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안내 및 서비스 관련 문자 메시지에 RCS 문자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의 스미싱 피해를 예방한다.   RCS(Rich Communication Services)는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정의한 국제 표준 문자 규격으로 차세대 문자 메시지 서비스이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센터에서 발송하는 문자 메시지에 기관 로고, 기관명 등 출처가 표시되어 수신자가 스미싱 메시지와 구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발신 전화번호만 표시되어 스미싱 피해를 우려한 수신인이 문자를 확인하지 않거나 삭제하는 사례가 감소하고, 기관의 중요한 정보 및 공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경북도교육청 소속 전 기관 및 학교에 RCS 문자 서비스 활용 매뉴얼을 배포해, 각 기관이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강정진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관장은 “이용자들이 센터에서 발송한 문자 메시지를 안심하고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을 위해 디지털 행정 서비스 질을 끌어올리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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