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군위군이 지난 1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공항도시 군위, 미래비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공항 건설로 실현될 거대경제권역과 공항신도시로 대변모하는 군위군에 대한 미래비전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공항 및 도시 전문가들이 두 개의 세션에 참여해 심도있는 주제발표와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첫 번째 발표로 류재영 연구그룹 미래세상 교통물류 4.0 대표는 영국 게트윅 공항경제권 등의 사례를 선도모델로 제시하며, 개발거점 간 연계 축 형성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오성열 전 한국교통연구원 책임전문원은 공항경제권의 개념과 인천공항의 사례를 살펴보며, 특히 신공항 경제권 형성을 위한 준비과제로 ‘법적 근거 마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첫 세션의 마무리는 윤대식 영남대 명예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김제철 전 한서대 교수, 김준우 대구대 교수, 박진서 한국교통연구원 항공우주교통연구 본부장이 토론을 이어 나갔다. 군위군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제2세션에서는 우선, 김주석 대구정책연구원 공간교통연구실장이 군위의 도시계획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식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어서 김태영 국토연구원 전문연구원은 군위군 정주여건 개선 방향을 주제로 농촌과 도시가 혼재하는 러번(Rurban)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권역별 개선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김정빈 서울시립대 교수는 공항의 무한경쟁시대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매력거점 공항에 대한 디자인전략을 설명하며, ‘환대의 도시를 향한 전략’을 주제로 마지막 발표를 했다.
구미시는 지난 1일 새마을 중앙시장에서 재난 안전 네트워크(안전 문화운동 구미시 협의회 소속 민간협의체), 안전보안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제315차 안전 점검의 날 '안전 수칙 준수하여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각종 난방기구 및 전기‧가스‧유류 등 화재 위험성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법과 대처
구미시는 성리학역사관에서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2023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 종강식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이번 하반기에 교육프로그램인 인문 교양강좌 ‘역사를 품은 고사성어(故事成語)’와 체험프로그램인 서예(오전/오후반), 한국화, 전통 서각, 한지공예 등 총 6개 과목을 운영했다. 지난 8월 8일부터 4개월간 운영된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 종강식에서는 출석률 60% 이상을 달성한 총 96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이 수여됐다. 종강 후 구미성리학역사관은 수강생 본인이 참여한 교육프로그램의 만족도와 관련 개선 사항을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원예, 택견, 사군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 요청이 있어 앞으로 교육프로그램 개설 시 반영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지난 1일 가족센터에서 아동복지 교사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성과보고회는 식전 공연, 역량 강화교육 성과 보고, 기부금 전달, 시장 표창패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아동복지 교사 역량 강화교육에 대한 1년간의 활동 평가를 통해 아동 학습지도의 실질적인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다문화 가정 아동을 주제로 한 교육이 지역아동센터 내 다문화 아동을 이해하는 데 매우 유익해 실효성이 높았다고 교사들은 평가했다.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서 포항남·울릉 지역구에 출마하는 최용규 변호사(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최근 오천읍을 잇달아 방문해 오천 지역 현안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데 주력했다. 최 변호사는 인구 5만 7천여 명으로 경북도내 읍면 지역 중에 가장 많은 오천에서 환경, 교육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 주목하고 현장 점검과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해결 방안 모색에 나선 것이다. 최 변호사는 지난 1일 오천읍민복지회관에서 열린 냉천 재해 복구 공사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복구 상황을 챙겨보는 한편 주민들과 대화도 나눴다. 주민설명회를 마친 후에는 냉천 복구 현장을 찾아가 주의 깊게 살펴보았다. 또한 최근 오천읍 주민들과 수차례 만나 지역 현안인 △호동 쓰레기 매립장 악취 △해병대 사격장 활용 방안 △교육여건 개선 등에 대한 의견도 들었다. 최 변호사는 “오천읍 인구가 증가 추세에 있지만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심각한 피해를 당한 것은 물론 쓰레기 매립장 악취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해 있다”며 “오천 주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오천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국제친선협회는 지난 1일 사곡동 제이컨벤션에서 회원들의 국제화 마인드 함양 교육을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하반기 '구미국제친선협회 국제화 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국제교류 및 인간관계에 있어서 담화의 중요성을 키워드로 진행했으며. ‘현재의 가치를 높여라’라는 주제로 김보은 아나스피치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교육에는 150여 명의 구미국제친선협회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교육 참여자들은 민간 국제교류를 추진하는 데 갖춰야 할 책임감과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조동현 구미국제친선협회장은 “올해 많은 활동으로 노력해 주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이번 모임이 민간 국제교류 현장에서 수고하는 우리 회원분들의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대구시교육청이 2023년 각급 학교(기관) 공통소요 물품을 통합 구매해 예산 56억 원을 절감했다. 통합 구매는 대구시교육청에서 각 기관 별 공통적으로 수요가 있는 물품을 조사한 후 통합 발주해 구매하는 것으로, 2023년도에는 △데스크톱 컴퓨터 △액정모니터 △노트북 △스마트TV △크롬북 △노트북 충전함 △전자복사기 등 7개 품목을 대상으로 통합 구매를 추진했다. 특히 노트북 컴퓨터, 스마트TV, 전자복사기 등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이 아닌 제품을 다수공급자계약(MAS) 2단계경쟁 입찰 방식으로 통합 구매해, 조달청 종합쇼핑몰에 등재된 가격 대비 평균 48%의 할인율로 47억 원을 절감했다.
구미시가 올해 첫선을 보인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이 뜨거운 반응 속에 개점 7개월 만에 매출액 20억원을 달성했다. 로컬푸드 전용 직매장이라고 하기에는 330㎡(100평)도 안 되는 작은 규모(306㎡-93평)이지만, 소비자의 수요와 생산자의 적정한 가격 공급으로 단시간 내에 일궈낸 쾌거이다. 구미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올해 일평균 매출 600만원, 14억원의 매출 달성이 목표였으나 9월 말 목표를 조기 달성했고, 현재는 11월 말 기준 일평균 900만원, 누적 방문객 11만명으로 총매출액 20억원을 넘겼다.
구미시는 지난 2일 박정희체육관에서 '2023년 경북 씨름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구미시 체육회, (사)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진흥원, 구미시 씨름협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씨름의 저변확대와 글로벌화를 위해 문화재청, 경북도, 구미시가 후원하는 '국가 무형유산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 사업의 대미를 장식하는 씨름 대축전이다. 지난 8월부터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사)인류무형문화유산 씨름진흥원 이사장과 정창진 구미시청 씨름단 감독 등 국내 씨름인은 경북 칠곡에 위치한 ‘캠프 캐롤’부대 주한 미군과 카투사 장병들을 대상으로 씨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재)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30일 파인비치호텔에서 영덕군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청정에너지기업 역량강화 워크숍 및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중소벤처기업부, 경상북도, 영덕군이 지원하는 시군구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수혜기업 및 신규 참여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 기업의 우수사례 발표와 기업 간담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기업 활동에 있어 지식재산권 확보전략, 특허 침해 및 소송사례 확인을 통해 지식재산권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으며, 사업·기술정보 교류를 통해 영덕지역 청정에너지기업들의 신사업 활성화와 협력 네크워크 강화, 기술경쟁력과 경영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내년 대구 달서구병 총선 출마설이 제기되던 이태훈 달서구청장이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2일 불출마 선언이라는 글을 통해 "폭풍우 같은 변화와 갈등이 소용돌이 치는 이때, 그 동안 많은 달서구민들이 내년 4월에 새로운 변화를 갈망하며, 저에게 끊임없는 응원을 주셨다"고 밝혔다. 또 "대구의 푸른 보석 두류공원 대개조와 백년대계의 꿈을 담을 대구시 신청사에 대한 저의 열망도 많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제, 이 관심과 소망들을 내면화하고 무투표 당선으로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달서구민들의 곁을 더욱 단단히 지키고자 한다"면서 "늘 들어왔던 초심 같다는 마음이 더욱 견고히 느껴지도록 구정살핌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지지와 성원을 보내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한다"며 "더 나은 내일의 꿈을 구민 여러분들과 함께 나누며, 대구중심 달서의 시대를 활짝 열어 가겠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이 삼성SDI와 대규모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 에코프로비엠과 삼성SDI는 1일 충북 청주시 에코프로비엠 본사에서 양사 최고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터리 양극 소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총 5년이며 공급 금액은 최근 공급가 평균으로 계산해 약 44조 원이다. 에코프로비엠의 이번 장기 공급 계약은 전방 산업의 수요 부진으로 배터리 소재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으로 생산물량은 물론 수익성 확보의 기반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에코프로비엠은 2024년 물량은 포항캠퍼스에서, 2025년부터는 헝가리 공장의 완공에 맞춰 현지에서 삼성SDI 헝가리 공장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군위군의회가 지난 1일 제277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군부대 유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김영숙 의원, 간사에 장철식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군위군의회 의원 6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는 군부대 이전 발표 시까지 운영하며 군부대 유치에 대한 집행부·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군부대 유치 관련 현황 및 추진상황 점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 청취 등에 적극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영숙 위원장은“지방소멸 위기 상황에 대구 도심지역 군부대를 군위에 유치함으로 군위군 지역에 많은 일자리 창출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또한 청·장년층 인구의 유입으로 주거, 교육, 문화, 복지 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확충되어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군위군 소보면분회가 지난달 29일 면장실에서 남술채 노인회장과 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해 마무리를 준비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남술채 회장은 “2023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사회를 통해 연말을 함께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보의 발전을 위해 노인회가 앞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일 상공회의소 1층 중회의실에서 구미지역 기업체 세무·회계부서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결산감사 및 핵심 세무조정 체크리스트 실무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강의에는 오종원 회계사가 강사로 초빙되어 △자산/부채/자본/수익/비용 항목별 결산 체크사항 △결산회계 감사 자료와 법인세 주요 계정별 연과관계 해설 △세무조정 사례 등 법인결산과 세무조정의 핵심 내용을 알기 쉽고 상세하게 설명했다.
군위문화관광재단이 지난달 24일 평산아카데미에서 개최된 임직원 The 혁신 워크샵에서 `ESG경영계획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사회적가치 실현과 지역 문화관광 진흥을 위한 실천 의지를 약속하고 '투명경영,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생태계 조성, 인권존중 일터 조성, 이해관계자와 소통 및 혁신' 등 4가지 실천 내용이 담긴 선언문을 낭독하고 ESG경영 이해와 실천 과제를 도출하기 위한 전문가 특강과 토론도 함께 진행했다. 한편 군위문화관광재단은 이번 ESG경영 선포와 함께 경영 확산을 위해 내년경영위원회 도입 등 다양한 실천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대구 군위군 군위읍이 지난달 30일 농촌중심지활성화,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지역의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다문화 가정` 김장 담그기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날 한국의 겨울철 문화 중 하나인 김장 담그기를 함께해 주민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주민간의 화합과 유대가 한층 강화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 삼국유사면 여성자원봉사대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1일까지 3일간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김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김희자 대장과 대원은 매년 연말이면 김장을 하기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나누기 봉사와 매월 2, 4째주 금요일 ‘행복한 반찬 배달 봉사 DAY’로 지정해 진행하고 있다.
대구 군위군보건소는 지난달 8~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운영한 ‘아버님 생활요리교실(2차)’ 프로그램이 인기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아버님 생활요리교실’ 은 나트륨과 당을 절감한 조리법을 배우고 수강 후에도 가정에서 스스로 만들 수 있도록 독려해 참여자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기여했다. 또한 영양표시에 대한 이론적인 설명을 통해 식품에 대한 영양정보를 확인하고 식재료 구입 시 올바른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했다.
대구 군위군의회가 지난 1일 청각언어장애인의 권익향상과 저변확대 등에 이바지한 공로로 한국농아인협회 대구시협회장으로부터‘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수상은 군위군의회가 5분 발언 및 군수 시정연설 시 수어 통역을 제공하며 청각언어장애인의 사회 활동 참여 확대에 앞장서 왔다. 또한 지난 2021년 12월 의원발의(대표발의자 박수현 의장)로 대구시 군위군 관광 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를 제정하는 등 청각언어장애인의 알 권리 보장과 수어에 대한 주민 인식개선을 위해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국농아인협회 대구시 박노진 협회장은“지역민을 위한 현장 의정에 앞장서면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발전과 사회 참여를 위해 노력해주신 군위군의회에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한다”고 했다. 박수현 의장은 "소통하는 바른 의정, 군민을 위하는 군위군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소외되는 군민의 목소리가 없도록 귀 기울이며 더욱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