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자율방범연합대가 지난 15일 한국폴리텍대학 남대구캠퍼스에서 '2023 달성군자율방범연합대 연합대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및 군의원, 달성군자율방범연합대원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유공자 포상, 연합대장 이‧취임식, 대회사 및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윤상철 이임 대장은 “지난 8년간 밤낮으로 함께 헌신해준 대원들께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는 대장께서 탁월한 리더십으로 더욱 발전된 자율방범활동을 추진하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수 취임 대장은 “그간 자율방범연합대를 위해 애써 주신 윤상철 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막중한 책임감으로 주어진 임무를 열심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8일 상황실에서 '12월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한다.
구미시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에서 수료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구미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귀농귀촌(예정)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10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 2개월 동안 총 63시간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농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예비 귀농인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농산물 유통과 전자상거래 마케팅 전략 교육을 여러 회 걸쳐 실시하고,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관내 작목별 선도 농가 8곳이 성공 노하우를 알려주는 등 맞춤형 교육 과정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교육 후에도 교육생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귀농‧귀촌의 고충을 나누고, 교육생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힘쓸 계획이다. 임호원 농업정책과장은 “귀농‧귀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는 만큼 농업과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과 정보가 귀농‧귀촌 생활에 밑거름이 돼 성공적인 정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했다.
구미시는 지난 15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여한 애국지사 장진홍 선생 뮤지컬 '언제 터질지 몰라'가 660여 명의 관객 앞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시는 장진홍 선생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96주년을 맞이해 참여형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특별 기획했으며, 지역 교사 모임인 경북교육뮤지컬연구회 헛지컬(대표 교사 김찬성), 선주초등학교 뮤지컬 동아리 마마뮤 학생들이 제작부터 공연까지 직접 참여했다.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독립운동가 선양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공연은 총 4회 차로 진행됐으며, 앞서 지난 6월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3회에 걸쳐 700여 명의 학생들이 관람했다. 미래 세대인 어린이가 공연에 직접 참여하고 관람해 독립운동가 장진홍 선생의 독립운동사를 더욱 친근하게 접하고 이론교육이 아닌 참여형 보훈 문화 콘텐츠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장진홍 선생의 장손인 장상규 광복회 칠곡‧고령 연합지회장은 “뮤지컬을 통해 많은 학생에게 조부님의 독립운동사를 널리 알려 준 선주초등학교 학생, 교사, 구미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박경하 사회복지국장은 “새로운 체험형 보훈 문화 콘텐츠가 지역 미래세대 손에서 만들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장진홍 선생 외에도 왕산 허위 선생 등 다른 독립운동가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한편, 장진홍 선생(건국훈장 독립장, 1962)은 1895년 현재의 구미시 옥계동에서 출생한 지역 출신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로 1927년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탄 사건이 대표적인 의거 활동이다.
구미시는 지난 15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으로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구미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 한 해 자원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며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자리로 식전 공연, 우수 자원봉사자 및 봉사단체 시상, 활동영상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김기철 씨(대한적십자봉사회 구미시지구협의회)에게 '2023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의 국무총리 표창을 전수했으며, 구미시장과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장 표창 등 총 56명의 자원봉사자와 봉사단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열정과 헌신으로 나눔과 봉사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어 행복과 희망이 가득한 구미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했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4일 선도지역 견학을 위해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방문했다. 이날 이희준 민간위원장, 손숙희 공공위원장, 위원들이 다양한 특화사업과 시책을 수립하기 위해 영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방안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숙희 면장은 “이번 견학은 의흥면협의체가 나아갈 활동 방향을 모색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이웃과 마을복지를 위해 적극적이면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자”고 말했다.
구미시는 지난 16일 구미코에서 25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구미형 주민자치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구미시 제1회 주민자치 성과공유회' 개최했다. ‘마을을 즐겁게! 구미를 새롭게!’ 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과 공무원,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 각자 활동하며 느꼈던 보람과 어려움을 나누며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1부는 주민자치 활성화사업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오카리나, 라인댄스, 난타공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자치 성과영상 시청 △우수사례 발표 △유공자 표창 △전시부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주민자치 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로 앞으로 주민자치 발전 방향에 대해 토론했다.
대구 달서병 지역구 출마를 선언한 권영진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대구광역시장)가 지난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대구 정치혁신’과 ‘달서구 발전’을 위한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진행된 사무실 개소식에는 김범일과 조해녕 前 대구시장, 김상훈과 김승수 국회의원, 최병일 재대구 경북도민회 회장 등 2천여 명의 지역주민과 내빈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 13일 생활문화센터에서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주민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올해 시행한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 등을 설명하고, 내년 사업 계획에 대해 주민위원회 의견을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번 군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군위 세대희망 허브센터 건립, 생활문화 어울림공간 조성 등 시설 사업과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역량강화사업으로 구성해 수준 높은 문화, 복지, 교육 환경 조성과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공동체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김진열 군수는 “주민위원회에서 사업에 대한 애정으로 다양한 의견을 주신데에 대해 감사드리며,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협의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4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경북 구미, 방치된 자연자원을 활용한 소생물서식처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원(전액 국비)을 확보했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환경부에서 지방자치단체 등이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활용해 훼손된 생태환경 복원, 대체자연 조성 등 생태계 보전 및 복원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구미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반환사업 공모에 도전해 경북내 유일하게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24년에 1년간 4억원을 투입해 구미에코랜드에 생태 습지를 복원하고 생태 놀이 체험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박정희 대통령 기념사업 추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구미시의회 의원 및 관련 기관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8월부터 4개월간 수행한 과업 전반의 결과를 공유하고 최종 의견수렴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기념시설, 광장, 주차장의 규모 △관람 이동 동선 △기존 시설 이용 활성화 방안 등 기념사업의 전반적인 기본계획 수립이며, 구미시민과 방문객들의 수요조사를 통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 타당성 및 필요성도 함께 검토했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 13일 전통시장과 NH농협 군위군지부 앞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 거리모금’을 실시했다. 이날 김진열 군수를 비롯한 군위 사랑의 열매 황미례 나눔봉사단장과 단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민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이웃돕기 성금 모금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모금활동과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도 함께 했다. 특히 추운 겨울 이웃을 향한 소중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분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웃 나눔 실천에 동참해 17,505,000원이 모금됐다. 김진열 군수는 “올해도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많은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해 주변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주셔서 감사드리며, 나눔으로 모인 정성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꼭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가 올해(11월말 기준) 각종 공모를 통해 총 82건, 5,082억원의 사업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실적(65건, 4,498억원) 대비 17건, 583억원이 증가한 수치로, 민선 8기 시작 이후 2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연초부터 구미 재도약을 위한 재원 마련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사활을 걸고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응을 지시하며, 본인이 직접 앞장서서 대통령실, 국회, 중앙부처, 경북도청 등 관련 기관을 50회 이상 방문하는 열정을 보였다. 매주, 공모사업 사전 협의를 통해 부서 간 정보를 교환하고 협의를 진행하는 등 체계적인 공모사업 관리를 통해 시정 전 분야에 걸쳐 공모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김진열 군위군수가 지난 15일 ‘2023 한국지역신문협회’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대상 행정부문을 수상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협의회가 주관하는 ‘2023 경상북도 지방자치대상’은 그해 지역발전에 가장 큰 공로가 인정되는 자치단제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김 군수는 지난 7월 군위군의 대구광역시 편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군수 취임 후 각 분야에 걸친 성공적인 군정 추진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김진열 군수는 지난번 태풍 ‘카눈’으로 인한 수해로 군위군이 어려움을 겪을 때,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수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빠른 복구가 가능했다며, 이러한 도움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했다.
대구 군위군이 지난 15일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김진열 군수, 박현민 민간위원장,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학 회장,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열매 군위군 나눔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군위군이 대구광역시로 편입됨에 따라 경북모금회와 추진하던 `군위군 함께모아 행복금고 연합모금사업`의 협약이 종료하게 되면서 마련됐다. 이번 나눔 네트워크 사업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역 중심의 민간 지역자원을 개발하고 취약계층에게 효과적으로 지원을 연계하기 위한 민관협력 복지안전망으로, 지역사회의 건강한 기부문화 활성화 및 저소득 취약가구의 복지욕구 해소에 맞춤형 배분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학과 4학년 신현준 씨가 지난 14일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대구시 주최 '제19회 자원봉사활동 체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학부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광역시 '자원봉사활동 체험 공모전'은 시민들의 사랑과 나눔의 자원봉사 우수체험사례 발굴을 통해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관심과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보건대 신현준 학생의 수상은 사랑과 헌신으로 묵묵히 자원봉사를 실천한 경험들이 대구시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은 셈이다. ‘K-POP! 우리는 한 민족!’ 이란 작품명으로 공모전에 입상한 신현준 학생은 평소 다문화 복지에 관심이 많았다. 지난 7월 남·북 청소년교류활동 대학생 기획단 자원봉사자에 지원해 새터민들의 자립을 도왔다. 매주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새터민 자녀들의 자존감 향상과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을 위해 최대 관심사인 ‘K-pop 댄스 프로그램’을 도맡아 진행했다. 소통에서 고비가 올 때마다 역지사지 정신을 되새겨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 마음을 표현했다.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예비 사회복지사로서 클라이언트의 ‘차이’가 아닌 ‘다름’을 이해할 수 있었다. ‘다름’을 이해함으로써 그들의 장점이 눈에 들어오고,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공감하는 깊이가 늘어나 봉사활동에 더욱 정성적으로 솔선수범했다. 신현준 씨는 “봉사활동을 통해 ‘상호작용’과 ‘성장’이라는 참된 본질을 이해하게 됐다”며 “사회복지 기관으로 취업해 사회적 약자에게 용기를 주고, 참된 본질의 울림을 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대구보건대학교 Hi-FiVE HiVE센터는 대구시 북구청소년회관의 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지난 13일 회관 내 어학실에서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 행사에는 대구시 북구청소년회관 오대흥 관장을 비롯한 북구청 관계자, 회관 이용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현판식을 빛냈다. 이번 행사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 지역사회 공헌과제의 일환으로, 대구시 북구지역 청소년 이용이 많은 북구청소년 회관의 노후된 교육시설을 개선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함으로서 지역민들의 긍정적인 사회참여를 촉진키 위해 마련됐다.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지난 15일 청사 1차 이전을 기념하는 준공식 행사를 갖고, 달서구 죽전동 옛 징병검사장 자리에 새 둥지를 틀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영애 대구시의회 부의장, 소방협력단체장, 소방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준공식은 공식행사와 청사 순시, 현판 제막식, 기념 식수,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997년부터 북구 칠성동에 위치한 북부소방서와 청사를 함께 사용해 오다 인원과 장비가 늘어나면서, 신속한 출동의 장애요인을 개선하고 주차난 등 민원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본부 이전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소방은 신천대로 및 서대구IC와 인접해 지역 소방서와 접근성이 좋은 대구시 소유 옛 징병검사장 건물에 공사비 등 39억여 원을 들여 지난 8월부터 대대적인 개·보수 공사를 거쳐 약 4개월 만에 완공했다.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최근 영주시노인복지관 소백홀과 통통마당에서 영주시노인복지관장배 ‘제1회 활력 탁구대회’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영주복지관에 따르면 제1회 활력 탁구대회는 실력을 겨루며 친목을 다지기 위해 영주시노인복지관 소속 참가 선수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 방식은 흰볼 탁구와 라지볼로 나눠 남여 개인 단식 토너먼트로 이뤄졌으며, 세트 스코어 11점 / 3전 2선승제로 진행해 우승자를 가렸다.
서익제 영주기독병원 원장(영주아젠다21위원회 위원장)이 올해에도 아름다운 기부로 지역사회에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어 훈훈함을 전했다. 17일 사랑의열매영주나눔봉사단에 따르면 서익제 원장은 지난 6년간 매년 2천여 만원씩 1억원의 금액을 지역 사회에 기부해 오고 있다. 영주기독병원에서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개 복지시설에 전달해 달라며 2천만원의 복지후원금을 쾌척했다.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 활동 외에도 의사로 지역 의료서비스를 높이는데 남다른 관심을 보여 지역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온 그는 2017년 8월 4일 1억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영주 2호 경북 70호 회원으로 가입, 이웃사랑 실천과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서 원장은 지역의 각종 축제장과 행사 현장에서도 사랑으로 인술을 펼치는 친근한 의사로 수년째 무료 진료 봉사활동에도 나서고 있다. 한편 2002년 5월 지역에 있는 산부인과가 모두 문을 닫게 되자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 대상 지정 의료기관으로 선정 받아 24시간 분만체계를 갖춘 거점 산부인과를 기독병원 내에 만들어 내기도 했다. 서익제 원장은 "조용히 아무도 모르게 기부하려 했지만 이렇게 외부에 알려져 부끄럽다"며 "앞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산돼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가 조성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