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 추은희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19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을 통한 민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5분 발언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구미시의 실업률은 4.6%로 전국 도 단위 154개 시‧군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지역 경기침체의 깊은 수렁에 빠져있다고 말하면서, 구미시의 실업대책을 분석한 결과 △공공부문 일자리 중심의 실업대책 △구미시창업보육센터의 비효율적 운영 △신산업 육성 정책의 비효율성 △각 부서의 개별 실업대책의 문제점 등을 지적했다. 추은희 의원은 지역 내 4만6700여 개의 기업체 중에 중소기업의 비중이 99%를 차지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하며, 중소기업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통해 고용률을 높이고 지역경기를 활성화하자는 제안을 했다.
영양군은 영양군 로컬푸드직매장의 활성화 및 안정적인 농특산물 공급 체계 구축을 위해 12월 19~22일까지 4일간 읍면별 출하농가 순회 간담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20일 구청 4층 회의실에서 열리는 '지역아동센터 연합동아리 활동공유회'에 참석한다.
영양군새마을회는 19일 오전 8시 법원사거리 앞에서 영양군 양수발전 유치기원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양수발전소 유치는 국비 2조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규모 국책사업으로 인구 유입, 일자리 창출, 관광 인프라 확충 등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전 군민이 양수발전소 유치를 염원하고 있다. 이날 영양군 새마을회는 김종탁 회장을 포함한 회원 50명이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의 염원을 담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하여 영양군 양수발전 유치에 힘을 보탰다.
영천시의회는 19일 제234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 ‘2024년도 영천시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 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예산안 1조 2,903억 원 중 72억 4,260만원을 삭감하고, 시장의 동의를 얻어 43억 1,340만 원을 증액한 1조 2,873억 7천만 원을 최종 의결했다. 먼저 영천시의회는 홍보 광고비, 업무추진비 등 실질적인 효과를 확인하기 어려운 예산 109건 72억 4,260만 원을 삭감했다. 특히 홍보 광고비를 적정선으로 대폭 삭감해 시민들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업무추진비 또한 타시군과 비교해 과다 책정된 부분을 조정했다. 이를 통해 예산이 불필요한 비용에 낭비되지 않고, 실질적인 지원 사업에 더 많이 투입될 수 있도록 예산 효율성을 개선했다.
구미시에서 최초로 제작한 웹툰 '오! 록주'가 카카오페이지 구독 횟수 84만 뷰를 기록하며, 경북 도내 브랜드 웹툰 중 최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7일부터 연재된 '오! 록주'는 구미시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지역 홍보 웹툰으로, 실존 인물인 구미 출신 명창 박록주 선생과 100년 전 구미로 타임슬립한 해원의 이야기로, 박록주 선생과 동편제를 홍보하며 자신의 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젊은 세대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웹툰을 본 구독자들은 리뷰를 통해 “지역홍보 웹툰인 줄 모를 정도로 재미있다”, “구미 도리사와 금오산을 방문하고 싶다”, “분량이 짧아서 너무 아쉽다” 등 대부분 지역에 대한 관심과 웹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 재미와 홍보 두 가지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가 이어진다. 특히, '오! 록주'의 주요 흥행 요소는 판소리라는 소재의 독특함, 예쁜 작화,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구미 홍보 요소인 도리사, 금오산, 베이쿠미를 웹툰 사이사이에 노출해 웹툰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았고, 웹툰 마지막에 박록주 선생과 지역 홍보 요소들을 소개해 구독자들에게 정확한 지역 정보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한 것도 한몫했다. 웹툰 홍보를 위해 제작된 이모티콘 ‘록주티콘’ 16종은 배부 10분 만에 2만5천건이 소진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이모티콘을 받기 위해 구미시청 채널 친구 추가가 3배 이상 증가하는 등 구미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가 가진 특색있는 문화와 관광자원이 웹툰의 시각적인 볼거리, 재미와 결합해 경쟁력 있는 문화콘텐츠로 제작‧확산함에 따라 단시간 내 전국적인 지역홍보에 기여하는 등 큰 성과를 이뤄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지역 특화 문화콘텐츠 생산을 통해 개성 있는 지역홍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구 달서구는 지난 16일 또바기북카페에서 미혼 남녀 30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연인 만들기 행사인 ‘그린라이트 ON, 편백 트리 데이트’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결혼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위해 남 15명, 여 15명의 만남을 마련한 자리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녹색 힐링도시 달서를 상징하는 달서구의 구목인 편백나무를 소재로 편백 트리를 만들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18일 포항, 경주, 영덕, 울진 지역을 제외한 경북 도내 대부분 지역에 한파가 강타한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는 매서운 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12월 평균기온은 평년(0.5~1.7℃)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각각 40%이지만, 일시적인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눈이 내릴 때가 있다는 전망이다. 이에 경북소방본부에서는 도민들에게 실외 활동 시 저체온증, 동상 등 한랭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랭질환 중 먼저 저체온증은 초기에는 몸을 떨고 정신이 둔한 상태를 보이다가 저체온 상태가 지속되면 혼수상태에 빠지고 근육이 경직되는 증상을 보인다. 특히 이러한 혼수상태와 근육 경직 증상이 나타난 경우에는 심정지도 함께 발생할 수 있다. 저체온증 환자를 발견하면 가장 먼저 119로 신고하고 환자를 따뜻한 곳으로 이동시켜야 한다. 환자의 옷이 젖은 상태라면 벗긴 후 담요 등으로 감싸주고, 의식이 떨어지지 않도록 119구급대가 올 때까지 대화 등을 시도하며 깨어 있게 해야 하며 이미 심정지 상태가 왔다면 심폐소생술을 실시해야 한다. 동창과 동상도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한랭질환이다. 주로 코, 귀, 뺨, 턱, 손·발가락 등에서 나타나기 쉬우며, 가려움과 화끈거림을 동반할 수 있다. 동창은 다습하고 가벼운 추위에 피부가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경우 말초혈류의 장애로 피부와 그 조직에 나타나는 염증반응을 말하며 동창 부위를 따뜻한 물에 담그거나 약하게 마사지하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동상은 피부가 강한 한파에 노출됨으로써 피부와 피하조직이 동결해 손상되는 것을 말하며, 증상이 심해지면 동상 부위에 감각이 없어지고 조직이 괴사되며, 신체 절단이 필요한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 동상이 생기면 최대한 신속하게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병원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가능한 한 빨리 따뜻한 방으로 옮기고 동상 부위는 뜨겁지 않은 따뜻한 물에 담가야 한다. 이영팔 경북소방본부장은 “본격적인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 발생이 예상된다”며 “한파특보 등이 발령될 시에는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 체온유지와 보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우리나라 국민 중 89%가 의대 증원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 전국 성인 남녀 1016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해 지난 1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9.3%가 의대 정원 확대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증원 규모에 대해서는 ‘1000명 이상’이 47.4%였고 2000명 이상 늘려야 한다는 의견도 28.7%나 됐다. 2025년도 대학 입시부터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하는 정부의 정책에 대다수 국민들이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3058명으로 요지부동이다. 한의사를 제외한 우리나라 의사 수는 인구 1000명당 2.21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꼴찌 수준이다.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성공을 위한 첫 작품이 나왔다.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8일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16개 부처 합동으로 ‘제1차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기본계획은 지방이 먼저 주도적으로 발전 계획을 세우고 정부가 뒷받침하는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기조에 따라 89개 인구감소지역과 이를 관할하는 11개 시·도가 상향식으로 수립한 기본계획을 종합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최초의 범정부 종합 프로젝트다. 기본계획을 보면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비전과 ‘지방소멸 위기 극복 및 새로운 활력 제고’ 목표로 달성하기 위해 3대 전략, 16대 추진과제 및 43개 실천과제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청장 임영훈)은 호미곶항을 어업인들의 안전한 어업 활동 지원하고, 관광객들이 휴식ㆍ힐링할 수 있는 어항으로 개발 중이라 밝혔다. 경북 포항에 위치한 호미곶항은 해돋이 관광명소로도 유명한 곳으로 총 사업비 475억원을 투자하여 태풍 등 기상악화 시에도 어선이 안전하게 정박할 수 있도록 방파제 350m와 도제 165m를 ‘26. 3월 최종 완공할 계획으로 추진중에 있다. 호미곶항 정비공사가 완료되면 상시 어선 입・출항 등 어업활동 개선, 해상 관광·레저와 함께 먹거리 체험 등이 가능한 복합 어항으로 개발 된다. 이를 위해, 관광객이 다양한 먹거리 등의 체험이 가능한 수산물체험 관광센터 부지(3,302㎡) 마련, 유람선 접안시설 60m는 ’호미곶 해맞이광장‘과 연계하여 해상관광도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시의회는 19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을 최종 의결하면서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추은희 의원은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스타트업 육성 방안에 대해 다양한 정책대안을 제안했다. 이어서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영계획변경안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결과 삭감없이 본회의에 상정되어 가결되면서 올해 102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올 한해 구미시의회는 2번의 정례회와 7번의 임시회를 통해 각종 조례안 등 총 277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특히 신공항 시대에 대비한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구성, 의회 개원 이래 최초로 출범한 4개의 의원연구단체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올해부터 행정사무감사에 관한 조치결과를 상임위원회에 출석해 보고토록 함으로써 행정사무감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집행기관의 견제기관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경북도는 19일 포항 포스코 국제관에서 경북 내 중소기업의 정보보안 지원과 신산업 육성을 위한 '2023년 경북 정보보안 혁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 포항TP,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김경숙 경북도 정보통신과장, 배영호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경북 정보보호 지원사업 우수기업 상패 수여, 경북 정보보안 아이디어톤 시상, 기조 강연 및 기술·정책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도는 2023년 경북지역 중소기업 기초‧종합 컨설팅, 전문교육 지원사업을 통한 정보보호 역량 강화사업에 적극 참여한 ㈜건화이엔지, ㈜영진산업, ㈜파이터코리아를 정보보호 지원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상패를 수여했다. 이날 도는 제1회 경북 정보보안 창업 아이디어톤 대회를 개최했다. 멘토링 과정 지원으로 정보보안 기반 우수 (예비)창업 아이템 도출, 사업화 역량 향상을 도모하는 형태로 진행됐으며, 32개 팀이 참가해 오늘 8개 팀이 결승에 올라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상에 ‘그쪽도 처리방침을 아세요?’팀이 도지사상과 상금 500만원, 최우수상에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시봄’팀, 경북정보보호지원센터장상 ‘bob-r’팀이 상금 각 250만원, 우수상에 ‘poever young’팀, ‘철재없는 철재’팀, ‘체인컴퍼니’팀이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에 ‘그우’팀, ‘가이드’팀이 상금 각 20만원을 받았다. 이어지는 포럼에서 첫 번째 주제 발표를 한 최윤호 부산대학교 교수는 정보통신기술(ICT)시대와 인공지능(AI)의 융합에 따른 정보보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롭고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전략과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서 황준원 미래채널MyF 대표는 AI, 사이버보안, 클라우드 등 가트너가 선정한 2024년 10대 전략기술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 순서에서 임형준 시야인사이트 대표는 필요한 정보보호 서비스를 확인하고 앞으로 지향해야 할 기술의 방향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정일옥 ㈜이글루시큐리티 수석부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보안과 전통적인 보안, 보안 전문가 간의 장벽 해결책 및 게임체인저가 되기 위한 고려사항과 이를 적용한 사례를 살펴봤다. 김경숙 경북도 정보통신과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경북 내 중소기업이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과 기술 이해도가 더욱더 향상되는 계기가 되고, 특히 도내 정보보호 기업의 창업이 활발히 일어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되어 지역 일자리가 늘어나고 경제가 활성화되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다양한 스포츠 분야에서 김천시가 성과를 냄에 따라 비교검토(벤치마킹)를 위한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의 방문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 11월 30일 군위군청 직원들의 방문에 이어, 19일에는 세종특별자치시, 20일에는 안성시장을 비롯한 20명의 안성시청 직원이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방문하는 등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몰리면서 김천시는 명실상부 스포츠 특화 도시로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김천시는 올 한 해 다른 지자체들이 부러워할 만한 스포츠 업적을 많이 이뤄냈다. 중소도시 최초로 2개의 프로구단을 운영하면서 지난 4월 6일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이 22-23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역전(리버스 스윕)’우승을 달성했고 지난 11월 26일에는 상무 프로축구단이 K리그2 우승을 이뤄냈다.
대구 달성군이 구지 복합문화센터건립사업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5억원을 확보했다. 달성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기업의 지방이전 촉진을 위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달성군 구지면 대구 국가산업단지내에 ‘구지 근로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으로 수영장, 문화강좌실, 영유아돌봄센터 등이 설치된다.
봉화군은 지난 15일 봉화군민행복센터 회의실에서 '봉화읍 도시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2023년 도시재생 주민제안공모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제안공모사업은 지역주민 스스로 사업을 발굴하고, 주민주도의 지속적인 도시재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10개월간 진행됐다.
지난 16일에 열렸던 '삼도 난장 겨울 이야기' 및 '홀리원데이 on Christmas' 축제가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막을 내렸다.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목적으로 추진된 이번 '삼도 난장 겨울 이야기' 및 '홀리원데이 on Christmas' 축제는 옛 겨울 감호의 추억과 이야기, 그리고 크리스마스 시즌의 주제를 담은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감호지구의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사진 전시회와 감호 주민들이 만든 플래시몹 공연, 팽이치기, 썰매 등 추억의 놀이는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그뿐만 아니라 유럽에서 직접 들여온 중고(빈티지) 상품들로 구성된 ‘오슬로 중고(빈티지) 시장(마켓)’, 인형극과 책이야기마당(북토크)으로 구성된 ‘산타할배 소극장’, 다양한 수공예 체험들로 구성된 ‘감호 소곤소곤 클래스’도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함께 진행된 목공 일일 강좌 '홀리원데이 on Christmas' 또한 많은 사람으로 북적여 도마, 미니 스툴, 미니 성탄절 나무(크리스마스 트리), 우드버닝, 다용도 탁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올해 초 진행된 ‘상상 이상 시민 축제 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10명의 시민 기획자가 모여 기획한 축제이며, 여름에 진행되었던 ‘상상 이상 삼도 난장’에 이은 두 번째 시민 주도 축제이다. 김천시는 이러한 시민 주도 활동이 지역과 주민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도시재생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농업협동조합중앙회가 골목상권을 침해하는 자회사 운영으로 ‘협동’이라는 당초 취지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현재 하나로마트, 주유소 등을 운영하고 있는 안동 와룡농협이 이제는 재가노인복지시설 설립까지 추진해 지역사회에 분란을 일으키고 있다. ”농협이 골목상권 다 죽인다“는 말은 오래전부터 지역사회에서 자주 들리던 말이다. 재가 노인복지시설이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의거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의 사유로 일상생활을 혼자서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제공하는 신체활동 또는 가사활동 지원 등의 장기요양 급여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여 노후의 건강증진 및 생활안정으로 도모하고 그 가족의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함을 목적으로 한다“ 장기요양급여 이용자를 조합원이라는 이름으로 노인복지에 무지한 상태에서 알선 유인해 서비스의 질 저하 및 기관선택의 기회를 줄이고 수급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 또한 민간 재가시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지역사회와 큰 마찰을 야기하며 요양보호사의 강제근로중단으로 안정적
경북도는 19일 경주 양남면 나산리에 위치한 현장 부지에서 중수로해체기술원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규성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전략기획관, 김석기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수로해체기술원 건립 경과보고, 축사, 유공자 포상, 착공 선언식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영주시는 CC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하는 관제 요원이 보행자를 치고 도주한 뺑소니 차량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큰 역할을 한 공로로 영주경찰서장 표창장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5시 56분 경 꽃동산로터리 인근 횡단보도 상에서 보행자를 치고 도주한 용의차량에 대한 영주경찰서 수사 협조 요청을 받은 관제요원 A씨는 신속한 주변 모니터링으로 용의 차량의 단서를 확보하고 예상 도주 방향 CCTV를 면밀히 분석해 차량의 결정적 단서를 경찰 측에 제공, 용의자 조기 검거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