵혀놓은 집안 대청소를 해주는 등 주말에도 자원봉사를 꾸준히 실시했다.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 공모에 예천군(지보면 매창리 일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초기 시설투자 비용이 높아 청년 농업인의 진입이 어려운 스마트팜을 지자체에서 조성해 적정 임대료를 받고 경영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국적으로 스마트팜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농업의 최대 화두인 청년과 스마트팜을 모두 잡는 역점 사업으로 전국 10개 시도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다. 경북도 관계자는 인근 경북 상주 스마트팜혁신밸리에서 전문교육을 받은 청년 농업인의 높은 임대수요와 도청 신도시의 우수한 정주여건, 예천군 소유의 기반이 갖춰진 부지 등 강점을 내세워 선정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 예정지인 예천군 매창리 일원은 경북도가 농업 대전환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으로 임대형수직농장,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와 함께 조성될 예정이어서 미래지향적인 첨단농업 시설이 집약된 첫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2026년까지 총 200억(국비 140, 지방비 60)을 투자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연계한 복합환경제어기, 양액시설, 행잉베드, 공기열냉난방시스템을 갖춘 4ha 규모의 첨단 유리온실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팜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선별․포장 할 수 있는 패킹센터와 체험, 가공 제품 개발을 위한 6차 산업화 센터도 향후 건립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번에 조성되는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총 8팀(팀당 3명)의 청년농업인(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이 팀당 0.5ha 온실을 임대받을 수 있고, 기본 임대기간은 3년으로 수요에 따라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임대료는 토지와 시설평가액의 1% 이상 또는 경작특례 방식 등을 적용해 결정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디지털 혁신 농업타운의 밑그림이 완성되었다”면서 “스마트팜을 필두로 농업 대전환의 핵심인 첨단화를 통해 농업 소득을 배로 늘리는 등 경북도가 대한민국 농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이하 멸종위기종복원센터)를 환경교육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지역 환경교육센터로 지정했다. 영양군 환경교육센터(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오는 2024년 1월 1일부터 3년간 지정되어 운영될 계획이며, 영양군민들에게 양질의 환경교육을 제공하여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한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전문적이고 다수의 교육경험이 있는 80여 명의 박사급 인력을 갖추고 있으며, 환경부에서 지정한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올해 말 교육관이 준공 예정이며 기존 멸종위기종복원센터에 구비된 시설 및 장비도 환경교육에 활용할 예정이다.
대구 달성군 청년농업인 황희재 씨가 군 최초로 행잉베드(공중재배)가 설치된 온실에서, 지난 8일부터 첫 출하하기 시작해 하루 100kg(200팩)의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 달성군 최초로 설치된 딸기 행잉베드는 사람 키높이에 맞춰 재배 베드를 자유롭게 올릴 수 있어 광량조절 및 온도 조절이 용이하다. 또 탄저병 등 각종 토양 전염성 병을 예방
칠곡군 가산면은 지난달 29일 학상공단 일원에서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학상공단협의회, 면사무소 직원들과 함께 칠곡愛 가산면 주소갖기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운동은 11만 1천명 인구 사수 및 인구감소세 전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까지 일정으로 5명의 우호교류단과 함께 베트남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27~30일까지 호찌민 9.23공원에서 열린 호찌민-경북 문화관광 페스티벌에 경북도와 함께 홍보관을 운영하며,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은 물론 봉화군과와의 특별한 인연 등을 알리기 위해 홍보했다. 또한, 지난달 29일은 하노이서 베트남 문광부 차관을 만나 K-베트남밸리 조성사업에 역사전문가 참여와 협력 MOU 체결 등 베트남 중앙정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관계 당국도에서도 경북도, 봉화군, 베트남국 문화체육관광부, 박닌성 등 4자협력 MOU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하기도 했다. 이어 군 우호방문단은 같은날 베트남 박닌성을 찾아 경북도와 박닌성의 우호 교류를 위한 MOU 체결과 우호교류기념비 제막식에 경북지사와 함께 참석했다. 지난달 30일은 국제교류도시인 뜨선시를 방문해 레 쑤언 러이 당서기장과 황 바 휘 뜨선시장을 만나 지난 9월 자매결연을 위해 봉화군 방문한데 대한 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양도시의 우호대표단 및 예술공연단 파견, 학생․민간․공무원 교류, 계절근로자 도입 등 자매결연 이후 세부적으로 진행할 교류에 대해 논의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국제자매결연 도시인 뜨선시와의 지속적인 우정을 나눔과 동시에 양국의 교류관계에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이 노동자를 대변한다는 기본이념에서 벗어나 노골적으로 정치노조의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 민주노총 차기 위원장에 선출된 양경수 현 위원장이 당선 일성으로 “윤석열 정권 퇴진”을 밝히며 대정부 강경 투쟁을 예고했다. 지난 2014년 민주노총이 직선제를 도입한 이후 첫 연임 위원장이 된 그는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민중의 요구”라며 “윤석열 정권을 끝장내고 노동자의 새로운 희망을 세워 내자”고 주장했다. 해산된 통합진보당 세력인 경기동부연합 계열의 양경수 위원장 체제는 지난 3년간 정부의 노동개혁 정책에 반발해 총파업을 일삼는 과격한 투쟁 행보로 비판받아 왔다. 남아있는 3년의 임기도 이런 강경투쟁으로 이어간다면 국민은 물론 지지 기반인 노동자들로부터도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
임이자 국회의원(상주·문경·국민의힘)은 30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최우수법률상·국감 스코어보드대상’ 시상식에서 ‘2023 국감 스코어보드대상’을 수상해 올해 국회 의정활동에 대해 5개의 상을 수상했다. 임 의원은 지난 10월 1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일일 평가에서 매번 최고점을 기록하며, 머니투데이 더300(the300)이 매년 주최하는 국감 스코어보드대상 종합평가에서 최고점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더300 국정감사 스코어 보드는 기자들이 국감 18일 동안 상임위 국감과정을 하루도 빼놓지 않고 늦은 밤까지 국회의원들의 질의를 평가하며, 평가는 △정책전문성 △이슈파이팅 △국감준비도 △독창성 △국감매너 등의 기준에 따라 이뤄진다. 임 의원은 올해 국감에서 윤석열 정부의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대응 등의 환경 현안이나 노동 정책과 관련한 야당의 공세를 적극 방어하며 공수를 넘나들며 국감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환경부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정유회사 대표로부터 대산공장 폐수 방류에 대한 사과를 받아내는 등 피감기관 관계자들에게 진솔한 답변을 이끌어 내는 노련함이 돋보였다. 고용노동부 소관 국정감사에서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서울교통공사의 위법한 근로시간 면제제도 운영, 조합간부의 미출근 용인, 근무협조제 남용 등 도를 지나친 방만 운영 등을 효과적으로 지적했다. ‘더300’은 “임이자 의원이 올해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보여주기 식 정쟁은 지양하며 문제에 현실적이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려는 노력이 돋보였다”고 밝혔으며 “이슈와 상임위 쟁점 현안을 함께 질의하며 화제성과 내실을 모두 갖췄다”는 분석과 함께 환노위 종합평가 최고점을 줬다. ‘머니투데이 2023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받은 임 의원이 올해 받은 국회의원 의정활동 상은 △국정감사NGO모니터링 국리민복상 △제3회 대한민국 국회 의정대상(우수법률안 부문) △제21대국회 3차년도 대한민국 헌정대상 △제2회 WFPL 21대 국회의원 의정평가 대상 등 모두 5개다. 임이자 의원은 “더 잘하라는 격려로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윤석열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 민생을 살리는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항상 전폭적인 응원을 보내주시는 상주·문경 시민 여러분께 이 공을 돌리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임 의원은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수상 이틀 전인 28일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로부터 환노위 간사로서 국정감사를 잘 이끌어 준 것에 대해 감사패를 받기도 했다.
정부가 건설현장이나 농축수산업계 등에만 국한하던 외국인 노동자를 음식점업, 임업, 광업 등 인력난 심화 업종에도 내년부터 대거 투입한다고 밝혔다. 농축산업·어업·제조업·건설업·일부 서비스업으로 제한 중인 비전문 취업비자(E-9)의 취업 가능 업종 확대를 통해서다. 이에 따라 올해는 12만 명인 E-9 비자 쿼터가 내년에는 역대 최대인 16만5000명으로 37.5% 급증한다. E-9 비자는 제조업 인력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됐으나 인력 미스매칭이 심각한 상황에서 융통성 있는 제도 운용이 불가피하다. 노동시간이 길고 상대적으로 처우가 열악한 음식점업 등의 구인난은 민생경제와 직결된 문제이기도 하다. 민주노총은 노동계와 소통 없이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내국인 일자리를 잠식한다며 반발하지만 공감하기 힘들다. 이미 산업 현장은 외국인 노동자 없이 정상 가동이 어려운 상황이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달 29일 ‘2023년 경북도 치매극복 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대회는 도내 24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한 치매극복 관리사업에 대한 평가로 칠곡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진단검사 수검율, 치매환자 등록율, 치매환자 및 보호자 지원, 치매서포터즈 양성, 치매극복선도단체 지정등, 다양한 영역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칠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가 있어도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2018년 10월에 개소했다.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 인지강화교실, 치매환자쉼터, 예쁜치매쉼터, 치매보듬마을 특화프로그램, 숲체험 힐링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배회 인식표와 배회감지기 지원, 조호물품 지원, 소득수준에 따른 치매검사비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치매환자들의 접근성 제고를 위해 약목과 동명에 치매단기쉼터 2개소가 운영 중이다. 오우석 칠곡군보건소장은 “직원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우리군이 2년 연속 치매극복관리사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칠곡군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천시는 지난 29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경북도와 경북도 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는 '2023년 치매 극복 관리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수상은 치매 극복 사업과 치매안심센터 운영 활성화 및 우수사례발굴을 위한 치매 극복 관리 사업 평가에 따른 것으로 김천시 치매안심센터는 2021년 최우수상, 2022년과 2023년 연속해서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치매 진단을 위한 대상자 관리와 검사, 맞춤형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자원 연계, 치매 공공후견 대상자 발굴과 치매 보듬 마을 우수 지정 등에서 다른 시군에 비해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김천시 봉산면은 지난 11월 29일 봉산면 지역 내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인구 증가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산면 직원들은 20여 개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차례대로 방문해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어르신들 주변의 친지와 자녀의 전입을 적극 권유해 지역 인구 사수에 총력을 다했다. 김천시는 올해 지속적인 인구 감소로 현재 인구가 전년 대비 1360여 명 줄어든 상황이며, 봉산면도 작년 말 3천명 인구가 무너진 뒤로 꾸준히 감소해 11월 말 현재 54명이 더 줄어들었다. 심각한 인구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봉산면은 찾아가는 방문 전입 독려를 통해 주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들어보며 인구 위기 대응책을 찾기 위해 노력했으며, 봉산면민을 대상으로 김천시 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흥연 봉산면장은 “우리 봉산면에 주소를 갖고 마을에 정착해 실제 거주할 주민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며 “봉산면 직원과 모든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인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인구 증가 활동에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1일부터 2박 3일간 동성로 일원에서 지자체-대학-산업계가 협력하는 ‘온기스쿨 in 대구 동성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온기스쿨’은 쇠퇴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대학생들이 도심에 모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도출하는 ‘지역문제 해결 프로젝트’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