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치매 발병률이 높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2025년 치매고위험군 집중관리 서비스 및 조기검진을 실시한다.
경산시는 폐기물의 적정 처리와 화재 예방 등 자원순환 인식 제고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폐기물 관련 사업장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경산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 중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생활밀착서비스 발굴보고회’를 개최했다.
경산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원천 감량을 위해 총 200대의 ‘음식물류 폐기물 가정용 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지난 24일 지역 현안 사업 및 미래성장동력 사업 추진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 환경부 등 중앙 부처를 차례로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주민편익 증진 및 생활환경개선 사업인 △하수처리구역확대사업(물야면 오전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중조솥골)등의 국비 지원에 목적이 있다. 또한, 출향 공무원과 간담회를 통해 민선8기 역점 사업인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 △양수발전소 건립 △스마트팜 단지조성 사업추진에 적극 협조를 주문했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26년 국가투자예산사업 발굴보고회를 개최하고 56개사업, 1031억원을 목표로 경북도, 중앙부처와 협조체계 구축 등 국도비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박현국 군수는 "중앙 부처를 비롯해 사업추진에 연관된 모든 기관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군 역점 사업에 국비 예산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2일 오전 11시 25분께 경북 의성군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로 의성군과 안동시에 있는 유·초·중·고 학생과 교직원 등에게 마스크 10만장을 긴급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형 산불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상시를 대비해 비축하고 있던 마스크를 긴급 구호 물품으로 지원키로 했다. 지원 대상은 의성군과 인근 안동시 지역 학교(유치원 포함)의 학생과 교직원, 임시대피시설(의성체육관) 주민 등이다. 특히 24일 현재 의성군과 안동시에 재학하고 있는 학생에 대한 인명 피해와 학교 시설 피해는 없으며, 산불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한 교육시설은 다섯 군데를 개방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의성군에 있는 안평초·의성초등학교, 의성고등학교 강당과 의성학생체육관은 주민들을 수용하기 위해 전면 개방했으며, 폐교된 (구) 안평중학교는 소방 차량 집결지로 제공해 지역 주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개방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대형 산불로 인한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마스크 지원을 시작으로 긴급 구호 물품 등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운영 정상화에 소홀함이 없도록 철저히 대응하겠다”라고 밝혔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기각 결정으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87일 만에 대통령 권한대행 직무에 복귀했다. 그동안의 리더십 공백으로 흔들렸던 국정 운영은 다소나마 혼란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미국통'으로 평가받는 한 권한대행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고강도 통상 압박이라는 외교·경제 난제를 정면으로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한 권한대행은 24일 헌재의 결정 직후 정부서울청사로 출근해 본격적인 업무를 재개했다. 그는 출근길 기자들과 만나 "이제 좌우는 없다"며 "오로지 우리나라가 위로 앞으로 발전하는 게 정말 중요한 우리 과제(이며, 이를) 제 마지막 소임으로 생각하겠다"고 복귀 일성을 밝혔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등으로 극심한 혼란을 겪은 상황에서 통합과 안정에 방점을 둔 메시지로 풀이된다.
경산소방서는 신속한 대피 유도로 총 29명의 아파트 주민의 생명을 지킨 노은경 씨에게 24일 표창패를 전달했다. 노 씨는 지난 10일 오전 5시 21분께 발생한 경산시 백천동 소재 아파트 화재 시 현관문을 열자 농연이 가득한 상태에서 옥상으로 대피하던 주민들을 발견, 본인 집 안으로 이동해 경량 칸막이를 통해 옆집으로 대피시킨 후, 옥상으로 대피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고 판단해 집 안에서 대기하던 중 부부 2명을 발견해 지상으로 대피시켰다. 출동한 소방대원에 따르면 “노 씨의 신속한 대처가 없었다면 급속도로 전파 중인 연기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창완 서장은 “신속한 판단과 초동조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남다른 용기와 희생정신을 보여준 노은경 씨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봄철 야외 활동과 농작업이 활발해지는 시기를 맞아 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진드기매개감염병은 병원체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질환으로,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하 SFTS)와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특히 봄철부터 가을까지 유행하는 SFTS는 5명이 감염되면 1명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포항시 보건소는 진드기매개감염병 고위험군인 농업인과 고령인 중심으로 예방 교육과 대시민 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산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24일부터 학교 등교에 어려움이 있거나 치료지원이 필요한 지역 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순회교육 및 순회언어치료를 실시한다. 순회교육과 순회언어치료는 센터 소속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있는 학교, 가정 또는 복지시설로 직접 방문해 학생의 장애유형 및 특성, 교육적 요구 등을 반영한 수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순회교육은 19명, 순회언어치료는 5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순회교사와 언어치료사는 개별 학생 관찰과 보호자 면담을 통해 학생의 현재 수행 능력 및 발달 정도 등을 평가했고, 특수학급 미설치교, 가정 또는 복지시설에 주 2~3회 방문해 학생 맞춤형 순회교육과 순회언어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박혜옥 센터장은 “찾아가는 순회교육 및 순회언어치료를 통해 교육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적절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학교가 아닌 가정이나 복지시설에서 교육을 받는 재택 순회교육대상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사회적응활동비 및 급식비를 지원하고, 생일 및 졸업 축하 행사 등을 통해 교육현장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립도서관은 지난 22일 도서관 강의실에서 이루리 작가를 초청해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마음치료’ 특별강연회를 개최했다.
포항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안전한 방역소독사업 추진을 위해 보건소 및 읍면동에 보유 중인 연막소독기 127대, 동력분무기 38대 등 방역장비를 일제 점검하고 수리를 완료했다. 이번 포항시 29개 읍면동 방역장비 전수점검은 휘발유 및 경유를 사용하는 장비들의 사전 점검과 작동 여부 확인으로 장비 오작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경산시립박물관은 지난 22일 50여 명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2회차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 개의 얼굴을 표현한 소월리 얼굴모양토기’를 주제로, 경산시 와촌면 소월리 유적에서 출토된 이른바 ‘경산토기’의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참가자들이 나만의 얼굴 모양 토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으로 구성됐다. 어린이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이날 행사는 역사 교육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권 보장을 위해 지정한 날로, 경산시립박물관은 이를 맞아 매달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 중이다. 오는 4월 26일에는 소월리의 제사를 주제로 ‘도자기 종 문양 페인팅 체험’, 5월 24일에는 자인 단오제와 한장군을 주제로 ‘한장군 탈 만들기 체험’, 6월 28일에는 임진왜란 당시 경산의 의병장 최문병을 주제로 ‘활 만들기 체험’ 등이 예정돼 있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며, 매회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운영일 12일 전 월요일부터 경산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포항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해외유입 홍역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료기관의 홍역 조기인지 및 신속한 신고로 홍역 발생 감시를 강화하고, 외국인 유학생 및 외국인 노동자, 다문화가정 등을 대상으로 다국어 번역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홍역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대학교 학생 및 교직원의 접종력을 파악해 홍역 유행 상황에 대비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지도록 조치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홍역 예방 접종률이 떨어지고, 해외 교류가 증가하면서 홍역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국내 홍역 환자는 지난해 총 49명이었으며, 올해는 3월 6일 기준 16명의 홍역 발병자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환자와 접촉해 감염된 사례다.
포항시는 해빙기를 맞아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한 달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봄철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어 있던 지반이 녹으면서 지반 약화, 토사 붕괴, 흙막이 시설 붕괴 등의 위험이 증가하는 시기로, 터파기 공사 등으로 지반이 교란된 건축공사장에서는 지하수 유출 증가로 건설 중인 구조물의 안전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경산시는 지방세 담당 공무원의 직무역량 향상과 조직 내 협업 강화를 위해 지난 20~21일까지 ‘2025년 지방세업무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24일 ‘2025년 제1차 포항 영일만항 경쟁력강화사업 심의위원회’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심의위원회에서는 지난해 하반기 영일만항 이용에 대한 선사, 화주, 국제 물류 주선업자에 대한 물동량 처리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이날 심의에서는 화주 44개 업체에 이용장려금 5억 9,400만 원, 선사 1개 업체에 항로연장 지원금 2,500만 원, 국제 물류 주선업자 2개 업체에 볼륨 인센티브 800만 원 등 총 47개 업체에 6억 2,700만 원의 인센티브 지원 사항을 의결했다.
달서구는 도원지 상류인 수밭골천 일원에 지역 환경단체 회원 및 도원고 환경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반딧불이의 먹이인 생다슬기를 방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면에서 깨어난 반딧불이 유충의 주요 먹이인 다슬기를 방사함으로써 서식에 적합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생태계 균형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영남자연생태보존회 회원 및 도원고 환경동아리 소속 학생 등 행사 참여자들은 이날 직접 생다슬기를 방사하며 반딧불이 복원의 의미와 지역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달서구는 도심 속 청정지역인 수밭골천에 애반디, 늦반디, 운문산반디 3종의 개체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후 지난 몇 년간 유충 방사, 먹이원 공급 등 서식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 착공하는 수밭골천 소하천 정비사업과 연계, 반딧불이 개체수 확대를 위한 생태 둠벙 및 소생물 서식처도 조성할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수밭골천 일원 반딧불이 생태를 잘 보
포항시는 내달 1일부터 100억 원 규모의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을 7% 할인 판매한다. 시는 지난 3월까지 포항사랑상품권 600억 원 10%와 300억 원 7% 등 총 900억 원 규모의 할인판매를 실시하며, 지역경제가 어려운 시기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4월 포항사랑카드·모바일상품권 100억 원 발행을 포함하면 올해 누적 발행 1,000억 원을 넘어서게 돼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산시의회는 24일 남천면 흥산리 619 일원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진화대원들을 격려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안문길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관계자들은 산불 진화 현장을 직접 방문해 관계자로부터 진화 상황 및 주민 피해 현황을 보고받고, 컵라면·음료·빵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진화대원들의 노고를 위로 했다. 안문길 의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피해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시의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깊은 위로를 전했다. 또한, “잔불까지 완전히 진화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며 “무엇보다 진화 인력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시의회는 산불이 완전히 진화될 때까지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실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