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지난 2023년 공사, 용역, 물품 등 777건의 계약원가심사에 대해 55억 원을, 중간검사를 통해 8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9일 밝혔다. 이와 함께 계약원가심사를 통해 지난 13년 간 절감된 예산은 모두 730억 원이다. 계약원가심사란 공사, 용역, 물품 등 주요 사업 집행에 앞서 발주부서에서 제시한 원가 산정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내실 있는 예산 집행과 재정의 건전성 강화를 돕는 제도다. 계약원가심사 대상사업은 추정금액 기준 공사 1억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회장 김일근)는 9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포항시에 백미(10kg) 150포를 기탁했다. 김일근 회장은 “추운 겨울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정성이 의미깊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역의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탁된 백미 10kg 150포는 독거노
포항시는 지난 2023년 포항을 찾은 관광객이 759만5,02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2년 628만4,929명보다 131만여 명 늘어나 전년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관광객 통계 자료는 스페이스워크를 비롯한 포항시 주요관광지 22개 지점의 입장권 판매현황과 무인계측기 등의 자료로 조사됐다. 포항을 방문한 관광객은 2019년 ‘포항방문의 해’를 맞아 사상 처음으로 7백만 명을 돌파한 뒤, 코로나19 영향으로 하락세를 그려왔으나 이후 그동안 억눌렸던 여행 분위기가 살아나면서 신규 관광지 개발과 드라마, 예능 등 방송프로그램을 통한 포항 관광지의 지속적인 노출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해 지난해 역대 최대 방문객 수를 기록하게 됐다.
포항시가 새해 첫 확대간부회의를 흥해실내체육관 현장에서 개최하며, 올 한해 시민과 함께 하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 펼칠 것을 다짐했다. 포항시는 9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흥해실내체육관 현장에서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새해를 맞아 시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 중심의 민생 행정을 펼치자는 결의를 다지면서 촉발지진재난을 극복하고 일상을 다시 일으켜 세운 도시 재건의 역사적인 공간 흥해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하며 의미를 더했다.
임병헌 의원(대구 중구‧남구)이 대표발의한 '국방과학연구소법 개정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임병헌 의원은 ‘국방과학기술 활용에 관한 정책세미나’와 방위사업청 대상 국정감사 등을 통해 국방과학기술의 가치를 높여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해 왔다. 이번에 통과된 법안은 국방과학연구소가 보유한 기술을 활용해 ‘방산수출’과 ‘민수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화’를 추진할 수 있도록 역할을 확대하는 내용이다.
에코프로가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에 필요한 핵심 자원 확보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주사 내에 글로벌자원실을 신설하고 선제적 해외 투자에 나선다. 기존에 투자해 온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자원 선진국 호주 등에서 투자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에코프로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글로벌자원실을 신설하고 자원투자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에코프로는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국내외 자원의 탐사 채취 개발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을 의결하는 등 자원투자 사업을 강화해 왔다. 지주사인 에코프로가 직속으로 글로벌자원실을 신설한 이유로 광물확보는 투자비가 크고, 위험 부담이 높은 만큼 장기적이면서 전문적인 투자 계획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주사 에코프로가 글로벌자원실을 신설한 것은 ‘사업 지주회사’로서 장기 플랜을 본격 가동하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된다. 에코프로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종합상사에서 자원 개발에 잔뼈가 굵은 핵심인력을 임원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업공학부 학생들이 ‘2023 핀업컨셉디자인어워드’에서 Finalist상을 수상했다.
포항남부소방서는 경기도 군포의 한 아파트 9층에서 화재로 50대 남성 사망(2024.01.02.) 등 잇따른 아파트 화재 발생에 따라 겨울철 화재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위한 공동주택 화재 및 피난안전관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9~2023년)공동주택 화재는 총 98건으로 부주의 40건(41%), 미상 21건(21%), 전기적 18건(19%), 기계적 16건(16%), 기타 3건(3%)으로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내용은 △입주자 및 관리자 화재 피난행동요령 매뉴얼 보급 △세대별 우리 아파트 피난계획 수립 안내 △피난설비 사용방법 등 소방안전교육 △옥상출입문 안내문 부착 등 대피로 확보 △옥상 출입문 자동개폐장치 설치 권고 등이다. 또한 화재 홍보(안) 중 기존 ‘불나면 대피먼저’에서 ‘불나면 살펴서 대피’로 개
BY파트너스는 9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을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BY파트너스에 깊은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품은 남산종합사회복지관 및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푸드마켓 등 복지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김천소방서는 지역 내 주유소 85개소를 대상으로 ‘주유 전 안전 문구’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주유 전 안전 문구’는 셀프주유소 내에서 주유 중 라이터를 이용해 흡연하는 사례가 언론을 통해 보도되는 유사 행위를 방지하고,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책으로 '주유취급소 내에서 라이터 등을 사용하여 흡연하는 자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의 스티커를 제작하여 주유기 전면에 부착한 형태이다.
바르게살기운동 대구중구협의회는 9일 대구 중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를 기탁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한 바르게살기 협의회에 깊은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한 성품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재원 포항북 예비후보는 8일 포항 양덕 시내버스 차고지를 방문, 긴 시간 동안 누구보다 서민의 발이 되어 포항의 발전에 이바지해 준 기사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양덕 차고지에서 대기중인 버스기사들과 만나 이들의 고충을 전해 듣고 수소버스 도입과 증설 등 향후 대중교통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
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국민의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국민들이 전혀 공감하지 않는 극단적인 혐오의 언행을 하는 분은 우리 당에 있을 자리가 없을 것”이라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최근 발언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시민이 공감하는 품격 있는 정치 언어를 쓰겠다”고 밝혔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혐오를 부추겨 공동체의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극단주의가 횡행하고 있어 매우 우려스럽다”며 “사회 갈등을 격화시켜 이익을 챙기려는 정치인이 있다면 강력한 제재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좋은 언어가 좋은 정치와 좋은 세상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저의 한결같은 소신”이라며 “시민이 공감하는 품격 있는 정치 언어를 쓰기 위해 항상 신중한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지난 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달성4050+경력형 일자리 고용장려금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달성군에 소재한 사업장으로,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인 이상 중소·중견 제조기업이며, 참여기업에는 채용 3개월 후 월 30만원씩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하고, 참여자에게는 채용 3개월 후 분기별 90만원씩 최대 2회 지원한다.
울릉군과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되기 위한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윤영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포항시 꿈드림)는 2024년을 맞이해 학교 밖 청소년지원을 위한 ‘꿈+(더하기)’ 통합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 2023년 한 해 포항시 꿈드림을 통해 서비스를 지원받은 학교 밖 청소년은 총 450명으로 이 가운데 검정고시 합격, 대학진학 등 학업복귀 151명, 창업·취업·자격증 취득 등 사회진입 성과 32명, 자기계발 등 자립역량향상 29명으로 총 176명이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신속한 발굴과 연계를 위한 촘촘한 사례관리 △균등한 학습기회 제공 및 검정고시 학력취득지원 △학교밖청소년 맞춤형 대학입시 및 청소년생활기록부 지원 △자립역량향상을 위한 자기계발 및 자격과정 운영 △직업역량강화를 위한 진로상담 및 기초 기술훈련, 직장체험 등 청소년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상담, 교육, 자립, 진로지원, 건강검진, 급식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포항범대위’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물러나는데도 불구하고 포스코 사외이사들까지 퇴진을 요구하고 나서 지나친 경영권 간섭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포항범대위가 바라던대로 최정우 회장이 물러나면 단체의 활동도 그만 접어야 하는 게 마땅한데, 이제와서는 사외이사까지 물러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최 회장이 퇴진하면 이 단체의 명분도 사라지는 셈인데, 포스코 사외이사까지 퇴출을 요구하고 나서는 것은 누가봐도 경영권 침해다. 그동안 포항범대위와 각을 세웠던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오는 3월 물러난다. 지난 3일 포스코홀딩스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의 내부 후보 8명에 대한 ‘평판 조회 대상자’ 선정에서 최 회장의 이름이 빠졌기 때문이다. 최 회장 스스로가 지원서 제출을 포기했는지, 아니면 어떤 외부의 압력에 의해 지원서를 제출하지 않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 어쨌든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그런데 이 단체가 회장에 이어 사외이사까지 전원 퇴진을 요구하고 있는 것은 또다른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 이러다보니 포항범대위의 행위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포항시민 우모(53.북구 장성동)씨는 “포항범대위의 요구대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물러나면 됐지, 사외이사들까지 퇴진하라는 등 왜 포스코 경영권까지 간섭하느냐”라면서 “이건 누가봐도 자신들의 이익만을 위한 요구로 밖에 볼 수 없다”고 꼬집었다. 포항범대위에는 포스코에서 퇴직한 L모씨가 공동 고문으로 돼 있고 K, C, H모씨 등 포스코 출신들이 다수 포진해 있다. 이번 사외이사 퇴진 요구도 이들 포스코 출신 인사들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지난 7일 정영환 고려대 교수를 오는 4월 총선 공천관리위원장 자리에 앉혔다. 특히 TK는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이 성립되면서 공천만 따내면 국회의원 뺏지를 달 수 있다. 따라서 TK에서의 공관위원장 파워는 그야말로 무소불이다. 이 때문에 TK에서는 정 공관위원장만 쳐다보는 해바라기성 후보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정 공관위원장의 역할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비정치 법조인' 공관위원장 등장에 TK 정치권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정치권과 인연이 없어 눈치 보지 않고 물갈이할 것이란 얘기가 들린다. 기존 의원들을 '기득권'으로 표현하는 한동훈 위원장의 행보도 겁이난다. 이를 TK에선 역대급 물갈이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포항범대위’가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의 퇴진에도 불구하고 사외이사들까지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다. 도(度)를 넘어도 한참 넘었다. 이 단체의 요구는 글로벌 기업에 대한 지나친 경영권 침해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 단체가 바라던대로 최정우 회장이 물러나면 단체활동도 접어야 하는게 마땅하다. 그런데 이제와서는 사외이사 전원도 물러나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국내 재계 서열 5위이자 글로벌 기업인 포스코그룹의 사외이사 선정은 엄정하고 공정하다. 주주들도 눈을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 포스코 사외이사들을 퇴진하라고 요구하는 이 단체의 진의(眞意)가 과연 무엇인지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