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올해 다양한 시민 맞춤형 건강증진 사업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활력 불어넣기에 나선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마무리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에 따라 올해부터는 움츠러들었던 건강증진사업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시 보건소는 주민 편의 도모 건강증진사업 추진과 함께 바쁜 생업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시민들의 일터로 찾아가는 '전통시장 건강충전 프로젝트' 사업을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 농한기 지역주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 기회제공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음달 29일까지 읍면 23개 농촌지역 마을주민 69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백세 행복대학'도 운영한다. 4월부터는 ICT기반 스마트 밴드를 활용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헬스케어사업과 시민대상 운동·영양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시 보건소는 지역사회 가장 중요한 건강 문제인 만성질환 해결을 위해, 암환자 치료비 지원, 재가 장애인 대상으로 재활건강교실 운영, 고혈압당뇨병 관리,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진행해 현대 사회 만성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장, 경로당, 복지관 등 시설과 일반 가정집까지 시민 누구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신규사업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사물지능융합기술(AㅣIoT)을 활용한 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한다. 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시민들의 마음건강을 위해 정신질환자 등록.관리뿐만 아니라 일반인 대상 정신건강상담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 △청년 고민상담소 △노년기 마음건강백세 △마음체크데이 △생명사랑 병원.약국 △일산화탄소 중독 및 자살예방 캠페인을 통한 정신건강 인식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올해부터 자살예방교육의 의무화에 따라 초중고교, 공공기관, 직장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대상을 확대해 마음 이해와 도움 요청 방법에 대한 교육으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방침이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치매 환자 관리뿐만 아니라,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조기검진 및 상담 △치매환자 등록관리 △치매치료관리비지원 △조호물품지원 △치매 실종예방사업 등 다양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약 달력’도 지급해 치매환자가 안전하게 복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23일 오전 9시 30분 2024년도 업무보고에 참석한 후 오후 1시 30분 가흥2동 2024년 읍면동 민생탐방에 참석한다.
구미시의원들이 22일 안주찬 구미시의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국민의힘 강승수·김근한·양진오·소진혁·장미경·정지원 구미시의원들은 이날 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을 대표하는 시의장이 특정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며, 의장으로서 중립성을 훼손하는 행위"라며 사퇴를 요구했다. 이들은 "시의장은 시의원을 대표하고 여야를 대표하는 위치에 있는데도 본분을 망각하고 사리사욕에 빠져 특정 예비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고 지적했다.
김윤환 남면 이장협의회장은 지난 19일 남면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김천복지재단에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김윤환 남면 이장협의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주변의 이웃들이 행복하게 지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 기탁에 동참하게 됐다. 작은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광수 남면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베풀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내주신 성금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 영농현장에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새해 영농설계를 위한 2024년 새해 농업인 실용 교육이 지난 15일부터 시작됐다. 지금까지 실시된 교육에는 650여 명이 참석하는 등 영농 교육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2일 대통령실이 자신의 사퇴를 요구한 것과 관련해 "사퇴 요구를 거절했다"며 "제 임기는 총선 이후까지 이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당정 갈등 요인으로 꼽히는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수수 의혹에 대해서는 "제 입장은 처음부터 한번도 변한 적 없다"며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는 대통령실의 사퇴요구를 공개적으로 거절하면서 이번 총선을 자신이 지휘하겠다는 뜻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김건희 리스크에 대한 기존 입장을 고수하며 대통령실과 각을 세운 모습으로 보인다. 한 위원장은 "4월10일 총선이 국민과 이 나라 미래를 위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 모든 것을 아낌없이 쏟아붓겠다는 각오로 이 자리를 받아들였다"며 "부족하지만 그동안 최선을 다해왔다. 선민후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시 아포읍은 지난 19일 아포읍 행정복지센터와 아포종합복지관에 월간 ‘김천 일번지 아포 소식’배너를 설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간 ‘김천 일번지 아포 소식’은 매달 김천시정과 아포읍의 핫이슈를 선정해 읍민들에게 배너를 통해 홍보하는 프로그램이며 2024년 주민들이 시정, 읍정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도록 아포읍에서 야심차게 준비했다. 이달에는 올해 역대 최대로 확보한 국도비 예산을 주제로 운영한다. 김천시는 2024년도 정부예산 확정에 따라 지난해 대비 398억원(6.23%↑) 늘어난 국도비 6788억원의 역대 최대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는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 여건 속에서 수확한 결실이라 더욱 값진 결과물이다.
여야가 앞다퉈 저출생 대책을 내놓으면서 정부가 이미 시행 중인 출산지원 정책에도 관심이 쏠린다. 그중에서도 아이를 낳은 후 받을 수 있는 '현금성' 혜택이 얼마나 되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많다. 올해부터 부모급여 액수가 오르면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은 크게 늘었다. 22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에 따르면 올해부터 태어나는 아이 1명당 0세부터 7세까지 아동수당과 부모급여, 첫만남이용권 등 총 2960만원의 현금성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첫만남이용권'은 출생 초기 양육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첫째 아이가 태어났을 때 200만원을 일시불로 지급한다. 둘째 이상의 경우 기존 200만원에서 올해부터 300만원으로 늘었다.
김천시 자율방재단원 100여 명은 지난 19일 오후 1시 30분 김천역에 집결한 후 안전 다짐 결의와 평화시장~성남교~김천역까지 행진하는 내 집 앞 눈 치우기와 산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을 맞이해 한파와 강설에 대처하기 위해 내 집, 점포 앞 눈 치우기 활동과 대설시 행동 요령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또 겨울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위험이 예상됨에 따라 농촌지역 소각행위 금지, 산불 예방을 홍보하고자 진행됐다. 홍순용 자율방재단장은 “기상 이후로 인해 각종 재난과 재해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면서 다소 따뜻한 날씨로 봄이 빨리 다가오고 있어 봄철 부주의로 인한 산불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 “김천시는 올해 들어 눈 소식이 제법 있었지만, 갑자기 눈이 많이 내렸을 때 행동 요령이 없으면 자칫 큰 혼란이 올 수도 있으므로 이번 캠페인을 통해 2024년은 안전사고가 최소화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재난에 대해 각별한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홍보해 줄 것”을 강조했다.
구미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로부터 수확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을 시작했다. 공개모집 방식으로 선발된 30명의 피해방지단은 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포획활동 시 준수 사항과 총기 안전수칙 등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포획 활동에 나선다. 포획대상은 ASF의 주요 전파원인 멧돼지와 농작물에 피해를 끼치는 고라니, 조류 등으로 농작물 피해를 본 농업인이 소재지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하면 피해방지단이 현장에 출동해 포획한다.
구미시는 돌봄이 필요한 중장년(40~64세)과 청년 (13~39세)을 대상으로 한 ‘일상돌봄서비스’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구미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골목경제 기반 조성을 위해 골목형상점가‧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상인조직을 모집한다.
구미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자근 국회의원, 안주찬 시의회 의장, 이정우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장, 김현철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원장, 문문철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와 경북도,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경북교육청은 22일 칠곡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학교 급식실 후드․덕트 청소 전문업체 9곳 관계자들과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2일 경북도칠곡수학체험센터 내 모듈러 전시 체험관에서 그린스마트스쿨 현장지원단 35명을 대상으로 '2023~2024년 그린스마트스쿨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2일 지난해 교육부의 학교폭력 근절 종합대책의 후속 조치로 오는 3월 1일부터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에 ‘학교폭력제로센터’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22일 도 교육청 웅비관에서 ‘책 쓰는 선생님’ 48팀의 발간 도서를 알리고 저자를 소개하는 제3회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구미(을)에 출마한 국민의힘 강명구 예비후보에게 지역 유력 정치인들의 지지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같은 지역구인 구미(을)에 출마한 김봉교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강 예비후보 지지를 표명하며 후보직 사퇴를 선언했다. 김 전 예비후보는 “구미을 지역에 국민의힘 후보가 난립해 경쟁이 격화되고 있어 본선에서 민주당 후보와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며 “지난 2018년 구미시장을 민주당에 빼앗긴 것과 같은 실수를 반복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문경시는 지난 19일 문경시청 제2회의실에서 축종별 축산 관련 기관 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가축방역 대책 논의와 축종별 백신․소독약품 등을 선정했으며 구제역과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질병 발생 방지와 근절 대책 방안을 협의했다. 문경시는 차단 방역을 위해 철저한 백신접종과 사후 관리체계를 구축해 구제역과 럼피스킨의 발생을 원천차단하고, 방제차량 및 살수차를 이용해 상대적으로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축산농가와 가금·양돈농장 주변 소독을 강화하는 등 가축전염병 청정 문경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설 연휴기간에도 가축방역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가축질병 유입방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정현호 문화관광농업국장은 "지난해 구제역과 럼피스킨 등 우제류의 전염병 발생이 급증하고, 최근 경북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는 등 어느 때보다 농가들의 방역 의식이 중요한 시기인 만큼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경시의회 자치법규연구회는 지난 19일 시의회 의원간담회장에서 문경시 조례 재정비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회 소속 남기호 대표의원을 비롯해 신성호 의원, 김경환 의원, 이정걸 의원과 의회 전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국자치법규연구소 최인혜 소장과 그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열띤 토론을 통해 발전적인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인혜 소장은 “나날이 복잡해져 가는 현실 속에서 주민들의 생활안정이나 권익보호를 위한 조례가 많이 제·개정되고 있는데, 이 조례들이 상위법령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항상 염두에 두고 업무를 추진해야 하며, 이번 연구활동을 통하여 법령이나 변화된 현실에 맞지 않는 조례를 정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