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24일 안동교육지원청 학교교육지원센터에서 22개 시․군 교육지원청 늘봄학교 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정책의 이해와 안정적인 시범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 담당자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24일 도 교육청 307호 회의실에서 위원 10명과 업무 담당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복지종합계획 심의를 위한 교육복지정책위원회 정기회를 열었다. 이번 정기회는 도 교육청 10개 사업 부서가 추진하는 75개 사업과 경북도교육청연구원 2개 사업의 예산편성과 주요 추진 내용에 대해 복지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얗게 눈이 내린 국립김천치유의숲 자작나무숲 설경.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총 9회에 걸쳐 도내 공․사립 학교 1천여 교에 근무하는 급식종사자 3142명을 대상으로 ‘급식종사자 겨울방학 중 정기 안전보건교육 연수’를 실시한다. 급식종사자 등 현업업무종사자는 연간 24시간의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새마을교통봉사대는 지난 23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이웃돕기 성금 142만원을 김천시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나날이 추워지고 있는 겨울에 생활고를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새마을교통봉사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서, 저소득층 가정과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 새마을교통봉사대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성금을 전달해주기를 당부했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해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을 실천해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하기로 다짐했다.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 교통봉사대는 이웃이 안전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구 부시장은 “소중한 나눔을 해주신 새마
김천시는 오는 29일까지 시청 3층 강당에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홍성구 부시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직급별로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부시장이 직원들의 다양한 시각에서 나온 의견을 듣고 대화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4일 2024년 특수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장애 학생 치료지원과 특수방과후학교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장애 학생 치료지원은 학생들의 장애 유형과 정도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로,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새김천새마을금고는 지난 23일 평화남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좀도리 운동’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3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110포를 김천시에, 40포를 평화남산동에 전달했다. 1998년부터 시행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은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날에 되살려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새마을금고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운동으로 현재까지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이어져 오고 있다. 김상섭 이사장은 “정성과 사랑이 담긴 백미가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
경북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23일 소노벨 경주에서 2024년 신년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2024년 신년 정책간담회는 의정활동 회원과 함께 2023년 사회복지 정책추진실적을 공유하고 2024년 중점 추진 사항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2024년 신년 정책간담회에서는 최태림(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박선하(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김종우(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김은희, 김성호, 배재현(이상 영덕군의회 군의원)이 참석해 경북도와 시군의 사회복지정책 동향과 개선 사항 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 불안 등 정신 건강상담과 인권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 피해자에 대한 심리 회복과 정상적인 일상 복귀를 위한 지원 △임직원의 정신건강 상담, 교육, 자문 지원 △정신 건강사업 대상자 발견과 조기 개입을 위한 긴밀한 연계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갑질 피해자와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에 대한 심리 회복 지원과 정상적인 일상 복귀를 위해 적극 협력하고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파 경보가 발효되는 겨울철, 안전을 위해 적절한 대비와 행동이 필요하다. 추운 날씨에 노출된 상황에서의 안전을 위해 한파경보 발효 시 도민들이 취할 수 있는 주요 행동요령을 당부한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와 영주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영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주시는 특례보증 지원 출연금 12억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10배수인 12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 지난해 보증지원규모 40억원에서 120억원으로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25일 오전 10시30분 임동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주요 현안(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예천군은 올해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 소득작목 경쟁력 강화, 산림복지 서비스 다각화를 통한 산림 르네상스 구현에 박차를 가한다. 특히 올해는 군민의 안전을 위한 산림복원 분야에 최우선으로 예산을 지원한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산사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산림복원을 통해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회복하고, 재해를 방지하는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삶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더불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산림재해 최소화를 위해 산불방지 예방 활동을 강화하며, 소나무재선충병 대응 집중 관리지역을 선제적으로 방제한다. 그리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총 30억 원의 예산으로 819ha 규모의 숲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산림재해방지, 미세먼지 저감 등을 위해 79ha 규모의 조림 사업도 추진한다.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은 청소년수련관에서 안동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지난 2~5일까지 4일간 안동대학교 어학원과 연계해 진행했다. 지난 2007년 안동시와 국립안동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이 체결된 이래, 하계 및 동계 각 1회씩 연 2회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캠프를 실시하여, 참여하는 청소년들에게 검증된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캠프 기간에는 영어 교재를 활용한 영어 수업을 비롯해 만들기 체험, 골든벨 퀴즈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청소년들이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어울려 활동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영어와 친숙해지고,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면서 외국인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여 영어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자신감을 가지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각종 지역연계사업을 추진하여 청소년들에게 영어캠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옥동자율방범대는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 주민들을 위해 지난 23일 라면 100박스를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옥동자율방범대는 옥동 지역의 안전과 방범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로, 옥동 지역을 든든히 지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성윤 방범대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방범대로서 역할과 더불어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종윤 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생
안동시 일직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10~19일까지 10일간 ‘기부, 나눔, 사랑의 어묵 판매’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를 통한 수익금은 일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금고에 기탁해,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일직면 적십자봉사회는 매년 어묵 나눔, 판매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꾸준하게 기금을 마련해, 어려운 시기에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와 사랑의 쌀나누기 행사, 반찬나누기 행사, 떡국나누기 행사 등 봉사활동을 실천해왔다. 윤순애 적십자봉사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주민들이 찾아와 삼삼오오 따뜻한 마음을 나눠 줘 굉장히 뜻깊은 시간이었고, 기부·나눔이라는 것이 거창한 것이 아닌 이렇게 작은 마음으로부터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옥 일직면장은 “올해도 잊지 않고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준 봉사회원들께 감사드리며, 기부해주신 수익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가치로 하는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을 지난해 8월부터 시행해 출산가정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생애초기건강관리사업'은 아동 건강의 시작점인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체계 마련과 산모 우울 등 고위험 가정에 대한 지속적 관리 및 심리․사회적 지지를 통한 아동의 건강한 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보건복지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가 임산부 및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임산부와 아기의 건강 상태 및 아기 발달 상담, 양육 교육, 정서적 지지 등 대상자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서비스 제공 내용으로는 △영유아 건강사정(신체사정 및 성장곡선 확인) △산모 건강사정(산후우울, 산욕기 관리) △모유수유(수유자세, 적정 수유량 안내) △아기 돌보기(아기 울음 달래기, 가정 내 안전관리, 육아와 관련된 상담) 등이다. 제공 기간 및 횟수는 서비스 등록 시 작성하는 설문지 평가 결과에 따라 다르다. 기본방문 서비스는 출산 4~8주 이내 1회 방문, 고위험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지속방문 서비스는 산전부터 만 24개월까지 최소 25회 이상 제공된다.
안동시는 올해부터 임산부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선제적으로 무료 지원해 건강한 출산 지원 및 육아 부담을 경감한다고 밝혔다. 백일해는 기침이나 재채기 등의 호흡기 전파로 전염력이 높으며, 출산을 앞둔 임신부에게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신생아 호흡기 감염을 예방할 수 있어 우선 접종이 필요하다. 접종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로 △임신 27주~36주 사이 △임신마다 △임신 전 백일해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임신 중 1회 접종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임신확인서(산모수첩)를 구비하여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보건소 예방접종팀(054-840-6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는 2024년 3월 새 학기부터 0세 반에 운영하던 보육교사 대 아동 비율 축소사업을 3세 반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2023년 3월, 0세 반을 대상으로 보육교사 1명이 담당하는 아동 수를 3명에서 2명으로 줄임으로써 보육교사의 과도한 업무부담을 해소하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만들고자 경북 도 내에서 처음으로 사업을 추진했으며, 오는 12월까지 10억원을 지원해 250여 명의 0세 보육아동에게 혜택이 주어졌다. 이에 다가오는 3월 새 학기부터는 3세 반으로 대상을 확대하여 보육교사 1명이 15명에서 10명을 담당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연령별 반 편성 시 반별 정원 기준은 영유아보육법에 따라 △0세 3명 △1세 5명 △2세 7명 △3세 15명 △4세 이상 20명으로 정해져 있다. 그러다 보니 영아에서 유아기로 접어드는 3세 반은 정원이 2배 이상 급증하여 적응기가 필요한 3세에게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보육환경을 제공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교사당 담당하는 보육아동수를 줄임으로써 어린이집에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제공으로 보호자의 만족도는 향상되고 보육교사의 업무부담 완화로 근무환경 개선 및 신규 보육교사 채용에 따른 일자리 창출 효과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