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15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약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공동주택관리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 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 매년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교육으로, 포항시는 공동주택관리 경력을 가진 전문 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장에서 경험한 실제 사례 중심으로 공동주택 내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해결 방법 및 공동주택 회계 처리에 관한 사항, 장기수선계획 수립·조정 등 현장 운영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내용을 설명했다.
포항시가 경상북도 및 지역의 산학연과 함께 이차전지 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해나간다. 시는 지난해 7월 지정된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후속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이차전지 특화단지 추진단 실무 정례회의’를 16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 포항시, 경북TP, 포항TP, 포미아, 에코프로, 산업단지공단포항지사, LH포항사업단, 포스텍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포항시는 지난 16일 개방형 감사담당관에 공직 외부 출신인 황태일(60) 씨를 합격자로 발표했다. 황태일 씨는 포항 출신으로 지난 1989년 순경에 임관해 포항남부경찰서 수사과장과 영덕경찰서 경무과장, 서울 서대문경찰서 청문감사관실 부청문감사관 등을 두루 거치며 수사와 청문 분야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개방형직위 감사담당관 채용은 지난해부터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6일 우창동을 찾아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우창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시·도의원, 자생단체장, 주민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해부터 포항시는 주민과 직접 대면 소통하기 위한 시민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지속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서 포항시는 지난해까지 이뤄낸 성과와 앞으로의 포항 시정 방향에 대해 시민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15일 포항의료원 대강당에서 포항의료원 직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시정 운영 방향과 지역의료 혁신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의에 앞서 이 시장은 평소 지역의료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은 물론 지난 코로나19 위기 당시 감염병대응본부를 맡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 준 포항의료원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특강에서 이 시장은 배터리, 수소, 바이오, AI·빅데이터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적극 육성하며 포항을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하는 동해안 균형발전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추진 중인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의성군은 지난 16일 빈번한 이상 기후로 발생하는 농업 분야의 재해 대응 능력을 사전에 강화하기 위해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와 두 손을 맞잡았다고 밝혔다. 이날 양기관간 협약체결에 대한 주요 내용은 △농업 재해 보험법에 대한 군민 교육 지원 △손해평가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물적, 인적자원 지원 등에 이르고 있다. 또한, 협약은 군과 (사)한국손해평가사협은 농업인 재해보험과 손해평가사 전문능력 배양 교육 협조 등 상호 협력을 통한 농업 재해의 대응 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김주수 군수는 "이번 협약으로 농업인들이 기상이변에 대응하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농작물 재해보험 교육을 받고 자연재해에 미리 대비를 바란다"고 밝혔다.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이하 포항TP)가 입주기업간 교류와 상호협력 활성화를 위해 14일과 15일 이틀간 걸쳐 입주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4일 간담회는 포항TP 단지내 입주기업 58개사가 참여했으며, 15일에는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위치한 포항지식산업센터와 그린백신실증지원센터에 입주한 30개사가 참여해 총 88개사가 참여했다. 간담회는 포항TP 기업지원사업 안내와 함께 입주기업간 교류 확대를 위한 네트워킹 행사가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입주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져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과 참여가 있었다.
부동산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대구,경북에서 오랜만에 두자릿수의 청약 최고경쟁률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으는 단지가 등장해 화제다. 주인공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포항시 남구의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실시한 1순위 청약결과에서『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이 1,342가구 모집하는 1순위에서만 8,523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6.35대 1(기타지역 포함)을 기록했다. 특히, 139㎡ 타입의 경우 6가구 모집에 83건(기타지역 포함)건이 접수되면서 최고경쟁률 13.83대 1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그대로 증명했다.
포항 남·울릉 최용규 예비후보(국민의힘,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는 “지역산업을 혁신하고 글로벌 포항을 향한 도약을 이루기 위해 글로벌 혁신특구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8일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포항이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그중에서도 산업 분야의 당면 과제인 글로벌 혁신특구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포항시 전체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포항의 강점인 배터리 리사이클링
이상휘 예비후보(포항남울릉)는 17일 남구 새천년대로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오는 4월에 실시되는 국회의원 선거를 향한 필승 의지를 다졌다. ‘희망 캠프’로 이름 지어진 선거사무소의 이날 개소식에는 특별한 외부 인사 등의 초청 없이 이상휘 예비후보가 방문객들을 일일이 맞은 가운데 시민 등 지지자 3천여 명이 참석해 이 예비후보에게 강한 지지를 보냈다.
18일 국민의 힘 공천관리위원회가 포항 선거구를 단수공천에서 제외시키는 대신 경선지역으로 전격 발표하면서, 김정재‧김병욱 의원은 예비후보들과 피말리는 접전을 벌이게 됐다. 포항북 선거구는 김정재 의원과 윤종진 전 국가보훈부 차관이 경선을 다투게 됐으며,포항남·울릉 선거구는 김병욱 의원, 최용규 전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문충운 국힘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이상휘 전 대통령실 춘추관장 등 4명이 경선을 벌이게 됐다. 포항북 선거구의 경우 김정재 의원을 둘러싼 각종 비리의혹이 불거져 나오자, 한창화‧이칠구 경북도의원과 안병국,김민정 포항시의원 등 중량급 지방의원들이 이미 김 의원 진영을 대거이탈하면서 윤종진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청송군은 매년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오지 마을을 방문해 지적관련 민원을 접수・처리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있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16일에는 파천면 어천1리 경로당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토지이동(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지적측량 등의 민원을 원활하게 상담・처리하기 위해 군청과 한국국토정보공사가 합동처리반을 구성해 운영된다. 지난해 총 13개 마을을 방문해 토지이동(75건 84필지), 지적상담(18건 22필지) 등 총 93건 106필지의 민원을 현장접수 처리하였으며, 앞으로는 경로당 ․ 마을회관 이외에도 전통시장 ․ 청송사과축제장 등과 같이 주민들이 군집하는 곳을 방문해 지적민원 현장처리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 등을 비롯한 각종 민원편의 시책추진 및 제도개선으로 행정신뢰도를 높이고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사회 전반의 녹색전환을 뒷받침하고 더 맑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더 나은 미래를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청송군을 만들기 위해 2024년 환경 분야의 군정 추진방향을 '더 나은 환경, 더 좋은 물로 군민이 행복해지는 미래환경 구현'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청송군의 청정한 자연생태계를 유지 보존하기 위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예방 및 질병확산방지 사업 등에 58억원을 투입하고 지방도로 단절된 생태축을 연결하는 질고개 생태통로 조성사업을 3년간 연차적으로 시행하여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로드킬 감소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탄소중립 본격이행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군정 소관 부서별로 긴밀히 협력해 탄소감축사업 발굴을 추진하고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하여 사업비 27억원을 투입, 전기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보상금 지원, 매연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보조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한 정보기기(인터넷,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노인, 어린이 등이 미세먼지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우리지역 대기환경정보를 상시로 나타내는 미세먼지 신호등 1개소와 초미세먼지와 바이러스 차단효과를 거둘 수 있는 스마트 에어 샤워기를 미세먼지 취약계층 이용시설 1개소를 설치하고 노후슬레이트 처리에도 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건축물에 사용된 슬레이트 및 방치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해 군민들이 생활 속 환경 안전을 느낄 수 있도록 환경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덕군 영덕읍체육회는 지난 15일 영덕읍사무소에서 최병일 이임 회장과 박재열 취임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및 의원, 김서규 영덕군체육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병일 이임 회장은 “박재열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재임 기간 동안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주민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간호학과가 제64회 간호사 국가고시에서 응시자 85명이 전원 합격했다. 동국대 간호학과는 지속적으로 간호학과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률을 유지해 왔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간호사 국가시험에 전원 합격하는 등 높은 수준의 간호 전문인력 양성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지난 16일 교내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4년 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사 1,248명, 석사 46명, 박사 12명 등 총 1,306명이 학위를 받았다.
영덕군은 폐지수집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지역 어르신의 실태를 파악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영천시의회는 2024년 2월 수시인사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2024년 2월 17일자로 시행되며, 성과와 일 중심의 인사방침으로 승진·보직임용을 추진했다고 영천시의회는 밝혔다. 사무관(5급) 승진자는 △ 조영진 지방행정주사를 지방행정사무관(산업건설전문위원)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와 함께 5급 승진에 따른 후속 인사로 6급 1명(△ 의정홍보담당 이경은), 7급 1명(△ 지방사회복지주사보 김상협), 8급 1명(△ 지방농업서기 은동호)에 대한 승진인사도 단행했다.
18일 대구 동구 팔공산 시민안전테마파크 추모탑 앞에서 열린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 21주기 추모식은 행사를 반대하는 팔공산 인근 상인의 반발로 다소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참사가 발생한 지 21년이 흘렀지만, 유족들의 슬픔은 여전했다. 희생자의 이름을 적은 꽃 앞에서 오열하며 쓰러졌다. 팔공산 일대에서 영업하는 상인과 주민으로 구성된 '팔공산추모공원 반대투쟁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추모탑 인근에서 추모식 반대집회를 열었다. 상인 20여명은 '대구시는 협약서 내용을 즉각 이행하라', '2·18 추모식 결사반대'라는 글이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집회를 열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 일대는 '청정지구 팔공산에 2·18추모행사가 웬 말이야?', '홍준표 대구시장은 권영진 전 시장이 약속한 협약서 내용을 즉각 실행하라'고 적힌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다.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는 2003년 2월18일 발생한 대구지하철 화재 참사의 아픈 과거를 잊지 않고, 안전교육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2008년 12월 국·시비와 국민성금 등 250억원을 들여 만들었다.
의사들의 집단 행동이 예고된 가운데 보건의료노조가 "더이상 국민들의 생명이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며 국민들에게 진료 정상화를 위한 범국민 행동에 나설 것을 호소했다. 보건의료노조는 18일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하고 "의대 증원을 무산시키기 위해 환자 생명을 살려야 할 의사들이 대화를 통한 해법을 찾으려 하지 않고, 정부를 굴복시키겠다며 집단적으로 진료를 중단하는 것은 국민 생명을 내팽개치는 행위"라며 "국민의 편에 서지 않으려는 의사들의 집단행동으로 더 이상 국민들의 생명이 위협받아서는 안 된다"며 범국민 행동을 독려했다. 노조가 호소한 범국민행동은 △집단 진료중단부·휴진에 참가한 의사단체와 의사들에게 항의와 호소의 메시지 보내기 △집단 진료중단·휴진에 동참하지 않고 환자를 돌보는 의사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보내기 △의대 증원의 필요성과 의대 증원에 관한 진실을 알리는 내용을 퍼 나르기 △의사들의 집단 진료중단을 규탄하고 진료 정상화를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들의 입장 발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원들의 진료정상화 설득 활동 △집단 진료중단·휴진을 막기 위한 국민촛불행동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