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의회는 지난 5일 열린 제29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조례안 5건(의원발의조례안 1건)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1건을 의결했다. 제298회 임시회는 2월 28일~3월 5일까지 7일간 열렸으며,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월 29일~ 3월 4일까지 제안·제출안건을 보다 심층적으로 검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결과 안건 6건 중 2건을 수정가결했으며, 일부 안건에 대해서는 임시회 개회 전부터 사전 토의를 거쳐 의원들 간에 충분한 합의를 도출해왔다. 또한, 상임위원회 휴회 중에는 각 소관 지역구를 순찰하며, 산불감시원을 격려하거나 산림인접구역 CCTV 설치위치를 파악하고, 강풍 피해사항을 확인하기도 했다. 심청보 의장은 “공직자의 건전한 정신과 건강한 신체는 군민 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심신 관리를 당부”하는 한편, “관례나 형식도 중요하겠지만, 군민의 실리를 위해 기존 사고의 전환도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허장욱 교수가 지난 5일 대학 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허장욱 교수의 발전기금 기부액은 현재까지 약 2,600만원에 이르며, 이번 발전기금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 학군단 및 대학 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올해 초에도 허장욱 교수는 전국 30여 개 보육원에 1천만원 상당의 쌀과 의복을 기부한 바 있다. 특히 보육원 기부부터 이번 발전기금은 허장욱 교수의 둘째 자녀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가족 모두가 한마음으로 나눔에 동의하여 진행됐다. 허장욱 교수는 “이웃을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가족의 마음이 잘 전달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나눔과 배려를 생활화하겠다”고 말했다. 허장욱 교수는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기계시스템공학부 교수로 특히 방산분야 전문 인재를 배출해 오고 있으며, 대학 LINC3.0사업단장, 산학협력단장, 창업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구미시는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근절로 산불을 예방하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5일 ‘마을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발대를 시작으로 본격 운영한다.
구미시가 동남아 등 뎅기열 발생 국가를 방문한 이후 모기 매개 감염병이 의심되는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뎅기열 확진을 위해 무료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게 물려 감염되며, 4~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무증상인 경우도 많다. 만약 뎅기열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미보건소는 구미차병원, 순천향구미병원, 구미강동병원 등 관내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이들 의료기관과 치료 체계를 구축하고 중증 환자 발생 대비 뎅기열 치료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한다.
구미시가 3월부터 365 돌봄 어린이집을 3개소로 확대해 운영한다. 지난해 7월부터 시범운영한 시립금오어린이집(형곡동)에 이어, 강동지역 시민들의 접근 편의성을 위한 시립예향어린이집(구평동)과 시립천생어린이집(구포동)을 추가 운영한다.
구미시가 ‘혁신의 시작은 공직사회 변화로부터 시작된다’는 기치 아래 올해도 짜임새 있는 업무계획으로 조직문화 혁신을 지속한다. ‘합계출산율 0.7’, 인구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시대적 위기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인구정책은 인구정책 부서에서만 추진한다’는 낡은 행정행태를 버리고, 내부 행정업무 또한 출산ㆍ가족 친화 분위기 조성과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조직문화 혁신에 초점을 맞춘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지난 4일, 포항시 대도동 소재 경북적십자사 동부봉사관 나눔터에서 최연희 적십자봉사회 포항지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봉사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온기나눔 떡국 행사’를 펼치고 지역내 취약계층 250명 대상 떡국 무료급식을 실시해 나눔 실천 봉사활동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해 귀감이 되고 있다. 떡국 나눔 행사에 이어 적십자 봉사원들은 몸이 불편해서 나눔터를 방문하지 못한 지역내 결연세대 등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포장된 떡국을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 했다. 최연희 포항지구협의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힘겹게 보낼 이웃들에게 따뜻한 떡국 한 그릇을 통해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포항 적십자 봉사원들은 활발한 인도주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온기 나눔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소속 22개 시·군지구협의회와 6000여 명의 봉사원들은 3월까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떡국나눔과 생필품 지원(약 6400만원 상당)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경상북도에서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함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경북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 모금 기간은 2024년 2월~11월이며,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체, 일반 군민 등 모두 참여가 가능하고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된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저출산은 인구감소와 더불어 지방의 미래가 걸린 중대한 문제로 우리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지고 극복해야 한다”며 군민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부자는 전용 모금 계좌 농협(705-01-190814) 또는 대구은행(505-10-116204-8)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사업팀(054-650-2602)으로 문의하면 된다.
예천군의회는 6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69회 예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3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천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동화의원 외 1명) 「예천군의회 의원 의정비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홍년의원 외 8명) , 「예천군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홍년의원 외 3명),「예천군 중소기업을 위한 융자금 이자 보조금 지급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홍년의원 외 3명) 등 의원이 발의한 4건의 안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예천군 평생학습관(경도대 학습관) 민간위탁 동의안」,「예천군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총 7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 했다. 이어 7일 김홍년, 신향순의원을 시작으로 8일 장삼규, 이동화의원 11일 강영구, 안양숙의원, 12일 강경탁, 박재길 의원을 끝으로 4일간 23개 실·과·소 대상으로 군정 주요 현안사업을 비롯한 군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안 제시를 위해 총 26건의 군정 질문을 펼칠 계획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안동지사는 지난 4일 공사감독 및 현장대리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결의대회 및 청렴이행각서 교환을 실시했다. 24년 안전․청렴 결의대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렴이행각서 교환, KSG(한국농어촌공사 세이프티 가디언)임명, 안전결의문 낭독, 안전․품질 역량강화 교육 등이다. 박승표 안동지사장은 “올 한해 우리지사의 안전관리 목표는 무재해 달성”임을 강조하며 “평소 잘 알고 해오던 일이라도 서두르지 말고 안전을 최우선시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건설현장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부패없고 청렴한 건설현장을 만드는데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강조했다.
문경교육지원청은 3월부터 당직근무제도를 재택당직으로 전환했다. 기존 당직근무제도하에서 남자 직원 감소에 따른 숙직 부담 가중, 당직 대체휴무 실시에 따른 업무 공백 발생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문경교육지원청은 재택당직으로 전환을 통해 1개월에 2번의 숙직 부담을 2개월에 1번으로 줄임으로서 당직 근무로 인한 문제점을 최소화해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다.
문경교육지원청은 관내 유·초·중·고 11교에 교육환경보호구역 표지판을 설치했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은 교육환경보호법에 따라 학생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과 관련된 교육환경보호를 위해 설정·고시해 학생이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받는 것을 목표로 지정 된 구역이다. 이경옥 교육장은 “문경 관내 모든 학교에 알림판을 설치하여 교육환경보호구역 중요성에 대해 보다 높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문경교육지원청에서 힘쓰겠다”고 말했
문경시 보건소는 흡연자를 위한 적극적인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해 금연 실천 유도와 흡연율 감소를 위해 연중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새해 들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가 2개월 만에 100명이 신규등록 했다. 금연클리닉은 흡연자들의 금연 성공을 위한 금연 대상자 등록 관리, 1:1 개인별 상담,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제 제공, 6개월 금연 유지 시 금연성공용품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화나 문자 등을 활용하여 지속적인 사후 관리 모니터링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흡연 및 간접 흡연의 위험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 금연환경을 조성하고 금연실천율을 높여 평생 금연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가 5인 이상인 사업장, 학교 등 지역사회 내 직장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깨끗한 사무공간 조성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해 금연상담사가 직접 방문하는 이동금연클리닉도 진행하고 있다. 문경시보건소는 "흡연자 및 간접흡연의 위험에 놓여있는 시민들을 위해 올바른 금연인식을 심어주고 건강생활실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연 환경조성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6일 각급학교를 포함한 전체 소속기관 도로명주소(건물명)의 현행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도로명주소 현행화는 건물명이 기관 신설, 이전, 기관명 변경 등으로 인해 ‘경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상의 명칭과 불일치한 경우, 이를 정식명칭으로 일치시키는 작업이다. 이번 작업은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소속기관 포함), 공립 단설 유․초․중․고․특수학교 등 총 835개 기관 중 건물명이 일치하지 않는 74개 기관에 대한 도로명주소 신설․변경 등의 작업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6일 3월부터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교육활동 침해 신고 전국 단위 ‘1395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권 침해 직통번호 ‘1395’는 교육활동 침해 신고, 심리상담, 법률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교원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든 유․무선 전화로 ‘1395’를 누르면 교육활동 침해 신고와 상담 등이 가능하며, 카카오톡 채널 ‘1395’를 활용한 문자 상담도 가능하다.
경북교육청은 6일 본청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경북교육사랑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지난해 각급학교와 산하기관, 교직원이 경북교육사랑카드를 사용해 모은 적립금 16억1670만원을 NH농협은행 경북본부로부터 전달 받았다. 경북교육사랑카드는 경북교육청이 2003년부터 NH농협은행, BC카드사와 협약을 체결한 법인․개인카드로, 이번에 전달받은 적립금은 경북교육청과 산하기관(학교)의 법인카드 이용액의 일정 금액(카드 사용액 대비 0.2%~1%)과 교직원의 개인카드 신규 발급에 따른 일정 금액(신규 발급 카드 수×1만 원) 을 적립해 조성된 것이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6일 국립종자원(김천시 소재)에서 국립종자원과 K-종자 신품종 개발, 보급 확산을 위해 ‘경북 종자산업 육성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근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K-종자 선도 신품종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식량작물로 쌀(다솜, 구름찰 등), 콩(새바람콩, 경흑청, 빛나두 등)의 보급이 증가하고 있다. 원예작물로는 포도(글로리스타, 캔디클라렛, 골드스위트 등), 복숭아(미황, 수황 등), 딸기(알타킹, 비타킹 등)가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농업대전환을 위해 추진 중인 들녘특구를 중심으로 다양한 품목에 대한 품종 세대교체가 앞서 진행 중이다. 이에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기후변화, 푸드테크, 수출확대 등 급변하는 농업 생태계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종자산업 육성 세부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경북 종자산업이 안정적인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식량 종자 생산 체계 구축,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한 주산지 묘목 중심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대책 수립, 신품종 개발 가속화를 위한 식물 신품종 심사 기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두 기관이 보유한 시설과 장비의 상호 이용뿐만 아니라 업무 교류 활성화를 위한 품종 검사 기술 개발,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종자산업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 발굴 등을 공동으로 진행키로 협의했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최근 극한 기후변화 등으로 예상치 못한 병해충이 지속해서 증가해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기술원에서 농업대전환을 끌어낼 수 있는 혁신적인 품종을 개발해 경북 기술로 위기를 극복하고 종자원과의 협력을 통해 신품종이 현장에 신속히 보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우영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6일 “현역·대통령실 기득권 중심의 경선에서도 오직 구미 시민과 당원분들만을 바라보며 진심이 닿을 때까지 뛰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최우영 예비후보는 “그동안 어려운 길, 그 누구도 가지 않은 길을 걸어왔다”면서 “기득권의 특혜와 반칙 등으로 점철되고 있는 혼잡한 선거 상황 속에서도 오직 묵묵히 구미 시민만을 바라보며 달려왔다”고 밝혔다.
포항남부소방서(서장 류득곤)는 지난 5일 체인지업그라운드 이벤트홀 2층에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4 전시회’에 경북도 공동홍보부스를 구성하고 이차전지 산업생태계와 산업단지를 홍보하는 등 기업유치 활동을 한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전지산업협회, 코엑스, 코트라가 주관한다. 참가업체는 579개사(1896부스)로 약 7만5000명의 참관객이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번 전시회에 공동홍보부스를 운영해 포항, 구미 등 경북도의 이차전지 소재산업 거점 중심으로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을 펼친다. 도는 ‘이차전지 소재산업 중심 경북도’라는 주제로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시‧군 투자유치 관계자들과 함께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 국가산업단지, 포항 차세대 배터리 리싸이클링 규제자유특구 등 차별화된 이차전지 투자환경을 홍보한다. 도와 시군 관계자들은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1:1 투자유치 상담회를 열어 투자수요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역 유치 활동을 펼친다. 경북도는 포항·구미·상주를 중심으로 에코프로와 LG HY BCM의 양극재, 포스코퓨처엠과 SK스페셜티의 음극재, 도레이 BSF의 분리막 등 소재분야부터 PNT, 아바코, 새빗켐,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장비·부품·리사이클링까지 대규모 투자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경북도에 소재한 1800여 개의 자동차부품 협력사들은 울산 현대차가 미래전기차의 핵심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에 따라 기존 내연차 와 미래전기차 소재·부품 비중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이차전지 소재산업과 미래전기차의 중심지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경북도가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를 제공해 이차전지 소재산업 생태계가 확산될 수 있도록 고부가가치 소재 기업들이 경북에 투자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