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설관리공단이 '임시휴장 중인 김천인공암벽장의 재개장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장애인의 디지털정보화 수준 향상을 위해 3월부터 정보화 교육을 본격 추진하고, 시각장애인의 정보접근 기회 보장을 위해 전자점자서비스를 시에서 관리하는 누리집 전체에 확대 적용했다. 최근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한 점포들이 급증하고, 전자민원, 모바일 예약·뱅킹 등 온라인 서비스가 일상화되면서 장애인 등 정보이용 취약계층의 불편함과 소외감이 가중돼 왔다. 이에 대구광역시는 3월부터 장애인 집합 정보화교육기관을 통해 한글, 스마트폰 등 정보활용능력 향상 교육을 무료로 추진한다.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사진, 문경, 국민의힘)은 27일 행정보건복지위원회에서 더 많은 공무원이 주거안정기금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북도 공무원 주거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 발의는 공무원 주거안정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요건을 일부 완화해 보다 많은 공무원들이 기금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위해 제안됐다. 본 조례안은 대부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상 무주택 상태를 유지한 사람에게만 대부자격을 부여토록 한 규정에서 2년의 요건을 삭제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는 1993년부터 공무원 주거안정기금을 설치해 공무원들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마련을 지원해 왔다.
김정재 의원측이 공천권 행사 등 국회의원의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예비 후보자의 선거 공보물 제작을 발주하면서, 특정업체에게 일감을 몰아주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진상조사가 요구된다. 김정재 의원과 A전 사무국장은 지난 26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고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일감 몰아주기 행위가 김 의원의 불법 정치자금 조달 창구 역할을 한 것은 아닌지를 두고 검찰의 수사 결과에 관심이 잡중되고 있다. 임종백 포항지진피해대책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오전 10시 30분께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김정재 의원 A 전 사무국장은 김 의원의 묵인하에 공천권을 빌미로 막강한 권한과 우월적 지위를 이용, 지방선거에 처음 출마하는 정치신인들의 선거공보물 제작을 특정업체에 일괄적으로 몰아주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6일 오후 2시 공단 본부 이사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적십자 특별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적십자 회비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모금을 통한 나눔활동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자리됐다. 김재광 이사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헌신적으로 봉사하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공단의 성금 전달이 소외된 이웃과 위기가정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공의들의 집단 이탈로 인한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27일부터 한시적으로 간호사들이 의사업무 일부를 합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간호사의 업무범위는 의료기관장이 간호부서장과 협의를 통해 설정하되, 대법원 판례에 따라 간호사에게 금지된 행위는 제외된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의사 집단행동에 따라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이 발생해 신속한 진료 공백 대응이 필요"하다며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조정하는 내용의 '간호사 업무 관련 시범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 시범사업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장은 이날부터 간호사의 숙련도와 자격 등에 따라 업무 범위를 새롭게 설정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병원장은 내부 위원회를 구성하고 간호부서장과 반드시 협의해야 한다. 병원은 협의된 업무 외 업무를 간호사에게 전가·지시할 수 없으며, 이는 의료기관장의 책임하에 관리·운영해야 한다. 의료기관장은 근로기준법도 준수해야 한다.
제64회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라는 주제로 28일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4주년을 맞는 2·28민주운동 기념식은 지난 2018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국가보훈부가 주관해 국가 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2·28민주운동은 1960년 자유당 정권이 학생들의 야당 유세장 참석을 막기 위해 대구 시내 8개 공립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내린 일요 등교 지시에, 대구지역 고등학생들이 항거하며 일으킨 자발적이고 민주적인 학생 저항운동이다. 2․28민주운동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지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 3ㆍ8민주의거, 3‧15의거,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화 운동이기도 하다. 이날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허복 의원(사진, 구미3,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북도 소방관서 급식환경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도내 소방기관의 안정적인 급식환경 조성과 양질의 급식제공을 위해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한 지원 사항을 구체화해 소방기관 근무자의 건강한 직장생활 환경 조성과 복지를 향상시키고자 개정하게 됐다. 주요내용으로는 △조례 제명 변경 △소방기관의 지리적 여건 등을 고려한 급식환경 조성과 급식제공에 필요한 사항 추가 신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여야가 4.10 22대 총선을 앞두고 꼼수 위성정당 창당에 속속 나서고 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지난 23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창당하고 총선 불출마 의원 등을 그곳으로 포진시킬 복안이다. 거대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1일 진보당 등과 비례대표 후보 배치 협상을 매듭짓고 다음 달 3일 비례연합정당 ‘민주개혁진보연합’을 창당한다. 조국 전 법무장관도 비례대표 의석을 노리며 신당 창당을 앞두고 있다. 한국 정치판이 정말 가관이다. 꼼수 위성정당이 난무하는 한국 정치판을 바라보는 국민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지난 2017년 11월 포항시민들을 공포의 도가니로 몰아 넣었던 포항 촉발지진에 대한 정부 상대 소송에 포항시민 90%가 참여했다. 포항시민 50만명 가운데 90% 수준인 45만여명이 소송에 참여한 셈이다. 이달 29일이 접수 마지막 시한일이다보니 아직 소송접수에 나서지 않은 시민 5만여 명 가운데 막판에 접수할 경우 50만 시민 모두가 소송에 참여하게 돼 향후 법적인 권리 확보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지진 소송에는 시민들이 개인적으로 법률사무소를 통해 지진소송에 참여하고 있고, 아직까지 소송 신청인 수가 정확하게 집계되지 않고 있다. 다만, 소송 신청에 필수적인 주민등록초본 발급 건수를 보면 신청인 수를 대략 유추 산정해 볼 수 있다.
구미시는 2024년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4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라는 책자를 발간해 시청과 읍면동 민원실 등에 배포하고, 시청 누리집에도 게시해 시민들이 언제든 쉽게 발간물을 조회하고 열람할 수 있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엔지니어링 체계 전환 후 최초로 시행한 한빛3호기 계획예방정비의 성공적인 완료를 기념하는 행사를 26일 한빛원자력본부에서 개최했다. 한빛3호기는 지난 17일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현재 정상운전중이다. 한수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 확보와 해외 원전 수출 요건 만족을 위해 통합경영관리 모델을 운영하고 있으며, 통합경영관리의 핵심인 엔지니어링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전사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조직개편에서는 엔지니어링 체계 구축을 위해 기존 정비조직을 원인분석, 구매, 감독 등의 업무 프로세스 단위로 부서를 재편했다. 이에 따라 이번 계획예방정비에서 정비 작업에 분야별 전문가가 설비 현안 검토에 참여하며 설비관리의 안정성을 한층 높였다. 한수원은 엔지니어링 체계가 완벽히 정착되면 원전의 안전성은 물론, 이용률 향상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박순범 의원(사진, 칠곡2, 국민의힘)은 27일 제345회 경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북도 주택임차인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도내에 있는 주택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전세보증금 반환보증에 가입한 사람, 지원신청일 기준 도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보증보험료를 지원할 수 있게 했으며, 구체적인 지원 범위와 지원 시기, 지원 대상자 소득 기준 등은 도지사가 따로 정해 공고토록 했다. 또한 도지사는 도내 임차인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가입을 장려하기 위해 도민을 대상으로 관련 교육과 홍보활동을 하도록 했으며, 관련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적극적인 임차인 지원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박순범 의원은 “경북경찰청 보도자료에 따르면 2023년도에 전세 사기범 128명을 검거했고, 20대~40대가 가장 많은 피해자로 대부분 보증보험 가입을 간과해 발생했다며, 전세 사기 피해자가 되지 않는 길은 계약 당시부터 관련 서류를 꼼꼼하게 확인하는 등 신중한 태도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하며 “특히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험에 꼭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따라서 “경북도 차원의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 보증보험료 지원을 통해 사유재산 보장은 물론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정책추진이 시급하다”라고 밝혔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보증료 지원 범위 △지원대상 △신청, 지원절차 △지원제외대상 △환수 조치 △교육, 홍보 등을 포함하고 있어 실질적인 지원을 기대케 한다. 한편 본 조례안은 3월 12일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으며, 시행 될 경우 경북도민의 주거 안정과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남부경찰서는 지난 26일 지역내 응급의료현장을 방문하여 응급실 비상벨 점검 등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포항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에스병원 응급실을 방문하여 응급실과 경찰 간의 핫라인 구축, 비상벨 작동 여부 및 자체 보안 시스템을 점검하고 사건 발생 시 경찰의 신속한 출동할 수 있도록 협조체계를 마련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24일 정월대보름 달배달맞이 축제 행사장인 월광수변공원에서 긍정적 결혼문화 확산 및 소중한 가족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대한민국 결혼1번지 달서'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월광수변공원은 2017년 달서구 결혼친화공원으로 조성돼 다이아몬드 반지 등 결혼상징물과 아름다운 야경 등으로 연인들의 사랑 명소다. 지난달 부부금슬과 화목한 가정을 상징하는 원앙이 월광수변공원 내 도원저수지에서 수백마리가 월동하는 모습이 포착돼 큰 화제가 됐다. 원앙은 달서구의 상징물이다.
울진군은 금강송면 쌍전리 소재 방주명가영농조합법인이 지난 24일 ‘참발효어워즈 2024’에서 된장(방주품된장), 고추장(방주품보리고추장)부분 에서 각각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순식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모든 힘을 쏟고 있다. 신순식 예비후보는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 구미시소상공인 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테마별 공약 제6호로 ‘소상공인에게 활력을’이란 슬로건으로 ‘소상공인 활력 프로젝트’ 6개를 제시하며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공약 추진을 약속했다.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장종용)은 지난 27일 포항시 북구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를 통하여 2024년 1월 26일 사업 완료된 청하면 월포2‧3‧4지구의 면적 증감이 발생한 173필지의 조정금을 산정했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지난 23일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대설로 인해 고립된 울진군 금강송면 주민을 위해 도시락 400인분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많은 눈이 오는 궂은 날씨에도 울진군새마을부녀회, 울진읍여성자원봉사회 등 17명의 자원봉사자가 이른 아침부터 참여해 밥을 짓고 불고기 등 반찬4종과 따뜻한 국을 준비했다.
울진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영덕울진축협, 축산단체, 수의사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등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도 가축 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