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최근 독감과 코로나19가 동시 유행하면서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와 적극적인 백신접종을 당부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2022년 9월 발령된 유행주의보가 15개월째 계속 지속되고 있는 독감(인플루엔자)은 올해 외래환자 1000명당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42.1명(52주차 기준)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 18.9명보다 2배 이상 증가를 보이고 있다. 또 미국, 유럽 등 해외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확진자 5000명대가 유지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의성군은 지난 10일 지역 내 가음면 소재 산란계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자 긴급 방역 조치에 들어가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에 따르면 H5형 항원 확인 즉시 해당 농장에 초동 역학조사 실시, 발생농장에 사람과 차량 등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농장 사육한 닭을 긴급 살처분했다. 또한, 군은 긴급 방역 조치를 위해 시․군 등 관련 기관․단체에 발생 상황을 신속 전파와 함께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다음달 28일까지 재난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청년들의 심리건강 회복과 사회진입 지원을 위한 청년생활 종합상담 사업을 수행할 상담사를 공개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생활 종합상담은 지역 청년의 원활한 사회진입 활동을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청년이 직면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청년성장지원사업으로 대구광역시 청년센터 ‘청년상담소’에서 수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1916명의 청년이 청년생활 종합상담을 받았고, 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자의 93.5%가 사업 전반에 대해 만족했으며, 88.7%가 취·창업, 진로 설정, 미래 설계 등 고민 해결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대구광역시는 분야별 전문 상담사 발굴 및 위촉 절차의 공정성을 확보하고자, 오는 11일부터 8일간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총 모집인원은 23명으로 심리, 진로, 취업, 창업, 노동, 부채, 주
김천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제보 체계를 강화하고,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김천시 위기가구 신고 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
김천시는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방치된 빈집을 정비(철거)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도시 빈집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들의 한글 문해력을 높여 기초 학력과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겨울방학 동안‘한국어집중배움 프로그램’과 ‘겨울방학 한글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김천시 교통행정과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계각층으로부터 성금을 전달받아 '김천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김천시 교통행정과는 10일 ㈜한국신호(1천만원), ㈜실리콘밸리(1천만원),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김천지회(50만원)에서 ‘사랑의 성금’을 전달받아 '김천시복지재단'에 성금 2050만원을 냈다. 김덕수 (주)한국신호 대표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지역 주민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 직원이 십시일반 힘을 보탰다”며,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곳에 사용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경희 복지환경국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소외된 이웃을
봉화군이 지난 8일부터 정자문화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읍면 시설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2024년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한 설계 협력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설계 협력팀은 다음달까지 2024년도 주민 숙원사업에 대한 현장조사, 측량, 설계 등 건설공사 조기발주를 위한 업무를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시설 관련 공무원 상호 간 전문 기술 지도, 정보교환, 기술력 향상은 물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주민 불편사항 해소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대구 달성군이 원어민과 함께하는 '달성영어캠프’를 통해 글로벌 리더를 양성한다. (재)달성교육재단이 1박 2일간 호텔 아젤리아(비슬산 유스호스텔)에서 지역 초·중학생, 영어 우수 고등학생, 원어민 강사,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어민과 함께 하는 달성영어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지역 초·중학생과 영어 우수 고등학생 간 튜터링 활동을 통해, 영어학습 능력 향상과 교육활동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 첫날은 영어로 하는 아이스 브레이킹을 시작으로 팀별 영어게임, 영어 우수 고등학생 및 원어민 강사와 함께 하는 영어 튜터링 활동 등이 이어졌으며, 이튿날은 학부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보행 및 행동분석 등에 활용 가능한 모션캡처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모션캡처시스템은 사람 및 로봇의 동작을 광학식으로 촬영한 후 결과값을 3차원 데이터화하는 시스템으로 주로 컴퓨터그래픽(CG) 작업에 사용되나 인체공학, 재활의학 등 의료분야에도 활용한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김건희 특검법과 대장동 50억클럽 특검법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지난달 28일 야당인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쌍특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지 8일 만에 거부권을 행사한 것이다. 대통령실은 진실 규명보다 총선용 정략에 치우친 법안이라고 거부이유를 설명했다. 대통령실 이관섭 비서실장은 “이번 특검법안들은 총선용 여론조작을 목적으로 만들어져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할 수 있는 등 많은 문제점이 있다”면서 “다수당의 횡포를 막기 위해 항상 여야 합의로 처리해 오던 헌법 관례를 무시했다”고도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가족 비리 방탄을 위해 거부권을 남용한 최초의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포항과 경북도민들의 염원인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설립을 위한 서명운동이 30만명을 훌쩍 뛰어 넘으며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하는 대성공을 거뒀다. 열악한 지방의료 불균형 해소와 바이오산업 육성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그대로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11월 27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신설 서명운동’에는 모두 30만5803명이 참여했다. 서명운동 시작 1주일 만에 10만 명을 돌파했고, 불과 보름만에 목표치인 20만 명을 훌쩍 넘겼다.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는 감염병과 난치병 관련 백신과 신약 개발, 스마트 의료장비 개발 등 미래 바이오 헬스 산업 기술 연구의 핵심기지가 될 것이다. 정부는 지방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해서라도 포스텍 연구중심 의대 설립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대구 달성군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농업인 및 교육희망자 17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농업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4년 새해농업 실용교육은 새해를 맞아 영농에 종사하거나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영농계획 수립에 도움이 될 정보를 제공하는 교육으로, 9개 읍·면을 순회하며 농정시책, 보급종 안내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주요과목은 벼, 스마트팜, 원예, 과수 재배기술
봉화군이 다음달 5일까지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예정인을 대상으로 '2024년 임대형 스마트팜창업농교육(기초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신청 자격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전입 예정자로 만 18세 이상~만 58세까지 스마트농 희망자는 1차 심사, 2차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달 16일 선발한다.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은 기초교육(7개월), 심화교육(13개월)으로 운영되며, 기초교육 수료자 가운데 고득점자에 한해 심화교육 선발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임대형 스마트팜 창업농 교육은 총 300시간에 걸쳐 실시한 우수한 교육 성적으로 졸업한 자에 한해서 임대형 스마트팜 입주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장영숙 과장은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교육신청과 관련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 농기센터 스마트 청년농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캄보디아에서 상업은행 인가를 받기 위해 현지 브로커를 통해 공무원에게 뇌물을 주려 한 혐의로 기소된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대구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이종길)는 10일 국제 상거래에 있어 외국 공무원에 대한 뇌물방지법 위반,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상 횡령 혐의(국제뇌물방지법 및 특가법상 횡령 등)로 기소된 김태오 회장에게 "국제뇌물방지법에서 양쪽이 모두 외국법인인 '국제' 관계로 보기 어렵고, '사업의 인·허가'는 국제상거래와 직접적인 관련성이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또 당시 대구은행 글로벌본부장 A씨와 글로벌 사업본부장 B씨, 캄보디아 현지 DGB 특수은행 부행장 C씨에게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다.
이태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11일 송현1동 행정복지센터와 도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희망+ 현장소통’에 참석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11일 하빈면민복지회관에서 열리는 '하빈면 신년인사회'에 참석한 후 이어 다사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다사읍 신년인사회'에 참석한다.
칠곡군은 지난 8일 향사아트센터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주요업무 & 군정 비전 공유회’를 개최하고 부서별 비전과 핵심사업을 공유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북도는 AI 및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미디어 산업 활성화를 위해 10일부터 오는 4월 18일까지 ‘AI·메타버스 영화 및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구 달서구가 2023년 대구시 살피소 운영실적 평가 결과 8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대구시는 본청, 사업소 및 8개 구·군을 대상으로 공무원들이 주민 불편사항을 찾아 관련 부서에 통보해 신속히 처리하는 살피소(시정견문 및 환경순찰) 운영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해 13만 238건의 주민불편 사항을 제보·처리해 공공시설물 안전 위험요인을 사전에 조치하는 등 주민불편사항을 적극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달서구는 지난 2016년부터 8년 연속 살피소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