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드림스타트는 지난해부터 아르떼 수성랜드의 재능기부로 운영해 온 ‘드림 꿈나무’ 프로그램이 올해도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건강 증진과 자신감 향상을 목표로, 스케이트 강습을 통해 새로운 취미를 찾고 또래 친구들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 5일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참여 아동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스케이트 강습을 받고 있는 한 아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스케이트를 배우게 돼 스케이터의 꿈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한 보호자는 “지나냏에 이어 올해도 아이가 스케이트를 배울 수 있어 기쁘다. 스케이트를 타면서 자신감이 많이 향상되었고, 건강도 한층 좋아지는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드림 꿈나무’ 프로그램이 아동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올해에도 지속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활동을 접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성국 아르떼 수성랜드 대표는 “아동들이 스케이트 강습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스케이트 강습 지원이 단순한 스포츠 경험을 넘어, 아이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취약계층 아동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시는 김성국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드림 꿈나무’ 프로그램은 올해에도 수성랜드 아이스링크에서 매주 수요일 정기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수성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더 많은 아동들이 새로운 스포츠를 접하고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20일 오후 2시 성우경로당에서 열리는 ‘성우경로당 개소식’에 참석한다.
대구 수성구는 대구 최초로 부동산 중개대상물의 표시·광고 위반 사례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7일까지 총 9차례에 걸쳐 지역 내 개업공인중개사 1100명을 대상으로 법령 및 실제 위반 사례 중심의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들의 법령 준수 의식을 높이며,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공인중개사법’의 표시·광고 기준 △표시·광고 시 명시해야 할 사항(체크리스트) △주요 위반 사례 및 행정처분 기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담당자가 직접 최근 증가하는 위반 사례를 개업공인중개사들과 공유하며, 실질적인 관행 개선과 철저한 법령 준수가 필요함을 강조했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중개대상물의 종류별 명시 의무 위반 광고 △가격 등 주요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표시하거나 과장하는 광고 △계약 체결 후에도 표시·광고를 삭제하지 않는 행위 등이 소개됐다. 또한 올바른 부동산 광고 문화 정착을 위해 경쟁 업체 간 불필요한 신고보다 올바른 정보를 공유하고 잘못된 광고를 서로 알려주는 협력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수성구 범어동에서 부동산 중개업소를 운영하는 A씨는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위반으로 여러 차례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경험이 있다. 공인중개사법은 지난 2003년 개설·등록 이후 여러 차례 개정됐지만, 바쁜 업무로 인해 최신 법령을 숙지하지 못했던 A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가 직접 실제 위반 사례와 표시·광고 기준을 비교하며 설명해 주니 이해하기 쉬웠다”며, “앞으로 법령을 철저히 준수해 신뢰받는 중개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최근 불경기로 인해 신고 건수가 급증하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 사례에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정의 일환으로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공인중개사들과 소통하며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자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위반 사례가 실질적으로 감소하고, 신고보다는 협력하는 중개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 서구청은 고물가 시대 속 서민경제 부담을 덜고,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음달 4일까지 ‘착한가격업소’를 확대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는 효율적 경영을 통해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하는 물가안정 모범업소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 서민 생활과 밀접한 개인서비스 업종으로 주변 상권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청결 관리가 우수한 업소이다. 신청 방법은 대구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구비서류를 서구청 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메뉴의 가격, 위생·청결 상태 등 행정안전부의 기준 따라 서류심사와 현지실사 후 적격 여부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오는 5월 중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업소에는 인증 표찰과 함께 맞춤형 물품, 쓰레기 종량제봉투 지급, 상수도 요금 할인,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구 서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서구청 경제과(053-663-2643)로 문의하면 된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고물가 상황에서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로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지역 상권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라며 “많은 업소가 참여해 지역 경제에 기여할 수 있길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부터 4·2 대구시의원재선거(달서구제6선거구)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든지 선거기간개시일인 20일부터 선거일 전일인 4월 1일까지 ‘공직선거법’이 제한하지 않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후보자가 선거벽보와 선거공보를 작성해 선관위에 제출하면, 선관위는 지정된 장소에 선거벽보를 붙이고, 매세대에 선거공보를 발송한다.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은 20일 오후 3시 2층 접견실에서 열리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다.
대구공업대는 지난 17일 대학 교내에서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대구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협업해 진행했으며, 교직원, 학생 및 대학주변 시민까지 참여했다. 이날 헌혈과 함께 기증된 헌혈증은 헌혈증이 필요한 곳에 기증돼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시 군위군 소보면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18일 소보면 복지회관 조리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노인 및 장애인을 위한반찬배달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 사업은 매월 11가구에 정기적으로 반찬을 전달하고, 정기적인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정애 군위군자원봉사센터장은 2025년 사업 시작을 축하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올해도 많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인식 소보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과 사랑을 베푸는 소보면여성자원봉사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대구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19일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한 라면 80박스(100만원 상당)를 대구 북구청에 기탁했다. 권효열 대장은 “제4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대원들과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북구민의 안전과 행복하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소방보조활동을 비롯해 각종 안전순찰, 수해현장 복구 활동, 심폐소생술 교육 및 소화기 지원 등 지역사회의 안전 핵심 단체로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은 지난 18일 우보면 달산1리 경로당을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이·미용은 재능 나눔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머리 염색과 커트 등 맞춤형 이미용 봉사 서비스로 거동이 불편한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농촌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봉사활동은 맞춤형 이·미용 서비스, 손마사지, 네일아트 및 우보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력하여 혈압 측정, 치매 검사, 맞춤형 복지상담을 통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은 “찾아가는 이·미용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향후 더 많은 어르신들이 이·미용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미용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정희 우보면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이·미용 재능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군위개나리로타리클럽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며 “앞으로는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상황에 높인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광식 대구 북구청장은 20일 오후 1시 경주 화백컨벤션에서 개최되는 ‘2025 세계축제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군위군의회 장철식 의원이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63차 시도대표회의에서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지방의정봉사상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장철식 의원은 군위댐 수상태양광 설치 반대위원회 위원장, 군부대 유치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집행기관과 소통하는 동시에, 군민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다. 이를 통해 원활한 의회 운영을 위해 힘써왔으며, 의원으로서 지역 현안사항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의정에 반영하며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등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장 의원은 “앞으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DGB금융그룹은 오는 31일까지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DGB피움랩(Fium Lab)’ 7기를 모집한다. 피움랩은 2019년 수도권 지역 외 최초의 핀테크랩으로 출범해 작년까지 총 62개 기업을 선발·육성했으며, 피움랩을 운영하며 발굴한 스타트업과 많은 협업 사례를 만들어내고 있다. 피움랩 4기 ‘그린리본’의 숨은 보험금 찾기 서비스와 6기 ‘플다’의 전세금지키기 서비스를 iM뱅크 모바일앱에 적용하고, 4기 ‘헬스피디아’의 비급여 병원비 조회 서비스를 iM뱅크 생활금융 앱 ‘iM#’에 적용하는 등 그룹 핵심 계열사인 iM뱅크와 피움랩의 협업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작년에는 5기 펫푸드 헬스케어 기업 ‘림피드’와 새로 출시된 iM뱅크 ‘세븐적금’ 상품의 제휴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했다.
대구시의회는 제315회 임시회 첫날인 지난 18일 2025년 첫 민생현장탐방의 일환으로 TK신공항 이전부지 현장(군위군 소보면 일대)과 군위채석단지(군위군 효령면 일대)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탐방은 신공항 건설사업의 당면 현안 및 2025년 추진 계획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이만규 의장을 비롯한 대구시의원들과 사무처 직원들은 제315회 제1차 본회의 종료 직후 군위군 TK신공항 이전부지 현장을 찾았다. 먼저, 의원들은 신공항건설단장으로부터 신공항 종합건설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재원 확보 방안과 화물터미널 위치 갈등 해소 등 TK신공항 건설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는 한편,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만규 의장은 “TK신공항 건설은 중·남부권 물류·여객 복합공항 조성으로 수도권 중심의 투자 편중을 완화하고, 경제·산업 구조를 재편해 대구·경북 경제는 물론 인근 도시까지 동반 상승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신공항 건설의 무한한 가능성과 경제적 효과를 현실화하기 위해 재원확보를 위한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 지역 사회 간의 갈등 해소 등 시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의원들은 군위군 효령면 소재 채석단지 '(주)보광산업'을 방문해 지역 건설자재 관련 업체의 애로사항을 듣고, 향후 신공항 건설을 위해 필요한 주요 자재 및 장비 수급 계획을 논의했으며, 안정적인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대구 서구의회는 19일 제256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이규근 의원은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소상공인들이 처한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발언하고, 이들이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집행부의 행정력을 집중해 주길 요청했다. 또한 소상공인들도 우리의 이웃임을 상기시키며 주민들의 관심과 공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종일 의원이 최근 대구염색산업단지의 5차례 불법 폐수방류 문제가 전국 언론을 통해 보도됐으나 원인 파악 및 조치는 단 3건에 불과해 서구 폐수 악취 문제의 근원적 해결을 위해 염색산단이전 확정 촉구, 서구 하폐수지하화 조기추진, 염색산단 분기별 불시 점검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번 임시회는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심사한 △대구시 서구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백일권 의원), 사회도시위원회에서 심사한 △대구시 서구 위생업소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진출 의원) △대구시 서구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주한 의원) △대구시 서구 부실 공사 방지 조례안(김종일 의원) △대구시 서구 공공심야약국 운영 지원 조례안(이주한 의원) △대구시 서구 영양관리 조례안(이금태 의원) 등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수정 및 원안 가결했다. 정영수 의장은 “구민의 삶에 변화를 이끌어 가는 서구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현실적 대안을 마련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갖추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이 신품종 ‘골든볼’ 사과 묘목을 처음으로 식재하며, 전국 최대 여름 사과 주산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식재는 군위군골든볼연구회에 1만 주의 묘목을 3헥타르(ha) 규모로 식재했으며, 이번 작업은 부계면 대율리 소재 이정포 회장의 과원에서 진행됐다. 골든볼 사과는 기존 사과 품종과 차별화된 신품종으로, 황금빛 색상과 당산미 조화가 우수하고,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군위군은 지난해부터 과원 조성과 예정지 관리에 힘쓰며, 골든볼 농업인 대학(70시간 과정) 운영을 통해 전문 농가 육성에도 주력해왔다. 이번에 식재된 묘목은 대구경북능금농협 육묘장에서 생산된 것으로,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을 통해 고품질 사과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늦더위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일부 묘목 품질이 저하됐으나, 앞으로 철저한 재배 관리로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군위군은 이번 첫 식재를 시작으로 오는 2029년까지 골든볼 사과 재배 면적을 100ha까지 확대를 목표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골든볼 사과는 8월 초부터 수확이 가능해 기존 가을·겨울 사과와 차별화된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위군은 이를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는 물론, 한때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로 명성을 떨쳤던 군위 사과 산업을 재도약시키겠다는 목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과거 전국 최대 사과 주산지였지만, 기후 변화로 인해 재배 면적이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골든볼 사과 식재를 계기로 기후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 농가와 함께 다시 한 번 군위 사과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오는 28일까지 등산로 입구에 설치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안내판과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 일제 점검에 나선다. 봄철 농작업, 임산물 채취, 등산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등산로 입구에 부착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수칙 홍보안내판(32개 소)의 훼손 여부를 확인하고, 진드기 기피제 자동분사기(10개 소)의 작동 여부를 점검해 정비한다.
대구지역 건설명가인 ㈜태왕이 지난해 경기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탁월한 경영능력으로 압도적인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태왕의 지난해 결산자료에 따르면, 매출 4418억원, 영업이익 495억원, 당기순이익은 342억원이다. 이 같은 실적의 배경으로는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위해 수주검토 단계부터 △리스크 최소화를 위한 우량사업지 선별과 △조직 슬림화 △원가 및 비용절감을 통한 고정비 지출 최소화 달성이 결국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극대화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그 결과, 건설관련 업계에서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여준 ㈜태왕의 탁월한 경영능력과 위기대응 능력, 경기침체기에 이윤 창출능력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성실적 4010억원,
대구 군위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량종자(영호진미, 미소진품) 농가 자율교환을 위한 벼 재배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식량작물분야 자문위원인, 품종소개 및 품종 특성 설명(이종희 국립식량과학원 연구관), 종자소독 및 안정육묘기술(경상북도 농업기술원 손영보 지도사), 병해충 예찰법 및 방제 방법(의성군농업기술센터 김일태 팀장) 교육을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랜기간 재배해 온 일품벼의 대체 방안으로 군위군은 다음해부터 영호진미를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되었으며, 영호진미 40ha, 미소진품 60ha를 실증시범포로 운영 할 계획이다. 이에, 군위군은 영호진미, 미소진품 벼에 대한 품종별 특성과 육묘 관리, 재배법, 주의 사항 등 농업인이 궁금해하는 재배 핵심 기술교육 및 컨설팅을 주기적으로 할 계획이다. 미소진품과 영호진미는 일품벼 대비 등숙율과 완전비율이 높고 최근 농촌진흥청 최고 품질벼로 선정했으며, 백미 품질은 어느 품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특히 밥을 지었을 때 적당한 찰기와 윤기가 좋아 소비자의 반응도 좋아 농가의 관심과 호응이 증가하고 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벼 안정 생산과 기존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신품종의 전시포 활용과 교육, 실증시험을 통해 농업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가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군위군은 19일 여름철 풍수해 사전대비 사업 현장을 방문해 지난 2023년 태풍 카눈 피해를 입은 하천변 등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재해우려지역을 점검했다. 이날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로 국지적인 폭우가 빈발해 침수위험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재해우려지역 담당부서 및 해당 지역 면장과 함께 진행했으며,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자연재난 상황에서 생길수 있는 위험 요인 제거와 시설 작동 여부 및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며 기상 상황이 점점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어 재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예찰활동과 사전 점검으로 군민들의 소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