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15~23일까지 5일간 10개 읍면을 순회 방문해 2024년 비전과 정책방향을 제시하는 군정설명회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읍면 순회방문 첫날인 15일 재산·명호면을 시작으로 16일 봉화읍·물야면, 18일 석포·소천면, 22일 춘양·법전면, 23일 상운·봉성면을 방문한다.. 설명회는 그간 추진성과와 2024년 군정 운영방향을 군민들에게 알리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져 군민과 함께 갑진년 새해 군정의 활기찬 출발을 시작하게 된다. 군은 2023년 주민 건의사항 중 완료, 추진중, 법적검토 사항 82%를 군정에 반영했고 올해도 주민과 소통을 접수된 건의·제안사항을 검토해 군정 반영할 계획이다.
문충운 국회의원 예비후보(포항남·울릉)는 15일 지역 중소기업 투어에 나서 “코로나라는 긴 터널을 지나자 다시 세계 경제 침체와 고금리 등의 낙관에 직면했고, 당장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유예기간도 열흘 정도 남았다”며 “특히 제조업은 일손 부족을 넘어 심각한 인력 생태계 붕괴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중소기업에 대한 특단의 지원대책들이 시급한 실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먼저 “윤석열 정부의 △수출 중소기업 세정지원기간 연장 △접경지역 입지규제 등 킬러규제 완화 △에너지·고금리·세부담 등 소상공인 응원 3대 패키지 추진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특별법 제정 등이 중소기업 활력 회복에 상당한 힘이 됐다”며 “△현장 문제를 정부에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창구 △가업 승계 세제 지원에 대한 개선 △납품대금연동제의 공공조달시장 적용 △중소기업 T커머스 판로 확대 △업종·직종에 관계없는 유연한 근로시간 적용 등 현장의 요구는 아직도 상당한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에 속한 광주와 대구의 4·10 총선 출마 예정자들이 15일 광주-대구 공통공약을 제시했다. 이병훈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광주 동·남구을 국회의원)과 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 임미란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채은지 광주시의원 등은 이날 대구 중구 삼덕동 민주당 대구시당을 찾아 '22대 총선 대구-광주 공통공약'을 발표했다. 민주당 대구시당 측에서는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총선에 나설 것으로 알려진 허소·신효철·정종숙·권택흥·김성태.박형룡씨 등 대구의 각 지자체 전·현직 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두 지역의 공통공약에는 영·호남 동반 발전과 정치 개혁 방안, 지역주의 타파와 지역균형발전 방안 등 대구와 광주 '달빛동맹'이 상생할 수 있는 정치·경제 분야 공약이 담겼다. 이들은 지난해 국회 통과가 무산된 달빛철도건설특별법의 1월 임시국회 처리를 위해서도 힘을 합치기로 했다.
낙동강수계관리위원회는 2023년도에 낙동강수계 주민지원사업비로 230억원을 지원했으며, 대상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개선으로 만족도를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주민지원사업은 물이용부담금을 재원으로 한 낙동강수계기금으로 집행하고 있으며, 상수원관리지역(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지정으로 재산상 불이익을 받는 주민과 댐주변지역 거주로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3년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재원 예비후보(포항북)는 “지역의 현안인 출산가능연령층에 속한 청년들의 도시 이탈을 억제하고, 창업이나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이 오히려 찾아오는 청년행복도시가 될 수 있는 현실적인 청년정책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새해부터 지역내 포항청년회의소, 청하향토청년회, 양학동청년회 등 청년단체들을 방문해, “포항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꿈꾼다면 ‘청년’들과 함께 하고 그들과 생각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만이 유일한 해답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청년들의 일자리, 창업, 기술교육 등 다양한 부문에서 불균형, 격차해소가 선행돼야 한다”며, “젊은 청년들이 마음껏 움직일 수 있는 ‘청년생태계’ 조성을 위한 제도적 정책입안에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이 지난 12일 달서구 신당노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된 ‘찾아가는 키오스크 교육’을 참관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고령층 대상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지원 마련을 위한 현장 간담회에 참석했다. 코로나19 이후 사회 전반에 걸쳐 무인·비대면 서비스가 확산하고 키오스크 이용이 일상화되고 있지만, 어르신들은 키오스크 이용 방법의 미숙으로 실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자료에 따르면, 키오스크는 공공 및 민간분야를 포함해 지난 2019년 18만9951대에서 2022년 45만4741대로 무려 140%가 급증했고, 특히 요식업 분야에서는 지난 2019년 대비 16배가 증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024년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의 수요기업을 다음달 13일까지 모집한다. 빅데이터 플랫폼 기반 분석서비스 지원 사업은 산업 전반의 데이터 부족 해소 및 데이터 활용 촉진을 위해 공공·민간이 협력해 양질의 데이터를 생산·분석·활용·거래할 수 있도록 구축·운영한 빅데이터 플랫폼 사업의 일환이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2개월 연속 확대됐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의 전국 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대구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0.30% 내렸다. 지난해 11월(-0.04%) 하락 전환한 내림세가 2개월 연속 이어졌다.
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국민의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15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저는 문재인 정부가 추진한 엉터리 검찰 개혁의 첫 번째 희생자였다”며 “2017년 법무검찰개혁단장으로 6개월 근무한 경력을 두고 ‘문빠’라는 등 악랄한 흑색선전을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최용규 예비후보는 “법무검찰개혁단장으로 법무부장관의 지시를 받아 법무부 산하 자문기구인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활동을 보조하는 등 업무를 수행할 당시를 되돌아보면 문재인 정부는 겉으로는 ‘개혁’을 표방하며 절차를 무시하고 편법을 저지르는 ‘엉터리 개혁’을 밀어붙였다”며 대표적으로 세 가지 사례를 제시했다.
2024년 갑진년 새해 첫 임시회가 16일 시작됐다. 지난해 제·개정된 136건의 조례 가운데 약 47%인 64건의 조례를 의원이 직접 발의해 활발한 입법활동을 이어나갔던 구미시의회 의원들이 올해 첫 회기부터 6건의 조례를 발의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각 조례별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김근한 의원이 대표발의한 '구미시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은 지난 제272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의 후속조치로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시행계획 수립(안 제5조)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개선 사업(안 제6조) △생활체육지도자 처우에 대한 실태조사(안 제7조) △생활체육지도에 대한 노동권과 모성권 보호(안 제8제 ~ 제9조)에 관한 사항이 반영돼 생활체육지도자에 대한 처우개선 및 복리후생 증진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의 오피스텔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이 10분기 연속 하락하는 등 내림세가 멈추지 않고 있다. 15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대구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이 전 분기 대비 1.21% 떨어졌다. 2021년 3분기(-0.03%)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10분기 연속 이어졌으며, 하락폭도 3분기 만에 확대됐다. 2022년 2분기(-0.12%) 하락세로 돌아선 전세가격 역시 전
대구 달서구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단이 새해를 맞아 검도부 신규단원 임용식과 함께 올해도 각종 대회에서 성과를 올리기 위해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직장운동경기부 검도부 4명의 신규단원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임용식과 함께 검도부·장애인수영팀 선수단 14명이 참석해 활기찬 새해 출발을 알리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1990년 창단한 검도부는 전국에서 명실상부 명문 검도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 2021~2022년 연속 최우수 실업팀으로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주축이 된 연합팀이 ‘일본 오픈 치어리딩 챔피언십(JAPAN OPEN Cheerleading Championship)’ 대회에서 영예의 1위를 차지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홀딩스 차기 회장 선출을 둘러싼 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회장 선출 작업을 총괄하는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흔들림 없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일각에선 후추위 인사들이 배임 혐의로 입건되면서 '후추위 해산설'이 급부상하고 있지만, 후추위는 외압설까지 시사하며 항전 의지를 보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박희재 후추위원장은 지난 12일 입장문을 내고 해외 이사회 논란에 유감을 표명하면서도 "포스코그룹의 미래를 끌고 나갈 새 회장을 선출하는 중차대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모든 후추위 위원들과 함께 더욱 자중하며 낮은 자세로,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문은 '초호화 해외 출장' 논란이 불거진 당일 나왔다. 최정우 현 포스코홀딩스 회장을 비롯해 후추위를 구성하는 사외이사 7명 전원이 수사를 받게 되면서 '후추위 해산설', '인선 원점 재검토설' 등이 힘을 받았지만, 현 후추위로 차기 회장 인선을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힌 것이다.
구미시가 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의 대상을 중견기업까지 확대 시행한다.
대구 달성군 유가읍 소재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이 원아들에게 자원의 소중함과 나눔 실천의 기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시장놀이 형식의 프리마켓을 진행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 73만5500원을 지난 12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은 지난해 프리마켓 수익금으로 라면 15박스(40만원 상당)를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도 기부를 이어갔다. 이연혜 과학나무 공동직장어린이집 대표는 “아이들과 학부모님들, 교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서 프리마켓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프리마켓 행사가 원아들에게 경제교육과 함께 절약과 나눔의 습관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행복하다”고 말했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는 지난달 14일 ㈜필리아바이오와 동물용 의약품 개발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필리아바이오는 천연물 유래 후보물질을 이용해 아토피, 바이러스성 설사병 등의 질환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및 산업동물용 의약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인체용 의약품 뿐만 아니라 동물용 의약품 개발에서 후보물질 도출을 위한 유효성 및 예비안전성 평가 기술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바이오필리아와 천연물 유래 동물용 의약품 개발에 대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립교향악단 신년음악회가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을 지휘하는 정치용(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지휘자는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하고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모차르테움 지휘과를 최우수 졸업했으며 오스트리아 국영방송 주최 국제 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한 지휘계의 거장이다. 서울시향, 원주시향, 창원시향,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의 지휘자를 역임한 정치용 지휘자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청중들에게 화려하고 웅장한 드보르자크의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1부 공연은 신년에 어울리는 밝고 경쾌한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라 박쥐 서곡’으로 시작되고 두 명의 플루티스트가 연주하는 이탈리아 작곡가 치마로사의 ‘두 대의 플루트를 위한 협주곡’으로 이어진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6일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개최되는 '대학 총장 신년간담회'에 참석한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오는 22일부터 6월 22일까지 5개월간 공항2공영주차장 확장 공사를 위해 임시휴장을 실시한다. 공단은 도시계획시설 변경 허가에 따라 공항2공영주차장(동구 지저동 460-4번지 일원)의 확장 공사를 추진한다. 대구국제공항 맞은편에 위치한 공항2공영주차장의 주요 고객은 공항 이용객들로 연간 2만4천 대, 1대당 평균 주차시간 54.6시간, 연간 만차일수 344일로 꾸준한 수요를 보여 왔다. 이번 공항2공영주차장 확장공사로 기존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