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에서 운영하는 수산물품질관리센터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으로 지난 7일 지정됐다. 수산물 안전성 검사기관은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와 시험분석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정해 관리하는 검사기관으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받은 기관은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가 처음이다. 앞서 수협중앙회, 한국에스지에스(주), ㈜이마트 등이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으며, 포항시 수산물품질관리센터는 ‘수산물 안전성검사기관 제5호’로 지정됐다.
포항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4일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일환으로 이차전지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기계시스템과, 전기에너지과, 제철산업과, 신소재배터리과 교수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특성화 분야 전문가 초청 교원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영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5일 공단 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특수시책 발표회’를 개최했다.
봉화국민체육센터 직원들은 군민들에게 쾌적한 체육환경 조성을 위해 민족의 최대 명절인 지난 명절 휴일에도 보일러 공사를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려 귀감을 샀다. 체육센터는 그간 LPG 보일러를 운용에서 도시가스(LNG)가 공급됨에 따라 도시가스(LNG) 전용 보일러로 교체해 보다 효율적인 냉난방공급 시스템을 갖추게 됐다.
안동시의회는 21~27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갑진년 첫 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제24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안동시정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들을 예정이다. 또한 집행부가 제출한 ‘안동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7건과 의원발의 조례 6건 등 총 23건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세부일정을 살펴보면, 21일 오후 2시에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go 제246회 안동시의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등을 의결한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작년 지방자치법 개정 시행으로 지방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열 수 있는 근거 규정이 마련된
법무부 포항보호관찰소(소장 배영준)은 19일부터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1일 약 7~8명의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배치하여 구룡포 지역 관내 영세 고령농가를 시작으로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농가에서는 1년 농사를 위해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퇴비 살포, 하우스 정비 등 영농준비에 한창이지만 일손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포항보호관찰소에서는 관내 지역농협으로부터 일손을 필요로 하는 영세 고령농가 중심의 수요자를 적극 발굴하고, 보호관찰소 직원이 이들 농가에 사회봉사명령대상자를 대동하여 직접 찾아가 일손돕기에 나설 예정이라고 한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한 해 시정성과 창출을 견인하고, 일 잘하는 조직 구현에 기여한 ‘2023년도 성과관리 부서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2023년도 성과관리(BSC) 부서평가’는 22개 실·국 및 114개 과를 대상으로 시정목표에 따른 성과지표와 청렴도 향상, 대시민 만족도, 규제 발굴·개선, 정부합동평가 등의 조직운영 전반에 이르는 총 145개 항목에 대해 부서별 달성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했다. 이에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위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평가결과를 반영해 종합점수 상위 5개 실·국을 선정했다. 최고의 성적을 낸 5개 실·국에는 △특별교부세 확보와 규제개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고 ‘대구굴기’ 추진에 헌신한 기획조정실 △주요 공약사항인 산업구조 개혁과 경제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미래혁신성장실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성공으로 정부, 시민 등 대외적으로 공로를 인정받은 원스톱기업투자센터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전환 등 시민들을 위한 규제 개혁을 추진한 경제국 △미래세대의 꿈 실현을 돕는 대구행복기숙사 개관 등 선도적인 교육혁신을 주도한 청년여성교육국이 선정됐다.
국민의힘의 전통적 텃밭인 TK(대구·경북)·PK(부산·경남)지역 현역 의원들의 운명이 엇갈렸다. PK지역 현역 의원들은 과반이 단수공천을 확정한 반면, TK지역에서는 단 4명의 현역 의원만 공천을 확정하면서 치열한 내부경쟁을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1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공천심사 결과, PK지역 34개 지역구 중 16곳에서 현역 의원이 공천을 확정했다. 경남에서는 전체 16개 지역구 중 경남 김해을(조해진)·양산을(김태호) 등 우선추천 2명을 포함해 10명의 현역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 18개의 지역구가 있는 부산에서는 북·강서갑(서병수) 1곳의 우선추천을 포함해 6명이 공천을 확정했다. 반면, 반면 지역구 12곳이 있는 대구와 13곳이 있는 경북에서는 각각 2명만이 단수공천을 확정했다. TK지역 전체 25명 중 공천을 확정한 사람은 단 4명에 불과하다. 전체 현역 의원 중 16%만이 공천을 확정한 것이다. 이는 TK와 PK의 정치지형 차이로 꼽힌다. 두 지역은 모두 여권의 텃밭이지만 구체적 지역을 살펴보면 지지세의 차이가 분명하다. PK에서는 부산 북·강서구와 사상구·사하구, 경남 김해시·양산시 등 '낙동강벨트'를 중심으로 야당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낙동강벨트에는 3선 민홍철 의원(김해갑)을 비롯해 재선 김정호(김해을)·전재수(부산 북강서갑)·최인호(사하갑)·김두관(양산을) 등 5명의 민주당 의원이 있다.
경북도는 대형 병원 전공의 집단 사직서 제출과 병원 근무 중단이 임박해짐에 따라 도민의 의료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계 집단행동에 선제 대응코자 19일부터 비상진료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키로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에서 학생이 주체적 학습자가 돼 배움이 이뤄지는 ‘좋은 교육’, 교육 공동체들 간 소통과 배려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좋은 학교’를 위한 ‘2024년 학교 업무경감 및 효율화 계획’을 발표했다.
포항시가 지난해 이차전지 산업 등에서 7조 4천억 원의 탁월한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면서 신성장 동력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유치된 기업이 성공적으로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신속한 산업용지 공급과,정주기반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와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300만 평이 신산업 기업 유치에 힘입어 조만간 소진될 전망이다.
엄춘석(64‧봉화군 춘양면)씨는 지난 15, 16일 소천면 남회룡리, 분천4리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께 자장면 무료 나눔 봉사와 칼, 가위를 갈아주는 재능 나눔을 실천해 귀감을 샀다. 엄춘석 씨는 이른 아침부터 정성껏 준비한 자장면을 어르신 100여 명에게 제공하며 안부를 묻는 등 온정 가득한 사랑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엄 씨는 과거 중식당 운영을 바탕으로 특수 제작한 차량으로 교통이 불편해 자장면 배달이 어려운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께 자장면 무료 나눔을 이어왔다. 임일현 면장은 "자장면 나눔 봉사를 실천한 엄씨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살피고 서로 돕는 행복한 소천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20일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개최되는 '레전드 50+ 대구·울산 지역간담회'에 참석한다.
울진군 죽변면은 지난 16일 죽변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200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총 2차례에 걸쳐 발대식을 개최하고 안전교육 실시했다. 노인일자리 안전교육은 혹한기 안전교육으로 겨울철 재해 대비방법, 생활 속 생활습관에 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1~12월까지 진행되며 공원, 마을주변 일대에서 쓰레기줍기, 풀 뽑기 등 환경정비 활동을 하며 1일 3시간씩 매월 10일 근무 시 월 29만원 보수를 받게 된다. 이태직 죽변면장은 “노인일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안전이니 항상 유의하여 주시기 바라며, 계속해서 건강하게 일자리에 참여하시길 바란다”며 “노인일자리사업이 어르신들의 노후에 활력을 주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 평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음담은 김치반찬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읍 협의체 위원들이 김치, 버섯볶음, 제육볶음 등 영양이 가득한 음식을 준비해 취약계층 25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겨울철 건강관리와 안부를 확인했다. 김광욱 공공위원장은 “바쁜 일상 가운데도 반찬 지원사업을 위해 고생하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협력사업을 통해 함께 누리는 복지를 실천하고 행복한 평해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지난 16일 울진군 평생학습관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울진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읍·면 위원장과 간사 20명이 참석했으며, 2023년 울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추진 실적 현황 보고와 2024년 연간 주요 사업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 안내와 기타 토의 등으로 진행됐다. 울진군에서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별 6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민과 관이 함께 취약계층 이웃에게 복지서비스를 전달하는 맞춤형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향상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한수원사업자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마음담은 김치·반찬지원’은 올해부터 공백기 없이 1~12월까지 매월 저소득 746가구에 반찬을 지원하고 있는데, 이날 추진에 따른 고충을 논의하고 해소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는 시민들에게 도심 속에서 작물을 가꾸고 재배하는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주말농장을 무상 분양한다고 밝혔다. 올해 주말농장 분양 대상은 총 30구획으로 1구획 당 10~13㎡며, 희망자 대상 무상으로 분양된다. 대구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www.dpfc.or.kr)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말농장 분양은 19일부터 3월 3일까지 우편, 이메일, 방문 접수로 신청 가능하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 마감 후 컴퓨터 랜덤 방식으로 추첨해 1가구당 1구획씩 배정하고, 배정받은 농장에서 4월 15일부터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울진군은 지난 15일 해수욕장 운영위원회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해수욕장 운영방안 간담회를 진행했다.
울진군은 오는 28일부터 청년을 대상으로 건전한 여가생활 운용과 소통과 교류를 활성하기 위한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포항북부소방서는 지난 15일 박근오 경북도 소방본부장의 초도방문에 따른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제20대 경북소방본부장으로 취임한 박근오 본부장은 포항북부소방서를 방문해 △화재예방강화지구(죽도시장) 화재안전점검 △소방서 일반현황 및 2023년 소방활동 실적 △2024년 주요 업무보고 및 현안 청취 △직원 애로사항 청취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화재예방강화지구인 죽도시장의 화재안전점검을 하며 소방시설 현황 확인 및 상인회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의 자율안전관리 체계 구축에 대한 사항을 확인하고 화재예방대책과 대응 역량에 관해 깊은 논의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