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은 지난 12일 오후 생활개선회 회원들과 어모문화마을 일원의 불법 쓰레기 일제 수거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모면 생활개선회 홍경옥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 명과 김영호 어모면장,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3명이 동참해 어모 문화마을에 최근 몇 주간 방치된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 가능한 상태로 분리하고, 종량제 봉투에 담아 지정된 배출 장소에 모으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김천시 남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면 직원들과 운남산 등산객 맞이 청사 일원 환경정비를 했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경북도에서 추진하는 2024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에 '엄, 빠없이 전통을 만나는 주말 : 갑진 해, 값진 돌봄'이라는 제목으로 신청, 우수한 성적으로 선정돼 소정의 보조금으로 본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김천시는 ㈜창성씨앤엘 김종률 대표가 고향사랑기부금 이백만 원을 전달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16일과 19일 양일간 구미코와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 등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학교 자율시간을 포함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적용 방안 탐색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변화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 자율시간 이해와 편성,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표 작성 방법, 2022 개정 교육과정 후속 지원 계획 안내 등이다. 행사는 새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함께 교육과정을 미리 설계해 보는 등 학교 자율시간 유형별 편성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한 연수를 통해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과정의 설계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 지원과 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로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시간을 편성하는 것에 대해 걱정도 되고 부담도 많이 됐는데 이번 연수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콕콕 찍어서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어려움을 조금은 해소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을 앞두고 특히 중학교에서 새로 도입되거나 달라지는 내용이 많은 만큼 현장 교사들의 교육과정 문해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새 교육과정에 대한 문해력을 높이는 시간이 돼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성공적인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6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교육지원청별 보건교사와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모더레이터(조정 중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제 상황을 대비한 도상 훈련으로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교육지원청별 업무 담당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석주 동국대학교 교수의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체계와 모더레이터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조별 모의훈련을 통한 모더레이터 역할 훈련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모의훈련을 통해 양성된 모더레이터들을 통해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구성원 간의 역할과 임무를 충분히 숙지해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학생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7일 오전 10시 30분, 아양아트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동구 장애인재활 어울림체육대회 개회식 및 체육대회’에 참석한다.
경북교육청은 16일 ‘2024년 지역자원 연계 세계이해교육 사업’ 운영 계획을 밝혔다. 지역자원 연계 세계이해교육 사업은 경북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해외 유학생들을 강사로 활용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이해교육을 하는 사업으로 2014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해는 국립안동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김천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총 4개 지역 대학과 연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 145교에서 총 488차시의 세계이해교육 관련 수업을 했다.
대구 동구청은 17일, 아양아트센터에서 동구장애인 재활센터 주최로 ‘제2회 동구 장애인 재활 어울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대구 동구청과 (사)한국여성인력개발원은 지난 15일, 동구여성문화공간 재계약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봉산문화회관은 20주년 기념해 전통예술 활성화를 위해 가온홀에서 국악에 대한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가야금명인 이지영 초청연주회 '화천월지'을 오는 18일 봉산문화회관 가온홀에서 오후 7시 30분에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한국의 대표적인 가야금 연주자이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교수, 국가무형문화재 가야금산조 및 병창 이수자인 이지영 명인과 함께 준비된다.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해 해외 우수 유학생의 입학 추진 등 중등 직업교류를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과 현지 교육 기관 점검, R-컴퓨터 국제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포함한 경북교육청 입학추진단은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몽골 총괄교육청을 찾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란바토르 철도청을 방문해 양국 간 철도에 관한 기술과 직업교육에 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철도 인재 양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과 몽골 총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술 기능 인재 양성 협력, 대한민국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유학생을 위한 기반 구축과 지원, 유학생의 교육과 안전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냠오치르 몽골 총괄교육청 청장은 “외국인 근로자를 차별하지 않고 임금을 주는 한국이 몽골인에게는 매우 매력적이다. 몽골의 산업현장은 실용 지식과 직무 훈련을 받은 인재를 요구한다. 우리가 경북의 직업교육에 주목하는 이유이다”라며 “경북 직업교육의 인재상에 부합하도록 기초교육을 충실히 하겠으니, 우리 몽골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라고 뜻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많은 학생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 K-EDU를 통해 자신의 꿈을 펼치고 미래를 열어가고자 전국을 넘어 세계에서 찾아오고 있다. 경북의 직업교육은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 사업 등 현장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최상의 교육과정이다. 양국 경제를 이끌어갈 중심축인 유망 분야의 특성화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학년도 몽골 유학생의 학부모는 “몽골에서 한국은 ‘코리아’가 아니라 ‘솔롱고스’(Solongos)라 부른다”라며 “최상의 교육시설과 교육 수준에 놀랐고, 따뜻한 배려에 감동했다. 우리 아이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재향군인회(이하 향군)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한 ‘가꾸고, 나누고, 기억하는’ 봉사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친다. 향군은 여성회를 중심으로 전개하는 봉사활동을 “향군 GO! GO! GO!” 캠페인으로 브랜드화해 명명했다. GO! GO! GO!는 ‘가꾸고, 나누고, 기억하고’의 의미로 그동안 각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실시하던 향군의 봉사활동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해 시도회부터 읍면동에 이르는 전국 회원들이 동참하게 된다고 밝혔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17일 지역 내 카페에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안동맘 in 카페' 정책간담회를 연다.
안동우체국은 오는 22일부터 안동시 도심 소재 소형 우체국 3곳에 대해 점심시간 휴무제를 3개월간 시범운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 대상은 안동삼산동우체국, 안동강남동우체국, 안동옥동우체국 총 3국이다. 소형우체국 점심시간(낮 12시~오후 1시) 휴무 취지는 직원의 근로 조건개선, 식사 교대 공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 수준 저하와 사고 발생 가능성을 방지하기 위함에 있다. 안동시 읍·면단위 우체국은 시범운영을 거쳐 이미 점심시간 휴무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고, 이번 시범운영은 도심 소형우체국에 확대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경북 도내 일부 도시는 점심시간 휴무제가 정착된 곳도 있다. 대상 우체국은 2024년 1월 22일부터 3개월 동안 지역 고객들에게 사전 홍보하고 있으며, 당북동 소재 안동우체국에서는 점심시간 휴무 없이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우체국(054-850-3051)과 인터넷우체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주 안동우체국장은 “소형우체국 직원
구미시에서는 지난 15일 부시장실에서 지역의 창업 지원기관별 핵심 프로그램을 융합하고, 발굴된 창업기업의 조기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구미시 창업지원 기관협의회'를 출범했다. 협의회는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금오공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8개 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유망 창업기업을 공동 발굴하고 발굴된 기업에 최적의 창업지원을 위해 지난 3월 4일 결성됐다. 이번에 출범한 창업지원 기관협의회는 첨단산업 분야 혁신 창업기업 정보 공유, 기술혁신 창업기업 공동 발굴, 협의회를 통해 발굴된 창업기업의 종합적 지원 방향검토, 글로벌 유니콘 기업 탄생을 위한 최적의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처음으로 시작한 이번 협의회에서는 특수용 디스플레이 제조 전문기업인
안동시는 지난 15일 낙동강변 둔치에서 3개 단체(안동시자연보호협의회, 안동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 한국자유총연맹 안동시지회)의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2024년 '낙동강 클린안동 가꾸기' 활동을 본격 개시했다.
안동시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풍산읍 매곡1리, 용상동 송천하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해 운영한다. 치매보듬마을은 주민의 관심과 돌봄으로,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먼저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사전인식도 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추진방안 논의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공공기관과 주민단체 대표가 참여하는 치매보듬운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주민 20여 명이 건강 습관 실천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경로당 주변에 꽃을 심어 마을환경을 조성했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치매예방교실을 16회(주 1회, 마을당 8회기)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도 치매예방 및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치매조기검진 △사회적 가족 만들기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치매인식개선 프로젝트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치매 걱정 없는 안동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동시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3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제1기 대학생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국립안동대학교, 가톨릭상지대학교, 안동과학대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했으며, 위촉장 수여식과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사업」 설명, 향후 서포터즈 활동 계획 등을 공유했다.
묵계서원에서 진행하던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 프로그램이 2024년을 맞이해 새롭게 정비하고, 이에 따라 ‘사계절 놀이터’가 새로운 첫발을 내디뎠다.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확장 프로그램이자 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특화 프로그램 ‘사계절 놀이터’는 오는 11월 26일까지 7월과 8월을 제외하고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에 묵계서원에서 진행된다. 사계절 놀이터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문화재청,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5세 어린이의 바람직한 정서 함양과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 유발을 위한 체험, 창작, 놀이 위주로 진행된다. 전래놀이, 전통음악 체험, 미술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묵계서원을 놀이터처럼 누비는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시키고, 문화유산을 자연스럽게 학습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사계절 놀이터 안에 ‘만휴정 나들이’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에는 묵계서원 내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면, 아이들의 신체 발달을 위해 활동 반경을 넓힐 수 있도록 새롭게 기획했다. 미래문화재단 관계자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동안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일반 관람객의 입장이 제한될 수 있으니 양해 바라며, 5세 어린이뿐만 아니라 청소년, 가족과 단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약 9년간 지속해 온 문화유산 활용사업인 만큼 오랜 시간 쌓아온 내공과 전문 강사진의 협력을 통해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니 올해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