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에선 개표 사무원이 투표지를 손으로 재확인하는 수검표 절차로 인해 4년 전 총선 때보다 약 2시간 정도 결과 발표가 늦어질 예정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선에서는 결과 발표 이후 제기되는 부정 투표 의혹을 불식하기 위해 투표용지 수검표 절차를 도입했다. 선거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지만 결과 발표 지연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수검표 절차는 개표 사무원들이 투표지가 후보와 정당별로 정확히 분류됐는지를 하나하나 직접 확인한 후 심사 계수기에 넣는 것을 말한다. 이전까진 투표함에서 꺼낸 투표지를 개표 사무원이 '투표지 분류기'에 넣은 후 곧장 심사계수기에 넣어 투표지가 이상이 없는지 육안으로만 확인했다.
포항시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불편을 주는 불합리한 규제를 시민과 함께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오늘부터 30일까지 ‘2024년 포항시 규제개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시민 생활과 경제활동으로 구분되며 △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저해규제 △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 △청년·경력 단절자·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자영업자ㆍ소상공인ㆍ중소기업의 창업ㆍ고용 및 상품의 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 △신기술ㆍ신서비스ㆍ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와 관련된 규제 애로 등 총 5개 분야다.
국민의힘 공천 번복 사태로 보수 표심이 분열돼 4·10 총선 대구 최대 격전지로 떠오른 대구 중·남구 선거구 출마자들이 총선을 열흘 앞둔 31일 총력 유세전을 펼쳤다. 정치권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중·남구 선거구는 여당과 야당, 무소속까지 후보 3명이 나섰다. 허소 더불어민주당 전 청와대 행정관(54)과 국민의힘 전략공천을 받은 김기웅 전 통일부 차관(62), 5·18 폄훼 발언 논란으로 여당의 공천이 취소돼 탈당한 도태우 변호사(54)가 치열하게 표심을 공략하고 있다. 이들의 선거구인 중·남구는 보수 색채가
포항시립교향악단 차웅 제6대 예술감독의 취임 연주회가 지난 27일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공연을 맡은 차웅 지휘자는 세계 최고 권위의 지휘 경연으로 손꼽히는 아르투로 토스카니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동양인 유일, 한국인 최초 우승(1위 없는 2위)한 경력을 지닌 촉망받는 지휘자로 포항시에서 추진한 시립교향악단 지휘자 공개채용을 거쳐 지난 3월 1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위촉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양문석(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대학생 딸 사기 대출 논란'을 집중 거론하며 "그 돈은 소상공인이 받을 돈이었다"면서 '사기대출'이라고 지적했다.
구미시가 지난해 4월 방산 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이후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등 체계기업들과 협력업체들의 공격적인 투자를 이끌며 구미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는 K-방산과 글로벌 방산 수출을 선도하는 LIG넥스원은 지대공 요격미사일 천궁-Ⅱ를 비롯한 무기체계 수출 증대에 따른 생산물량 확대에 대비해 신규 투자를 계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LIG넥스원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매출액 2조3천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 달성하면서 영업이익 1864억원, 수주잔고 19조6천억원, 구미에서 생산하는 천궁-Ⅱ의 중동국가 수출 증대로 공장이 더욱 바빠졌다. 이에 공단동 구미1하우스 인근 공장을 매입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31일 내년 5세부터 '무상보육'을 할 수 있도록 유아 1인당 누리과정 지원금을 대폭 인상하는 내용의 4·10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경기 성남 분당 연음홀에서 "내년 5세부터 무상보육을 실시하고, 3∼4세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내달부터 생계·의료급여 등 사회보장급여를 주민등록상 주소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신청할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내달 1일부터 전국 어디서든 신청할 수 있는 복지 급여와 서비스 대상에 12개 사회보장급여를 추가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아닌 실제 거주지 주민센터에서도 사회보장급여 신청을 허용하는 내용으로 사회보장급여법이 개정·시행된 데 따른 것이다. 정부는 일괄적으로 확대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올해 1월 25일 기초연금 등 13개 사회보장급여부터 실거주지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우선 적용했고, 이번에 12개를 추가해 확대 시행한다. 12개 급여는 생계급여, 의료급여, 주거급여, 청소년특별지원, 한부모가족지원, 청소년한부모자립지원, 차상위계층확인, 차상위본인부담경감, 차상위자활급여, 복지대상자요금감면, 교육급여, 초중고 학생교육비지원이다.
대구 달서구가 지난달 29일 계명문화대학교 동산관에서 2024년도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 계획 심의를 위한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를 개최했다.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HiVE) 사업'은 교육부 공모 사업으로 달서구와 계명문화대가 협력해 2022년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2025년 2월까지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는 지역에 정주하는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달서구민이 희망하는 평생직업교육과정 운영 및 지역 사회 당면한 현안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 고등직업교육혁신위원회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의 지역 내 확산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총 20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 2023년 사업 추진 실적과 2024년 사업 계획 심의를 통해 미래 사회를 선도하는 달서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데 뜻을 함께했다. 2022년 사업 선정 이후, 달서구와 계명문화대학교는 지역에 맞는 학위과정을 개편·신설해 2023년에는 5개 학과 192명, 2024년에는 6개 학과 226명의 신입생을 모집해 청년 지역 정주 확보의 초석을 마련했다. 지역의 신중장년과 재취업자를 대상으로 대학과 지역의 인적·물적자원을 적극 활용해 다양한 평생직업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2022년 115명, 2023년 202명의 교육생을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4·10 총선'에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유권자 중 50대 이상 비율이 전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선거인 수가 선거인명부 확정일인 이달 29일을 기준으로 재외국민을 포함, 총 4천425만1천919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중 지역구선거와 비례대표 선거에 모두 참여하는 선거인은 4천424만5천552명이고, 비례대표 선거만 참여하는 선거인은 6천367명이다. 비례대표만 참여하는 선거인은 주민등록이 없거나, 주민등록 후 3개월이 지나지 않은 재외국민이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 유권자 수는 지난 제21대 총선 때(4천399만
포항시가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6개 노선을 4개 코스로 압축 개편해 ‘알짜배기’ 관광 코스 제공에 주력한다. 먼저 종일코스(09:00~19:00)는 구룡포-호미곶-선바위둘레길-죽도시장 등을 둘러보는 포항 관광 A코스와 스페이스워크-청하시장-보경사-이가리닻전망대 등 북구 주요 관광지를 묶어놓은 포항 관광 B코스로 구성돼 있다.
포항시는 청년 어업인들이 어촌에 들어와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는 ‘2024년 청년어촌정착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청년 어촌 정착 지원사업은 창업 초기 청년 어업인의 안정적인 어촌 정착을 지원해 어촌 이탈을 방지하고 우수한 청년 인력의 어촌 유치로 어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포항시는 올해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의 신규 대상자 모집을 위한 신청 접수를 오늘부터 예산소진 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은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ㆍ중장년 및 가족돌봄청년에게 재가돌봄, 가사, 식사 관리, 심리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포항시는 지난해 하반기 보건복지부 일상돌봄서비스사업 시범사업 수행 지역으로 선정된 바 있다.
대구 남구는 주민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새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역 청소취약지 집중 정비활동을 실시했다.
포항시는 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이하 R&D 지원센터)의 ‘SME WEEK-중소기업 프로그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 3회를 맞게 되는 ‘SME WEEK’는 중소기업에 첨단 제조업 교육 및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센터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4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포스텍 첨단기술사업화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포항시는 올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경북도, 산림청 등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예방 및 방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이상기후 및 산림 재해 등 복합적인 원인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확산되고 있으며, 포항시에도 소나무재선충병의 집단적 발생으로 피해 면적이 광범위하고 피해 본수도 많아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미시는 고용률 64.5%, 취업자 수 19만5300명, 공공‧민간 부문 1만8천여 개 목표의 지역 일자리 공시제 2024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공시했다.
포항시는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지속가능한 도시 포항을 비전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3만3200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4년도 일자리 대책 세부 계획’을 지난 달 29일 공시했다. 통계청이 지난 2월 발표한 2023년 하반기 주요 고용 지표에 따르면 포항 지역 고용률은 전년 동기 대비 0.4%p 상승한 59.2%였고, 청년 고용률은 1.5%p 상승한 40.3%, 실업률은 0.5%p 감소한 2.6%로 나타났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1일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개최되는 '4월 정례조회'에 참석한다.
에코프로는 28일 충북 오창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주식을 5분의 1로 액면분할하는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 등의 안건을 승인했다. 액면분할은 무상증자와 같은 효과가 있는 것으로 통상적으로 고가의 주식을 액면분할해 소액 투자자들도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주주 친화 정책으로 꼽힌다. 에코프로는 4월 9일부터 24일까지 매매 거래를 정지하고 오는 25일 액면 분할된 형태로 거래가 재개된다고 설명했다. 액면분할을 통해 주당 가격을 낮춰 주식 거래를 촉진하고 주주 가치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