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73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4년 첫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4차 본회의에서는 '구미시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및 처우개선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조례 6건을 포함한 총 1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안주찬 의장은 “2024년 주요업무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의회에서는 적법한 절차대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감시와 견제 그리고 생산적인 대안 및 개선책을 지속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음 회기는 3월 4~8일까지 5일간 열리는 제274회 임시회로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안 및 기타 안건처리 등이 예정돼 있다.
포항시 북구청 산업과(과장 최무형)는 본격적인 고로쇠 수액 채취의 철을 맞아 시유림 및 사유림에 대해 고로쇠 수액 채취 허가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3일 정도 숙성되었을 때 당도가 올라 맛이 좋은 고로쇠는 칼륨과 마그네슘 등 각종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며, 피로 회복, 체내 노폐물 제거, 면역력 증진, 골다공증 예방 등에 효능이 있다. 고로쇠는 포항시 북구 죽장면 가사리, 두마리, 침곡리, 상사리 등 해발 400~1,000m의 고산지역에서 자생한다. 이 고로쇠에서 생산되는 수액은 밤 기온이 영하 5도이고 낮 기온이 영상 12도일 때 가장 많이 채취된다.
우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창포동에 위치한 ‘푸푸커피 포항1호점(대표 채아람)’을 방문해 착한가게 27호점 현판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원 이상 가게 수익금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로 2021년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 27호점에 이르렀다. 채아람 대표는 “여러 곳에 기부를 하고 있지만 착한가게 기부캠페인 참여를 통해 내가 살고 있는 동네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협의체는 매월 지역 내 가게를 방문해 기부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우창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나누고 보태는 기부마을 우창이네’ 기부 게시판과 SNS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착한가게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3일 도청 화백당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게 될 신임 의용소방대장에 대한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구시교육청이 실물경제 중심의 글로벌 경제금융교육을 통한 실생활 속 경제금융 문제 해결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글로벌 경제금융교육’ 을 추진한다.
‘2024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가 오는 8월 경북 일원에서 열린다. 23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전국기능경기대회 개최 신청을 했고 그 결과, 고용노동부(한국산업인력공단)로부터 확정을 최종 통보 받았다는 것.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8월 24~30일까지 7일간 도내 구미, 안동 등 4개 시(市) 7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선수, 지도 교사, 대회 관계자 등 1만8천여 명이 참가해 산업용 드론 제어 등 총 50개 직종에서 최고 수준의 기능경연을 펼친다.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우수 숙련기술자 발굴과 사기진작을 목표로 지난 1966년 제1회 서울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인 축제다. 2023년 제58회 충청남도 대회까지 약 8만명의 참가자와 총 1만215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명실공히 국내 최대 기술자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북도는 1977년, 1993년, 2008년 대회
이태식 국민의힘 구미갑 예비후보는 지난 22일 '컨테이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 대해 여러 소문과 이슈로 관심을 받고 있음을 알고 있다며 그 의미를 보도 자료를 통해 전했다. 컨테이너를 사용해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게 된 이유는 구미시민의 절박함과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 하고 싶은 이유라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사무소로 뜨거운 시청대로 빌딩지역에서 벗어나 높은 곳에서 아래를 보는 게 아니라 낮은 곳에서 시민의 눈높이에서 함께하고 싶었다며, 설치 해 놓고 보니 시민들의 관심도 뜨겁고, 시민들도 의미를 알고보니 타 예비후보다 생각이 깊다는 호평으로 이슈가 된것 같다.
최우영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3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정치개혁 방안에 대해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이에 덧붙여 국회의원으로서 지닌 모든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발표했다. 최우영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불체포특권 포기 및 금고 이상의 유죄 확정을 받은 경우 재판 기간 받은 세비를 모두 반납하도록 하는 정치개혁 방안에 동참할 것이라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난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사흘동안 현역 의원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국민의힘 텃밭인 TK(대구경북)의 정치구도를 감안하면 이번 여론조사는 사실상 본선 게임에 돌입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TK 국회의원 25명은 현재 전원 국민의힘 소속이다. 이번 여론조사는 현역의원을 사전 탈락시키는 이른바 '컷오프'의 자료가 될 교체지수를 산정하기 위한 것으로 무엇보다 공정해야 한다. 교체지수는 여론조사가 40%로 가장 많고, 앞서 실시한 당무감사 30%, 기여도 20%, 면접 10%가 반영된다. 하위 10%에 해당하는 현역(7명)은 컷오프 된다. 특정 지역구는 전략지역으로 지정될 수 있다. 교체지수가 하위 10% 초과~30% 이하에 포함되는 18명의 현역에 대해서는 경선시 득표율이 20% 감산된다. 동일지역구에서 3선 이상을 지낸 의원들은 이 페널티마저 받으면 득표율에서 35%가 줄어든다. 참으로 냉혹한 잣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영덕군민들의 정서도 모른채 천지원전 부지에 신규 원전 2기를 건설한다고 한다. 영덕군민들에게 물어보지도 않고 재추진한다는 것이다. 천지원전 때문에 영덕군민들이 받은 상처가 아직 아물지도 않았는데, 이제와서 정부가 다시 추진한다고 알려지면서 영덕군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영덕군은 현재 기존 천지원전 건설 백지화에 따라 정부에서 회수해 간 원전특별지원금 문제로 정부 정책을 믿을 수 없다고 항변한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이곳에 원전을 재추진한다는 것은 앞뒤가 안맞는 말이다. 정부는 영덕에 신규 원전을 건설하는 대가로 지난 2014~2015년 409억원(이자 29억원 포함)을 줬다가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가 탈원전 선언과 함께 돈을 모두 회수해 갔다. 처음부터 주지 않았으면 상처라도 받지 않지, 줬다가 뺏어가는 건 또 뭔가. 영덕군민들이 격노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상처받지 않아도 될 일에 천지원전 때문에 아픈 상처만 남았다. 이제 영덕군민들은 더 이상 정부를 신뢰하지 않는다.
경북도는 23일 도 산하 출연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와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의 통합 법인이 올해 상반기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국정과제로 발표된 '지방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과 '민선 8기 경북도 공공기관 구조개혁(안)'에 따른 결과다.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원장 임미화)은 1월 22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2024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초청전시’참여자를 공모하고 있다. 본원 1층 상설전시실(150㎡ 약 45평)에서 운영되고 있는 초청전시는 미술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 교직원 및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작가에게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모에 신청한 단체 및 개인은 경북교육청문화원 심의위원회의의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된 단체 및 개인에게는 전시공간,작품 운송비와 팸플릿 제작비 일부 지원 및 전시 홍보를 지원한다.
김천시 구성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2일 구성면 행정복지센터 전정에서 겨울철 재난 사고 예방에 사용할 제설용 모래주머니 300개를 제작했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제설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 안길, 언덕길 등에 비치해 눈이 오거나, 도로가 결빙됐을 경우 결빙 구간에 모래를 살포해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과 차량 미끄럼 방지를 위해 유사시 요긴하게 사용 할 수 있는 비상물품이다. 김병기 구성면 새마을협의회장과 옥귀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겨울철 사전 대비 활동으로 처음으로 모래주머니를 제작했는데, 추운 날씨임에도 많은 회장님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 작은 모래주머니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대구 달성군이 자동차세를 절감할 수 있는 ‘연세액 일괄 납부’를 신청받는다. 1월에 연세액을 한 번에 납부하면 남은 기간인 11개월분(2~12월)의 5%를 절감할 수 있어 연중 가장 큰 혜택을 볼 수 있다. 자동차세는 '지방세법'에 따라 제1기분(6월)과 2기분(12월)으로 나눠 부과되나, 자동차 소유자가 신청하는 경우에는 1월 중 연세액을 한 번에 납부할 수 있다.
김천시는 23일 감문대양교회로부터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감문대양교회는 감문면 일대 주민에 대한 선교 활동과 함께 지역 주민들 간의 교류, 청소년 교육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이웃돕기 성금을 맡기는 등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임윤건 담임목사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나눔으로 사랑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달성군은 23일 군청 대강당에서 일자리사업 참여자 4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사회서비스형 사업단 발대식 및 직무소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인사말, 격려사, 참여 어르신 선서, 직무소양교육, 안전교육 순서로 진행됐으며, ‘행복 100세 인생설계·자산설계’라는 강의를 통해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활기찬 노후와 인생을 가꾸기 위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흥미롭고 알차게 진행됐다.
김천시는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을 유도하고 폐업 이후의 생활 안정 도모 등 사회안전망 확대를 위한 2024년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사업 접수를 지난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김천시에 주민등록과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 중에 근로복지공단의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소상공인으로, 전체 소상공인 대상으로 확대해 지원 중이다.
고령경찰서는 23일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의 일환으로 금융기관 지도 점검을 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설 명절을 대비, 선제적 범죄예방활동 강화 필요성에 의해 특히, 범죄에 취약한 소규모 제2금융권인 우체국, 새마을금고, 신협을 상대로 강·절도 범죄예방을 위해 점검했다. 고령경찰서장은 “비상벨, 방범창 등 방범시설 점검 및 추가 설치, 경비 인력 배치 등 강·절도 예방을 위해 자체 자위 방범역량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김천시 어모면 사랑회(회장 이두호)는 새해를 맞아 23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에 희망 나눔 성금을 전달했다. 이두호 회장은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성금 전달에 동참하게 됐다”며 “우리 정성의 손길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돼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영호 어모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는 어모면 사랑회에 감사하다”며 “전달해 준 성금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보건소 내·외 자원과 연계하여 한방·구강 디딤교실을 운영한다. 울진군보건소는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울진읍 9개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한의사, 치과의사, 물리치료사, 간호사 등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팀이 맞춤형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한방·구강 디딤 교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