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회의원이 “농업인 여러분 고충을 늘 경청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하빈면 이전 약속을 확실히 챙기겠다”며 달성군 농업환경의 획기적 개선 추진을 약속했다 .
김하수 청도군수는 2일 청도읍 유천문화마을에서 열리는 청도행복마을 13.14호점 운영회에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코앞에 두고 불거진 양문석(경기 안산갑) 후보의 '편법대출' 논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부동산 문제는 지지층 결집을 저해하고 중도층 표심까지 건드릴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이번 논란이 한껏 달아오른 정권 심판 여론에 찬물을 끼얹지는 않을지 노심초사하는 분위기다. 양 후보는 과거 강남 아파트 구입 과정에서 대학생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받은 것으로 드러나자 '편법'을 인정하면서도 여권이 주장하는 '사기 대출'은 아니라며 반발하고 있다. 김부겸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은 1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선거전에 돌입한 뒤 이런 사안이 제기돼 당으로선 상당히 곤혹스러운 게 사실"이라며 "다른 후보자들도 걱정하고 있다. 분명히 국민 눈높이에 어긋나는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정부의 의과대학 2천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 중인 의료계를 향해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진행한 '의대 증원·의료 개혁,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이같이 말하며 "의료계가 증원 규모를 2천 명에서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려면, 집단행동이 아니라, 확실한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통일된 안을 정부에 제시해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정책은 늘 열려 있다"며 "더 좋은 의견과 합리적인 근거가 제시된다면 정부 정책은 더 나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의 이 같은 언급은 정부와 의료계가 정부의 '2천명 증원' 규모를 놓고 양보 없는 팽팽한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나왔다. 의료계가 2천 명 증원 규모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하면서도 실제 내부에선 증원 규모를 놓고 여러 의견이 엇갈리는 부분을 지적하는 한편, 의료계가 내부 의견 조율을 통해 합리적인 '단일안'을 마련해 온다면 2천 명 규모도 논의할 수 있다는 유연한 입장을 드러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고령군은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산림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감염목, 감염우려목을 포함한 1만1천여 본 고사목 제거, 예방나무주사 50ha 등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형룡 더불어민주당 달성군 예비후보는 20~30대 지방 청년들의 급격한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해 지방 청년들에게도 지방청년 균형소득 지급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지방청년 균형소득’ 월 20만원 지급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지난 1월 24일 수도권과 지방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중위소득 75%~150% 사이의 지방 중소기업 재직자들에게 월 30만원의 ‘균형소득’ 지급을 공약한데 이어 나온 것이다. 이 같은 공약에 대해 박형룡후보는 지방을 살리기 위해서는 특단의 대책이 필요한데 자신의 ‘균형소득’ 지급이 가장 실효성 있는 특단의 대책이라고 주장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식량‧원예‧축산 품목별연구회 회장 및 사무국장, 작목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기후 대응 방안 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성주군 용암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용암면적십자회 회원 20여 명은 지난달 29일, 용암면 상언리에 거주하는 하모 어르신댁 주거환경개선사업(대청소)을 실시했다.
청송군은 지난달 27~28일까지 충북 단양군 소노문 단양 리조트에서 6급 이하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정책(공모과제)개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역량강화 및 친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를 내방하는 농업인에 대한 친절도 향상을 위해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기본자세와 농업인 응대 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직원들이 농업인을 열린 마음으로 응대하고 공감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분기별로 직원 역량강화 및 소속감 향상을 위해 직원회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도업무 추진 중 직원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농업기술에 대한 내용에 대한 과제발표를 실시하고 각종 농업관련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의 발표력 향상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민원 응대만족도가 높아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무연찬과 다양한 친절 교육을 통하여 농업인들이 다시 찾고 싶은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해초등학교 56회 졸업생들이 지난달 28일 고향 영덕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7만원을 기탁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1일 4월 정례조회에서 지난달 영덕대게축제와 영해 3․18독립만세문화제 등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애쓴 직원들을 치하하며 더 나은 환경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먼저 지난달 인도를 방문하는 동안 요기 수상과 면담하고 인도의 주요 기관단체들과 상호협약을 체결함으로써 영덕군이 국제 웰니스 도시로 성장할 기틀을 마련했다고 평했다.
칠곡군은 1일 군청 강당에서 진행된 정례조회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의 일환으로 간부공무원과 복지정책과가 총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소통ㆍ공감하는 수요자 중심의 급식 정책을 추진하고, 학교급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1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월 26일~3월 13일까지 2주간 각급 학교를 통해 모니터단을 모집했으며, △유치원 1명 △초등학교 22명 △중학교 13명 △고등학교 13명 △특수학교 1명 등 학생 성장단계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총 50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모니터단은 △학교급식 시설 견학 및 시식 참여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및 의견제시 △학교급식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등 다양한 정책 의견 수렴과 정보공유 활동을 2025년 2월까지 수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모니터단 활동 결과를 분석해 학교급식 우수사례는 전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공유하고, 우수 제안 사항은 충분한 검토를 거쳐 학교급식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통해 학생, 교직원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를 9일 앞둔 1일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국회의원이 민주당 열세지역인 경북을 방문해 경북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후보 지원유세를 이어간다. 2일까지 양일간 이어지는 지원유세는 첫날인 1일 오전 10시 30분 칠곡 왜관 오일장에서 정석원 후보를 지원하고 오후 2시 구미을 골목 유세, 오후 4시 구미갑 상모 오일장에서 김현권 후보와 김철호 후보를 지원한다. 이틀째인 2일은 오전 9시 포항 흥해오일장을 투어하고 10시 30분에 영천공설시장, 오후 1시 30분 안동중앙시장, 3시 영주에서 골목유세와 더불어 고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은폐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임종득 후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며 오후 5시 상주 서문로타리를 끝으로 일정을 마친다. 21대 국회의원인 이탄희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뒤 전국 선거현장을 다니며 민주당 후보 지원유세에 나서고 있다. 이의원은 수원, 제주, 광주, 서울중앙지방법원 판사 출신으로 참여연대 의인상, 제1회 노회찬 정의상, 제24회 백
DGIST 전자정보시스템연구부 윤진효 책임연구원 연구팀이 영국의 그린니치 대학과 협력해 한국과 영국의 원격의료 및 영리병원 산업에 대한 심층 연구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각 국가별로 IT기반의 기존산업에서 전환한 ‘전환형 신산업’과 기존에 존재하지 않는 ‘순수 신산업’의 성장에 효과적인 정책 방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했다. 슘페터(Schumpeter)의 진화경제학은 혁신과 창조적 파괴를 통해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한다는 논리에 기반하고 있다. 특히 신산업 창출의 핵심 키워드인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 개념은 새로운 산업이 출현하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존 산업의 파괴를 수반하는 창조적 신산업의 등장이 불가피하다는 주장이다. 한편 윤진효 책임연구원 연구팀(조효비 선임전임연구원 등)은 지난 10여년간 전세계 학자들과 네트워크를 조직해서 여러 나라에 걸친 다양한 산업들의 ‘개방형 혁신’을 연구해왔다. 개방형 혁신은 기업이나 조직이 외부의 지식, 기술,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협업을 통해 혁신을 이뤄내는 개념이다. 이번 연구는 슘페터의 위 이론을 기반으로, 개방형 혁신의 개념을 적용해 기존 산업의 전환을 위한 ‘규제 전환’ 및 순수 신산업 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규제 설정’이 신산업 창출의 핵심정책 방향임을 규명했다. 이를 위해 한국과 영국의 원격 의료 및 영리병원 산업에 분석을 진행했다. 특히 연구팀은 기존 산업에서의 전환형 신산업은 규제 전환이 신산업 창출의 원동력임을 밝혀냈다. 이 경우에는 전환하는 신산업에 맞게 기존산업 중심의 규제를 대담하게 조정할 때 전환형 신산업이 성장하고 관련 소비자 잉여도 충분히 창출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반면 완전하게 새롭게 등장하는 순수 신산업은 구체적 수준으로 소비자 잉여를 충분히 창출하고, 예상되는 위험을 사전에 막기 위한 충분한 ‘규제설정’이 신산업 창출의 원동력인 것을 밝혀냈다. 신산업 성장에 필수적인 소비자 보호 및 생산자가 직면할 불확실성 해소를 위한 규제 설정이 순수 신산업의 성장의 원동력인 것이다. 나아가 이미 충분히 성숙한 산업의 추가적인 제한적 시장 확대를 위해 규제완화가 필요한 것을 분석했다. 이미 시장이 성숙해서 해당산업의 소비자 잉여나 생산자 위험을 회피할 충분한 장치들이 시장 내에서 자체적으로 충분히 갖춰져 있는 산업은 규제를 완화해 시장을 추가적으로 키울 수 있을 것으로 연구팀은 예상했다. 개방형 혁신(Open innovation)은 디지털 전환과 결합해 전 산업 분야에서 ‘전환형 신산업’을 폭발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이러한 전환형 신산업 창출로 소비자 잉여를 충분히 창출하고 노동 소득 및 자본소득을 새롭게 창출할 산업을 육성하는 데 기여한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에 적합하게 기존 산업의 규제를 성찰적으로 조정해야 함 또한 이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 연구결과는 세계 최대 규모 저널 출판사인 엘스비어(Elsevier)에서 발행하는 개방형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 분야 세계 최고 수준의 저널인 ‘Journal of Open Innovation: Technology, Market Complexity (JOIn)’에 2024년 3월 게재됐다.
청도군은 지난달 30일 청도읍성에서 열린 '2024 청도읍성예술제와 제2회 대한민국 퓨전국악대전'이 1만 명의 관람객 속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날이 풀리자, 봄나들이를 나온 가족, 연인, 친구 등 많은 방문객들이 전통의상, 전통악기, 다도체험 등 다채로운 전통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달 29일 서울 글로벌센터빌딩에서 개최된 ‘해외취업연수 운영기관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상(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년 해외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운영성과가 우수한 기관의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연수사업의 성과 확산과 품질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 참가대상은 2022년도 해외취업 연수과정 운영기관 평가 결과 A등급을 받은 13개 기관으로 한정됐으며, 최종 5개 수상기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구보건대학교는 미국, 독일,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대만 등 해외취업 국가를 다양화한 점,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한 청해진 대학 지원, K-MOVE스쿨 등 해외취업 사업을 통해 112명의 해외취업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대구보건대학교는 ‘청해진(청년해외진출) 대학 지원사업’ 운영기관 평가결과 A등급을 받아 우수과정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제교류처 김경용 처장(사회복지학과)은 “우리 대학은 오랫동안 축적해 온 노하우를 토대로 현장실무 역량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전문 직업인을 양성해왔다”며 “앞으로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현지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정 제공을 위
청도군은 지난달 23일부터 청도군의 매력을 보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프로그램인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청도 나드리 투어버스는 도시민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청도군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사전 예약 단체여행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까지 1박2일 코스(24회)와 당일 코스(6회)로 총 30회 운행된다. 1박 2일 코스는 서울에서 출발해 봄·여름·가을 계절별로 각 8회씩 진행한다. 봄에는 꽃을 주제로 각북면과 운문면의 벚꽃로드 코스, 여름에는 시원한 낙대폭포와 야간명소로 유명한 프로방스 코스, 가을에는 트레킹을 주제로 알록달록 단풍이 물들어 산책하기 좋은 공암풍벽과 운문사 솔바람길 코스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경북도가 실시한 ‘2023년 계약원가심사 평가’에서 우수상과 200만원의 시상금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