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포항시 남구 대송면(면장 신구중)에서는 29일 포스코스틸리온 임·직원(대표 윤양수), 대송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방병식·안해경), 대송면 이장협의회(회장 정해창) 회원 등 50여명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1,000포기의 배추를 정성을 다해 김장하여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27일부터 배추 절이기, 김장 담그기, 포장 등 3일에 걸쳐 진행됐고, 행사로 마련한 김장 김치는 관내 저소득 계층에게 전달되었다.대송면새마을부녀회장 안해경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김장을 담그고 전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지역내 그늘진 곳을 비추는 봉사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포스코스틸리온 윤양수 대표는 “매년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해주신 포스코스틸리온 임·직원 및 새마을 회원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추운 겨울 어려운 이웃들이 정성껏 버무린 김장 김치를 드시고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신구중 대송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운 분들에게 추운 겨울을 지내는데 조금 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날씨가 더 추워지는 만큼 주위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잘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