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2일 동국대 경주병원 병원장과 의료진을 만났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병원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의견수렴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구미시성리학역사관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직장인, 재학생 등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청송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실에서 학령기 자녀를 둔 다문화가족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를 초청해 다문화가족 학령기자녀 입학 정보 제공 설명회를 실시했다. 다문화가족 학령기자녀 입학 정보 제공 설명회는 다문화가족 구성원 모두가 다소 생소할 수 있는 1학년 신입생 생활에서 보다 나은 학부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정 교육과정 소개 및 알림장 번역서비스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밖에도 자녀의 한글 습득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놀이로 익히는 한글 지도 방법 및 자녀의 학교생활에 필요한 가정통신문 등의 작성 방법, 가정학습이나 결석계에 관한 세세한 내용까지 포함하여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 모두 즐거운 초등학교 생활을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천시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불꽃놀이 등 야외 행사가 개최되고, 불씨 취급행위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4~25일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해 산불방지대책본부의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비상근무 시간을 탄력적으로 실시해 긴급 출동 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실시한 '제64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자’를 배출했다.
청송군은 22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한국에브리팜㈜, 스타로드자산운용㈜, 한국미래농업연구원, 농업회사법인 만나씨이에이㈜, 테가비엠㈜, 삼신종합건설㈜와 청송군스마트농업육성 복합문화지구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한국에브리팜(주) 및 협약사는 청송군 진보면 일원에 대규모 스마트팜 복합문화단지를 구축할 예정이며, 총 사업비 2500억원은 전액 민간투자금을 유치해 추진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스마트농업육성 복합문화지구에는 첨단 농업생산시설, 자동화된 가공·유통시스템 투입과 더불어 카페, 식당 등 부대시설들을 약 9.9ha의 면적에 구축한다. 농산물 생산부터 소비, 체험까지 가능하여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외부관광객 유입효과도 높아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먼저 0.9ha규모의 아쿠아포닉스(물고기양식과 수경재배를 결합)시설부터 시작해 홍보효과 증대 및 지역특성에 맞는 운영방법을 도출하고 향후 2025년까지 스마트팜(수직형 재배시설 등), 식물카페, 가공시설, 체험·교육장 등을 조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스마트농업 복합문화단지 조성사업 양해각서(MOU) 체결을 계기로 청송군 특성에 맞는 스마트팜 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미래농업 거점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22일 지역특화 관광상품 개발·운영 및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담여행사 2개 업체를 선정하고 지정서를 전달했다. 전담여행사는 김천 맞춤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시에서 새롭게 도입한 신규사업으로 전국의 전문여행사를 공개모집 후, 사업계획 및 수행 능력 등 5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최고점을 받은 2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굿모닝여행사, ㈜동백여행사 이상 2곳은 1년 동안 김천형 관광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및 관광객유치 등 외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시는 전담여행사에 △김천시 전담여행사 지정서 발급 △김천시 로고 사용 △김천 관광상품 운영비 △홍보마케팅비 △김천시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지원한다.
김천시 대항면 체육회와 직지농악단은 정월대보름을 앞두고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2024년 정월대보름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틀 내내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40여 개소의 기관과 마을 등을 순회하며 갑진년 한 해 만복과 무사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김병용 체육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이번 지신밟기를 통해 올 한해 행복한 일만 가득하면 좋겠다. 궂은 날씨에도 고생해준 체육회원과 농악단원, 각 단체 회원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올해 군정 최우선 과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고 이에 대한 방안으로 ‘웰니스 관광도시 영덕 건설’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상주·문경)은 지난 21일 상주사무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3선 국회의원의 힘으로 상주·문경 지역 발전을 도약시키기 위한 비전과 세부 공약을 실천해 지역경제를 끌어올리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고 머물고 싶은 지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중부내륙 고속철도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시대를 맞아 스마트팜 육성·관광자원 개발과 활성화·농산물 유통망 확대로 상주와 문경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우리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칠곡 지역내 공립 단설유치원 및 초, 중, 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운영의 내실화 및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2024년 학교급식 기본방향 전달회의'를 개최했다.
국민의힘이 전체 공천 신청 접수 지역 242곳 중 76%에 해당하는 184곳의 후보 명단을 확정했다. 이 가운데 컷오프된 현역 지역구 의원은 아직 한 명도 없다. 인적 쇄신 작업이 더딘 배경에 오는 29일 야당 주도로 본회의 처리가 유력한 '쌍특검법' 표 대결 계산이 깔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22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공천관리위원회는 전체 공천 접수 지역 242곳 중 전날까지 단수 공천 102곳, 경선 지역 74곳, 우선추천(전략공천) 지역 8곳을 발표했다.
최우영 국민의힘 구미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우리동네 공약배달부’로 나서며 구미(을) 11개 읍면동별 핵심 숙원사업 해결 방안을 담은 맞춤형 공약을 발표하며 막판 표심 몰이에 나섰다. 이번 공약 발표는 그동안 최우영 예비후보가 온라인 정책 제안 플랫폼 ‘구미로 미래로’에서 제안받은 공약들과 오프라인으로 구미시민들과 틈틈이 만나며 경청하고 메모해 왔던 읍면동별 개선 사항들을 바탕으로 희망 공약을 배달하고자 이루어졌다. 최 예비후보는 ‘우리동네 공약배달부’라는 슬로건 아래 교통·교육·관광·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민생밀착형 공약을 제시하는 한편, 11개 읍면동별 세부 맞춤형 공약을 제시했다. 최우영 예비후보만의 세심하고 꼼꼼한 면모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로 의료 현장의 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 기준 전국 전공의의 71%인 8816명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이 중 63%인 7813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 ‘빅5’로 불리는 주요 대형병원은 최소 30%에서 50%가량 수술을 줄이고 있다. 수술 취소·연기 등 58건의 피해 신고가 보건복지부 신고센터에 접수됐다. 환자를 내팽개치고 의료 현장을 떠나는 전공의들이 늘어나면서 중환자들은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 환자들이 무슨 죄가 있나. 박단 전공의 비대위원장이 “의대 증원 계획 전면 백지화,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기 등 7대 요구안을 정부가 수용해야 대화할 것”이라고 엄포를 놨다. 이에 정부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안이라며 맞서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의대 증원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라고 선을 그었다. 국민 76%도 의대 정원 증원을 지지하고 있다. 국민을 무시하고, 힘으로 정부를 굴복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나.
영주시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2일 취약계층에게 연탄 400장을 배달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연탄을 지원받은 주민 김모(76)씨는 "연탄을 배달해주신 덕분에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돼 고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장성희 민간부문 위원장은 "남은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주민을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앞으로도 봉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더 노력해서 추운 겨울을 나는 주민들을 보살피겠다"고 전했다.
대구시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996명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 인사를 발표했다.
영주시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초등학교 입학 아동 38명에게 입학 선물(문구상품권 등)을 전달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선물 전달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 아동의 첫 입학을 축하하기 위한 '꿈꾸는 아이' 사업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 38명에게 후원금으로 마련된 5만원 상당의 문구상품권과 치킨교환권을 축하 메시지와 함께 전달했다. 입학생 아버지 김모(45)씨는 "입학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잘 키우겠다"고 말했다. 배형숙 위원장은 "새로운 친구들과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설레는 시작을 응원한다"며 "앞으로도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는 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봉열 풍기읍장은 "항상 주민을 위한 나눔과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 주시는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풍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증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따뜻한 풍기읍을 만들어 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강대식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을)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2023년 12월 ‘2024년도 공공기관 경영평가편람’을 일부 개정해 “국정과제 등 정부 정책을 적극 수행한 공공기관이 경영평가에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존 평가지표로는 측정이 어려운 비용‧노력에 대한 인센티브(2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공공기관운영위원회(위원장 기획재정부장관)는 매년 공공기관들을 대상으로 경영평가결과를 발표하는데, 각 등급별 점수 차이는 약 3점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져 2점의 가점은 공공기관의 등급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큰 점수일 뿐 아니라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새정부 공공기관 혁신가이드라인’ 이행실적 점검결과의 가점(1점)보다 더 높아 그 중요성을 가늠할 수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지난 20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전쟁’을 선포했다. 22개 경북도내 시·군 단체장과 각계 기관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저출생 극복을 위해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결연한 의지와 경북도민 모두가 동참을 호소했다. 경북도는 인구소멸이 가장 심한 지역이다. 이 지사가 굳이 '전쟁'이라는 표현까지 쓸 정도로 경북은 지금 저출산 문제가 심각한 곳이다.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도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주거 등을 초단기로 실시하고 저출생 극복을 제2의 새마을운동으로 확산시키겠다"고 했다. 경북이 주도하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프로젝트가 범국민적 운동으로 승화되길 기대한다.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대창아스콘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소중한 마음을 담아 인재육성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주의 향토기업이기도 한 대창아스콘은 지역에 대한 애정이 많은 만큼 2008년부터 영주시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액은 8천만 원에 달한다. 정병대 대표는 "지역의 업체로서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훌륭한 인재를 키우는 일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하게 시작하게 됐다"며 "올해 1월부터 장학회 이사로도 임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영주시 청소년들에게 많은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