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국민의힘 당무감사위원회가 전국 253개 당협위원회 위원장 가운데 46명을 총선 컷오프(공천 배제)를 권고하면서 대구경북(TK) 현역 의원들도 초긴장 상태에 빠졌다. 국민의힘 의원 112명 중 영남권 의원이 50여명이기 때문에 컷오프가 이뤄지면 TK가 주요 타깃이 될 것으로 보인다. 컷오프 대상인 하위 46명 그룹에 들어가 있는 TK 현역 의원들은 일찌감치 내년 총선을 포기해야 할 상황에 놓였다. 국힘 혁신위원회는 20%, 총선기획단은 20% 이상의 컷오프를 제시해 최소 20% 이상이 물갈이 될 전망이다. 이럴 경우 TK 현역의원 가운데 40~50% 컷오프 될 것으로 보여 ‘TK 대참사’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시(市)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sia-Pacific Anti-Aging Conference, APAAC)를 12월 1일~3일까지 엑스코와 지역병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4년 만에 완전한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분야 등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항노화 전문 컨퍼런스로, 16개국 600여 명의 의료 전문가들과 비즈니스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강사 70여 명의 강의와 사체 실습, 수술 시연과 같은 실용적인
지난 27일 칠곡마중물지역아동센터는 관내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아동학대 예방 바자회 행사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20만원을 왜관읍사무소에 기탁했다. 이선희 마중물 지역아동센터장은 “아이들이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수익금을 기탁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차영식 왜관읍장은 “손길이 필요한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해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 전달에만 그치지 않고 아동 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지난 28일 오후 2시에 김천시 부시장, 김천시의회 부의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동 복합문화센터 2층에서 김천시 청년창업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에 이어, 청년 정책위원 위촉장 수여, 인사 말씀, 청년창업 지원센터 개소 축하 동영상 시청, 인태성 청년창업 지원센터장의 사업소개, 테이프 자르기(커팅) 후 시설 라운딩으로 진행됐다.
포항성모병원이 지난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보건복지부 주최, 국립중앙의료원과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주관한 2023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종합 1등의 성적을 거두어 최우수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시·도별 권역 DMAT(재난의료지원팀) 및 소방서, 보건소가 한 팀을 이루어 총 15개 팀이 참여했다.
포항시 북구청은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 실시에 따라 이용업·미용업 277개소를 최우수업소(녹색등급)로 지정했다. 2023년 공중위생서비스평가는 지난 10월 이용업·미용업 총 1,100개소를 대상으로 일반현황, 영업자준수사항, 권장사항 3개 영역에 현장 방문평가가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277개소, 우수업소(황색등급) 505개소, 일반업소(백색등급) 318개소로 분류하고 평가결과를 포항시청 홈페이지에 공표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지정된 최우수업소는 녹색등급 지정증(위생관리등급표)와 인센티브가 배부될 예정이며, 지정기간은 지정일로부터 2년간 유효하다. 장종용 북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한 영업주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수업소로 자긍
김천시 보건소는 지난 28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열린 ‘2023년 경북도 건강마을 조성 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받았다. 건강마을 조성 사업은 건강 취약지역의 형평성 제고와 지역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사업 활성화 및 주민 보건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부에서는 김천시와 포항 북구에서 우수기관상을 받게 됐는데 특히 김천시는 4년 연속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김천시는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 및 에이즈 예방 주간(12. 1.~12. 7.)을 맞아 ‘에이즈는 일상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라는 표어를 주제로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차별과 편견 해소를 위해서는 땀, 악수, 포옹, 입맞춤, 함께 식사, 물건 공동사용, 모기 등을 통해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는다는 인식개선이 시급하기 때문이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은 29일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도군 소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청도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업무협약에 따라 3억원을 특별출연하고, 경북신보는 10배수인 30억원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과 학생들이 ‘3D프린팅 비즈콘(BIZCON)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대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기계시스템공학과 지능로보틱스연구실(지도교수 주백석) 소속의 4학년 김범석, 박사과정 박현빈 학생의 ‘SCV팀’이 수상했다. 이들은 ‘구동 부문’에서 이동 공간과 작업 대상의 크기나 위치가 일정하지 않은 비정형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몸체 크기 조절이 가능한 ‘언더액추에이션(Underactuation) 기반 크기 조절이 가능한 이동 로봇’을 설계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비정형 환경에서 일반적인 로봇은 자신의 몸체 크기보다 더 큰 물품을 운송하기 어렵고, 몸체 크기보다 협소한 공간에서는 이동이 불가능하다. 김범석, 박현빈 학생은 일반적인 로봇이 가지는 이러한 한계를 ‘크기 조절이 가능한 메커니즘’을 통해 극복해 창의성과 사업화 가능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29일 경상북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2023년 치매안심센터 홍보영상 공모전’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광역치매안심센터가 주최하여 치매안심센터를 알리고 대국민 치매인식개선 도모를 하고자 23개 치매안심센터 출품작 중에서 주제 적합성, 완성도, 창의성, 활용성 등을 고려하여 수상작이 뽑혔다. 성주군 수상작 ‘할머니, 기억력 검사 받으러 치매안심센터 가요!’는 깜박하는 일이 많아져 걱정하는 할머니의 사례를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담은 작품으로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기 쉽게 표현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성주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앞으로도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서부신협(이사장 배수봉)과 신협사회공헌재단은 29일 용흥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준)에 김장 김치 5kg 50박스(150만원 상당)를 기부하며 지역주민과 따뜻한 겨울나기 동행에 나섰다. 이날 기부된 김장김치는 관내 독거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주민 및 저소득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배수봉 이사장은 “이번 나눔으로 지역사회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온정의 손길과 나눔의 문화가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칠곡군은 지난 28일 경주 라한셀렉트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건강마을조성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도지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칠곡군은 북삼읍과 가산면 2개 마을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북삼읍에서는 걷기, 소도구 활용 체조, 웃음치료 등 주민 동아리와 인평체육공원에서 야외 건강댄스 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으며, 가산면에서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동 교육, 말벗, 미용 등을 제공하는 힐링꾸러미 봉사단, 벽화그리기 등을 통한 마을 환경정비, 건강위원 중심의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운동, 업사이클링, 아로마 교육활동과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북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평가에 따른 선정으로 결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됐다. 또한 2023년 건강마을 해피댄스(혈압‧혈당 내리는 10분 운동법) 시범사업 평가에서 북삼읍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장 36년 만에 지방공사로 경영혁신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8일 대구시의회 제30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출자동의안이 통과돼 마무리됨에 따라 내년 1월 공사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신구중)에서는 29일 포스코스틸리온 임·직원(대표 윤양수), 대송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방병식·안해경), 대송면 이장협의회(회장 정해창) 회원 등 5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포기의 배추를 정성을 다해 김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7일부터 배추 절이기, 김장 담그기, 포장 등 3일에 걸쳐 진행됐고, 행사로 마련한 김장 김치는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되었다.
고령초등학교는 지난 28일 오전 9시 교장실에서 아이코리아 고령군 지회에서 제공하는 사랑의 방한복 전달식을 가졌다. 아이코리아 고령군 지회는 지난 9월 대가야읍에서 개최한 제14회 자원사랑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의 겨울 방한복 구입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사단법인 아이코리아는 1981년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고령군 여성 단체협의회 소속으로 매년 아나바다 행사 개최 및 지역 발전 봉사활동과 더불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바르게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지원도 꾸준히 하고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본교 학생 1명도 방한복을 지원받아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이번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울진중학교는 지난 11월 28일에 전교생이 울진연호문화회관에서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On(溫)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폭력의 예방과 다짐,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교실을 만드는 데에 목적이 있다. ‘학교폭력 예방 어울림 On(溫) 콘서트’는 힙합 공연, 전자 현악 공연, 크로스오버 성악 공연 등 다양한 라이브 콘서트로 진행됐다. 학생들과 사회자가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챌린지 영상도 찍으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이 됐다. 콘서트에 참여한 학생은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공연을 접할 수 있어 재미있는 시간이었고, 가수들과 관객들이 같이 하모니를 만드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정모 교사는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를 풀 기회가 되어 뿌듯했고, 함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영상도 찍을 수 있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콘서트를 본 소감을 말했다. 원창국 울진중학교 교장은 “멀리서 와서 공연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하며, 학교폭력 없는 울진중학교를 만들기 위하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2023년 해양경찰 최우수 함정·파출소 선발 평가’에서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전체 함정과 파출소 중 ‘최우수 함정’ 507함, ‘우수 함정’ P-83정, ‘우수 파출소’ 강구 파출소가 선발됐다고 밝혔다. ‘해양경찰 최우수 함정·파출소 선발 평가’는 선의의 경쟁 속 직무수행 역량을 높이기 위하여 올 한해 △해상종합훈련 △불시훈련‧도상훈련, △현장직무훈련(OJT) △상황대응훈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및 우수 함정·파출소를 선발한다.
고령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11개월여 만에 올해 목표 모금액인 2억원을 조기 달성했다.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기부 금액은 약 2억원으로 목표 모금액을 달성했다, 총 기부 인원은 717명, 1인 평균 기부액은 약 24만7천원으로 나타났다. 대구 거주자가 전체의 41.5%인 298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 200명, 경기 57명, 서울 49명, 경남 48명, 부산 14명, 전북·울산 각 9명 등 순이다.기부금액은 전액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는 10만원 기부자가 518명(72%)으로 가장 많고,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38명, 그중 최고 한도금액인 500만원 기부자는 19명이다. 답례품 선호도(주문 건수)를 살펴보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는 고령사랑상품권이 33%로 가장 높고, 지역 대표특산품인 고령옥미(22%), 한돈(21%), 딸기(8%), 한우(7%)
울진군 근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한수원 사업자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마음 담은 김치 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달에는 근남면 새마을부녀회에서 갑작스러운 한파로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해 소고기뭇국, 고등어 무조림, 잡채, 동태전 등 6가지 국과 반찬, 그리고 떡과 과일을 정성껏 준비했다. 또한, 협의체 위원들이 49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며 대상자들이 위기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안부와 건강 상태를 살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동영 근남면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는 따뜻한 근남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