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는 지난 21일 천마스퀘어 1층 컨벤션홀에서 고용노동부, 대구광역시교육청, 계명대, 계명문화대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고졸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는 고용노동부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활용해 직업계고 학생들과 비진학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을 고교 단계부터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해 고졸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구에서는 지난 2월에 계명대,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가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 대구광역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 계명대 신일희 총장,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 등 각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고교생에 대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을 통한 성공적인 취업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 계명대, 계명문화대, 영남이공대는 고교생의 적합한 진로 설계, 직업교육훈련 참여 및 취업역량 제고 등을 통해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할 수 있도록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은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직업계고 등에 행정적 지원 및 운영대학과의 협력을, 고용노동부는 사업 운영 대학교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 등의 긴밀한 협력을 다짐했다. 협약식 후에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운영대학 현판식을 진행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대구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의 직무역량 향상부터 취업연계까지 지원하는 체계적인 고용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영남이공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특성화·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우수 기업체 취업 연계와 일학습병행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통해 체계적인 진로탐색과 경력설계로 최근 3년간 836명의 지역 고교생들을 취업시키는 등, 지역사회 청년 고용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영남이공대 이재용 총장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대학이 잘하는 분야의 역할 분담을 통해 사업에 참여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최고의 취업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며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 강화와 우수 기업체 취업으로, 대학의 지역사회에 대한 책임과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신일희 총장은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다양한 형태의 직업 교육이 매우 부족했는데 이번에 좋은 기회를 제공해 준 고용노동부와 대구시교육청에 감사드린다”며 “고등교육 현장에서 축적한 실질적인 맞춤형 프로그램 공유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확대와 산업체 연계 활성화 등 심층적인 효과가 도출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고용노동부와 각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직업계고등학교가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은 물론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발견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공모델을 만들어 가
대구 중구는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자가품질검사비 지원사업’ 참여업소를 이달 25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식품제조가공업소로 다음달 12일까지 사업신청서, 지방세 납세증명서, 자가품질검사 성적서(최근 2회분) 등 관련 서류를 갖춰 중구보건소 위생과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업소에는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중구 보건소 위생과(053-661-2764)로 문의하면 된다. 자가품질검사는 식품제조가공업에서 식품 유형에 따라 1~3개월마다 실시하는 식품 안전성 검사로, 검사 시 많은 비용이 필요했으나 이번 사업으로 영업자들의 부담을 덜고 유통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해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를 지원하고, 지역 내 생산식품의 품질 향상과 안전한 식품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25일 오전 11시 남산기독교복지관에서 열리는 ‘암예방 및 암검진 특강’에 참석한다.
안동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난 22일 오전 10시 와룡면 오천리 산44번지 일원에서 시민, 민간단체, 산림단체 회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ha 임야에 낙엽송 묘목 6천본을 심었다. 낙엽송은 소나무과의 낙엽 교목으로 5월에 꽃이 피고, 열매는 9~10월에 익는다. 건축, 펄프, 선박재 등으로 이용되는 우리나라 주요 용재수종으로 생장이 빠르고 병충해에 강하기 때문에 조림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동시는 2024년 춘기 조림사업으로 경제림 21㏊ 및 큰나무 13㏊와 산불피해지 30㏊ 등 64㏊에 낙엽송, 산벚나무, 상수리 등 9종 약 11만 본을 다음달 말까지 심을 계획이다. 숲가꾸기사업으로 사유림 경영 활성화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7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밀원수 숲가꾸기 20㏊, 산불예방 숲가꾸기 800㏊, 공익림가꾸기 190㏊, 산물수집 252㏊, 조림지가꾸기(풀베기, 덩굴제거) 1743㏊, 어린나무가꾸기 200㏊ 등 총 3205㏊ 규모의 숲을 연중 가꾼다. 한편 안동시산림조합은 봄철 나무심기 기간 동안 정하동 운동장길 178(시민운동장 테니스장 뒤편)에 상설 나무시장을 개장해 지난달 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유실수, 조경수, 실내 공기정화식물 등 300여 종을 전시․판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해 시민이 참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산림의 공익적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라며 “이와 함께,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푸르고 건강한
안동시 북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특화사업인 건강취약계층 영양음료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오늘은 우리동네 잔칫날’, ‘어르신들의 몸짱짱 마음뿜뿜사업’도 추진한다.
안동시 풍산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1분기 사랑의 반찬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안동시 시립중앙도서관, 시립웅부도서관, 시립어린이도서관은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과 지역주민의 독서 및 문화 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도서관의 일부 공간을 무료대관하고 있다. 무료대관이 가능한 시설은 각 도서관의 다목적실과 어린이도서관의 동아리방이다. 다목적실은 개관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동아리방은 개관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독서 활동뿐만 아니라 독서·문화 관련 행사 등으로 공간이 필요한 개인과 단체가 신청할 수 있으며 냉·난방기, 테이블과 의자, 음향시스템, 비디오 프로젝트 등의 장비도 이용할 수 있다. 안동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안동시립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과 일상을 함께 공유하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의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며 “공간이 필요한 시민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립도서관 누리집(https://lib.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는 중증장애인 돌봄과 및 가족의 휴식을 위해 2023년부터 ‘돌봄지원사업’과 ‘휴식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중증장애인 돌봄 및 가족휴식 지원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장애인 가족의 경제·양육 부담 등에 따른 스트레스로 가족 구성원 간 갈등이 늘어나 가족 붕괴 위험에 직면할 가능성이 큰 중증장애인 가정에 돌봄과 휴식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했다. 자유롭지 못했던 보호자의 생활을 보다 안정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통한 가족기능 강화와 건강가정 구현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위탁기관 선정 등 준비과정을 거쳐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시행한 결과 ‘돌봄지원사업’은 23명이 167회, ‘휴식지원사업’은 152가구 473명이 이용했다.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가족돌봄사업이 생활에 도움이 되었다’에 92% △‘휴식지원 사업이 생활에 도움이 됐다’에 85.5% △‘2024년 다시 이용하겠다’에 100%가 답하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또한, 돌봄 사업의 수기에는 “휠체어를 탄 아빠와 함께 처음으로 제주도 여행을 다녀와 가족들과 새롭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많은 것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었던 가족여행, 또 가고 싶다”라는 한 학생의 사연과 “하고 싶고, 할 수도 있지만 쉽게 할 수 없는 것을 이렇게 훌륭한 멍석을 깔아주셔서 우리 가족에겐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라는 어느 보호자의 사연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시 관계자는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돌봄 시간 부족’과 ‘증빙서류 제출에 어려움이 있었다’는 의견이 있어 앞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돌봄 지원사업’은 지역 내 만 6~65세 미만의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의 보조를 받을 수 있으며, ‘휴식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기준 중위소득 180% 이내 만 6세 이상 심한 장애인 가정에 4인 기준으로 최대 2박 3일, 96만원의 여행경비를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 안동시지부(054-855-1176)에 방문해
경북도농업기술원은 화상병균이 활동하기 전 사전 방제와 확산 차단을 위해 전 시군 정밀예찰을 강화하고, 전년도 발생지역 집중 예찰을 통해 오염원 사전 제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밀예찰은 화상병 의심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미리 제거하기 위한 정밀 조사로 전 시군에 걸쳐 정기적 예찰을 추진하고 있으며, 예찰 강화를 위해 시군 화상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예찰 방법, 오염원 제거 등 역량 강화 교육도 했다. 특히 전년도 발생지역의 경우 추가 감염 과원 파악 등 선제 대응을 위해 도-시군 합동 집중 예찰단을 구성하고, 발생지역 주변 과원을 대상으로 지난 1월부터 식물방제관 100명을 투입해 집중 정밀 예찰 등 중점 관리하고 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농업인 1만 3천명을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 수칙 등 교육하고 리플릿, 문자 등을 활용해 2만건의 홍보를 추진했으며, 동절기 궤양제거를 완료했다. 또 화상병 예방 약제 예산을 140억 6천만원 확보해 4회(개화기 전 1회, 개화기 2회, 생육기 1회)의 화상병 예방 약제를 공급하고 화상병 예측정보시스템을 통한 적기 약제살포를 지도하고 있으며, 시군 화상병 상황 정기적 공유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화상병 차단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 특히 화상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화상병 대응 추진단을 구성했으며, 도-시군 합동 화상병 모의 상황 대응 훈련과 시군 표준운영절차(SOP) 점검·보완 등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조영숙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화상병 발생 차단을 위해서는 사전에 오염원을 발견하고 제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므로 지속해서 정밀예찰을 강화해 나가겠다”라며 “과수농가에서는 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자가예찰과 작업자와 작업 도구 소
경북도는 KISTI와 함께 지난 21일 안동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물기업 R&D(연구개발) 역량강화를 위해 세계 물의 날 기념 ‘2024년 제1차 물산업 지식연구회’를 열었다. 이날 연구회에는 물산업 선도기업 대표와 관련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연구회 모임에서는 경북도가 2024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물기업 R&D 역량강화 지원 사업’ 안내와 KISTI의 ‘공학해석이 만드는 새로운 가치’라는 주제로 공학해석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또 신규 지정된 물산업 선도기업 2개사인 ㈜에코페이스와 ㈜알앤에스랩의 우수기술 발표와 산·관·연 협력 R&D(연구개발) 주제 발굴과 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찾기위한 다자간 토론도 가졌다. 신규 물산업 선도기업의 윤금란 ㈜에코페이스(구미시 소재) 대표는 ‘AOP(고도산화공정)와 산화연소에 의한 고농도폐수처리장치’의 우수성을, 이상엽 ㈜알앤에스랩(경산시 소재) 대표는 ‘스마트 수질모니터링 시스템’등 자사의 기술을 발표했다. 또한 물산업 지식연구회 회원간의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산·관·연 협력 R&D(연구개발)과제 발굴과 정부 R&D(연구개발)과제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물산업 지식연구회’는 경북도와 KISTI가 협업해 물산업 기업들과 최신정보를 공유하고 제품경쟁력 강화를 위한 R&D(연구개발)를 지원하는 산·관·연 협의체다. 특히 2017년 9월 발대식을 한 이후 지금까지 물기업체에 57건의 R&D(연구개발)과제, 기술지원과 정보제공 등으로 지역 물산업 기업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물산업 지식연구회가 지역 물기업들에게 정확한 시장정보와 기술변화에 빠르게 대응토록 도움을 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지난 21~22일 이틀간 경주 소노벨에서 시‧군 담당 공무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지역 개발사업의 체계적인 계획수립과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농촌 공간 재구조화 법 시행에 따른 농촌정책 제도와 대외 여건에 대한 대응과 경북농업 대전환을 위한 농촌지역 개발사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 등을 함께 모색했다. 첫날에는 도시에 비해 느슨한 토지이용 규제로 난개발이 방치된 농촌의 공간을 계획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만든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재생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2024. 3. 29.)에 따른 제도에 대응하기 위해 강의를 듣고 토론을 진행했다. 또 농촌지역 개발을 위한 일반 농산어촌 개발사업의 내실 있는 계획 수립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선진 사례를 공유하고, 농촌에 부족한 생활 서비스 공급 방안과 이미 조성된 기반시설 활성화를 위한 업무연찬도 진행했다. 행사 2일 차에는 지난해 준공한 경주시 외동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때 나타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공유하고, 운영에 관한 문제점도 고민했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연찬회로 행정역량 강화와 업무 전문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경북농업대전환과 2024년 농식품부 공모사업 등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국민의힘 권영진 달서병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23일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 및 필승 결의대회를 열었다. 권영진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명칭은 '대통합혁신 선거대책위원회'다. 국민의힘 당원들과 선대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권영진 후보는 “이번 총선은 분열된 보수를 통합하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선거다”며 “압도적 총선승리로 윤석열 정부를 성공시키고, 대구와 달서발전의 획기적 전기를 만들겠다”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4·10 총선에서 대구경북(TK) 선거구의 최대 격전지는 어디일까. 일단 대구에서는 중구남구, 달서구병 등이 경북에서는 경산과 영천청도, 구미을 등 선거구 대결이 관심을 끈다. 24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번 총선 선거전에서 TK에서는 국민의힘 후보자들의 강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소속 반란과 윤석열 정부 인사의 국회 입성, 민주당 선전 여부 등이 관심거리다.
경북도는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에 생성형 AI 도입을 통한 뉴미디어 홍보 강화의 하나로, ‘SAVE WATER, SAVE LIFE’ 캠페인을 시행했다. ‘SAVE WATER, SAVE LIFE’ 캠페인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도민들에게 물 절약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에 등장하는 이미지는 AI와 인간의 창의적 협력으로 만들어진 결과물로 물 절약을 위한 즉각적인 실천과 행동 변화를 촉구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캠페인은 21일부터 25일까지 경북도청 화장실 세면대에 설치해 이용자들에게 직접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캠페인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22일 보이소TV에서 영상 콘텐츠도 함께 공개했다. 경북도는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AI의 창의력과 인간의 감성이 어우러진 다양한 미디어 콘텐츠를 기획․제작하면서 공공기관의 공익적 기능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도 함께 이어간다. 경북도 임대성 대변인은 “이번 SAVE WATER, SAVE LIFE 캠페인을 통해 AI 기술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다”면서 “앞으로도 생성형 AI 등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적
포항 형산강변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포스코 포항제철소 야간 경관조명이 562일 만에 다시 화려한 불빛을 점등했다. 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지난 2022년 9월 6일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일시 소등한 포항제철소 야간 경관 조명과 소통보드(전광판)가 지난 21일부터 불을 밝혔다. 이날 밤부터 포항제철소 공장 외부에 설치된 야간 경관 조명 2곳과 소통보드가 예전을 모습을 되찾았다. 6㎞에 이르는 야간 경관 조명은 2016년 포항시와 손잡고 만든 세계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빛은 3만 개의 LED조명과 전체 길이 60㎞에 달하는 광케이블을 통해 불을 밝힌다. 영일대해수욕장~해도동~환여동으로 이어지는 18㎞ 수변로 어디에서든 야간 경관 조명을 감상할 수 있다.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정책에 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갔다. 안성렬 경북도 저출생과 전쟁본부장, 직원들은 지난 22일 도내 가족친화기업인 ㈜남경엔지니어링을 방문해 윤태열 대표 등 기업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현장 애로와 건의 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남경엔지니어링은 여성가족부에서 인증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업체로, 윤 대표는 30여 개 가족친화 기업으로 구성된 ‘경북도 가족친화경영 실천 민관협의체’ 대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남경은 아이 키우기 좋은 근무 환경을 갖춘 회사로 이미 유명하다. 어린 자녀를 둔 직원을 위한 가족돌봄실을 운영하고, 가족동반 문화행사, 출산 장려금, 출산비와 이유식 지원, 정시·조기 퇴근제 등을 시행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여러 정책들이 논의됐다. 특히 돌봄 친화 근로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 기업과 근로자들의 동참 여건을 조성하는 지원책이 주로 건의됐다. 윤 대표는 “국가적 위기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서는 가족친화 경영이 기업 문화에 스며들어야 한다”면서 “자발적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노사 모두에 혜택이 돌아가는 방향의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성렬 본부장은 “저출생 문제는 기업 동참을 통한 사내 문화 개선 등 사회 전반의 구조적 변화 노력이 필요한 만큼, 기업 우수사례 확산 등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기업, 시도민 등과 적극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체감도 높은 시책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5월까지 시도민, 병원, 기업, 돌봄센터
한국예총 경북도연합회는 지난 22일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경북도에 전달했다.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25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동구 장애인복지위원회'에 참석한다.
대구 동구청은 청년·중년 잡페어링 프로젝트의 일환인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를 정례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정례화 조치로 이달부터 홀수월 넷째 주 화요일을 ‘일(Job) 구하는 동구데이’로 정했다. 첫 동구데이는 26일 오후2시 동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첫 동구데이에는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하회마을, 사회복지법인 진명고향마을, ㈜맨투맨써비스, (주)진성물류, 아주운수(주) 등 5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통해 요양보호사, 총무 사무원, 미화원, 물류 택배원 등 35명을 채용한다.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동구청 홈페이지(dong.daegu.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일자리의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고, 그에 따른 구직자와 기업의 욕구를 잘 파악하여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발굴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9월부터 운전면허증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주면 면허 취소·정지 등 행정처분에 더해 형사처벌까지 받는다. 24일 경찰청에 따르면 운전면허 대여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처벌할 수 있는 벌칙조항을 신설한 개정 도로교통법이 지난 19일 공포됐다. 시행일은 공포 6개월 후인 9월 2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