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5일 논공읍에 소재한 남양금속이 지역의 어려운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2113만7천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현수 남양금속(주) 부사장는 “경기 불황으로 지역사회가 어려움을 겪을수록 지역기업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함께 극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달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대구 동구 해안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식료품 세트 70개를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동구새마을금고는 지난 25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와 기부금을 신암3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매년 1년간 모금해 온 백미와 후원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잘 전달할 예정이다. 심정섭 이사장은 “매년 ‘사랑의 좀도리 운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창덕 신암3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주신 동구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드리며,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많은 자원을 발굴해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 동구 신암1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지난 25일, 갑진년 설 명절을 앞두고 온누리 상품권을 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상품권은 세대당 5만원씩 40가구에 배부할 예정이다. 이정호 위원장은 “치솟는 물가에 명절 보내기가 더욱 힘든 저소득층 주민들이 이번 후원으로 가정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마련해 명절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됏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청은 입석네거리 북동쪽 일대(입석동 931-1번지 일원)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가 실제 토지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역에 대해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경계분쟁 및 재산권행사 제약등 구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하는 국책사업이다.
달성군청소년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비전꿈터는 지난 24일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아동청소년 건강증진팀과 연계해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스트레스·우울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우울 정도를 측정하는 CDI(childrens Depression Inventory)를 사용한 자기보고형 검사 실시, 스트레스와 우울감에 대한 의미 탐색, 자신의 마음 상태 파악, 스트레스에 좋은 음식 찾기, 스트레스 완화 놀이 진행으로 구성됐다.
대구 달성군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과 이차보전 사업을 추진한다. 지난 26일 최재훈 달성군수와 대구신용보증재단이사장, 농협은행달성군지부장, 대구은행화원지점장이 시중은행의 고금리 대출 기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협약을 체결했다.
영양군은 지난 26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영양군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단위 푸드플랜은 생산, 유통, 소비, 복지, 환경 등 지역 내 다양한 먹거리 이슈를 통합관리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는 안정된 생산과 판로를 지역주민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영양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 8월부터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군수, 군의회 의원, 관련부서 공무원, 영양교육지원청, 지역농협, 관련 기관단체, 농업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용역 추진상황, 푸드플랜 비전 및 목표, 앞으로 먹거리 방향 등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보고회에서 개진된 내용들을 분야별 전문가들과 논의를 통해 영양군 푸드플랜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사진, 포항, 국민의힘, 도의회 부의장)은 1회용품 사용을 억제하고 다회용품의 사용을 권장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코자 '경북도 1회용품 줄이기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지난26일 제344회 임시회 제1차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우리나라는 플라스틱 다소비국가로 특히 코로나19 이후 사용 주기가 짧은 포장재․용기 폐기물이 심각한 상황이며, 한국환경연구원(2019)에 따르면 플라스틱 수요는 2017년 285만톤에서 2030년에는 864만톤으로 203%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개정안은 △1회용품 사용 자제 및 다회용품 사용 관련 홍보사업 △1회용품 및 포장재 사용 저감을 위한 사업 △다회용기 회수·세척 재공급 시설의 설치 운영사업 등 1회용품의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의 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각종 사업 근거를 신설한 것이 주요내용이다.
구미시는 지난 26일 새마을회관에서 대의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마을부녀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주요 사업 실적 보고와 2024년도 사업 추진 계획, 예산안에 대한 심의‧의결에 이어 신임 회장과 임원을 선출했다. 구미시새마을부녀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 선거에서는 서경희 후보가 단독 출마해 추대로 선출됐다.
구미시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를 포함하는 도로 교통법이 2022년 7월 12일 시행됨에 따라 횡단보도 보행자 안전과 교차로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우회전 전용차로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 26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지역 내 창업‧중소기업 대표, 지원기관 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기업의 지속 성장 지원체계 개선에 대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구미시는 지난 27일 진학진로지원센터(새마을운동테마공원 글로벌관 다목적홀 소재)에서 중학생과 학부모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 설명회를 개최했다.
대구·경북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 노선에 동구미역 신설이 가시화되고 있다. 28일 구미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4차 철도망 계획에 반영된 대구·경북신공항철도(대구~구미~신공항~의성) 노선에 대해 다음달 중으로 기재부에 예타신청을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경북신공항철도는 사업비 2조 444억원에 66.8㎞의 복선전철로 계획돼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5일 '출퇴근 30분 시대, 교통격차 해소'라는 주제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수도권의 GTX사업과 더불어 지방 철도망 확충을 위해 지방권에도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해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구미시는 수도권 및 중부내륙지역과의 산업물류, 여객의 활성화를 위해 '김천~구미~신공항~의성' 철도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경북도에 건의했다. 이로써 신공항 배후 중심도시로의 구미역할이 더욱 중요해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제344회 경북도의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25~26일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해 농축산유통국,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국과 출연기관에 대한 2024년도 업무보고를 받았다. 지난 25일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과 독도재단 등 출연기관 업무보고에서 노성환(고령) 위원은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 중 농민들의 수요가 많은 인기 과정은 여러 반을 개설해 교육 수요를 충족해 주고, 농민들 수준에 따른 맞춤형 교육 과정 개설과 농협현장으로 찾아가는 교육 등을 다양하게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황재철(영덕) 위원은 경북 농산물의 수출 확대를 위해 글로벌 온라인몰에 대한 진출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원장, 임직원이 합심해 글로벌 온라인몰 입점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줄것을 주문했다.
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2024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26일 봄철 산불방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산림공무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60여 명이 참석해 '산불방지 결의 및 피해 최소화'를 다짐하고, 효율적이고 안전한 산불예방 및 진화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포항남부소방서 효자 남·여 의용소방대원(대장 이준호, 정경미) 40여 명은 지난 27일 오전, 이동사거리 일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가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위험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진행했다. 주요내용으로는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장판, 전기히터, 화목보일러)안전사용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불나면 살펴서 대피’ 화재피난 행동요령 △소방차 길 터주기 안내 홍보 등이다.
김영식 구미을 국회의원(국회 과방위, 예결위)이 지난해 8월 1일 대표발의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이 위원회 대안으로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지방대학을 졸업한 우수인재들이 지역 내 공공기관 및 기업에 취업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지역 정주 선순환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행법은 ’공공기관과 상시 근로자의 수가 300명 이상인 기업은 신규채용 인원의 일정비율 이상을 지역인재로 채용하도록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의무가 아닌 권고사항이며 채용비율도 시행령으로 규정하고 있어 공공기관과 기업의 지역인재 채용실적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교육부의 ’2022년 지방대육성법에 따른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현황‘에 따르면 신규채용 인원이 1명 이상인 공공기관 266개 중 139개 기관이 법에서 권고한 지역인재 채용비율 35%를 지키지 않았으며, 71개 기관은 단 한명도 지역인재를 채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천시 어모면은 지난 22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 일자리 참여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근무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에 관한 사례 위주의 예방교육과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겨울철 생활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경북도의회는 지난 25일 청사 앞마당에서 저출생으로 인한 국가적 위기 극복을 위해 경북도의회의 모든 역량을 모으기로 단단한 결의를 다졌다. 2024년도 첫 번째 회기의 시작과 함께 개최된 이날 결의에는 경북도의회 의원들과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이 참석해 지방정부 중심의 저출생 대책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경북도의회 지방소멸대책특별위원회 김창기 위원장의 모두발언으로 시작된 행사는 배한철 의장, 이철우 도지사, 임종식 교육감의 격려사로 이어졌으며, 저출산 극복 의지를 담은 구호 제창 이후 “결혼하Go! 아이낳Go! 잘키우Go!”라는 저출생 극복 슬로건이 기재된 대형 현수막을 도의회 청사 전면에 게시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우리나라의 2022년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꼴찌다. 아직 공표되지는 않았지만 2023년 합계출산율은 0.72명 수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제는 지방소멸이 아니라 국가소멸을 걱정해야 할 지경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