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의 보험료와 지급액을 조정하기 위한 연금개혁이 21대 국회에서 사실상 물건너 갔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주호영 위원장은 지난 7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전하면서 "사실상 21대 활동을 종료하게 되는 상황이 왔다"고 밝혔다. 연금특위 여야 간사인 국민의힘 유경준·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은 이날 막판 타결을 시도, 보험료율을 9%에서 13%로 올리는 데는 의견 접근이 이뤄졌다. 그러나 연금의 재정 안정을 위해 소득대체율을 43%까지만 올릴 수 있다는 국민의힘과 노후 소득 보장을 위해 소득대체율이 45%는 돼야 한다는 민주당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면서 이견을 좁히는 데는 실패했다. 주 위원장은 "최종적으로 소득대체율 2%포인트(p) 차이 때문에 입법이 어렵게 됐다"며 "이 논의를 토대로 22대 국회 때 여야 간에 의견접근을 봐서 조속한 연금 개혁이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재)경주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6월 공연으로 ‘존노&박현수 향수’가 다음달 27일 오후 8시에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테너 존노는 존스홉킨스 대학교 피바디 음악대학 성악과를 장학 졸업하고, 줄리어드 음악원 석사학위와 동시에 카네기홀에서 솔리스트로 데뷔했으며, 예일대학교 음악대학원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다양한 음악을 소화해 세계적인 오페라 전문 잡지인 ‘Opera News’에서 ‘감미로운 테너’, ‘천부적인 테너’로 극찬을 받았다. 박현수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3’를 통해 알려진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다. 경희대학교에서 성악을 공부했으며 바리톤을 기반으로 팝, 재즈, 영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며 편안하고 감미로운 목소리로 호응을 얻고 있다. MBC 복면가왕의 170대 가왕으로 가창력을 인정받았으며,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음악 장르의 연주를 보여주면서 크로스오버 아티스트로서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사진)이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범국민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 BBP)’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
경주시가 저출생 위기극복에 시민들의 실천의지를 하나로 모은다. 시는 7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저출생 대책 시민운동본부(이하 시민운동본부)’ 출범식을 가졌다.
서울 강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20개가 넘는 고급 음식점을 운영하는 요식업체 사장 A씨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호화로운 생활을 공개해 왔다. 명품이나 고가 외제차, 고급 아파트 등이 등장하고 유명 연예인과의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A씨가 운영하는 음식점에서는 지난해 이후 최근까지 임금이 밀렸다는 직원들의 신고가 320여 건 제기됐다. 체불액은 15억원에 달한다. 고용노동부는 A씨의 요식업체를 비롯해 고의·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7개 기업에 대해 전국 6개 지방노동청이 동시에 특별근로감독에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독은 그간의 임금 체불 신고를 분석해 선별한 기업을 대상으로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첫 사례다. 통상의 특별근로감독은 언론보도 등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받은 기업 등에 대해 실시해왔다. 감독 대상은 체불임금 규모와 무관하게 지급 능력이 있는데도 고의로 임금을 주지 않은 기업들로 선별됐다. 노동부에 따르면 A씨의 경우 최근까지도 소셜미디어에 호화 생활을 과시하는 게시물이 올라오고 음식점도 정상 운영 중이나 체불임금은 청산하지 않고 있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9일 오전 11시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리는 ‘중구여성단체협의회 어르신 효잔치’에 참석한다.
대구 군위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부터 치매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다음달 25일까지 주 1회 총 8회에 걸쳐 ‘헤아림 가족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헤아림 가족교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돌봄 기술 제공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의 돌봄 부담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주요내용은 △치매에 대한 바른 이해 △정신행동증상 및 치매의 위험요인 △치매 진단 및 치료와 관리 △치매 어르신 마음 이해하기 △부정적 태도 극복하기 △의사소통 방법 학습 및 응용 △남아 있는 능력 찾기 △가족의 자기 돌보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헤아림 가족교실 수료자 대상으로 치매환자 가족 간 정서·정보 교류를 위한 자조모임과 돌봄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힐링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 군위군 보건소는 지난 7일, 2024년 관절튼튼 아쿠아교실 운영을 시작했다. 관절튼튼 아쿠아교실은 지난 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약 8주간 군위국민체육센터 수영장에서 체계적인 계획에 따라 진행된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운영되는 관절튼튼 아쿠아교실은 주민들의 건강증진이라는 목표에 더 다가설 뿐만아니라 주민들의 보건소 운동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혜 건강증진과장은 “관절튼튼 아쿠아교실은 주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요구도에 따라 운영되는 것으로 군위군 보건소가 주민들의 건강요구에 발맞워 적극행정으로 추진한 또 하나의 사례라 생각한다"며 "주민들의 건강에 유익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민이 건강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군위군협의회는 어린이날 5월을 맞아 2024년 어린이날 큰잔치 평화통일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지난 5일 오전 10시 군위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했다. 대구 지역 내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1천여 명이 참여하는 어린이 축제의 장으로써 이번 민주평통 군위군협의회도 축제에 동참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통일관 형성 및 건전한 평화통일 미래세대 양성의 목적으로 ‘평화통일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 부스를 운영하게 됐다. 이날 우천중에도 불구하고 우비를 입고 많은 아이들이 참석해 평화통일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역 어린이 및 일반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 유발과 평화통일 바람개비 만들기 체험을 통해 참석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평화통일에 대한 관심 환기 및 민주평통에 대해 홍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영주시는 침체된 경기에 따른 시민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2024년 정기분 도로점용료를 25% 감면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도로점용료 감면은 지난 3월 14일 국토교통부의 감면 시행 협조 요청에 따라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판단해 도로점용료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함에 따른 후속 조치이다. 시는 정부의 소상공인 등에 대한 국유재산 사용부담 완화 조치 연장에 발맞춰 도로점용료 감면을 결정했다. 감면 결정에 따라 시는 2024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대상 중 2천여 건에 대해 25%(약 6천만 원)를 감면해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인한 소상공인 등의 부담을 덜어준다. 이번 도로점용료 감면대상은 △소상공인 △개인 △민간사업자 등으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2024년도 도로점용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개월 유예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6월에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6월 말까지이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감면을 결정했다"며 "경제활성화와 경기회복을 위해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점용료 감면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영주시청 허가과 허가지원팀(054-63
영주시는 어린이날 황금연휴에 진행된 선비세상 '어린이 선비축제'가 사흘간 1만여 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4~6일까지 열린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선비세상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 선비 과거시험 '세종임금, 인재를 뽑다' △앨리스 in 선비세상(앨리스퍼레이드, 원더랜드 숲속놀이터, 앨리스선발대회) △열기구 체험 △호기심 마술쇼 △브라질 타악 △전통 사물놀이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15가지 알찬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영주시는 최근 재난대응 체계확립 및 저출생 대응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회의는 경북도의 '경북형 재난대응체계 대전환(K-Citizen First Project)' 추진에 따른 영주시 재난 대응체계 점검과 날로 심각해지는 저출생 문제 대책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19개 읍면동을 포함한 전체 부서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먼저, 산사태, 풍수해, 산불 등 재난유형에 상관없이 선제적 재난대응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 전수조사 △사전대피자 일시구호 세트 지원 △1마을 1대피소 지정.운용 △여름철 예.경보시스템 운영 △마을대피소 실전대응 주민대피 훈련 △경찰.소방 등 협력 주민대피협의체 가동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민간협력.현장 중심의 총괄적 재난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어, 육아.주거.고용환경 등 지역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도출과 민관 협력 캠페인 진행 등 저출생 대처 방안 마련을 위한 부서 간 현안 공유와 협업과제 발굴 등을 진행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국가적으로 재난대책 수립과 저출생 극복에 노력하고 있지만 지역 여건에 맞는 대응이 필수적"이라며, "지속적인 영주시 맞춤형 정책 수립과 추진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주제일고등학교는 최근 김찬모 ㈜부경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어버이날을 맞아 본교 단련관에서 제17회 '효' 실천 한마음 행사를 개최했다. 8일 영주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대학 진학 준비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孝의 의미를 찾고, 나아가 孝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효' 실천 한마음 행사에는 학생과 학부모, 총동창회 임원진 등 400명의 인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에서는 효를 몸소 실천해 부모님에 대한 공경심이 돋보이는 학생들을 선정해 효행상과 장학금(50만원)을 수여했으며 곧 다가올 스승의 날을 기념해 김찬모 대표이사가 준비한 기념품을 학생들이 선생들에게 직접 증정하는 행사를 가졌다. 또한 학생 대표 25명이 부모님을 초청해 발을 씻겨 드리는 세족식 행사도 진행했다. 특히 세족식에서는 어느새 커서 발을 닦아 주는 아들을 흐뭇하게 바라보는분도 계셨고 아들의 모습에 감동하여 눈물을 흘리시는 분도 계셨다. 이어서 27회 동문인 김찬모 대표이사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든 효에 대한 강의를 통해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는 것의 중요성과 이를 다시 베푸는 일의 아름다움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최강회 교장은 "부모와 자식 간의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장이 된 이번 행사를 통
박남서 영주시장은 9일 오전 11시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 제53차 이사회에 참석한 후 오후 2시 동양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개소식에 참석한다.
(사)군위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7일 오후 7시,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학생, 학부형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위군 몰입영어교실 프로그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군위군 몰입영어교실의 추진배경, 프로그램 소개, 강사 소개 등 올 연말까지 운영될 몰입영어교실의 운영방향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가 이루어졌다. 몰입영어교실 프로그램은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지자체 주도 영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모집부터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수업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군위인재양성원 강의실에서 열리며 유아(6, 7세)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단계별로 소규모 그룹스터디 방식을 통해 영어 실력을 쌓도록 구성된다. 유아반은 원어민 강사 수업으로 놀이 중심 영어 친밀도 교육이 이뤄지며, 초등학생반은 기초, 중고등학생반은 내신과 수능시험에 대비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시교육청이 적극적으로 도입을 추진중인 IB(국제 바칼로레아. 국제대학입학자격제도) 프로그램의 조기 정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군위군은 그동안 학교 및 교육 운영지원 사업과 장학사업, 군위인재양성원의 전문화, IB프로그램 도입 가시화 등 교육에 대한 투자만큼은 전국 어떤 지자체에 뒤지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사업 투자로 학생은 공부에 전념하고, 학부모님은 아이 키우기가 가장 좋은 군위 만들기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대구 군위군 의흥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어버이날을 맞아 의흥면 삼국유사 청춘대학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을 달아 드렸다.
대구시 군위군은 지난 7일 군위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에드워드 양 대구시 미래공간기획관을 초청해 'TK신공항과 군위미래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난 1월 대구시에서 발표한 '군위군 도시공간 개발 종합계획'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해당 계획에 기반한 군 역점사업 추진과 자체 사업 발굴 등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김진열 군위군수를 비롯한 군위군 간부 공무원 등 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강에 나선 에드워드 양 대구시 미래공간기획관은 신공항 건설과 함께 공간, 서비스, 산업, 환경 4가지 분야의 혁신을 제시하고, 두바이 사례를 설명하며 군위군의 새로운 시대를 위한 도시개발 방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군위가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과 연계한 문화·관광자원 발굴이 중요한 랜드마크가 될 수 있다며 제언하기도 했다.
대구 군위군은 ‘2024년 군위형 마을만들기’ 156개 씨앗, 새싹, 스타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마을만들기 우수 선진지견학을 추진한다. 군위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그리고 이달 9일 총 6일에 걸쳐 밀양 죽월, 거창 갈지, 제천 상천, 진안 원연장, 완주 경천애인ㆍ봉두서두 총 6개의 우수마을로 선진지 견학을 계획했다. 견학대상지는 씨앗, 새싹, 스타마을 사업별 특색에 맞춰 선정했으며, 마을만들기, 경관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수상마을, 소득ㆍ체험을 기반으로 한 마을기업 등 다양한 형태의 마을사업을 추진 중인 마을이자 주민 공동체성이 뛰어난 마을을 그 대상으로 선정했다.
구미시 진미동에서는 7일 진미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5명이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으로 특화사업 '우리집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을 진행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9일 웅부관 현관에서 열리는 전국한우협회안동시지부 2024년 한우나눔행사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