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보건소는 ‘대구광역시 서구 장기 등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지난해 7월 제정하고, 올해부터 기증자 및 유가족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2024.1.1. 이후 대구 서구에 주소를 둔 장기 등과 인체조직 기증자는 진료받기 위해 서구보건소 방문 시 진료비 본인부담금을 감면받게 된다. 뇌사 기증자는 100만원 한도 내 장례비 지원(국가지원금 장제비 초과분)과 유가족 심리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진료비 감면 및 장례비 등을 지원받고자 하는 기증자·유가족은 기증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대구 서구보건소(053-663-3226)로 문의하면 된다. 장기 등 기증 희망자는 국립장기 조직 혈액관리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새 생명 장기기증운동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서구보건소(서구 국채보상로 257)를 방문해서 신청하면 된다. 박미영 보건소장은 “앞으로 장기 등 기증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생명나눔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새해에도 시민들의 도시 속 모든 일상을 ‘걷기’로 연결하는 녹색 ‘보행도시’ 조성에 속도를 더한다. 시는 2016년부터 추진한 그린웨이 프로젝트로 총 67만㎡(축구장 95개 면적)에 달하는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2017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이천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을 추진해 현재까지 1,851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도시에 생명력을 더했다. 올해부터는 그동안 확충된 도심 숲과 가로 숲 연결로 걷기 좋은 도심 만들기를 넘어 산과 강, 해안까지 연결해 도시 전역을 걷기 좋은 건강한 도시로 만드는 핵심 슬로건으로 △탄소프리 보행도시–도심 그린로(路) △대한민국 최고–포항맨발로(路) △산과 바다를 품은–쉼, 에코로(路)로 잡았다.
엑스코에서 ‘2024 대구 동아 건축박람회 ’가 18일 개막했다. ㈜동아전람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1일까지 나흘간 엑스코 동관에서 개최되며, 건축자재, 인테리어, 조명·조경, 냉·난방기기, 주택자동화 분야 등 건축 산업 관련 다양한 전시품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는 대구 동아 홈리빙&차·공예 박람회, 대구 동아 스포츠·레저·골프산업 박람회와 동시 개최되어 새해맞이 인테리어와 취미생활의 최신 트렌드 등 풍성한 볼거리를 엑스코 동관 전시장 전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자세한 정보는 동아전람 홈페이지(www.dong-afair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탄소중립 강화 물결 속에서 철강·이차전지 등 에너지 다소비 산업군을 보유한 포항시가 지속가능한 도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기반 첨단산업도시 조성에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정부는 지역에서 에너지를 생산하고 소비하는 지역 주도형 에너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을 오는 6월 시행하고, 특화지역을 지정해 전력 거래 특례를 적용하며 신재생에너지 전력 생산자와 소비자가 독립적으로 직접 전력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포항시는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선점을 위해 미래 에너지원을 활용해 영일만산업단지, 블루밸리산업단지, 신규 산업단지 내 에너지자급자족형 모델을 구축하는 포항형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략 수립에 적극 나선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 새해를 맞아 18일 하양읍을 시작으로 31일 진량읍까지 15개 읍면동 지역을 직접 방문해 경산시의 새로운 도시브랜드인 마이 유니버스(My Universe) 경산의 가치를 보다 더 높이 올리기 위해 주민들과 직접 얼굴을 맞대고 호흡하는 ‘2024년 찾아가는 주민대화’를 이어간다. 이번 주민대화는 조현일 시장이 1일 2개 지역을 오전, 오후로 나눠 3주간에 걸쳐 직접 방문해 읍면동별 각 지역대표 25여 명과 함께하는 주민간담회로 지역 주요 현안 사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경산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대구한의대 평생교육원은 최근 학술정보관 103호에서 산림교육전문가 숲길등산지도사 전문과정 1기 수료식을 가졌다.
경북도상주교육지원청은 18일 상주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참된사람 따듯한 상주교육’ 실현을 위한 ‘2024 상주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열었다.
문충운 예비후보(국민의힘,포항남·울릉)는 18일 최근 소상공인·자영업자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이들은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지만 코로나 여파로 부채가 늘어났고, 이어진 고물가·고금리로 이들이 겪는 고충은 더 깊어지고 있다”며 “폐업·채무조정·재도전을 위한 통합 패키지 확대 등의 긴급대응 플랜 가동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재)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도내 자동차 소재부품기업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는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1호 공고사업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17개 광역자치단체가 함께 추진하는 지역협력형 지역특화산업육성 메가프로젝트다.
경산교육지원청은 18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차주식 교육위원회의원 및 학부모 4개 단체 대표자, 관내 교(원)장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경산교육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17일부터 3일간 경산시 여성회관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건설 분야 공무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건설분야 공무원 청렴 및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경산시는 2024년 정기분 등록면허세 3만1000여 건, 6억900여 만원을 부과 고지하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포항시의회(의장 백인규)는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새해 첫 의사일정인 제312회 임시회 활동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2024년도 포항시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포항시 보육교직원 권익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과 포항시 남‧북구 외국인근로자 상담센터 민간 위탁‧운영(재계약) 동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의사일정 첫날인 1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국별 주요업무 보고가 있으며, 22일 남・북구청 업무보고, 23일~24일 상임위별 본청 업무보고, 25일 조례안 심사 등 각 상임위원회 활동을 거쳐, 2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의결을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부형 국민의힘 예비후보(포항북)는 ‘세계유기농엑스포’ 유치 등을 시작으로 농업의 생산 기반 시설 확충과 안정적 판로 확대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민의 소득향상과 포항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돈 버는 농업’을 주제로 한 관련 공약 발표와 관련해서 “미래 농업에 대비한 지속적인 생산 기반 확충과 정비로 실질적으로 농촌에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하고, 안정적인 생활 구축으로 농촌경제의 기반을 다지는 한편, 미흡한 농산물 유통 체계의 개선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 말했다.
대구정책연구원 인사 △연구본부장 송재일 △감사실장 김성애 △미래전략연구실장 이상인 △경제산업연구실장 최재원 △사회문화연구실장 오동욱 △공간교통연구실장 김주석 △환경안전연구실장 최용준 △기획경영실장 박은희
김지한 포항해양경찰서장은 18일 포항시 북구 송도에 위치한 전용부두에서 다양한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 훈련 참관을 통해 구조 대응태세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선박 전복과 익수자 발생에 대비해 인명구조・사고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구조장비 숙달도를 재확인하기 위해 △로프구조 △잠수구조 △구조보드 및 씰부스터를 활용한 구조 순으로 진행했다.
대구가톨릭대는 지난 17일 호텔인터불고 대구 행복한홀에서 경일대·대구대와 2023년 대학혁신지원사업 공동 성과 포럼을 개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노후 교육시설을 개선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355교에 1740억 원을 투입해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조기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성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예비후보(포항남‧울릉)가 18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주요 총선 공약을 발표했다. 유성찬 예비후보는 “포항 지역사회의 경제가 4차산업과 배터리 산업, 수소에너지 등 새로운 미래산업과 경제시스템으로 변화하는 완전히 새로운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 한 번 더 포항경제가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고, 또 서민들의 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지역순환경제’라는 새로운 사회적 경제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대구 달성군은 최근 1인 가구, 중장년 및 노인 가구 증가 등 전통적인 가구 구성의 변화로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고립가구 및 고독사 위험군 등 겨울철 위기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촘촘한 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에 달성군은 위험도 높은 위기가구를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역특화형 위기정보 빅데이터 정보(전기, 가스요금 등 연체정보)를 활용한 현장방문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신속 발굴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2024년 고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