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 주차시설팀은 지난 14일 경상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서 발급하는 청소년자원봉사 활동 우수터전으로 인증받았다. 청소년자원봉사 두볼(Dovol)은 'Do Volunteer(자원봉사하다)'의 약자로 국내 유일 청소년을 위한 자원봉사시스템이다. 청소년자원봉사 두볼은 봉사활동 정보검색, 신청, 확인서 출력은 물론 1365 나눔포털을 통해 나이스(학생생활기록부)로 실적전송이 가능하다. 주차시설팀은 2022년 120건, 2023년 170건, 2024년 18건 등 현재까지 약 300명이 봉사활동을 했으며, 2024년부터는 기존 2명에서 4명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인원을 늘려 더 많은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칠곡군의회는 지난 14일 열린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하며 회기를 마쳤다. 제300회 임시회는 지난 7일~14일까지 8일간 열렸으며, 회기 중 다른 안건 없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만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세부일정으로는 7일~10일 까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쳐, 1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진행했다. 당초 칠곡군수로부터 제출된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7163억원에서 447억원을 증액한 7610억원이었으나, 심사대상 예산안 447억원 중 8억3300만원(일반회계에서 31건)을 감액하고 최종 438억6700만원으로 수정의결했다. 감액된 833백만원은 칠곡군의 내부유보금으로 조정돼, 예비비로 편성될 예정이다.
구미농업기술센터는 지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구미시를 방문하는 선수들과 시민들을 위해 박정희체육관 북문 입구에서 '제21회 우리꽃야생화 봄전시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2004년 창립한 우리꽃사랑연구회에서 주관해 열렸으며, 연구회는 20년간 매년 전시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야생화 분재와 분경 200여 점을 선보여 전시회장을 봄내음으로 가득 채웠으며, 박정희체육관을 방문한 모든 분이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돌아갔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꽃을 사랑하는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앞으로 개최 예정인 꽃 전시회에 관심을 두고 찾아주길 바란다"라고 했다.
칠곡군 북삼읍 보현사 묘현스님은 지난 15일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올해 봉축표어 '마음의 평화, 행복한 세상'처럼 세상의 어둠과 고통을 걷어내며, 지혜와 자비가 충만한 새 세상을 기원하는 의미로 지역사회 주민을 위한 자비나눔 실천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구미경찰서 형곡지구 출동경찰관이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조치로 귀중한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알려져 칭찬이 자자하다. 지난 14일 오후 6시 53분께 “불이 났다, 불길이 보인다”라는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신속히 소방차 출입로를 확보하고 주민들 대피시켜 인명을 구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미시 형곡동에 있는 아파트 쓰레기장에서 불이 난 것으로,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형곡지구대 경찰관 6명은 현장 도착 후 즉시 싸이렌 취명과 대피방송 후 각자 역할 분담해 신속하게 움직였다. 해당 아파트 전체 세대의 초인종과 현관문을 두드
칠곡군은 경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에서 군부 2위로 우수상을 수상해 8800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정부합동평가(시군평가)는 지자체가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 등의 추진 성과에 대한 종합평가로 지자체의 정책 경쟁력과 책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칠곡군은 실적 향상을 위해 종합대응 계획 및 공동대응지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매월 면담, 보고회를 통해 실적점검, 부진지표 관리 등 적극적 대응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량평가에서는 환경친화 및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우선구매율(군부 유일 달성), 신기술제품 우선 구매율, 중앙부처 건의 규제발굴 및 개선 실적(전체 시군 중 유일 달성) 등 역점시책분야 전반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칠곡군은 5월16일~7월31일까지 19세 이상 군민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전국 보건소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법정 조사로, 지역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파악해 보건의료계획수립과 보건사업수행에 필요한 건강통계 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는 국가승인통계조사다. 조사대상은 표본가구 가구원 중 19세 이상 성인(2005. 4. 30 이전 출생자)이며, 조사항목은 흡연, 음주, 신체활동,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뇌졸중 및 심근경색증 조기증상 인지,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 이환, 의료 이용, 사고 및 중독,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등 총 17개 영역 181(전국공통문항 172, 경북지역선택문항 9)문항이다.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철저하게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는다.
칠곡군이 지난 10일~14일까지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에 16개 종목 선수 284명 임원 92명으로 참가했다. 농구, 레슬링, 배드민턴, 태권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등도 입상하면서 군부 종합우승을 다시 한번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군부 종합 3위라는 불명예를 씻고 명실상부 군부 최강자임을 유감없이
권기창 안동시장은 17일 대동관 낙동홀에서 열리는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민의 다양한 분야의 문화향유를 돕기 위해 국립 예술단체를 섭외하는 등 공연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5월의 국립 예술단체 국립발레단의 ‘돈키호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25일 오후 3시 양일에 걸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진행된다. 국립발레단의 발레 돈키호테는 스페인의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모티브로 해 국립발레단만의 화려한 테크닉이 담긴 춤을 통해 원작의 하이라이트 장면의 감동을 살려낸 명작 발레 공연이다. 국립발레단은 대한민국 발레를 대표하는 최초의 전문발레단으로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함께 세계 유명 작품 레퍼토리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이번 돈키호테 공연의 경우 원작을 국립발레단만의 버전으로 각색 및 재안무해 다른 발레단의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국립발레단만의 돈키호테를 선보인다. 국립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이재우를 비롯해 솔리스트 조연재, 심현희, 하지석 등 국립발레단의 실력 있는 무용수들이 최고의 테크닉이 담긴 춤을 보여준다.
상주공업고등학교는 지난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열린 제62회 경북도 도민체육대회에서 여러 종목에 출전해 순위권을 휩쓸어 관심과 주목을 끌고 있다. 상주공업고등학교는 △씨름 소장급 우승(서우석) △용사·역사·장사급 3위(이재민 외 2명) △400미터R 우승(신기한) △핸드볼 준우승(강현서 외 11명) △복싱 –52kg 3위(김영웅)로 17명의 선수가 각자의 기량을 발휘해 쟁쟁한 경쟁자를 물리치고 승리의 기쁨과 영광을 안았다. 특히 첫 준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룬 핸드볼팀은 맹렬한 공격력과 탄탄한 수비력으로 경기 내내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상주공업고등학교 최원규 교장은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해 우수한 성과를 얻어 학교뿐만 아니라 상주시를 빛낸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라며 “경북 도민체육대회를 위해 힘써준 학생들을 비롯해 열
안동시평생학습관은 오는 31일 오후 7시 ‘가족과 함께하는 원데이 클래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평생학습관 홍보와 교육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가족이 함께하는 교육프로그램으로 가족 간의 유대관계 증진 및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벤트형 클래스로 기획됐다. 원데이 클래스는 바리스타 체험이 가능한 '오늘은 내가 바리스타', 캘리그라피 글씨 연습과 작품 제작으로 구성된 '우리 가족을 응원하는 따뜻한 말', 요가 동작 및 싱잉볼 명상을 체험하는 '행복한 가족 요가' 총 3강좌로 구성했다. 참여대상은 중학생 이하 자녀를 가진 안동시민 28가족(56명)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한 가족당 인원수는 2명(부모 1인, 자녀 1인)으로 제한된다. 참가신청은 오는 20~22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며, 평생학습원 누리집 상단의 ‘평생교육사업⇒평생학습관 교육⇒특강교육’ 경로로 접속하거나 팝업창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부모 1인이 가족대표로 신청하면 된다. 시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평생학습관이 시민의 일상 속에 더욱 친숙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안동시립도서관은 시민의 문화생활 향유 및 관광객 유치, 도서관 이용 활성화 등을 위해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야간산책’ 행사를 오는 24~2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별 헤는 밤, 도서관을 즐기다’라는 주제로 오후 5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안동시립중앙도서관 일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소통존 △체험존 △공연존 △미션&포토존 △자료존 △플리마켓존 △먹거리존으로 구성돼 도서관 전체가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 차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소통존에서는 김영하 작가(24일 오후 7시)와 안도현 시인(25일 오후 6시)을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가지며, 26일(일)에는 자율주행 코딩로봇 체험과 마음껏 낙서할 수 있는 낙서터로 구성된 실내놀이터를 운영하고, 도서관과의 대화, 원화전시회도 열린다. 체험존에서는 아로마향·모루인형 만들기, 포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공연존에서는 매일 버스킹 공연과 마술쇼, 사운드낭독회가 열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또한 도서관에서의 아름다운 밤을 즐길 수 있도록 미션&포토존이 있는야외정원에는 감성적인 조명이 설치되며, 동화 속 인물과 함께 사진도 찍고 산책길에서 만나는 재미있는 미션수행으로 선물도 받을 수 있어 소소한 낭만과 즐거움도 느낄 수 있다. 행사가 열리는 3일간 야간에도 자료실을 개방해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수 있으며 테라스에서 불빛 가득한 정원을 바라보며 쉴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블라인드 펜팔, 어린이 색칠놀이, 나의 독서유형 테스트 등 재미있는 체험도 할 수 있다. 이번 행사의 모든 체험과 공연 등은 무료이며 누구나 당일 참여가 가능하지만 ‘작가와의 만남’은 중학생 이상에 한해 17일 오후 6시까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해야 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야간 문화행사로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도서관 역할을 확대하고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많은 시민이 저녁에 산책
안동시가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사업을 다시 추진한다. 안동댐, 임하댐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안동시민에게, 상수도 요금감면을 통해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는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t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는 것이며 감면대상은 가정용 3만여 급수전 전체로 약 8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감면 적용 시 월 사용량 20t 수용가의 경우 최대 월 7,890원이 감면되고 연 최대 94,680원의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1인 월평균 수돗물 사용량이 5∼6t임을 고려할 때, 이전에 추진했던 감면안(전 구간 30% 감면)에 비해 1∼4인 세대가 더 많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조례상 감면 근거 마련을 위해 '안동시 수
국방부가 군 의료 인력 확충을 위해 국방의대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국방부 관계자는 "장기 군의관 확보 차원에서 여러 방안이 검토되고 있으며 국방의대도 그중 하나"라며 "이르면 올해 안에 연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군의관 장기 복무 지원자는 최근 10년간 한 자릿수에 머물렀다. 군의관은 3년 의무 복무인 단기, 10년 복무하는 장기로 나뉜다. 장기 지원자는 2014년 4명, 2015년 2명, 2016년 3명, 2017년 2명, 2018년 1명, 2019년 3명, 2020년 0명, 2021·2022년 각 1명, 2023년 0명이었다. 그 결과 지난해 7월 기준 전체 군 의
경북교육청은 16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2024년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 소통·공감 연수(4권역)’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30일 포항, 3일 구미, 9일 안동에서 실시됐던 3차례 연수에 이어 경산·영천·청도·성주·고령 등 5개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되는 4권역 연수로서, 경북 주요 교육정책 소개와 모니터단 활동 안내, 학부모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또 학부모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생생한 의견을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 예정인 ‘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안내하고 참여를 독려했다.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모니터단의 제안이 의미 있게 반영되고 있음을 느꼈다”, “평소 교육정책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의견들을 공모전으로 제안하고 싶어졌다”, “학부모 교육이 다시 한번 자녀들과의 관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등의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교육정책 추진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
경북교육청은 16일과 17일, 20일 3일간 도내 기관(학교) 교육공무직 업무 담당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4세대 지능형 나이스 교육공무직 분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4세대 지능형 나이스 도입에 따라 교육공무직 분야의 원활한 시스템 업무처리와 교육공무직 노무관리 교육을 통한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참여 편의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16일 영천(영천시청소년수련관), 17일 포항(포항교육지원청), 20일 예천(경북여성가족플라자)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4세대 나이스 교육공무직 분야 중 사용 빈도와 업무 비중이 높은 교육공무직 전자근로계약, 인사 발령 처리, 복무와 급여 등 시스템 사용에 대한 도 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 업무 담당자의 교육공무직 분야 4세대 지능형 나이스 사용과 노무관리에 대한 업무 역량이 높아졌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공
구미시는 지난 14일 드림스타트 유아와 양육자 25명을 대상으로 구미관광시티투어를 연계해 에코누리 구미시 탄소제로교육관과 금오랜드에서 가족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체험 활동 기회가 부족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애착 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동들은 탄소제로교육관에서 기후변화의 원인, 탄소제로의 이유, 생활 속 실천 방법 등을 체험하고, 금오랜드에서 대관람차 등 놀이기구를 타며 즐겁게 지냈다.
경북교육청은 16일 영주 풍기중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경북 특화형으로 개발한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 ‘K-Edu 안전구조대’를 활용한 안전교육 활동을 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지난 3월 보급한 ‘K-Edu 안전구조대’의 안정적인 운영 사례를 확인하고 학교에 보급된 태블릿 PC의 호환성과 운영자·사용자 매뉴얼에 대한 이해도 등에 대한 점검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바일 콘텐츠 ‘K-Edu 안전구조대’는 학생활동 중심으로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교육의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보드게임과 메타버스, 미로형, 핀볼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K-Edu 안전구조대’는 디지털 변환과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학생들의 흥미를 끌어올려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교육활동과 연계 운영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콘텐츠는 누구나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으며, 구글스토어, 앱스토어에서 ‘K-Edu 안전구조대’를 검색해 내려받을 수 있다. 행사에서는 의성안전체험관 전문경력관들이 함께하며 모바일 안전교육 콘텐츠 활용 방법, 생활 안전, 교통안전, 폭력 예방·신변 보호, 약물·사이버 예방, 재난 안전, 응급처치 등 영역별 위급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10가지 미션별 핵심 과제 공략법과 팀 간의 소통·협동심으로 전략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다양한 안전교육을 모바일로 간접 경험하고 여러 가지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즐겁게 학습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교육활동을 함께한 한 교사는 “학교 안전교육 7대 표준안의 내용이 학생 눈높이에 맞게 스토리 기반 체험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다양한 학교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것 같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특화형, 온라인 기반 안전교육 모바일 콘텐츠 ‘K-Edu 안전구조대’를 통해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위급한 상황에서 자신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학교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16일 2024학년도 유치원 방과후 놀이 활성화 사업인 ‘방과후놀이배움터’시범유치원 64개 원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방과후놀이배움터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유아 놀이 중심 방과후과정 모델 운영과 현장 지원자료 활용, 교육공동체 간 협력, 학부모 참여를 골자로 다양하고 특색있는 맞춤형 방과후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42개 원, 2023년 40개 원의 방과후놀이배움터 시범유치원을 운영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24개 원이 늘어난 64개 원을 선정해 4억 48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선정된 유치원은 유아의 성장‧발달, 학부모‧교직원의 수요, 유치원별 특성 등을 반영해 방과후과정 모델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유아의 놀이성 존중 교실 문화 조성과 교육 가치 확산으로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유치원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연수를 상반기에 실시하고, 하반기에는 방과후놀이배움터 운영사례집 발간과 방과후놀이배움터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치원 방과후과정 지원 확대로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방과후 놀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유아의 배움과 건강한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