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대구시 종합복지회관, 대구직업훈련발전협의회, 대구서부직업능력협의회와 대구지역의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 4개 기관은 19일 대구시 종합복지회관에서 직업훈련 발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지역 내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들은 △대구지역 직업훈련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교환 및 협조 △발굴된 훈련 수요를 기반으로 한 교육 인프라의 상호 공유 및 협력 △기관의 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에 대한 적극 협조 △기타 상호 발전과 관련된 사항 등에 대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대구지역 내 구직자와 근로자들이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직업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하고, 기관 간 직업훈련과정 연계를 통해 지역 훈련생들의 직무능력 향상 및 채용 연계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지역 직업훈련 체계가 한층 더 강화되고, 실질적인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 사업의 하나로 올해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우수 공동주택 선발 인센티브(포상) 제공 계획을 19일 밝혔다. 시는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유도하고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감량 우수 공동주택을 선발해 시상금 등 인센티브를 지원해 오고 있다. 우수 공동주택은 지난 2011년 도입된 개별계량장비(RFID)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과 세대당 배출량 등의 통계자료를 토대로 선발된다.
대구시 군위군과 대구시 군위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에 올해 새봄맞이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대청소는 봄을 맞이해 깨끗한 환경 조성과 지역 내 환경정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솔선수범의 자세로 진행됐다. 이 날 합동 대청소는 군위군청 공직자 30명과 군위교육지원청 공직자 6명이 참여했으며, 공직자들의 열정적이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도로, 주차장, 화단, 청사 주변을 청소하고 정비하는 등 곳곳에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합동 대청소는 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공직자들은“단순히 주변을 청소하는 것 이상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구시 군위군과 군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화사랑회는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함께 19일 두류공원에서 취약계층 어르신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밥상(무료급식) 활동을 실시했다. 평화홀딩스 임직원으로 구성된 평화사랑회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활동에는 평화홀딩스 박현식 이사 및 평화사랑회 회원,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달서구협의회 소속 봉사원이 참여해 재료 손질과 급식 조리, 배식 활동, 식사 보조,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화홀딩스 평화사랑회는 대구적십자사와 함께 매년 무료 급식, 도시락 나눔 활동 등을 전개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18일 뉴미디어 홍보 활동을 위한 ‘군위 SNS 직원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발된 인원은 총 14명으로 군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평소 홍보에 관심이 많은 직원들의 신청을 받아 구성됐다. 직원 서포터즈는 20~50대까지 다양한 연령, 총 9개의 부서 인원들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주제와 구성으로 콘텐츠를 제작이 가능하다. 제작된 콘텐츠는 군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군위군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서포터즈는 정책홍보 뿐만아니라 군위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해 군민들과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최근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한 홍보 활동이 중요한 만큼 다양한 활동을 해 군위를 홍보해 달라”면서 “다양한 연령, 부서인원으로 구성된 만큼 참신하고 개성있는 홍보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5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는 완효성 비료 지원이 지역 농가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와 쌀값 하락, 비료 등 농자재 가격 상승으로 농가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 여기에 정부의 무기질비료 지원 예산까지 삭감되면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더욱 가중되는 상황에서 완효성 비료 지원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19일 정보센터 2층 채움1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전문강사로 초빙된 청렴연수원 김혜정(전 경상북도교육청 감사관) 강사는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부패방지시스템 △청탁금지법 △적극행정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정보센터는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는 조직의 신뢰도를 높이고, 공정한 업무 환경조성과 부패를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정진 관장은 “다양하고 현실적인 사례들로 생활 속 청렴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청렴교육이었다”며 “모든 직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청렴한 경북교육을 위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19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에서 전문 농업 인력 양성 과정인 ‘2025년 포항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농업인대학은 3개 과정, 100명이 이날 입학식을 시작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90시간 내외의 전문 이론, 실습 및 현장학습을 받게 된다. 올해는 사과반, 스마트딸기반, 농업경영반 총 3개 과정이 개설됐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20일 달서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열리는 달서가족학교 부모교육 특강에 참석한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안내 및 서비스 관련 문자 메시지에 RCS 문자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스미싱 피해를 예방한다.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정의한 국제 표준 문자 규격으로 차세대 문자 메시지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센터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에 기관 로고, 기관명 등 출처가 표시되어 수신자가 스미싱 메시지와 구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발신 전화번호만 표시되어 스미싱 피해를 우려한 수신인이 문자를 확인하지 않거나 삭제하는 사례가 감소하고, 기관의 중요한 정보 및 공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 및 학교에 RCS 문자 서비스 활용 매뉴얼을 배포해, 각 기관이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정진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관장은 “이용자들이 센터에서 발송한 문자 메시지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을 위해 디지털 행정 서비스 질을 끌어올리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중구는 21일 오후 3시 청라언덕 관광센터(국채보상로102길 66) 개소식을 개최한다. 청라언덕은 대구를 대표하는 근대 문화유산 중심지로, 스윗즈 주택, 챔니스 주택, 블레어 주택 등 선교사 주택과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 등 다양한 역사적 건축물이 있는 관광 명소다. 이번에 개소하는 청라언덕 관광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총면적 588.14㎡ 규모로, 관광객을 위한 안내소, 휴게 공간, 캐리어 보관함 등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강당과 다목적실도 마련돼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이용할 수 있는 교육 및 문화 행사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개소식은 중구의 골목문화해설사들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공감페스티벌’과 연계하여 개최되며, △지신밟기 △저잣거리 체험 부스 △공연 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골목문화해설사 표창 수여식도 함께 마련돼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중구는 지역 관광산업 및 센터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청라언덕 관광센터를 연중무휴로 운영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방한다. 특히, 금·토요일에는 ‘근대골목 밤마실’ 프로그램과 연계해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또한, 3~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릴레이 체험존’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 김동현 중구의회 의장, 임인환 시의원, 구의원 및 지역 단체장 등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할 예정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청라언덕 관광센터 개소는 대구를 대표하는 근대 문화유산의 중심지이자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관광 명소에서 이루어지는 뜻깊은 일”이라며, “이번 센터 개소를 계기로 중구가 관광선도 도시로 한 단계 도약하고, 문화·관광의 핵
포항시는 최근 세종시에서 발생한 풋살장 골대 전복 사망사고와 관련해 지역 내 공공 풋살장 긴급 안전 점검에 나섰다. 지난 13일 세종시의 한 초등학생이 풋살장 골대에 매달리자 골대가 넘어지면서 피해 학생을 덮쳐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한국풋살연맹의 경기규칙에 따르면 골대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지면에 고정하면 안되지만, 골대가 전복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골대 뒤쪽에 무게추를 두는 등 적절한 안전장치가 있어야 한다.
경산교육청은 지난 18일 경산교육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경북남부권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및 치료사를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단ㆍ평가 전문성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장애유형 및 특성을 고려한 진단·평가 검사 실시 및 해석 역량을 강화하고 검사 도구 실습을 통해 검사 진행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유ㆍ아동용 지능검사의 이해와 적용’을 내용으로 이화진 한국종합심리상담센터 강사 주도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한국 웩슬러 유아지능검사(K-WIPPSI-Ⅳ)와 한국 웩슬러 아동 지능검사(K-WISC-Ⅴ)에 대한 사용 방법과 결과 해석 및 결과지 작성 방안에 대해 숙지하고 모둠별로 실습 시간을 가졌으며, 추후에 실시될 진단ㅍ평가 기간에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경산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장애 영아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장애 특성에 적합한 교육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통해 특수교육대상자를 선정ㆍ배치하고 있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을 희망하는 학생 또는 보호자는 재학 중인 학교(유치원)을 통하여 상시로 접수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절차에 대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검사도구를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다”며 “특수교육대상자의 특성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용해 장애학생의 개별 특성에 적합한 질적 교육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박혜옥 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조기 발견 및 선정을 위한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의 전문성이 강조되고 있다. 앞으로도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전문성 있는 진단ㆍ평가 체제 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는 현업근로자를 관리하는 부서의 담당 팀장 및 부서장 등 250여 명의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법정 교육을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17일과 18일(1차), 24일과 31일(2차)로 나눠 실시되며,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의 안전보건 역량 강화와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최근 지역 경기 침체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앙상가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앙상가 인근에 위치한 ‘북구 통합평생학습센터’에서 실시하며 의미를 더했다.
대구 중구보건소는 제18회 ‘암 예방의 날’(3월 21일)을 기념해 지난 18일 중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복지관 이용 어르신 130여 명을 대상으로 암 검진 및 암 예방 실천 특강을 개최했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로,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이에 중구보건소는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협력해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강의는 지역암센터 소속 강사 김혜경 강사가 맡아 △10가지 암 예방 수칙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 △국가 암 검진 항목 등 암 예방과 조기 검진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중구보건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대상 일반건강검진 사업과 구강보건사업에 대한 안내도 함께 제공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접근성을 높이고자 했다. 황석선 보건소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암 발생의 1/3은 예방이 가능하며, 1/3은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완치될 수 있고, 나머지 1/3도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강좌가 개인은 물론, 가족과 지역사회 전체가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성별에 따라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자궁경부암, 폐암 등 6대 암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 중구보건소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암 환자 의료비 지원사업도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 진료지원팀(053-661-3842) 또는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산교육청 Wee센터는 지난 17~18일까지 경산교육청 학생교육지원관 3층 Wee센터에서 특별교육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도깨비 프로그램-도전, 깨달음, 비상’을 진행했다. 도깨비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에게 개인 상담 및 집단상담, 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자기 이해와 타인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킴으로써 원만한 대인관계를 형성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3월 특별교육 도깨비 프로그램은 의뢰된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특별교육을 통해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마음과 자신의 행동에 대해 스스로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줬다. 박경화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서는 학생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상담이 필요하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바람직한 대인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을 배우고 사회성을 함양함으로써 타인과 자신을 존중하고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지난 18일 2025년 포항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첫 번째 간담회를 포항청춘센터&청년창업플랫폼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선린대, 포스텍, 포항대의 새로운 총학생회장 3명에게 신규 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규 위원들은 앞으로 청년정책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청년정책 참여는 물론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진 5개의 지역 대학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역에서 청년들이 즐길 수 있는 문화 활동들을 주도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0일 오후 2시 구청 상황실에서 열리는 ‘중구청-한국장학재단 지역상생을 위한 업무협약식’에 참석한다.
경산시는 2025년 환경(대기·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대구시교육청은 강은희 교육감이 IB 본부가 주최하는 '2025. IB 글로벌 콘퍼런스, 싱가포르(이하 IBGC)'에 초청받아 20일~22일까지 3일간의 전 일정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IBGC는 IB 본부 주관으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유럽·중동 등 3개 대륙별로 국가(도시)를 선정하여 개최되는 국제 학술행사로, 지난해 3월에는 대구에서 열렸다. 강은희 교육감은 시도교육감협의회 회장이자 한국 IB프로그램 도입·운영 12개 시도교육청 협의체 대표로 IB 본부로부터 콘퍼런스에 특별 초청됐다. 이번 IBGC는 ‘싱가포르 선텍 컨벤션’에서 ‘우리의 인류애, 연결되다. (Our Humanity, Connected)’를 주제로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개최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40여 개국, 약 1600명의 IB 교육 관계자가 참여해 80여 개의 세션별 주제 발표와 40여 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강은희 교육감은 콘퍼런스 개막식에 앞서, 초·중·고 IB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싱가포르 현지의 'XCL 월드 아카데미'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학교 관계자와의 세미나를 통해 싱가포르 내 초·중·고 연속체 IB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활동 전반을 살펴볼 계획이다. 둘째날인 21일에는 IB 본부 임원단과 정책 협의회를 갖고 △IB 교사 전문성 개발 지원 확대 △IB DP 경제·물리 과목의 한국어화에 따른 후속 번역 및 평가 지원 △디플로마 프로그램(DP) 이수자의 우수성 홍보 및 인식 개선 사업 확대 등의 현안을 논의한다. 이어 '대구 국제 바칼로레아(IB) 도입·안착 성공 및 대구 IB 2.0 시대' 주제로 특별 세션에서, 대구의 IB 운영 성공 사례와 앞으로의 추진 방향을 발표한다. 또 행사 기간 중 △DP 교육과정 개정 △디지털 기반 평가 운영 △AI 활용 탐구기반 학습 △사회적ㆍ정서적 학습 지원 등 대구교육청의 정책과 관련된 다양한 세부 세션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의 개막식 기조연설은 교육과정, 평가, 문화 반응적 교수법을 중점 연구하는 교육과정 전문가인 ‘다넬 파인(Darnell Fine)’ 박사가, 폐막식 기조연설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교육 및 기술 국장인 ‘안드레아스 슐라이허(Andreas Schleicher)’ 국장이 각각 맡았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는 2019년 IB를 선도적으로 도입해 현재 27개의 월드스쿨을 보유한 세계적인 미래 교육도시로 성장했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대구의 IB 운영 성공사례를 세계 IB 교육자와 공유하고, IB 본부와의 정책 협의를 통해 대구를 넘어 한국 공교육 혁신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