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연구진이 ‘동물연구기관에서 실험동물전임수의사의 연구자 연구역량 및 심리적 건강 향상에 대한 역할’ 논문을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Veterinary Science(IF=3.471)' 1월호에 발표했다. ‘실험동물전임수의사(AV, Attending veterinarian)’란 연구기관에서 실험동물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한 전문인력으로 실험동물의 건강관리 및 실험동물운영위원회(IACUC, Institutional Animal Care Use Committee) 승인 후 모니터링 등 업무를 수행한다. 최근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4월, 연간 1만 마리 이상의 실험동물을 사용하는 연구기관의 실험동물전임수의사 의무고용을 법제화한 ‘동물보호법’ 개정안이 발효되는 등 동물복지를 위한 실험동물전임수의사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연구진은 실험동물전임수의사가 기존 역할인 실험동물의 복지 증진뿐만 아니라 실험을 수행하는 연구자들의 심리적인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역할에 대한 리뷰 논문을 국제학술지 ‘Frontiers in Veterinary Science’ 1월호에 게재했다.
대구 달성군 비슬산 대견사가 지난 14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kg 100포를 기부했다. 대견사는 비슬산 정상 해발 1000m에 위치한 아름다운 천년고찰로 달성군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이어가며 부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신도회장 최윤규는 “유가읍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모두 함께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유가읍장 손계영은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관심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유가읍의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면서 “기부 물품은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아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부한 백미는 유가읍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포항남부소방서는 철길숲 불의정원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소방안전 특강부스를 운영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5년간(2019~2023) 경북 내 주거시설 장소별 화재는 총 217건으로 단독주택 161건(74.2%), 공동주택 47건(21.7%), 창고형 4건(1.8%), 컨테이너형 3건(1.4%), 비닐하우스형 2건(0.9%)로 단독주택에 가장 많은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시민과 함께하는 주택화재 예방 현장체험 마당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및 전기용품 안전사용 안내 △연기소화기 체험을 통한 소화기 사용·관리요령 체험 △응급상황 대비 심폐소생술 및 AED 등 소방안전교육 △시민↔소방관서 소통강화를 위한 Q&A 창구 운영 등을 전개했다.
봉화의 겨울축제인 '분천산타마을 축제'가 대박을 터뜨렸다. 봉화군 소천면 분천리에서 59일 동안 열린 '2023-2024 한겨울 분천산타마을 축제'에 8만1천여 명의 관광객들이 몰려 최고의 겨울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이번 한겨울 분천산타마을은 지난해 12월 16일 개장을 시작해 산타와 함께하는 특별한 겨울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12일까지 약 두달간에 진행됐다.
대구 중구는 지난 15일 구청 상황실에서 류규하 중구청장의 주재로 중구 구립공공도서관 조성사업(이하 구립공공도서관) 계획설계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 동인동4가 405-3번지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구립 공공도서관은 △독립적인 북카페와 어린이공간, △이벤트 마당 △청소년 특화공간 △숲속 휴게공간 △강의실 △시청각실 △자료실 △열람실 등으로 구성해 개방감과 공간감을 살리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유용한 환경을 제공한다.
”구민 안전은 우리에게 맡겨….“ 대구 중구 환경순찰반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특별히 올해 중구는 ‘환경순찰반’을 구청 및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92명으로 대폭 늘렸으며,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요인 등을 사전에 정비하는 현장 행정을 펼친다.
구미시는 지역자원 활용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로컬 크리에이터(지역 가치 창출가)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집한다.
경북도는 15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사회적협동조합 도시사람콘텐츠랩과 함께 ‘소규모마을 기반구축 중간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공군은 15일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 안창남문화회관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3년 안전우수부대 시상식’을 개최하고 공적 우수부대·장병을 표창했다. 공군은 장병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각 부대 내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매년 ‘안전우수부대’를 선발해 오고 있다. ‘안전우수부대’는 전 비행단·전대·대대와 소속 장병들을 대상으로 비행안전·지상안전·안전업무 세 분야에서 1년간의 공적을 종합 평가하여 총 1천점 만점의 점수로 환산해 선발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안전 최우수부대에 3훈비, 제51항공통제비행전대, 제11전투비행단 제122전투비행대대가 선정돼 참모총장 부대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 남구 관문교회(담임목사 박대민)는 지난 13일 형편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식료품 선물세트 33상자(100만원 상당)를 대명1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후원했다. 박대민 목사는 “소외된 이웃을 보살피는 것은 종교단체의 의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통해 이웃을 위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남구 대명11동에 위치한 관문교회는 매년 명절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에도 후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포항지역 현역의원들을 물갈이해 올바른 정치를 하는 새로운 인물로 교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특히 포항북 선거구에서는 지역 일부 시민단체들이 김정재 의원의 각종 비리를 고발하면서 김의원의 부도덕성이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게다가 국민의힘 포항북당협 전 당직자가 14일 김정재 국회의원과 전 사무국장의 비리와 부도덕함을 폭로하면서 교체 압박수위를 더욱 높이고 있다. 김정재 의원과 사무국 직원은 지난달 10일께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됐다. 이들은 불법 쪼개기 정치자금 후원사건과 관련해 돈을 준 사람을 회유해 입막음 용도로 거액의 변호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임종백 포항지진피해대책위원회 위원장에 따르면 이 모 시의원의 불법 쪼개기 후원금 사건의 입막음용으로 김 의원 사무실 A모 전 국장이 후원회 B씨에게 변호사비로 써야 한다며 5000만원의 모금 요청이 있었다. 이에 B씨는 8명으로부터 1인당 300~500만원씩 5000만원을 거둬 후원 계좌에 넣지 않고, 김 의원 사무실을 찾아 A 전 국장에게 직접 현금 뭉치를 전달했다.이후 A 전 국장은 이 돈을 이모 씨에게 건네주어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것이다. 이같은 사실은 박광열 전 국민의 힘 포항북당협 홍보특보가 또다시 폭로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국회환경포럼, 워터저널 등이 주최하고 환경부, K-Water가 후원하는 ‘2024년 상반기 물종합기술연찬회’에서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청라수(靑羅水)가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은 시민들에게 365일 세계 최고 품질의 수돗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급수 전 과정에 걸친 철저한 수질관리, 스마트 관망 관리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시설 현대화로 상수도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지역 물기업의 기술개발과 성능검증을 위한 분산형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해외 판로개척 및 지역 물기업 성장 촉진 기여 등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난해 환경부 ‘먹는 물 분석 최우수 기관상’, 미국 ERA 국제숙련도 먹는 물 분야 시험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선정에 이어 올해는 ‘2024년 물관리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이 인정하고 세계가 인증하는 청라수’라는 비전 아래, 원·정수 수질검사 항목을 매년 확대하고 있으며, 고도정수처리 공정의 최적 운영 방안을 마련해 조류는 물론 미량오염물질 등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지난 14일 경북도청 사림실에서 ‘2023년 소방 활동 우수의용소방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3년 경북도 우수의용소방대 선발은 의용소방대 상호 간 선의의 경쟁으로 현장 대응 능력의 향상을 도모코자 올해 처음 시행됐다.
경북도는 지난해 7월부터 착수한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경북도’ 2단계 사업의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는 이정우 메타버스과학국장을 비롯한 道 및 사업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단계 사업의 점검과 디지털 행정서비스 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구광역시는 15일 충청남도청을 방문해 서천특화시장 대형화재 피해복구 지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2일 발생한 서천특화시장 화재로 재산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대구광역시의 피해복구 지원이 서천특화시장 화재 피해로 실의에 빠진 시장 상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15~16일까지 청송군에 있는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경북도와 시군 투자유치 담당 공무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도 투자유치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열었다.
플랜텍(구 포스코플랜텍)은 지난 7일(포항), 14일(광양) 지역별 공급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달 27일부터 全 건설현장 및 5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플랜텍은 포항, 광양지역의 120여 개 주요 공급사를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급사의 안전역량 강화를 위해 기계, 전기, 철근·콘크리트 소싱그룹(공사) 및 PJT 진행중인 공급사들의 대표이사 또는 안전전담 임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안전보건관리체계 공유와 대응 △안전관리 Point 공유 및 토론 등에 관해 설명했다. 플랜텍 안전환경실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으로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급사들을 대상으로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명회를 준비했고, 참석한 공급사들이 향후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수립하고 이행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플랜텍은 향후에도 공급사와 함께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통한 동반성장이 지속 될 수 있도록 공급사의 안전의식 상향 평준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북도는 15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 시‧군 공무원, 유관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농정시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저출생으로 인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급변하는 국내외 환경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가 농업정책을 선도하는 경북형 지방시대를 열어가고자 도 역점 시책을 알리고, 유관기관별 주요 현안 설명과 시군 건의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자리였다.
대구 남구청은 정토사(주지 대원스님)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정토사 대원스님은 “새해를 맞이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되고자 성금기탁을 하게 됐다”며 “이웃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달된 성금은 대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내 저소득 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이웃들의 어려움을 헤아려주신 정토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달해 주신 성금을 가치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2024년도 경북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을 도청 누리(https://www.gb.go.kr)을 통해 15일 발표했다. 올해 경북도 지방공무원 선발 예정 인원은 1445명으로 확정됐다. 7급 58명, 8급 54명, 9급 1279명, 연구직 24명, 지도직 30명으로 지난해 1619명보다 174명(10.7%)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